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케이USA가 2일 미국 캘리포니아 CTK 풀필먼트센터에 남가주 한국기업협회를 초청했다. 남가주 한국기업협회는 한국에 모기업을 둔 현지 법인과 자회사로 구성됐다. 정보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투자와 무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기업의 현지 법인과 자회사, 미국 기업 40여곳이 참석했다. SBS 현지법인 취재팀도 참여해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들은 CTK 풀필먼트센터의 자동 물류관리 시스템을 둘러봤다. 제이 우 씨티케이USA 대표는 “6월 배송 스타트업 쉽밥(ShipBob)과 업무 협약을 맺고, 물류 대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남가주 한국기업협회 회원들에게 선진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전략이다. CTK 풀필먼트센터를 활용하면 미국뿐 아니라 한국과 연계된 물류까지 처리할 수 있다. 선진 물류 체계를 내세워 국내외 기업을 새 고객사로 유치해 나가겠다”고 했다.
올리브영이 B급 감성을 담은 올영세일 광고를 공개했다. 올리브영은 오늘(2일)부터 9일까지 진행하는 올영세일에 맞춰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스펙타클한 올영세일 대개봉’을 주제로 삼았다. 영화와 드라마 명장면을 재치있게 패러디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배우 전종서가 유명한 작품 주인공으로 변신해 올영세일 특가 제품을 소개한다. 그는 드라마 속 대사를 이용해 “지금까지 이런 세일은 없었다. 이것은 세일인가 나눔인가”, “세일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등을 전한다. 이번 광고는 원작과 높은 싱크로율로 구현하며 세일 혜택을 자연스럽게 알렸다는 평가다. 올리브영은 2019년부터 정기 세일 이름을 올영세일로 정했다. 올영세일에서 계절별 유행을 이끄는 제품을 선보였다. 올영세일 송을 만드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며 쇼핑 축제로 발전시켰다. 올해 9월 올영세일에서는 가을 트렌드 제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기초‧메이크업 제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다양하게 소개한다. 추석을 앞두고 기획세트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투쿨포스쿨 아트클래스 바이로댕 헤어 쉐이딩은 자연스러운 헤어 라인을 연출한다. 두가지 음영 색으로 나와 헤어색에 맞게 섞어 쓸 수 있다. 헤어 라인이 고르지 않고 숱이 적은 곳을 감쪽같이 채워준다. 고점도 코팅 파우더 제형이 피부에 빈틈없이 밀착한다. 가루 날림과 뭉침 걱정 없이 헤어 메이크업을 깔끔하게 유지한다. 물과 땀에 안전하며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핑거 퍼프가 들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헤어 커버가 가능하다. 정수리처럼 넓은 부위는 물론 이마 라인 등 좁고 굴곡진 부위까지 섬세하게 펴발린다. 색상은 어두운 모발용 다크 애쉬와 밝은 모발용 밀크 브라운 등 두 가지다.
클리오 페리페라가 가을 겨울 화보 ‘젠틀 캐럿’을 선보였다. 젠틀 캐럿(Gentle Carrot)은 가을 햇살에 무르익은 당근을 주 색상으로 삼았다. 화보 속 눈 화장은 올테이크 무드 팔레트 8호를 사용했다. ‘당근, 근데 이제 햇살을 곁들인’ 색으로 가을 느낌을 살렸다. 올테이크 무드 팔레트는 독보적인 컬러감과 우수한 가성비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8호는 가을 웜톤에 어울리는 누디 오렌지 브릭 계열로 나왔다. 입술은 페리페라 잉크 무드 매트 틴트로 꾸몄다. 말갛고 산뜻한 블러 제형으로 나왔다. 입술 중앙부터 경계까지 뽀얗게 보정한 듯 연출할 수 있다. 색상은 △ 6호 원픽핑크(쿨 베리 핑크) △ 7호 입지확보(맑은 레드) △ 8호 월간코랄(로즈 베이지) 등 세가지를 추가했다. 페리페라는 가을 분위기를 담은 △ 올테이크 무드 테크닉 팔레트 △ 올테이크 무드 치크 팔레트도 내놨다. 페리페라는 이번 화보를 배우 박이현 서지수와 촬영했다. 페리페라의 새 얼굴로 발탁된 박이현 서지수는 신선하고 개성 넘치는 이미지를 발산햇다. 페리페라는 FW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올리브영 세일에 참가한다. 2일부터 9일까지 페리페라 제품을 최대 24% 할인한다.
