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브랜드숍 기업들의 매출과 영업이익 등 주요 경영지표가 일제히 하락했다. 에이블씨엔씨‧클리오‧네이처리퍼블릭‧토니모리 등 주요 브랜드숍 기업은 2021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스모닝이 5월 30일까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브랜드숍 기업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다. 에이블씨엔씨는 올 1분기 매출이 665억8천9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20.2% 감소했다. 클리오는 579억1천500만 원으로 14.5% 줄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매출 감소폭이 가장 컸다. 이 회사는 올 1분기 매출 327억5천700만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7% 하락했다. 토니모리의 경우에는 273억9천200만원의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17.3% 감소했다. 잇츠한불은 조사 대상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매출액이 소폭 증가했다. 이 회사는 올 1분기 매출액 375억1천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2% 늘었다. 그렇지만 이 경우에는 오프라인 브랜드숍에서의 실질 매출 향상이라기 보다는 잇츠한불 전체의 매출 증가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기존 '잇츠스킨'으로 운용하던 브랜드숍 사업은 이미 정리했기 때문. 영업이익 부문을
위시컴퍼니가 니어앤디어 클레어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니어앤디어 클레어스(Near & Dear, Klairs)는 지속 가능한 브랜드를 응원하는 행사다. 에코 프렌들리(Eco-Friendly) 철학을 지닌 식음료 브랜드가 참여한다. △ 친환경 커피배달 브랜드 히어유고 △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빈브라더스 △ 북카페 도화 아파트먼트 △ 비건 레스토랑 몽크스부처 △ 하울인더바 등 5개 업체의 매장 22곳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클레어스는 이들 매장에 클레어스 핸드 2종 세트를 6개월 간 무상 지원한다. 히어유고 매장 17곳에 클레어스 샘플 7종 키트를 제공한다. 클레어스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적 책임과 공존을 추구하는 F&B 브랜드를 지지한다. 이들 브랜드와 자연‧동물‧사람이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간다는 목표다. 회사 측은 “이번 프로젝트를 펼치며 지속 가능 브랜드 간 연대감을 높이겠다. 소비자 공감대를 넓혀 상생을 도모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 클레어스는 니어앤디어 클레어스 프로젝트 참여 업체를 확대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담당자 이메일(communication@wishcomapny.net)로 문의하면 된다.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대표 이병만)가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이용한 화장품 핵심 기술을 개발, 관련 산업 발전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제 56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이동걸 소재랩 수석연구원은 최초로 스킨 마이크로바이옴과 피부 노화의 상관 관계를 입증함으로써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연구원은 새롭게 발견한 피부 유익균 ‘Strain-COSMAX’를 활용해 새로운 화장품 소재를 개발, 이를 지난 2019년에 출시한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에 적용했다. 코스맥스는 현재까지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특허 출원 72건에 32건의 등록을 마무리지었다. 지난 2월에는 GIST(광주과학기술원)와 함께 발표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논문이 국제 저명 학술지 네이처의 ‘커뮤니케이션 바이올로지’에 등재되기도 했다. 박명삼 R&I센터 연구원장은 “대통령상 수상으로 코스맥스의 독자·독창성 넘치는 기술 역량을 통해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영광”이라고 밝히고 “초격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코스맥스는 현재 유익
바이오 화장품 브랜드 셀로니아가 아나운서 이혜성 씨를 모델로 선정했다. 이혜성은 KBS 아나운서로 활동하다 올 5월 프리랜서로 변신했다. 그는 최근 시작한 유튜브 채널에서 잡티 없는 맨 얼굴로 시선을 모았다. 셀로니아는 이혜성의 깨끗하고 맑은 피부와 건강한 이미지가 브랜드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 이혜성과 함께 얼리 안티 에이징에 관심 많은 MZ세대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설 계획이다. 제3세대 바이오 화장품의 혁신 기술력을 소개한다는 목표다. 회사 측은 “이혜성은 끊임없이 노력하며 꿈을 이뤄가는 인물이다. 일상을 아름답고 튼실하게 가꿔나간다. 이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뷰티 아이콘으로 여겨 모델로 영입했다”고 했다. 셀리노는 올해 창립 20년이 된 바이오 생명공학 기업 메디포스트와 하나투어가 합작해 설립했다. 대표 브랜드 셀로니아는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을 주 성분으로 삼았다. 바이오 기술 기반 특허 성분을 핵심 원료로 고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7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 동안 2021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 평가를 위한 접수를 실시한다.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 CCM)이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하고 경영 활동을 개선하는 것을 말한다.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법적 제도다. 현재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제도를 도입한 기업은 대기업·공공기관 132개, 중소기업 53개다. 소비자중심경영 신규평가 접수를 위해서는 한국소비자원이 실시하는 의무교육을 총 10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교육은 16일부터 6월 17일까지 이틀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6월 15일까지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최근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서 ESG가 화두로 떠올랐다. ESG 경영을 위해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 등을 강조하는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제도의 필요성도 커졌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이 소비자중심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했다.
