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이 홍콩 H&B 스토어 매닝스 350곳에 입점한다. 매닝스는 동남아 유통기업 데어리팜그룹이 운영한다. 올리브영은 2019년 말 데어리팜그룹과 업무 협약을 맺고 K-뷰티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올리브영은 매닝스에 자체 브랜드 △ 웨이크메이크 △ 바이오힐보 △ 브링그린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 백여종을 홍콩 매닝스 온‧오프라인 매장에 판매한다. 올리브영 측은 “데어리팜 그룹과 파트너십을 확대해 동남아 시장으로 뻗어나갈 계획이다. 자체 브랜드의 품질을 강화해 K-뷰티의 인지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 이 회사는 싱가포르 홍콩 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각 국의 온‧오프라인에 동시 진출해 소비자 접점을 늘리는 단계다. 아울러 일본 라쿠텐, 중국 티몰‧카오라 등에 브랜드관을 운영한다. 1월 동남아 온라인 쇼핑 플랫폼 쇼피를 통해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 진출했다.
애경산업 에이지투웨니스(AGE 20’s)가 UV 베일 마린 에센스 선 2종을 선보였다. 에이지투웨니스 UV 베일 마린 에센스 프레쉬 선은 자외선을 막고 피부를 진정시킨다. 에센스 성분을 67% 함유해 부드럽게 발린다. 백탁 현상 없이 투명하고 산뜻한 사용감을 준다. 감태‧다시마 등 해조류 11종을 담았다. 건조한 피부에 촉촉한 보습막을 만들어 보호한다. 자작나무와 너도밤나무 추출물이 피부의 수분 균형을 맞춰준다. 미백‧주름 개선‧자외선 차단에 효과적인 3중 기능성 화장품으로 나왔다. 피부 자극 테스트와 자외선 차단력 시험을 마쳤다. 에이지투웨니스 베일 마린 에센스 선스틱은 피부에 가볍게 밀착한다. 에센스 성분 51%가 들어 있어 피부에 얇고 가볍게 펴발린다. 스틱 형태로 나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바를 수 있다.
시코르가 W컨셉에 숍인숍 형태로 입점한다. 시코르는 W컨셉에서 에스티로더‧랑콤‧맥‧나스‧메이크업포에버‧베네피트 등 고급 뷰티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시코르는 오늘(14일)부터 27일까지 2주 동안 W컨셉 전용 10~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카카오페이로 삼성카드‧BC카드 결제 시 즉시 할인 혜택도 준다. 시코르 관계자는 “2030 여성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서기 위해 온라인 편집몰 W컨셉에 진출했다. 프리미엄 화장품을 선보이며 고객과 소통하겠다”고 했다. W컨셉 측은 “시코르 입점으로 취급하는 뷰티 브랜드가 천여개로 대폭 늘었다. 시코르가 유통하는 고급 화장품 브랜드를 폭넓게 소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로레알코리아가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 동안 네이버쇼핑에서 뷰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럭셔리 뷰티 호캉스–그랜드 뷰티 페스타 호텔’을 주제로 내세웠다. 참여 브랜드는 △ 랑콤 △ 비오템 △ 케라스타즈 △ 스킨수티컬즈 △ 라로슈포제 △ 어반디케이 △ 입생로랑 향수 △ 조르지오 아르마니 향수 △ 아뜰리에 코롱 △ 헬레나 루빈스타인 등 10개다. 21일 랑콤 브랜드 데이를 시작으로 22일 더마 브랜드 제품을 선보인다. 23일에는 헤어와 보디를, 24일에는 옴므 제품을 판매한다. 25일에는 향수를, 26일에는 메이크업 제품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27일에는 럭셔리 뷰티 기프트 데이를 열고, 10만 원 상당의 고급 샘플로 구성한 더 밸류 패키지를 추가 증정한다. 브랜드별 신제품과 이벤트, 단독 패키지를 준비했다. 구매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최대 15.5% 제공한다. 7명을 추첨해 40만 원 상당의 호텔 상품권을 증정한다.
