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규제 대응 컨설팅그룹 리이치24시 컨설팅그룹이 주최하는 ‘2024 글로벌 화학 규제 컨퍼런스 코리아’(Chemical Regulatory Annual Conference KOREA·이하 CRAC KOREA)가 오는 9월 10일(화) aT센터(서울 양재동 소재) 그랜드홀에서 막을 올린다.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CRAC 시리즈는 그 동안 중국과 EU국가에서 열렸으나 올해부터 대한민국과 일본까지 확대를 결정, 개최하기로 했다. CRAC KOREA에 앞서 △ CRAC 차이나(9월 5일~6일·난징)를 열고 이후 일정으로 △ CRAC 재팬(9월 12일·도쿄) △ CRAC 유럽(9월 19일·독일 쾰른/ 10월 10일·독일 뮌헨) 등으로 이어간다. 이번 CRAC KOREA는 ‘글로벌 화장품 산업의 규제 대응 전략을 묻다’를 타이틀로 내세웠다. 화장품 규제를 주요 테마로 잡고 각 권역별 주요 연사들을 대거 초청한다. △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이정표 실장 △ 중국화장품협회(CAFFCI) 화장품부 Peng Zhang 부이사 △ 미국 IBA △ 일본 카오 △ 민텔코리아 △ 리이치24시코리아 손성민 대표 등 주요 기관 대표·관
쇼피 태국에서 K-뷰티 주문이 급증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한국 제품 주문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했다. 주문이 가장 많은 카테고리는 뷰티로 나타났다. 태국에선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제품 주문 비중이 고르게 분포됐다. 다른 동남아 국가가 K-스킨케어 제품에 매출이 쏠린 것과 대조적이다. 쇼피 태국에서 K-뷰티 매출은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이 각각 55%와 45%로 집계됐다. 매출 성장률은 각각 278%와 356%로 나왔다. 최근 신규 메이크업 브랜드가 진입하면서 판도변화가 일었다는 분석이다. 대표 메이크업 브랜드는 잉가‧퓌‧티르티르 등이다. 스킨케어 브랜드는 코스알엑스‧토리든‧VT코스메틱 등이 인기를 끌었다. K-뷰티는 자연 유래 성분을 강조하며 태국시장을 사로잡았다. 태국 소비자 사이에서 한국 화장품은 피부에 자극이 적고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인식된다. 가볍고 수분감 있는 제품이 태국 기후와 맞아떨어졌다는 분석도 나왔다. 마스크팩을 활용한 스킨케어 루틴과 자연스러움을 강조하는 메이크업이 태국 소비자를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쇼피코리아 측은 “쇼피가 진출한 국가 가운데 태국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올 1월부터 7월까지 쇼피 태국은 다른 국가 대비 3
식약처 2025년 정부예산(안) 발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예산(7천182억 원) 보다 307억 원이 늘어난(4.3%)한 7천489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 가운데 화장품 안전관리 강화 부문에 책정한 예산은 21억 원으로 올해 예산에서 동결됐다. 식약처는 오늘(2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의 강도 높은 건전재정 기조 아래에서도 내년도 예산(안)은 국정과제 ‘안심 먹거리 조성과 바이오헬스 혁신성장’의 이행과 새로 추가한 ‘규제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지원 강화’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관련 예산을 중점 편성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2025년도 식약처 예산(안)의 주요내용은 △ 안심 먹거리와 건강한 식생활 환경조성 △ 바이오․디지털 헬스 안전·혁신성장 기반 확충 △ 규제환경 고려 맞춤형 식의약 안전지원 강화 △ 미래 대비 선제적 식의약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 4개 분야로 요약할 수 있다. 이 가운데 화장품 안전관리 강화에 지난해와 같은 2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관련해 식약처는 “유럽과 중국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화장품이 일반 또는 합리성에 기반해 예상 가능한 조건
대한뷰티산업진흥원·지엘지앤비·더로터스(주)·제이리 등 제주 화장품 인증기업 4곳이 총 24억 원 규모의 해외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제주특별자치도·제주테크노파크(이하 제주TP)는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2024 인터참코리아’에 이들 4곳의 기업 참가를 지원,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TP는 4곳의 제주화장품 인증기업을 지원,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반을 제공하는 한편 전시회 현장에서 청정 제주 이미지를 담은 ‘제주 화장품 홍보관’을 운영했다. 홍보관은 화장품 원료 가공부터 생산·마케팅에 이르는 제주 화장품 인증제의 원-스톱 프로세스를 홍보하기 위해 참관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펼쳤다. 대한뷰티산업진흥원의 경우 전시회 현장에서 일본 이모쿠니야주식회사와 2억 원 규모의 계약 체결에 성공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제주 화장품 인증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TP는 지난 5월에 있었던 ‘2024 코스모뷰티 서울’에서도 제주 화장품 인증기업 4곳((주)유앤아이제주·제이리·더로터스(주)·(주)리코리스)에 대한 지원을 통해 7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제주
