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오프라인 맞춤형 매칭 수출상담회를 통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연구원 측은 “국내 중소 화장품 수출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K-뷰티 체험·홍보관 ‘뷰티플레이’(페이지명동 3층)에서 해외 바이어 초청 화장품 수출상담회를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국내 중소 뷰티·화장품 수출기업 16곳과 미국·중국·베트남·태국 등 우리나라 주요 수출대상국 9국가의 바이어 사 15곳이 참여해 일 대 일 오프라인 매칭 상담으로 진행한다. 연구원은 이번 상담회에 앞서 사전에 이들 해외 바이어에게 참여 기업에 대한 기본 정보와 브랜드·제품 등을 상세하게 소개하는 온라인 페이지를 제공, 관심 품목을 선정했다. 동시에 원활한 상담과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성사율을 높일 수 있도록 각 바이어 전담 전문 통역원을 배치, 상담과 후속 지원 등이 연계될 수 있도록 세부 기획과 실행에 역점을 뒀다. 상담회를 준비한 연구원 실무 관계자는 “각 화장품 기업과의 수 차례에 걸친 사전 (미팅)인터뷰를 통해 파악한
한국피부과학연구원(주)(대표 안인숙)이 △ 2023년 서울형 강소기업(서울시 선정) △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 성과공유기업(이상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등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기업역량과 정규직 비중·임금·근무환경 등의 일자리 질 등에서도 청년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은 지난 9월에 진행한 서울형 강소기업 선정 과정에서 97곳의 서면심사를 통과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 현장실사 △ 면접실사(기업별 프리젠테이션·질의응답) 등을 거쳐 최종 55곳의 2023년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된 것.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됨으로써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은 앞으로 △ 근무환경개선금 지급 △ 육아휴직자 대체 청년 인턴 △ 청년인재 구인 △ 기업홍보 등의 부문에서 서울시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관련해 서울시와 각 기업체 간 협약 체결과 세부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은 이달 중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 지정됐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의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은 오는 2026년 9월 30일까지 유효하다. 또 내년 10월 3일까지는 성과공유기업(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 제 27조의 2)으로서의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마몽드 포어 슈링커 바쿠치올 크림’은 마몽드가 리브랜딩 이후 처음 선보인 제품. 20대의 주요 피부 고민으로 여기는 모공 케어에 특화했다. 지난 2021년 출시 후 올리브영 1등 레티놀 크림으로 큰 인기를 얻은 ‘바쿠치올 레티놀 크림’의 업그레이드 버전. 기존 제품 대비 바쿠치올 함량을 30배 증량했다. 피지 관리에 효과가 높은 바쿠치올 성분에 탄력 개선을 돕는 레티놀과 펩타이드를 배합해 강력한 탄력 효과를 선사하고 피부 산화 스트레스를 개선한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모공 개수와 면적 등이 감소하고 피부 탄력도, 유분량 조절 등에도 효과를 발휘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피부과 테스트·하이포 알러지 테스트·민감 피부 일차 자극 테스트 등의 주요 안전성 테스트도 마쳐 민감성 피부에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동시에 마몽드는 브랜딩 캠페인을 전개한다. 그룹 에스파(aespa)-윈터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해 새로운 디자인과 강력한 효능으로 돌아온 포어 슈링커 바쿠치올 크림 프로모션을 펼친다. 