2021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리포트 세계 최대의 화장품 시장 미국과 중앙 아메리카 지역의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멕시코의 화장품 시장은 지난 1년 8개월여 기간 동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어떠한 변화를 겪으며 새로운 트렌드를 드러내고 있는가. 요약하면 미국의 경우 유기농·천연 화장품에 대한 관심과 개발이 스킨케어 카테고리를 넘어 메이크업 제품으로 확장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멕시코 화장품 시장은 코로나19의 여파가 분명한 피부염과 여드름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는 심리 상황을 반영하듯 저자극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들 두 국가의 이같은 경향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 최근 리포트한 2021년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8호-미국·멕시코 편을 통해 확인한 것이다. 유기농·천연 화장품(美) & 저자극 화장품(멕)이 대세 최근까지만 해도 유기농·천연 화장품 콘셉트는 스킨케어로 한정해 인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렇지만 건강한 자연 유래 성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를 넘어 메이크업 제품으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인다. 전 세계 트렌드로 △ 친환경(Eco-friendly) △ 지속가능(Sustain
화장품 소재와 원료의약품 개발·생산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코엑스 3층 D홀)에 바이오 특화기업으로 참가, 보유하고 있는 핵심 신기술을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을 위한 핵심 기술로 거론하고 있는 바이오·메타버스·블록체인·인공지능 등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와 전시가 주요 콘텐츠로 등장했다. 대봉엘에스는 인천테크노파크 추천으로 인천을 대표하는 바이오 특화 기업으로 선정돼 진균치료제 ‘에피나코나졸’에 대한 소개 등의 활동을 펼쳤다. 대봉엘에스가 개발한 세계 최초 진균치료제 에피나코나졸은 고순도·고수율의 그린 케미스트리 공법을 이용, 친환경 신규 제법으로 특허 등록을 확보해 미래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혁신 제조 방법이다. 이미 국내 특허(제10-2181155호)와 에피나코나졸 원개발국가 일본에서도 특허(제 6856276호)를 획득한 기술이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에피나코나졸은 원개발사의 외용제를 개량신약인 경구제로 개발해 현재 전임상 진행 중이며 완료 후 내년부터 2025년까지 국내는 물론 일본·미국·중국·유럽 국가를 대상으로 기술 수출(라이센스-아웃)을 추진
올해 사단법인으로 전환한 (사)대한화장품학회(회장 조완구· www.scsk.or.kr )의 첫 정기총회와 추계학술발표대회가 오는 11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대강당(1층)에서 열린다. 지난해 두 차례의 학술발표대회에 이어 온라인 웨비나(실시간 생중계) 형식으로 진행할 이번 추계학회는 학회 사상 처음으로 이틀 간의 일정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추계학술대회 기조강연을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직접 나서서 펼치고 초청강연은 서울대학교 정진호 교수와 보건복지부가 진행할 예정이다. 포스터 논문 발표는 온라인 웨비나로 이뤄진다. 각 포스터 발표 자료와 포스터 소개 음성파일을 웹하드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구두발표의 경우에는 △ 규제·평가 분과 △ 피부 분과 △ 제형 분과 △ 소재분과 등 네 개의 카테고리로 구분해 실시한다. 대회 이틀째인 19일 오후에는 ‘피부과학 응용소재 선도기술 개발사업단’ 과제 가운데 7개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추계학술발표대회의 경우 대한화장품학회가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첫 번째 정기총회도 함께 개최한다. 이와 함께 화장품 연구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한 화장품과학기술상
헤어케어 브랜드 츠바키가 배우 기은세를 모델로 선정했다. 기은세는 츠바키 0초 헤어클리닉 광고 영상에서 매끄럽고 윤기있는 머리결을 뽐냈다. 영상은 ‘기다림 제로, 이제 지루한 트리트먼트 로딩은 그만!’을 주제로 삼았다. 기다리지 않고 씻어내도 충분한 효과를 주는 츠바키 프리미엄 리페어 제품을 소개했다. 영상은 △ 츠바키 프리미엄 리페어 마스크 △ 츠바키 프리미엄 리페어 트리트먼트 등 총 2편이다. 츠바키 관계자는 “기은세의 건강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브랜드 정체성과 잘 맞아떨어진다. 기은세와 함께 모발에 건강하고 탄탄한 영양을 충전하는 츠바키 프리미엄 리페어 제품을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씨티케이(대표 정인용‧최선영)가 7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2021 CTK 화장품 브랜딩 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1 CTK 화장품 브랜딩 챌린지’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브랜드 기획 공모전이다. 디지털 뷰티 풀서비스 플랫폼인 씨티케이 클립에서 6월부터 7월까지 열었다. 백여 팀과 대학생 약 3백명이 참가해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씨티케이는 독특한 뷰티 브랜드를 기획‧개발한 17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 시상식에는 독창성‧기획력‧완성도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대상 1팀과 최우수상 2팀 대표자가 참석했다. 영예의 대상은 ‘TEAM MOOT’가 안았다. 연세대 미래캠퍼스에 재학 중인 서유진 장혜리 한주현 3명이 구성한 팀이다. 이 팀은 친환경과 비건 트렌드에 맞는 브랜드를 선보여 주목 받았다. 특히 씨티케이 클립 원료와 제형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차별화한 브랜드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최우수상은 △ 포도 껍질을 활용해 브랜드를 기획한 쥬 비올렛(JOIE VIOLETTE) △ 브로콜리성분을 담은 탈모완화 브랜드를 내놓은 미보울보 팀이 받았다. 최선영 씨티케이 대표는 “올해 처음 CTK 화장품 브랜딩 챌린지를 열었다. 많은 대학생이 참여해 재기
시장조사 기업 칸타코리아(대표 양정열)가 한국마케팅학회의 ‘2021 한국마케팅프론티어대상’을 수상했다.