대한민국 화장품·뷰티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 리더 육성을 위해 대전대학교와 한국뷰티무역산업협회(회장 김성수·이하 KOBITA)가 손을 잡았다. 대전대학교-KOBITA는 “오는 10월 5일부터 12월 28일까지 화장품·뷰티 산업 차세대 경영자 과정 제 2기 운영에 들어간다. 이 과정은 지난해 2월에 첫 개설, 5월에 제 1기(15명)를 배출한데 이어 이번에 2기 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 측은 관련해 “국내 화장품 산업은 지난 10여 년 간 급속한 발전을 일궈냈지만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위기와 변화에 대응하며 시장을 이끌어 갈 차세대 리더 육성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다. K-뷰티의 지속성장을 위한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산학연이 협력·개설·운영하는 차세대 경영자 과정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이유도 바로 이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2기 차세대 경영자 과정은 △ 기업가 정신 △ 경영 & 마케팅 △ 기업 사례 △ 화장품 기획 개발 △ 제도와 법률 등을 통해 리더십과 팔로워십을 갖춘 화장품·뷰티 산업 리더이자 전문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성장기반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화장품(완제품)을 비롯한 원부자재 기업·헬스&뷰티 기업의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주목하고 있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 규제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 실질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박윤주· www.nifds.go.kr ·이하 평가원)은 “국내 화장품 기업이 미국과 중국 등 최근 강화 추세가 뚜렷하게 진행되고 있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 규제에 적절하게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화장품 성분 안전성 평가 정보집’을 발간‧제공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주요 수출 대상국가들의 화장품 안전성 평가 관련 규제 강화 움직임은 최근 들어 더욱 빨라지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에 이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대상국 2위이자 지난 7월까지 10억4천310만 달러의 수출액(2023년 총 수출액 12억1천830만 달러의 85.6%·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화장품 통계자료)을 기록하고 있는 미국의 경우 지난해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 Modernization of Cosmetics Regulation Act)’ 개정을 통해 제품 안전성 입증과
대한상공회의소 ‘2024 유통물류 통계집’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해외 역직구(판매)를 통해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품목은 화장품이었다. 반면 온라인 채널의 성장과 함께 거의 모든 품목의 온라인 거래액과 침투율이 증가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화장품은 지난 2021년을 정점으로 거래액·침투율 모두 하락세를 기록하는 ‘이상현상’을 나타냈다. 동시에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간의 연평균 성장률에서 거래액은 -3.0%, 침투율은 -5%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같은 내용은 대한상공회의소가 발간한 ‘2024 유통물류 통계집’(Distribution&Logistics Statistics for 2024·이하 유통물류 통계집) 자료를 통해 확인한 것이다. 유통물류 통계집이 리포트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23년까지 △ 주요 유통업체들의 온라인 채널을 위한 투자 △ 소비자의 온라인 쇼핑 일상화 등이 온라인 유통 시장 확대를 견인한 핵심 요인이었다. 다만 도소매업의 온라인 채널 확대가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이들 업체들이 다양한 디지털 정보 수집과 활용 수준은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도 흥미로운 부분이다. 특히 온라인 소매 판
국내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 도입에 대비하고 화장품 기업의 화장품 수출 과정에서 안전성을 확보, 경쟁력을 갖춘 화장품 수출을 촉진하기 위한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문인력 양성교육’이 심도있는 콘텐츠로 구성해 이뤄진다. <코스모닝닷컴 8월 5일자 기사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 대비, 전문인력 양성부터!’ https://www.cosmorning.com/news/article.html?no=48582 참조>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은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해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진행하고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 하반기 교육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7일·8일·14일, 총 5일간 스페이스쉐어 쥬피터홀(서울 강남역)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지금까지 참가했던 교육생의 의견을 반영, 개선작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 교육과정을 기존 4일(24시간)에서 5일(30시간)로 확대, 화장품 안전성 평가보고서의 구성과 독성동태학, 그리고 제품정보파일(PIF) 작성에 필요한 품질관리 프로그램을 추가한 점이 눈에 띈다. 