잇츠한불의 남성 브랜드 퀘파쏘(Que Paso)가 원 샷 워시 3종을 선보였다. 퀘파쏘 원 샷 워시는 전문 조향사가 만든 향을 담은 올인원 워시다. 샴푸·클렌징폼·쉐이빙·보디워시 기능을 한번에 제공한다. 고급스러운 향으로 냄새까지 관리한다. 페퍼민트잎 추출물과 멘톨 성분이 남성 특유의 체취와 땀 냄새를 제거하고 청량감을 준다. 히알루론산·나이아신아마이드·편백수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한다. 풍부한 거품이 피부의 유분기와 노폐물은 물론 헤어 왁스까지 말끔하게 지워준다. 원하는 분위기와 스타일에 따라 세 가지 향을 선택할 수 있다. 미스터 브루클린은 스피아민트와 베르가모트 향이 어우러져 상쾌한 향을 선사한다. 미스터 옥스포드는 아쿠아 노트와 그린티로 시작한다. 시원한 향이 중후한 시더우드 향과 만나 성숙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미스터 아부다비는 달콤한 카다멈향과 알싸한 진저향을 결합했다. 따뜻하고 세련된 향을 남긴다.
중국 상하이무역관 아동 화장품 시장 트렌드 리포트 중국의 1인당 국민소득이 증가하면서 영유아와 어린이용 화장품 시장이 커지고 있다. 외모에 관심이 많아지는 아동·청소년들에게 화장은 유행이자 문화로 자리 잡은 모습이다. 중국서 어린이 화장품이 유망 분야로 떠올랐다. 중국 소비자들이 어린이 화장품 구매 시 가격보다 안전성을 중시하면서 천연 성분과 친환경 제품이 수요가 커질 전망이다. 이는 코트라 중국 상하이 무역관이 발표한 ‘규범화로 나아가는 중국 아동 화장품 시장 트렌드’ 보고서에서 확인했다. 중국 영유아·아동 인구 비중 17.95% 중국 14세 미만 인구는 2억 5천338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7.95%를 차지한다. 영유아·아동 인구를 기반으로 어린이 화장품 시장은 급성장했다. 시장 규모는 약 100억 위안, 연 평균 성장률은 30%로 추정된다.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에서 제작한 '아동화장품 신고와 심사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아동용 화장품은 12세 이하(만 12세 포함) 어린이가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을 가리킨다. 클렌징폼·크림· 보디워시·샴푸·자외선 차단제 등이다. 어린이는 피부 구조와 특징이 달라 안전하고 무해하며 쉽게 세척할 수 있는 화장품 원료를 사
시트 마스크팩은 물론 헤어·핸드·풋·보디 마스크팩 등 차별화한 상품 기획력을 통해 전문 OEM·ODM 기업으로 자리매김에 성공한 (주)엘루오(대표이사 박유석)가 또 한 번의 도약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는다. 오는 23일(수) 오후 3시에 R&D센터 오스킨 발전소(경기도 화성시 정남산업단지 소재) 준공식을 갖고 기존 마스크팩 중심의 영역을 스킨케어 부문까지 확대를 선언하는 것. 현재 개발·생산하고 있는 모든 제품에 대해 차별화를 내세우는 (주)엘루오는 기술연구원의 명칭도 ‘오스킨 발전소’로 정해 지향하는 방향을 분명히 설정해 뒀다. 