마몽드는 브랜드 헤리티지 원료인 꽃의 효능에 첨단 스킨케어 성분을 결합한 ‘하이퍼-플로라(Hyper-Flora)™’기술을 기반으로 Z세대가 지닌 주요 피부 고민이라고 할 모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 이하 P&K)가 강스템바이오텍과 피부 오가노이드 사업 협력 계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이해광 P&K 대표와 나종천 강스템바이오텍 대표를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오가노이드란 줄기세포를 시험관에서 키워 사람의 장기 구조와 같은 조직을 구현한 것이다. 기존 피부 모델은 부속기관이 없었으나 피부 오가노이드 3D 모델은 모낭조직을 포함해 인체피부조직과 유사하게 구현, 화장품이 모발 성장·탈모 완화에 도움을 주는 형태와 기전을 조직 수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K는 이를 바탕으로 조직학 차원의 분석과 분자수준의 정량 분석 등을 포함한 실질 효능시험 모델 제공이 가능해졌다. 두 회사는 지난 2월 피부 오가노이드 기반 효능 평가 플랫폼 개발을 위한 MOU 체결 이후 지속 연구를 통해 피부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이 서울대와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구현한 피부 오가노이드와 P&K의 다양한 피부 인체적용시험 개발 노-하우를 접목한 사례로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보다 넓은 영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P&K 관계자
콜마비앤에이치가 개발한 헤모힘 브랜드·제품의 핵심 성분 ‘헤모힘 당귀 등 혼합추출물’이 면역기능개선에 이어 피로개선 기능성까지 확보했다. 이를 계기로 콜마비앤에이치의 국내·외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시장 공략 움직임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회사 측은 최근 “헤모힘에 사용한 헤모힘 당귀 등 혼합추출물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피로개선 기능성을 획득, 2중기능성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 받았다”고 공식 확인했다. 헤모힘은 2006년 콜마비앤에이치가 당귀·천궁·작약 등 국산 천연물을 활용해 개발한 국내 1호 면역기능개선 개별인정형 건기식 브랜드·재품. 애터미를 고객사로 현재 미국과 중국 등 20여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 연구진은 헤모힘 당귀 등 혼합추출물에 신규 기능성이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지난 2017년부터 헤모힘 지속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가동, 6년 만에 피로개선 효과를 과학성에 기반해 입증하는데 성공한 것. 피로를 호소하는 만 30세 이상 60세 미만의 건강한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인체적용시험)·비임상시험(세포실험) 결과 해당 혼합추출물을 섭취했을 때 피로도 척도(FSS)와 다차원 피로척도(MFI)가 유의미하게 개선됐다. 이번
올해 글로벌 시장 규모 약 124억 달러(한화 약 16조 원), 이 가운데 20%가 넘는 26억 달러(한화 약 3조3천억 원)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 자외선차단제 시장(이상 유로모니터 시장 자료 기준)을 공략하기 위해 코스맥스가 전담 조직 설치하고 움직음을 본격화한다. 코스맥스는 최근 “국내 연구소 내에 자외선차단 기능성 OTC(Over-the-Counter·일반의약품) 제품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고 밝히고 “미국에서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는 선케어(자외선차단제품 통칭) 제품의 전문성을 강화해 급증하는 미국 시장 진출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R&I(Research&Innovation)센터에 OTC 전담 조직 ‘OTC 랩’을 신설한 코스맥스는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허가를 획득하고 한국 화성공장과 미국법인 뉴저지 공장, 두 곳에서 OTC 선케어 제품을 생산 중이다. 국내에서는 기능성화장품 카테고리에 속하는 자외선차단제는 미국의 경우 일반의약품인 OTC 품목으로 분류해 FDA로부터 의약품 수준의 관리·통제를 받는다. △ 자외선차단제 △ 여드름 제품 △ 비듬 샴푸 등이 OTC 품목에 해당한다. 코스맥스는 연구개발 단계에