메디힐이 오늘(2일)부터 8일까지 올리브영에서 인기 제품을 최대 60% 할인한다. 올영세일에서 메디힐 티트리 에센셜 마스크 등 5종은 60% 할인율을 적용한다. 아울러 메디힐은 올리브영에 한정 기획 세트 4종을 선보인다. ‘워터마이드 포어타이트닝 에센스 패드’ 세트는 본품과 10매 추가 증정품으로 구성됐다. 이 패드는 피부에 수분을 충전하고 모공을 관리한다. 메디힐은 이달 말까지 실속 패드 세트를 30% 할인한다. ‘티트리 에센스 패드’도 30% 할인가에 소개한다. 바오밥 크림 기획 세트는 43% 세일한다. 티트리 시카 앰플 1+1 세트도 마련했다. 메디힐 브랜드 모델 에스파도 이번 올영세일에 참여한다. 메디힐은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 에스파 영상을 공개했다. 에스파는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가꾸는 워터마이드 패드를 소개했다. 메디힐은 이번 행사에서 세트 포함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에스파 비대면 데이트 응모권을 선물한다. 응모 기간은 2일부터 30일까지다. 24명을 추첨해 에스파 멤버 영상 팬미팅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세화피앤씨 모레모가 1일 큐텐재팬에서 매출 1억 4천3백만원을 기록했다. 일본 해외 직구몰인 큐텐재팬이 9월 1일부터 9일까지 진행하는 메가세일전에서다. 모레모는 행사 첫날인 1일 하루만에 매출 1억원을 돌파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 워터 트리트먼트 미라클 10 △ 헤어 에센스 딜라이트풀 오일 등이 매출을 이끌었다. 모레모 미라클 10은 △ 2021 WWD JAPAN 상반기 베스트 코스메 △ 2020 올리브영 어워즈△ 2020 WWD JAPAN 뷰티 베스트 코스메 △ 2020 립스 베스트 코스메 등에 올랐다. 헤어 에센스 딜라이트풀오 일은 2년 연속 화해와 글로우픽 어워드 위너를 차지했다. 모레모 마케팅 담당자는 “헤어제품 25만개가 이번 큐텐재팬 메가세일전에 참여했다. 수많은 제품을 제치고 높은 매출을 달성했다. 일본시장에서 모레모의 차별성과 제품력을 인정받은 결과다”고 밝혔다.
클리오(대표 한현옥)가 UN SDGs협회가 발표한 ‘2021 글로벌 지속가능 브랜드 100’에 선정됐다. 이 회사는 ESG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소비자 추천 글로벌 지속가능 브랜드 30’에 뽑혔다. 글로벌 ESG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화장품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 회사는 △ ESG 가치 실현 △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한 노력 △ ESG 산업 활성을 위한 리더십 △ 거버넌스의 지속가능성 △ 친환경 제품과 패키지 활용 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클리오와 함께 뽑힌 글로벌 지속가능 브랜드 30은 △ 로레알 △ 에스티로더 △ H&M △ 네스프레소 △ 오메가 △ 에르메스 △ 메르세데스 벤츠 △ 칼스버스 △ 보테가 베테나 △ 헨켈 △ 버거킹 등이다. UN SDGs 협회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다. 2019년부터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와 기업을 발표했다. 올해는 세계 각국의 리더 2천여명과 기업 3천여곳을 분석해 선발했다. 클리오 관계자는 “2021년을 ESG 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환경과 사회 등 다양한 부문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UN SDGs협회 측은 “코로나19로 보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분기 보건산업고용동향 리포트 올해 2분기까지 화장품 산업 종사자 수는 모두 3만5천771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천576명, 4.2%가 감소한 수치다. 그렇지만 이 기간 중 신규 일자리 창출은 349개였던 것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대비 11.1%, 35개가 증가했다. 이와 함께 화장품 산업 사업장 수는 모두 1천667곳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74곳(4.6%)이 증가했으며 1분기 보다는 12곳이 더 늘어났다. 이같은 내용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 www.khidi.or.kr )이 최근 발표한 ‘2021년 2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 보고서를 통해 확인한 사실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현재 화장품 산업 종사자 수는 모두 3만5천771명이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천576명, 1분기에 비해서는 224명이 줄어든 것이다. 종사자 수의 경우 지난해 3분기까지는 직전 연도 동기 대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4분기부터 감소세가 시작, -0.5%(2020년 4분기) → -3.3%(2021년 1분기) → -4.2%(2021년 2분기)로 3분기 연속 감소를 보였다. 종사자 수에서 이같은 감소세에도 불구,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화장품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건수는 모두 163건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달 평균 20.4건 꼴로 식약처의 행정처분이 이뤄졌다는 말이다. 