맥스클리닉 프로 히알루론 토너는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있게 가꿔준다. 히알루론산 11종이 피부에 수분을 채워 물광 피부를 선사한다. 보습 성분 히알루론산이 1g 당 1000ml까지 수분을 끌어당겨 피부 속부터 겉까지 매끄럽게 한다. 프로바이오틱스‧프리바이오틱스‧포스트바이오틱스를 담아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유수분 균형을 조절한다. 시카 5종과 천연 식물 추출물 7종이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영양을 공급한다. 필링 성분인 LHA가 과잉 각질과 피지를 부드럽게 제거한다. 대용량(320ml)으로 나와 닦는 토너‧스킨팩‧미스트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에이블리가 로레알파리 드림랭스 3종을 판매한다. 로레알파리 드림랭스(Dream lengths)는 손상모를 관리한다. 잦은 염색‧탈색‧펌으로 상한 모발을 케어한다. 끝이 갈라지거나 쉽게 끊어지는 모발에 영양을 공급한다. △ 드림랭스 샴푸(450ml) △ 드림랭스 컨디셔닝 헤어팩(450ml) △ 드림랭스 노 헤어컷 크림(200ml) 3종으로 나왔다. 이들 제품은 캐스터 오일‧단백질‧비타민B3‧B5 등을 담았다.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고 튼튼하게 가꿔준다. 노 헤어컷 크림은 물로 씻어낼 필요 없어 간편하다. 젤 크림 제형이 모발에 부드럽게 스며 찰랑찰랑하게 해준다. 에이블리는 20일까지 온라인 팝업스토어를 열고 로레알파리 드림랭스 3종을 20% 할인 판매한다. 로레알파리 헤어오일과 염색약 등 인기 품목을 최대 35% 할인한다. 베스트셀러 할인 쿠폰도 준다. 로레알파리 측은 “MZ세대에서 영향력있는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에 신제품을 가장 먼저 론칭했다”고 했다. 에이블리는 2018년 3월 셀럽 마켓 모음앱으로 출발했다. 누적 앱 다운로드 수 2천만을 기록하며 패션 앱 사용자수 1위를 달성했다. 빅데이터 기반 AI 개인화 추천 알고리즘을 적용해 맞춤형 상품을 제안한다.
올리브영이 정기세일에서 매출 1천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화장품 소비 심리가 살아나면서다. 특히 마스크 착용으로 주춤했던 색조 화장품 시장이 활기를 찾으면서 메이크업 제품 매출이 껑충 뛰었다. 올리브영은 3일부터 9일까지 7일 동안 진행한 올영세일에서 매출 1천72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3월 2일부터 8일까지 실시한 봄 세일 대비 30% 늘어난 수치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여름 세일보다 15%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도 오프라인 매장 매출이 지난봄 세일 대비 30% 가량 신장했다. 온라인몰 매출도 동반 상승하며 옴니채널 입지를 굳혔다. 올리브영은 전국 오프라인 매장을 기반으로 온라인몰 즉시 배송과 픽업 서비스 등을 운영했다. 이같은 온·오프라인 시너지 강화 전략이 매출을 이끈 동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번 올영세일의 주 고객층은 2030대로 나타났다. 4050대는 매출 신장률 부문에서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였다. 눈여겨볼 부분은 색조화장품이다. 색조화장품 매출 신장률은 25%로 스킨케어를 넘어섰다. 여름 제품인 △ 자외선 차단제 △ 데오도란트 △ 네일케어 매출은 지난 봄 세일에 비해 세
스테디가 내놓은 시카 리프™ 라인은 더워지는 날씨와 오랜 마스크 착용으로 생기는 모공 고민을 집중 관리한다. 트러블 클렌징 폼·블랙헤드 투 스텝 솔루션·블랙헤드 멜팅 스틱으로 구성했다. 시카 리프 트러블 클렌징 폼은 시카-미셀라 버블이 과잉 피지와 노폐물을 부드럽게 제거한다. 피부 본연의 pH와 유사한 약산성 여드름 기능성 제품. 피부 유해균 세정과 피지 감소 효과를 인체 적용시험으로 입증했다. 개운하지만 당기지 않아 촉촉한 마무리감을 느낄 수 있다. 시카 리프 블랙헤드 투 스텝 솔루션은 피지와 블랙헤드를 편안하고 깔끔하게 제거하는 2단계 코팩. 병풀 흡착 시트와 병풀 유래 섬유 진정 시트로 구성햇다. 기존 코 팩 제품의 자극에 민감해 사용하지 못한 사람에게도 제격이다. 시카 리프 블랙헤드 멜팅 스틱은 모공 속 블랙헤드와 피지를 녹여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클렌징 스틱. 모공 속 노폐물 세정 97%, 블랙헤드 50% 감소 효과를 입증했다. 실제 병풀잎 추출물을 12,000ppm 함유해 부드러운 스크럽 효과를 주는 동시에 클렌징 오일 스틱이 유화되면서 블랙헤드와 각질을 녹여 매끈한 피부 결로 만들어준다. 피부의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스테디의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
마몽드가 업그레이드 작업을 거쳐 새롭게 내놓은 팡팡 헤어 섀도우는 울퉁불퉁한 헤어 라인과 정수리 라인을 두드려서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헤어 섀도우 제품. 30초에 1개씩 팔리며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헤어 메이크업 카테고리의 대표 제품이다. 리뉴얼을 통해 효과와 성분, 사용감까지 개선했다. 파운데이션 지속력의 핵심 성분을 담은 특수 코팅 파우더로 밀착력과 지속력을 높였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사우나 환경에서도 40분간 헤어 메이크업이 무너짐없이 견디고 워터&스웨트 프루프 효과를 확인했다. 두피 장벽과 모근을 강화하고 진정 효과가 있는 녹차 추출물을 함유해 매일 사용해도 두피와 모발에 부담이 없다. 프로바이오틱스 발효용해물, 검은콩 추출물 등 두피와 모발을 관리하는 성분을 함유했다. 민감성 두피 테스트도 완료. 자연 모발과 염색 모발 컬러에 최적화한 세 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내장한 퍼프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두께를 두껍게 개선, 보다 편리하고 안정감 있게 사용 가능하다.
