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뷰티족을 중심으로 1일 1팩 트렌드가 다시 유행하고 있다. 마스크 착용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집중 관리하려는 소비자가 늘면서다. 코로나19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권장되면서 피부미용실을 찾는 대신 셀프뷰티를 실천하는 이들이 마스크팩을 주기적으로 찾는 것으로 조사됐다. 홈뷰티 시장에 2030 남성도 가세해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홈뷰티족이 사고싶어하는 제품은 LED 마스크와 진동 클렌저, 목주름 관리기 등으로 나타났다. 올 하반기 뷰티 디바이스 시장도 확대될 전망이다. 이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대표 김기만)가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 동안 전국 만 20~59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행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9%가 홈뷰티족이라고 밝혔다. 연령별로는 2030대 남성과 4050대 여성의 비중이 높았다. 홈뷰티에 대한 정보를 얻는 채널은 유튜브가 1위를 차지했다. 4050대 여성은 TV 프로그램을 통해 뷰티 정보를 습득한다고 답했다. 홈뷰티 방법으로는 ‘마스크팩을 주기적으로 사용한다’는 대답이 54%로 가장 많았다. △ 천연‧고급 화장품 구매(24%) △ 집에서 뷰티 디바이스 사용(14%) 등이 뒤를 이었다. 집에
“코로나19가 가져올 미래에 대해 전 세계가 들썩이고 있다. 단순히 보건·위생을 포함한 부문 만이 아니라 국가 간 힘의 균형과 국제질서의 변화에 대해 논의하며 전망하고 준비를 하는 모양새다. 경제·산업 부문으로만 좁혀서 보면 대한민국은 ‘화장품’이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아닐까 할 정도다.” 1분기 주요 화장품기업의 경영실적, 특히 매출 성장이 크게 둔화됐을 뿐만 아니라 이익 부문 역시 부진상황에 빠져 있음에도 최근 발표와 비공식 확인을 통해 타업종 기업의 화장품 업계 진출이 가히 ‘러시’를 이루고 있는 모습을 두고 한 화장품업계의 유력 인사의 논평이다. 더구나 지난 15년 가까운 기간 동안 멈출 줄 모르는 폭주기관차처럼 성장을 거듭해 온 부동의 투톱,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마저 지난 1분기 실적에 이어 2분기 실적의 부진이 분명해 보이는 상황에서도 타업종 기업이 최근 들어 화장품 업계에 뛰어드는 사례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그 규모도 단순히 사업부 수준에서 그치는 정도가 아니라는 점은 시사하는 바 크다. △ 타업종 기업의 화장품 진출 △ 화장품산업에 미칠 영향 △ 투톱 기업과 주요 화장품기업의 하반기 전략과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취재했다. 현
유렌코리아 ‘1천만불 수출의탑’ 수상…하반기엔 제품 라인업 확장 지난 2016년 3월에 설립한 (주)유렌코리아(대표 김영휘)는 화장품 유통전문기업을 표방, 주요 경영진의 중화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사업 5년차를 맞아 가파른 고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지난해 ‘1천만불 수출의탑’을 수상하면서 특히 중국을 포함한 중화권 국가에서의 지배력을 높여가고 있는 (주)유렌코리아는 현재 독자 브랜드 ‘쿠타팀’과 ‘루익’, ‘사스코’(스웨덴 제휴 브랜드)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각 브랜드별 제품 라인업을 대규모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유렌코리아는 비교적 짧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온-오프라인 채널을 넘나드는 전 방위 공략을 통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스웨덴 화장품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천연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독점 유통·판매권을 확보했으며 중국기업으로부터 투자유치(2019년 7월)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국내 브랜드(엘로엘)와의 총판계약도 체결,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 발굴을 통해 K-뷰티 글로벌화를 선도하고 있어 향후 움직임이 더욱 주목된다. 이와 함께 본사가 위치한 금천구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 ‘금천기업인상’을