지난 달에는 올해 한달 평균을 살짝 상회하는 22건(21곳 기업)의 행정처분이 내려졌다. 특히 8월에는 애경산업과 해브앤비(주) 등 상위권에 속한 기업들도 행정처분 대상이었으며 OEM기업 (주)인터코스의 경우에는 △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 유통화장품 안전관리 기준에 적합하지 아니한 화장품 제조 판매 △ 변경 미허가와 표시 위반 등의 위반혐의로 제조업무정지 6개월 15일과 해당 품목은 판매업무정지 2개월에 처해짐으로써 회사의 존립마저 우려할 상황에 놓였다. 이 같은 내용은 코스모닝이 올해 식약처의 화장품에 대한 행정처분 내용을 확인한 결과다. 애경산업은 ‘케라시스 두피쿨링 오리지널 샴푸’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하면서 지난 2018년 7월부터 점검일까지 ‘해송추출물이 함유된 처방이 피지를 조절해 건강하고 깨끗한 두피로 관리’라는 문구를 실증자료 없이 사용해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하도록 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사실이 적발돼 해당 품목에 대해
토니모리가 무라벨 화장품을 선보였다. ‘원더 비건 라벨 세라마이드 모찌 진정 토너’는 화장품업계 최초의 무라벨 제품이다. 토니모리는 ‘지구를 위한 용기, 피부를 지키는 비건’을 주제로 이 용기를 개발했다. 분리수거도 한번에 할 수 있고 100% 재활용까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무라벨 비건 토너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소비자와 MZ세대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토니모리 매장과 SNS 등에서 고객들의 반응을 1차적으로 들었다. 비대면 미팅을 실시해 토니모리 직원들의 목소리도 담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평소 화장품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과 불편사항 등을 자유롭게 전달했다. 토니모리는 이 과정을 특별 영상으로 제작했다. 이 영상은 지난 달 31일 공식 SNS 계정에 소개됐다. 무라벨 용기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원더 비건 라벨 세라마이드 모찌 진정 토너는 피부를 진정시키고 풍부한 수분을 공급한다. 임상 시험을 실시해 보습과 피부 진정 효과 등을 확인했다. 이 제품은 비건 인증을 받았으며, 민감성 피부자극 시험을 마쳤다. 토니모리는 무라벨 화장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연다. 원더 비건 토너 본품 구매 시 100ml
‘혐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어온 일본 화장품기업 DHC가 한국서 철수한다. DHC는 1975년 일본에서 설립된 후 2002년 4월 국내에 진출했다. DHC코리아는 1일 공식 홈페이지에 영업 종료를 공지했다. DHC코리아는 “그동안 DHC를 사랑해주신 고객 여러분들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좋은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 여러분들을 만족시키고자 노력했으나 아쉽게도 국내 영업 종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9월 15일(수) 오후 2시까지 쇼핑몰을 운영한 뒤 문을 닫는다. 이 기간까지 굿바이 세일전을 열고 전 품목을 50% 할인 판매한다. 고객이 보유한 마일리지도 이때까지 사용할 수 있다. 요시다 요시아키(吉田嘉明) DHC 회장은 혐한 분자로 악명을 높였다. 그는 한국계 조선인을 비하하는 발언을 이어갔으며, 이를 일본 DHC 홈페이지에 게재한 채 삭제하지 않아 반발을 샀다. 그는 한국계 일본인 비하 표현인 ‘존토리’를 사용하며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켰다. 지난 해 11월 요시다 회장은 DHC 홈페이지에 "산토리 광고에 기용된 탤런트는 거의 코리아(한국·조선) 계열 일본인이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존토리'라고 야유당하는 듯 하다"고 전했다. 존토리는 재일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대표 이병만)가 세라마이드 기반 기술로 기능성화장품의 효능을 크게 높인 플랫폼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재 국내 기능성화장품 시장 성장은 신소재 개발 중심의 구도다. 기능성화장품이라 해도 피부 흡수가 이뤄지지 않으면 효능 발휘가 어렵다. 단순히 ‘좋은 성분’을 넘어 ‘피부에 어떻게 흡수시켜야 하는지’가 숙제다. 코스맥스는 효능 성분을 피부 흡수 촉진으로 연결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피부전달체 기술 연구에 매진했다. 지난 2015년 포항가속기연구소와 X-선을 이용해 화장품과 피부 구조 상호작용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면서 세라마이드가 피부 흡수를 촉진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 성과 도출을 시작했다. 코스맥스는 이를 통해 효능 성분의 피부 흡수율을 크게 높인 기술 개발에 성공, △ 세라프레소™ △ 플러스좀™ △ 플렉스좀™으로 각각 명명하고 3가지 피부전달체 플랫폼을 상용화했다. 세라프레소™는 피부-세라마이드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피부 흡수를 증진하는 기술. 인체 피부를 대상으로 흡수 평가를 실시한 결과 피부 흡수율 증가 효과가 기존보다 38.4% 향상됐다. 플러스좀™은 음이온을 띠는 피부 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