지난 3일자로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이하 NMPA)이 발표한 ‘화장품 라벨 관리방법’(이하 방법)에 대해 한국은 물론 중국 현지에서도 각 기업의 상황(브랜드 기업과 OEM·ODM 기업)에 따라 받아들이는 온도차가 극명하다. 특히 OEM·ODM 기업의 경우에는 NMPA 측이 요구하는 내용이 ‘심하게’ 디테일하고 영업비밀, 또는 기밀에 해당할 수 있는 내용까지 포함하고 있어 원안대로 수용하기 어렵다는 여론이 우세하다는 것이 한국 기업 현지 주재원(담당자)들의 공통된 반응이다. 특히 지금까지 제조업체와 판매업자, 수입업자 등 한 곳만 표기하던 사안을 모두 라벨에 표기해야 하는 등의 이슈와 함께 원료 등에 대한 라벨링 기준도 한층 높아졌다는 부분은 원청업체(브랜드 기업)와의 조정과 협의를 거쳐 할 이슈이며 정부 측이 발표한 방법과도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방법 제정의 배경 NMPA 측은 “화장품 라벨은 소비자에게 제품 기본정보·속성·특성·효능 클레임·안전 경고 등의 내용을 전달하는 주요 매체다. 정확한 라벨 표시는 소비자가 제품을 정확하고 합리성 있고 안전한 사용에 필요한 보증”이라고 전제했다. 이와 함께 “소비자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고 화장품
■ 학 명 : Solanum nigrum L. var. nigrum ■ 이 명 : 가마중·강태·깜푸라지·먹딸기·먹때꽐·까마종 ■ 화장품 원료성분명 : 까마중열매추출물(Solanum Nigrum Fruit Extract) ■ 중국수출가능여부 : 미등재 ■ 생약명 : 용규(龍葵) ■ 과 명 : 가지과 ■ 개화기 : 5∼7월 ■ 적용 산업 분야 : 음료, 의약품소재, 화장품 원료 ▶채취방법 : 4∼5월경에 어린순을, 가을에 전초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식용법 : 어린 잎은 데쳐서 물에 담갔다가 독성을 제거하고 나물로 먹는다. ▶사용부위 : 종자, 전초 ▶성분 : solanine, solasonine, solamargine, diosgenin, palmitic acid, stearic acid, oleic acid, linoleic acid, quercetin, saccharopine, splamargine, tomatidenol 시골에서 자란 아이들은 들판에서 먹을 것을 많이 얻는다. 꽃도 따 먹고 메뚜기도 잡아먹고, 칡도 캐어 먹으며, 산딸기와 오디 등도 따 먹곤 했다. 그런데 그렇게 먹은 것이 얼마나 훌륭한 자연식인지 모른다. 꽃은 약초가 되는 것도 많고
들어가는 글 지난 칼럼에서는 상표의 유사 여부에 대한 판단 방법과 그 구체적 적용 예로서 두 상표의 외관과 호칭은 다르지만 관념이 동일한 경우 양 상표를 유사하지 않다고 본 사례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주에는 외국어 상표의 호칭을 정하는 기본적인 법리가 설시된 판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본 사안은 대법원에서 특허법원의 판결을 뒤집은 사안이자 특허청장을 상대로 제기된 소송이기도 합니다. 사건의 경위 이 사건 원고는 녹음디스크·녹음테이프·광 디스크·기록된 컴퓨터 소프트웨어·기록된 컴퓨터 작동프로그램·기록된 컴퓨터프로그램·자기 디스크·자기 테이프·플로피 디스크·CD-ROM 등을 지정상품으로 하여 'ZEUS'(제우스-왼쪽 위 사진) 라는 상표(이하 ‘이 사건 출원 상표’라고 합니다)를 출원한 상표출원자입니다. 특허청은 이 사건 원고가 출원한 이 사건 출원상표가 이미 등록된 전기스파크 발생기·컴퓨터기억매체를 저장하는 정보처리기 등을 지정상품으로 한 'ZEISS'(제이스-왼쪽 위 사진) 라는 상표(이하 ‘이 사건 선 등록 상표’라고 합니다)와 표장과 지정상품이 유사하여 상표법 제 7조 제 1항 제 7호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거절결정을 하였습니다. 이에 이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