탁월한 품질을 바탕으로 고객사, 나아가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연구·개발함으로써 믿고 찾을 수 있는 제조기업으로서의 면모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기존의 OEM 방식을 과감하게 탈피, C&D(Connect&Development)를 통한 인체 각 부위별 피부 세포 단계에서 에너지 촉진과 활성화 소재의 개발, 이를 응용한 차별화한 제품 연구개발 분야를 개척할 계획을 수립해 두었다. 오스킨 발전소가 표방하는 C&D는 내부의 지식재산과 외부의 지식재산을 결합(Connect)해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웰니스 이너뷰티 브랜드 큐브미가 ‘포스트바이오틱스가 함유된 깨끗한 발효효소’를 출시했다. 큐브미 ‘포스트바이오틱스가 함유된 깨끗한 발효효소’는 녹차 유산균으로 발효한 100% 국내산 곡물 발효효소와 장 건강에 좋은 차세대 유산균 ‘포스트바이오틱스’ 100억 마리, 멀티 엔자임 4종을 함유한 효소 제품. 평소 속이 자주 불편하거나 더부룩한 사람, 혹은 식후 속이 답답할 때가 많은 이들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다. 고소하고 달콤한 미숫가루 맛의 포 형태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색소·향료·HPMC·CMC-Ca·스테아린산 마그네슘 등의 합성첨가물을 배제해 건강한 효소를 실현했다.
차석용 씨(LG생활건강 부회장) 궁중 럭셔리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의 모델 이영애 씨와 전속 모델 재계약을 체결. 이 계약으로 후와 이영애는 지난 2006년부터 16년 동안의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서경배 씨(대한화장품협회장) 오는 17일(목) 오후 3시부터 협회 회의실에서 정기 이사회를 갖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협회비 책정을 주요 안건으로 다룰 예정이다.
제주도로 본사를 옮기고 ‘제주기업’으로서의 사업을 본격화한 지 올해로 8년차에 접어드는 (주)대한뷰티산업진흥원을 이끌고 있는 강유안 대표는, 사실 많은 설명이 필요치 않은 인사다. 화장품 업계에서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유명인이라는 말이다. 제주도에 터전을 마련하고 제주도산 천연 자원을 이용한 소재개발과 이를 위한 정부 과제 수행, 유기농 화장품 관련 국책과제를 통한 표준을 마련하는 등 원료·소재 개발을 포함한 R&D 부문에서 성과를 일궈낸 것은 물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활동도 ‘억척’스러우리만치 활발하게 전개해 왔다. 제주온, 하이온 브랜드에 이어 올해에는 세 번째 브랜드이자 더마·비건 콘셉트를 내세운 ‘딥프루브’를 론칭한 (주)대한뷰티산업진흥원은 코로나19 팬데믹이 계속된 지난 일년 반 동안에도 기존 해외 거래선을 유지하는 동시에 새로운 시장 개척을 계속 했다. “지난해 코트라의 지사화 사업 10곳을 통해 덴마크·러시아·영국·독일 등 9국가에 진출했고 현재에도 10곳에 대해 수출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특히 러시아(모스크바)에는 제주온 울금라인으로 드럭스토어 체인 입점을 완료했다. 동시에 유럽 국가와 중동지역(GCC 6국가)에 대해 공을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