모다모다(대표 배형진)가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프로체인지 블랙샴푸 한글날 에디션을 공개했다. 모다모다는 오늘(8일)부터 프로체인지 블랙샴푸 한글 에디션을 1만 5천개 한정 판매한다. 구매 고객에게 특별 선물을 추가 증정한다. 아울러 12일까지 모다모다 공식 온라인몰에 가입한 1천명을 추첨해 하면 3천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모다모다는 10월 1일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 옥외 광고판에 한글날 기념 특별 브랜드 이미지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아마존 닷컴에서는 모다모다 한글 에디션 캠페인을 진행한다. 배형진 모다모다 대표는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특별판을 제작했다. 제품 용기에 한글의 독창성과 아름다움을 녹여냈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 시장에도 한글 에디션을 동시에 판매한다. K뷰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모다모다는 2021년 4월 선보인 헤어케어 브랜드다. 카이스트 이해신 석좌교수와 5년여 동안 공동 연구 개발했다. 노화 모발에 효과적인 특허 원료를 바탕으로 기능성 샴푸 브랜드 모다모다를 론칭했다. 모다모다의 첫 제품인 프로체인지 블랙샴푸는 올해 6월 미국에서 첫 선을 보였다. 아마존 월마트
CIRS코리아가 20일(수) 오전 11시 ‘중국 NMPA 특수 화장품 허가 요구’를 주제로 웨비나를 연다. 참가 신청 : hong.cui@cirs-group.com(최홍 선임 연구원)
유학수 코리아나화장품 대표가 제 23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 디자인공로 부문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지난 6일 aT센터(서울 양재동 소재)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올해 23회를 맞이한 국내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 제도. 유학수 대표는 코리아나화장품 CEO로서 약 25년 기간 동안 브랜드 디자인 중심의 글로벌 경쟁력을 배양하고 K-뷰티 디자인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2018년 디자인경영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디자인공로 부문 산업포장을 수상함으로써 코리아나화장품의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유 대표는 “코리아나화장품은 차별화한 디자인 개발과 분야를 넓힌 연구를 통한 융합형디자인으로 매해 세계시장에 K-뷰티를 대표할 수 있는 혁신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디자인의 제품 개발과 관리 육성에 역점을 두고 디자인 경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코리아나 화장품은 지난 2014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드’ 패키징 부문에서 라비다 럭셔리 타임리커버리
비앤에이치코스메틱(대표 권기현)이 한국 여성의 아름다움을 담은 브랜드 슬밋을 선보였다. 슬밋은 거침새 없이 길고 곧은 모양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슬밋의 로고 디자인은 한글 창제 20년 뒤 간행된 원각경 언해에 기초한다. 한글의 조형성과 심미성을 잘 나타냈다는 평가다. 슬밋은 한국 여성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한국 여성의 감성과 문화를 재해석해 제품에 반영했다.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을 소개하며 섬세하고 강인한 미를 표현할 예정이다. 슬밋의 대표 제품은 ‘슬밋 솔 세럼 1.0’이다. 피부 탄력을 높이고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이 제품은 한국적 소재인 소나무에 시더우드‧패출리 향을 더했다. 제품을 바르면 소나무 숲을 거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제품 용기는 소나무를 그대로 가져다 놓은 듯 독특하게 디자인했다. 고급스러운 투명감을 강조한 유리병은 소장 가치를 높인다. 슬밋 담당자는 “한글은 아름답고 우수한 글자다. 뷰티 브랜드 슬밋은 브랜드명‧패키지‧성분까지 한국적인 문화와 정서를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프리미엄 원료를 바탕으로 라이프 스타일을 이끄는 제품을 내놓겠다. 지속 가능한 뷰티를 실현하며 한국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에코글램 리얼 포테이토 카밍 마스크는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켜 건강하게 가꿔준다. 제주에서 상품성이 없어 버려지는 못난이 감자를 주요 성분으로 삼았다. 으깬 감자 같은 제형이 피부에 밀도 있게 도포된다. 외부에서 자극 받은 피부를 다독이고 수분을 공급한다. 보습감이 풍부해 얼굴을 윤기 있고 매끄럽게 해준다. 천연 스크럽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한다. 피부 결을 정돈해 부드럽게 유지하고 생기를 더한다.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100% 비건 워시 오프 마스크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 문화가 확산하면서 라이브커머스 시장이 급신장했다. 라이브커머스는 비대면 실시간 판촉을 강점으로 내세워 오프라인 판매망의 제약을 극복했다. 라이브커머스 시장은 즉시성·편리성 등 다양한 강점에 힘입어 2023년 10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라이브커머스는 양방향 소통 채널이다.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를 생생하게 제공하며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 판매 과정에서 실시간 소통 능력은 판매 실적을 좌우하는 핵심 요인으로 부상했다. 아울러 규제가 적고 수수료가 낮은 것도 라이브커머스의 성장요인으로 꼽힌다. '생생하게' '바로바로' 오프라인 쇼핑 경험 제공 메조커머스는 라이브커머스의 강점으로 세가지를 제시했다. 첫번째는 오프라인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그동안 소비자는 온라인몰이 제시하는 일방적인 정보나 후기에 의존했다. 반면 라이브커머스는 소비자에게 충분한 제품 정보와 사용후기 등을 제시한다. 오프라인에서 얻을 수 있는 제품 체험 효과를 주면서 온라인 채널의 약점을 극복했다는 설명이다. 두번째는 높은 구매 전환 효과다. 라이브 커머스는 즉시성·편리성에 힘입어 실시간 구매전환을 유도한다. 소비자 질문에 즉각 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