이를 통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용량을 줄여 사실상 가격을 올린 제품(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또는 패키지 다운사이징)을 조사했다.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백화점‧대형마트‧온라인몰 8곳에서 판매하는 생필품 가격을 살폈다. 158개 품목 540개 제품의 △ 용량 감소 △ 단위가격 인상 △ 소비자 고지 여부 등을 모니터링했다. 이번 조사에서 올해 2분기 용량이 감소해 단위가격이 인상된 제품은 총 11개로 확인됐다. 제품 용량 변경 시기는 2023년 3개(27.3%), 2024년 8개(72.7%)다. 국내 제조 제품이 6개(54.5%), 수입 제품이 5개다. 내용물의 용량은 최소 7.1%, 최대 20.0%까지 감소했다. ‘10% 미만’이 5개(45.5%), ‘10% 이상~20% 미만’과 ‘20% 이상’이 각각 3개(27.3%)로 나타났다. 화장품의 경우 △ 부케가르니 나드 헤어 플러스 워터 트리트먼트(서울화장품 제조 / 브리드비인터내셔널 판매) △ 쏭레브 키즈 페이셜 클렌저 사탕향(코스맥스 제조 / 아벤트코리아 판매) 등이 제품 용량을 변경한 것으로 밝혀졌다. 소비자원은 “제품 크기‧용량을 줄여 가격을 인상하는 행위는 ‘슈링크플레이션’에 해당한다. 슈링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a.or.kr ·이하 연구원)이 해외 주요 국가별 화장품 규제와 관련한 가이드라인 배포를 시작한다. 관련해 연구원은 “1차로 중국(원료·완제품) 화장품 안전성 평가 보고서 사례 연구를 기반으로 작성한 화장품 안전관리 규제·안전성 평가 가이드라인을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가이드라인은 지난 2022년도 초판에서 안전성 평가 부분 개정 사항을 반영한 업데이트 버전이다. △ 안전성 자료 제출 지침 △ 기술 지침 △ 데이터 사용 지침과 사례 등을 보강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중국 당국에 제출하던 기존 안전성 평가 보고서 간소화 버전 대신 전체 버전의 안전성 평가 사례와 상관성 방식(Read-across) 사례를 제공하고 관련 FAQ를 포함해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중국 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업 데이트했다. 가이드라인에는 △ 기 사용 화장품 원료 안전성 정보 제출 절차 △ 화장품 완제품 등록·허가 절차 △ 화장품 원료·완제품 효능 평가 △ 화장품 원료·완제품 안전성 평가 △ 안전성 정보 작성·클레임 평가·안전성 평가 사례 등의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연구원 측은
씨앤씨Int’l, OEM·ODM 부문 ‘빅4’ 진입 눈 앞 브이티·APR·아이패밀리SC·마녀공장 등 브랜드 기업 상승세 이어가 화장품·뷰티 기업 83곳의 지난 2분기와 상반기 누적 경영실적 주요 지표(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 분석 결과는 △ 인디 브랜드 성장에 기반한 OEM·ODM 기업군의 호조세 지속 △ 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그룹) 2강의 침체 △ 플랫폼 기업의 강세 △ OEM·ODM 활성화에 따른 원료·용기(부자재) 기업군의 선전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는 코스모닝이 8월 23일 기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화장품·뷰티 기업 83곳의 2분기·상반기 누적 경영실적 지표를 분석한 결과 나타난 내용이다. 분석에 의하면 매출액의 경우 2분기 동안 매출 성장을 이룬 기업은 55곳, 상반기 누적 매출 성장을 기록한 곳은 53곳이었다. 영업이익 부문은 2분기 흑자 기업은 모두 56곳, 상반기 누적 실적으로 확대하면 55곳이 흑자 기업이었다. 당기순이익에서는 2분기 중 58곳의 기업이, 상반기 누적으로는 57곳의 기업이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2분기·상반기 누적 화장품 기업 83곳 경영실적 지표: 아래
서울글로벌뷰티산업협회(회장 오민)가 26일까지 뷰티리더 총 20명을 모집한다. 뷰티리더로 선발되면 백스테이지 헤어‧메이크업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뷰티패션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백스테이지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주요 강사는 △ 오민 패션뷰티 아트디렉터 △ 김선희 메이크업아티스트 △ 곽경실 글로벌 뷰티 비즈니스 큐레이터 등이다. ‘2024년 뷰티리더’는 1기와 2기 각각 10명씩 총 20명 선발한다. 모집 기한은 8월 26일까지다. 지원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서울시민이나 서울 거주자에 한한다. 헤어 뷰티 관련 교육 이수자나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한다. 참가 희망자는 서울글로벌뷰티산업협회 이메일(sgbeauty_k@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는 협회가 제공하는 QR코드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서울글로벌뷰티산업협회는 8월 29일 신청자 면접을 거쳐 8월 30일 최종 합격생을 발표한다. 1기 교육은 9월 2일부터 11월 11일까지다. 2기는 9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실시한다. 뷰티리더 강의는 뷰티 전문가가 만든 프로그램과 커리큘럼에 따라 진행된다. 강의를 이수하면서울경제진흥원(SBA)에서 주관하는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