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슬리(Huxley)가 자외선을 차단하는 선스틱 두 가지를 내놨다. ‘선스틱 에어리 터치’는 세범 컨트롤 파우더를 함유했다. 피지를 흡착해 보송한 피부를 유지한다.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해 강력한 자외선 차단막을 형성한다. 아웃도어 스포츠나 야외 활동 시 사용하기 적합하다. ‘선스틱 워터리 터치’는 수분 에센스와 쿨링 성분이 들어있다. 열감을 낮추고 피부 톤을 정돈한다.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펴발려 메이크업 전 단계에서 쓸 수 있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피부 온도 저하‧진정 기능을 확인했다. 이들 제품은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실시했다. 비건 인증을 획득하고, 리프 프렌들리 처방을 적용했다.
토니모리가 ‘겟잇틴트 워터풀 시럽’ 10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촉촉하고 반짝이는 입술을 연출한다. 수분 오일이 입술을 감싸며 맑고 투명한 광택을 선사한다. 올리브‧아보카도‧호호바씨‧해바라기씨 오일이 입술에 보습 효과를 제공한다. 덧바를수록 맑게 차오르는 광택과 선명하게 짙어지는 색감이 특징이다. 색상은 △ 01 밀크티 시럽 △ 02 살구 시럽 △ 03 피치 시럽 △ 04 무화과 시럽 △ 05 사과 시럽 △ 06 플럼 시럽 △ 07 쿨 로즈 시럽 △ 08 그레이프 시럽 △ 09 웜 로즈 시럽 △ 10 베리 시럽 등으로 구성됐다.
아누아가 영국 드럭스토어 부츠(Boots)를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장하고 있다. 더파운더즈의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는 지난해 9월 부츠 온라인몰에 진출했다. 입점 2주 차 매출이 전주 대비 240% 증가하며 우수한 초기 성과를 기록했다. 같은 해 10월 영국‧아일랜드 부츠 매장 120곳에 발을 내딛었다. 매월 지속적으로 매출을 늘리며 5개월 만에 영국 부츠 470곳에 판로를 구축했다. 아누아는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며 세계로 뻗어나간다는 목표다. 이 브랜드는 영국에 베스트셀러를 선보이며 품질을 알리는 단계다.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아누아 ‘TXA 세럼’이다. 어성초‧복숭아‧쌀 함유 제품이 부츠 온라인몰에서 인기다. 아누아 관계자는 “영국 현지 마케팅과 소비자 행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전 세계 소비자에게 아누아의 혁신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로 도약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칸타가 K-뷰티에 대한 해외 소비자 반응을 조사하는 솔루션 ‘아트AI’(ART.AI)를 출시했다. 아트AI는 세계 소비자들의 특징을 분석하는 플랫폼이다. 모바일로 소비자를 최대 300여 명 초대해 정성‧정량 조사를 실시한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15개 이상의 언어를 실시간 번역한다. 이를 통해 뷰티기업은 해외 소비자의 피드백을 발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화장품기업은 여러 나라 소비자들의 특징을 제품 개발과 마케팅에 접목 가능하다. 칸타코리아는 아트AI의 특징으로 △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하며 제품 개발‧평가‧개선 △ 광고 콘셉트 테스트 △ 브랜드 퍼포먼스 진단 △ AI가 응답자 의견 요약‧분석 △ 대시보드 제공 등을 꼽았다. 특히 화장품기업은 △ 아이디어 발굴 △ 신제품 테스트 △ 독창성 평가 부문에서 활용가치가 높다는 설명이다. 칸타코리아는 아트AI가 글로벌 소비자 인사이트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뷰티기업이 신속하고 정밀한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돕는다는 의견이다. 홍진어 칸타코리아 수석은 “브랜드사가 특정 국가의 소비자 조사를 진행할 때 최소 3~4주가 소요됐다. ART.AI를 사용하면 하루 만에 끝난다. 정량
파뮤(FEMMUE)가 ‘듀이 립 플럼퍼’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입술을 도톰하고 반짝이게 한다. 플럼핑 효과가 우수해 입술에 입체감을 주고 맑은 유리알 광택을 제공한다. 색상은 스파클 피오니와 스파클 카멜리아 두 가지로 나왔다. 꽃에서 추출한 색에 사파이어 펄을 더했다. 스파클 피오니는 은은한 작약색이다. 연핑크 색이 입술에 스며들어 맑고 투명한 광택을 연출한다. 스파클 카멜리아는 붉은 동백색을 표현한다. 반짝이는 펄과 어우러져 생기 있는 입술을 완성한다. 이들 제품은 잇꽃씨‧해바라기씨 오일이 들어 있다. 입술에 풍부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전 세계에서 K-뷰티 열풍이 불고 있지만 한국의 인기 선크림들이 미국 시장에 정식으로 진출하기란 쉽지 않다. 