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노브(UNOVE)가 지난해 국내 매출이 190%, 해외가 213% 증가했다고 밝혔다.
어노브는 우수한 제품력과 고객 밀착형 마케팅으로 매출을 확대했다. 맞춤형 헤어 솔루션으로 브랜드 신뢰도와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높였다.
어노브는 세븐틴 민규와 배우 노윤서를 브랜드 모델로 내세워 감도 높은 비주얼을 선보인다. 지난 해 11월 ‘이터널 아우라 성수’ 팝업 행사를 열고 헤어 퍼퓸을 출시했다. 퍼스널 헤어케어 브랜드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다.
이 브랜드의 대표 제품은 ‘데미지 트리트먼트’다. 올리브영과 엘르 어워즈를 수상하며 브랜드력을 입증했다. ‘딥 데미지 리페어 샴푸’는 올리브영 어워즈에서 2년 연속 샴푸 2위를 지켰다. 특히 어노브는 지난해 올리브영 헤어케어 부문에서 역대 최고 매출을 올렸다.
일본시장 성장률도 두드러졌다. 2024년 어노브는 일본에서 2023년에 견줘 3배 신장했다. 일본 LIPS 2024 하반기 종합 대상 4위, 트리트먼트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일본 LDK 헤어 마스크 부문 1위, 로프트 2024 Next Cosme 선정 등도 달성했다.
어노브는 미국 중국 동남아 러시아 등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높이며 K-헤어 대표 브랜드로 발돋움할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