AHC가 아이크림 포 페이스 쉐어박스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AHC 쉐어박스 캠페인은 소중한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아름다움을 나누는 행사다. 코로나19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일상이 되면서 만남이 뜸해진 이들에게 아이크림을 선물하도록 기획했다. AHC 쉐어박스는 총 3개의 박스가 들어있다. ‘AHC 타임 리와인드 리얼 아이크림 포 페이스’를 박스에 각각 3개, 2개, 1개 담았다. 각 박스에 ‘아름다운 마음을 전합니다’,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사랑하는 마음을 전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새겼다. 선물 받은 사람이 또 다른 이에게 선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AHC가 5월 한 달 동안 진행한 캠페인은 소비자에게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소비자들은 SNS에 해시태그 ‘#AHC, #쉐어박스, #아름다움을_나누세요’를 올리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브랜드 모델 김혜수도 캠페인 영상 나레이션에 참여했다. AHC는 한국농아인협회와 부산수어통역센터 수어통역사들에게 아이크림 박스를 전달했다. 코로나19에도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애써왔다는 의미에서다. AHC는 쉐어박스 캠페인을 영상으로 제작해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애프터 마스크 케어’와 마스크에 묻지 않는 메이크업. 5월 H&B 스토어를 달군 화장품의 특징은 크게 두 가지로 나타났다. 지치고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기초 화장품 매출이 증가했다. 병풀‧티트리‧어성초‧히알루론산 등 피부 진정‧보습 특화 성분을 넣은 화장품이 인기를 끌었다. 자연스러운 민낯을 연출하는 베이스 제품과 포인트용 아이 메이크업 제품이 잘 팔렸다. 올리브영 스킨케어 부문에서는 △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 더랩바이블랑두 올리고 히알루론산 5000토너가 TOP 3에 들었다. 산뜻한 젤 타입의 수분 크림과 속보습‧열자극 관리용 토너가 건조한 피부를 위한 해법으로 제시됐다. 홈뷰티족을 중심으로 1일 1팩 트렌드가 재부활했다. 끈적임 없는 촉촉한 워터 타입 에센스를 넣은 △ 메디힐 티트리 케어 솔루션 에센셜 마스크 REX △ 아비브 약산성 pH 시트 마스크 어성초 핏이 마스크 트러블을 관리하는 진정팩으로 떠올랐다. 물과 땀에도 지워지지 않는 △ 클리오 킬브로우 오토 하드브로우 펜슬 △ 메이블린 콜로썰 워터프루프 마스카라가 초여름 메이크업 시장을 이끌었다. 랄라블라 스킨케어 부문에서는 클린뷰티 성분을 내세운 저자극 제품이 1~3
엘앤피코스메틱의 메디힐과 메이크힐이 25일까지 랄라블라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들 브랜드는 마스크 착용과 무더위로 고생하는 피부를 위한 제품을 제안인다. ‘이제 고민 말고 집중하세요’를 주제로 ‘진정 집중’과 ‘시선 집중’ 기획세트를 선보인다. 메디힐은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킬 스킨케어‧선케어를 50% 할인가에 소개한다. 민감한 피부를 관리하는 △ 에이제로샷 파마스크 △ 티트리 케어솔루션 2스텝 마스크 EX를 5+1 세트로 내놨다. 간편한 스프레이 타입의 ‘라보케어 세라마티카 선 스프레이’는 1+1 제품으로 구성했다. 메이크힐은 마스크 속에서도 빛나는 ‘시선 집중’ 아이 메이크업을 제시한다. 강렬하고 또렷한 눈매를 연출하는 ‘아이크라운 하이앤드 아이라이너’와 워터프루프 마스카라 ‘하드캐리 방패카라 아쿠아키퍼’ 기획 세트 2종을 20% 할인한다. 아이섀도‧아이라이너가 감각적인 컬러를 완성하는 ‘듀잇 팔레트’ 3종은 30% 할인 판매한다. 3색 프리즘 광채로 화사하고 촉촉한 피부를 연출하는 ‘원피엘 광채 프리즘 쿠션’은 30% 할인가에 판매한다.
스킨알엑스랩이 태국 세븐일레븐에 입점했다. 입점 품목은 △ 마데세라 크림 △ 익스프레스 마스크 △ 워터풀 썬 업 플러스 등이다. 덥고 습한 기후를 고려해 제품을 선별했다. 마데세라 크림은 글로벌 누적 판매량 140만개를 달성한 베스트셀러다. 태국서 화이트닝 효과가 우수한 한국 화장품으로 입소문 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동남아 편의점업계 1위 업체다. 태국 편의점 시장의 70%를 점유했다. 태국 수도 방콕에 매장 1,060개와 온라인몰을 운영한다. 스킨알엑스랩 관계자는 “태국 내 다양한 판매 채널에 진출하면서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태국 세븐일레븐을 포함해 부츠‧왓슨스‧이브앤보이‧멀티뷰티‧퓨어 약국 2천개점에서 제품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포인트 딥 클린 비타 휩 클렌징 폼은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한다. 비타민C와 오렌지 레몬 라임 사과 포도 성분이 얼굴을 상쾌하고 촉촉하게 세정한다. 부드럽고 풍성한 미세 거품이 모공 속까지 깨끗하게 관리한다. 피부자극 시험을 마쳐 예민한 피부도 부담 없이 쓸 수 있다. 피부 톤 개선 효과도 입증했다.