그 이유는 바로 FDA의 엄격한 규제 때문이다. 이번 칼럼에서는 한국과 미국의 자외선 차단제 규제 차이를 통해 화장품 브랜드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때 꼭 알아야 할 FDA 인증의 핵심을 알아본다. 의약품 VS 화장품: 같은 선크림, 다른 분류 미국과 한국은 동일한 제품을 완전히 다른 카테고리로 분류한다. 이것이 모든 차이의 시작이다. 한국의 선크림은 ‘기능성화장품’으로 분류한다. 이는 일반 화장품보다 약간 더 엄격한 규제를 받지만 여전히 화장품의 범주에 속한다. 한국의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는 제품별 심사나 신고 과정을 통해 약 4~6개월 내에 승인을 완료한다. 미국은 어떠한가. 미국의 선스크린은 ‘OTC(Over-The-Counter) 의약품’으로 취급한다. 즉, 처방전 없이 구매 가능한 ‘약품’이다. FDA는 이를 의약품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훨씬 더 엄격한 기준과 검증 과정을 요구한다. 이 분류 차이는 단순한 행정적 구분이 아니라 제품 개발부터 마케팅, 판매 전략까지 모든 면에 영향을 미친다. 성분 규제: FDA의 ‘화이트리스트’ 장벽 FD
시세이도 아넷사가 포켓몬과 손잡고 자외선차단제를 선보였다. ‘아넷사 퍼펙트 UV 선스크린 스킨케어 밀크 NA’는 피카츄‧팽도리‧나오하로 장식했다. 포켓몬 캐릭터가 서식하는 자연환경으로 제품을 디자인했다. 태양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세계를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이 제품은 ‘To Your Next Adventure!’를 주제로 삼았다. 태양 아래에서 뛰노는 포켓몬처럼 자유롭게 빛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자연의 풍요 속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이들을 응원하는 마음도 더했다. 아넷사 퍼펙트 UV 선스크린은 산뜻하고 가벼운 제형으로 이뤄졌다. 피부에 부드럽게 발리면서 얇게 밀착한다. 자외선차단막이 열‧땀‧물‧습기에 지워지지 않는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 8시간 보습 지속 △ 12시간 오일 컨트롤 효과 등을 확인했다.
(주)에이치피앤씨(대표이사 김홍숙·HP&C)가 운용하는 더마테라피 브랜드 테라비코스가 민감 피부를 위한 순한 아침 클렌저, ‘히알루론산 앰플 약산성 젤 클렌저’를 출시했다. 테라비코스 히알루론산 앰플 약산성 젤 클렌저는 11중 멀티 히알루론산의 촉촉함과 젤 클렌저의 세정력을 모두 담았다. 단 1회 사용만으로도 세안 후 보습 21% 개선을 확인했다. 모공 속 노폐물을 101% 제거한 임상 결과를 통해 클렌징 효과도 입증한 제품이다. 민감성 피부에 적합한 각질 제거 성분 PHA(파하)로 자극 없이 피부결을 정돈해 준다. 병풀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 진정에도 효과를 발휘한다. 테라비코스 마케팅 담당자는 “히알루론산 앰플 약산성 젤 클렌저는 아침 물 세안 만으로는 씻어내기 어려운 피지·각질·침구 먼지 등을 순하게 제거하면서도 피부 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제품”이라며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밤사이 민감해진 아침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 할 수 있으며 세안 후에도 촉촉함이 오래 지속돼 수분 루틴의 첫 단계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어 “테라비코스의 베스트셀러 ‘히알루론산 3,000 앰플 패드’와 함께 사용하면 하루 종일 메마르지 않는 수분 시너지를 경험하실 수 있
지난해 수출 100억 달러 돌파의 여세를 몰아 올해 1분기에도 사상 최대의 화장품 수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한 단계 더 높은 K-뷰티 성장과 발전을 모색하는 기회가 열린다. (사)스마트제조혁신협회(회장 강철규· www.smiba.or.kr )가 오는 17일(목) ‘한국전자제조산업전 2025’(코엑스 3층 D홀 내 세미나 A) 개최와 함께 화장품 산업의 스마트 제조 혁신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스마트제조혁신협회는 “K-뷰티는 우리나라 중소기업 전체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막강한 지배력을 발휘하고 있는 산업이다. K-뷰티가 보다 우수한 품질과 유연한 생산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점프-업하기 위해서 스마트 공장은 무엇보다 강력한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스마트 공장 구축과 K-뷰티의 절실한 연관성과 현재까지의 스마트 공장 구축 사례, 그리고 향후 전개 방향에 대한 전체 내용을 살펴보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 부처협업형 스마트 공장 구축지원사업(화장품 제조)에 관심 있는 화장품 기업·공급사 △ 스마트공장 