인플루언서 단체가 경기도와 손잡고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개척에 나선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유닛(대표 김민성)이 2일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경기도주식회사와 네이버 카페 커뮤니티연합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 김민성 글로벌 인플루언서 유닛 대표, 양종선 커뮤니티연합 대표가 참석했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유닛은 경기도주식회사가 발굴한 우수 상품을 홍보하고, 판촉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SNS에서 인기 높은 인플루언서가 콘텐츠를 제작‧보급해 파급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김민성 글로벌 인플루언서 유닛 대표는 “고수영 치어리더, 김이경 피팅모델 등 여러 분야의 인플루언서가 연합한 단체를 운영한다. 화장품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 사용 후기를 영상으로 제작해 매출 확대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해 공공기관‧인플루언서‧온라인 커뮤니티가 뭉쳤다. 미디어커머스 사업에 인플루언서와 커뮤니티의 영향력을 더해 경쟁력있는 유통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센텔리안24 그리너스 프레쉬 헤어 샴푸는 약산성 제품이다. 민감한 두피와 헤어를 진정시키고 깨끗이 씻어준다. 병풀추출물과 라벤더‧페퍼민트 등 허브 성분 7종이 들어 있다. 모발의 유수분 균형을 맞춰 건강하게 가꿔준다. 병풀 앰플과 코코넛 계면 활성제가 들어 있어 모발을 촉촉하고 윤기 있게 해준다. 센텔리안24 그리너스 프레쉬 바디 워시는 피부 노폐물을 제거한다. 풍성한 거품이 마사지 효과를 준다. 센텔라아시아티카 추출물과 식물 성분이 진정‧보습 효과를 준다. 우디허브‧오리엔탈허브 등 두가지 향으로 나왔다.
현재 중국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하고 있는 화장품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동시에 이에 따른 문제의 심각성이 제기되고 있는 부분은 △ 위조품 △ 허가 미취득·미등록 화장품 △ 불법 클레임 △ 품질안전 리스크 우려 제품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한 법규는 온라인 경영 감독관리 법규로서 △ ‘전자상무법’이 규정하고 있는 화장품 경영관리 관련 조항 △ 화장품감독관리조례(2019년 9월 27일 초안) △ 화장품생산경영감독관리방법(의견조회안 201911) △ 전자상거래 플랫폼 관리 요구 △ 상무부 등 6개 부서위원회 발표 ‘국경간전자상거래 소매 수입 감독관리 관련 업무를 개선하는 것에 관한 통지’ 등에 의해 관리가 이뤄진다. 이 같은 내용은 코스모닝이 최근 중국국가약품감독관리국(이하 NMPA)의 ‘2020년 전국 화장품 안전과학보급 공익 온라인 교육-온라인 판매 화장품 감독관리’(저장성약품감독관리국 발표) 내용을 입수, 확인한 것이다. ■ 온·오프라인 채널의 구분 현재 중국의 화장품 채널은 온라인 채널로 △ B2C·C2C △ 일반무역·국경간 전자상거래 △ 온라인 플랫폼·직영몰 △ 전통 전자상거래·소셜커머스·콘텐츠커머스·라이브커머스, 오프라인 채널로 △ 슈퍼마켓·
색조 브랜드 릴리바이레드가 걸그룹 위키미키 멤버 김도연을 새 모델로 발탁. 프로젝트 그룹 I.O.I로 데뷔한 김도연은 2017년 위키미키로 멤버로 실력은 물론 세련된 비주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웹드라마 ‘만찢남녀’에 캐스팅돼 연기까지 활동 분야를 넓히는 등 팔방미인의 면모를 과시 중이다. 릴리바이레드는 김도연 발탁과 함께 브랜드의 새 슬로건 #순수능란 앙큼메이크업: 릴리, 치키, 쌔씨’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 릴리는 내면 속 영원한 소녀의 자아를 △ 치키는 짓궂고 앙큼하지만 재미있고 사랑스러운 성격을 △ 씨씨는 대담하고 자신감 넘치는 태도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