도입-구축-확장을 준비하는 화장품 제조 관련 중견·중소제조기업의 CEO·실무 담당자 △ 스마트제조 혁신생태계 관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 분야의 정책 수립과 규제 혁신을 위한 상설 민관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민관협의체 ‘점프업 K-코스메틱’(이하 협의체)이 올해 킥-오프 워크숍을 갖고 새로운 분과 위원 구성 등을 마무리,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와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는 오늘(11일) 점프업 K-코스메틱 2025년 운영위원회(12명)와 △ 제도(19명) △ 안전(25명) △ 표시·광고(19명) △ 수출규제지원(14명·2025년 신설) 등 4개 분과에 참여할 90명 위원의 인선을 마쳤다. 올해 활동을 선언하는 킥-오프 워크숍(로얄호텔서울)에는 오유경 식약처장이 직접 참석해 협의체의 올해 활동에 대한 기대와 격려, 그리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까지 이어지고 있는 화장품 산업 수출 성장세에 대한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 오 처장은 “화장품 산업은 지난해 100억 달러를 넘어서는 역대 최고 수출액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화장품의 날 제정을 이끌어내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쌓아가고 있다”며 화장품 업계의 노력을 격려하고 “올해 협의체 활동을 통해 화장품 업계가 체감할
민·관이 함께 조성하는 400억 원 규모의 첫 ‘K-뷰티 펀드’가 출범했다. 이 펀드는 지난해 7월 정부가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통해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인 화장품 분야가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한 주요 정책과제로 민·관 합동 ‘K-뷰티 펀드’ 조성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로 탄생하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www.mss.go.kr ·이하 중기부)는 지난 10일(목) 웨스틴조선호텔에서 400여 곳에 이르는 뷰티 중소·벤처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K-뷰티 펀드 출범식과 글로벌 인사이트 콘퍼런스를 열고 K-뷰티 펀드 조성을 위한 첫 걸음을 뗐다. 글로벌 화장품 OEM·ODM 산업을 이끌고 있는 양대산맥 한국콜마와 코스맥스는 펀드의 주요 출자자로 나선다.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와 코스맥스 신윤서 부사장 등이 직접 참석했다. 민·관 합동 최초 뷰티 전용 벤처펀드 조성 K-뷰티 펀드는 민·관이 함께 만드는 최초의 뷰티 전용 벤처펀드다. 코스맥스와 한국콜마, 모태펀드가 공동 출자, K-뷰티 브랜드사와 뷰티테크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한다. 올해 총 400억 원 규모로 조성, 화장품 산업 밸류체인 전반에 중점 투자하겠다는 구
지난 1987년 국내 최초 국제 화장품·뷰티 산업 전문 전시회를 표방하며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 서른아홉 번째를 맞는 ‘2025 코스모뷰티 서울’이 오는 5월 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위용을 갖추고 글로벌 바이어와 참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액이 10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K-뷰티의 글로벌 시장 장악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가운데 막을 올리는 국내 최장수 화장품·뷰티 산업 전문 전시회 코스모뷰티 서울은 올해 전시장을 코엑스 1층 A홀·동문 로비·E홀에 마련하는 등 위상에 걸맞는 대형 화장품·뷰티 전문 이벤트로서의 기대감을 낳기에 충분하다. 식약처 원아시아 화장품 포럼도 동시 개최 올해 전시회는 ‘코스모뷰티 서울 X K-뷰티페스타’라는 별도의 명칭을 부여해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 개최한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남다르다. 글로벌 빅바이어를 포함한 160여 곳에 이르는 해외 바이어를 초청,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 바이어 사전 매칭과 B2B 상담 지원 전개 △ K-뷰티 중소·인디 브랜드사의 수출과 해외진출을 위한 교두보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 여기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5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