메디힐이 18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네고왕 할인전을 진행한다. 마스크팩‧패드를 비롯한 인기 제품을 최대 76% 할인한다. 할인 제품은 △ 마스크 10종 △ 네모패드 2종 △ 토너 △ 세럼 △ 코팩 등 신제품 15종이다. 1만원 미만의 파격가에 제공한다. 코팩(1매)은 최저 할인가 1500원에 판매한다. ‘티트리 앰플 마스크’(10매)는 76% 할인한다. 이 제품은 메디힐 티트리 솔루션을 담았다. 30초 피부 급속 진정과 보습 효과를 선사한다. 아울러 △ 티트리 트러블 패드 △ 비타마이드 잡티 패드 100매 대용량 제품은 9900원에 선보인다. 메디힐은 12일 네고왕에 마스크팩왕으로 등장했다. 메디힐은 진행자 홍현희와 가격 협상을 진행했다. 홍현희는 메디힐 브랜드를 상징하는 파란색 옷을 입고 나왔다. 그는 메디힐과 가격을 조율한 끝에 파격적인 할인을 이끌어냈다. 메디힐 관계자는 “급격한 계절 변화로 피부가 민감해지기 쉽다. 환절기 피부를 위한 신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 수상자 2명이 2023년도 노벨상을 거머쥐었다. 카탈린 카리코(Katalin Karikó)와 앤 륄리에(Anne L’Huillier) 교수다. 이들은 각각 헝가리 세게드대학 생화학 교수, 스웨덴 룬드대 원자 물리학 교수를 맡고 있다. 2022년과 2011년 로레알 여상과학자상을 받았다. 카탈린 카리코 교수는 2023년도 노벨 생리의학상을 차지했다. 코로나19에 대한 mRNA(메신저 리보핵산)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앤 륄리에 교수는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다. 아토초(100경분의 1초) 펄스광 생성 실험을 실시해서다. 로레알은 이들을 포함한 여성과학자 총 7명이 노벨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 크리스티아네 뉘슬라인-폴하르트(1995년 노벨 생리학·의학상) △ 아다 요나스(2009년 노벨 화학상) △ 엘리자베스 블랙번(2009년 노벨 의학상) △ 에마뉘엘 샤르팡티(2020년 노벨 화학상) △ 제니퍼 다우드나(2020년 노벨 화학상) 등이다. 알렉산드라 팔트(Alexandra Palt) 로레알 재단 대표는 “여성과학자들이 장벽이나 차별 없이 연구에 집중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디어달리아가 이탈리아 밀라노 더글라스 플래그십 매장에 입점했다. 올해 말까지 이탈리아 더글라스 30곳에 추가 진출한다는 목표다. 더글라스는 유럽 전역에 뷰티 편집매장 2천여개를 운영한다. 독일‧이탈리아‧프랑스‧네덜란드‧폴란드‧스페인‧벨기에‧스위스 등에서다. 디어달리아는 이탈리아 더글라스 매장에서 프리미엄 비건 브랜드의 특징을 알릴 전략이다. 나아가 폴란드 더글라스점 입점을 93곳까지 늘린다. 네덜란드 4개점에도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어달리아는 비건&크루얼티 프리 색조 브랜드다. 고기능성 메이크업 제품으로 글로벌 뷰티시장을 공략한다. 2021년 이탈리아 더글라스 온라인몰에 입점했다. 2022년 7월부터 로마‧밀라노를 비롯한 매장 4곳에서 제품을 판매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아워글래스 ‘앰비언트 라이팅 팔레트 언락드 컬렉션’을 선보였다. 일러스트레이터 케이티 스콧과 만든 연말 한정판 제품이다. ‘앰비언트 라이팅 팔레트 언락드 컬렉션’은 세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 레오파드(표범) △ 젤리피쉬(해파리) △ 스네이크(뱀) 3종이다. 파우더‧블러시‧하이라이터‧아이섀도 등을 담았다. 데일리 메이크업부터 연말 파티 화장까지 다양하게 연출한다. 이번 컬렉션은 동물성 성분을 제외한 비건 성분으로 만들었다. 아워글래스는 동물권을 보호하기 위해 컬렉션 판매 수익금의 5%를 미국 동물보호단체 NHRP(Non-human Rights Project)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 국내 판매 수익금의 추가 5%를 동물자유연대에 전달한다.
닥터포헤어(Dr.FORHAIR)가 미국 코스트코 매장에 입점했다. 뉴욕‧캘리포니아‧하와이 등 5개 도시 매장 50곳에 대표 제품 ‘폴리젠 오리지널 샴푸’를 선보인다. 닥터포헤어는 국내 시장에서 2천만 개 팔린 폴리젠 샴푸 7종을 내세워 미국시장을 공략할 전략이다. 아울러 현지 마케팅도 확대한다. 닥터포헤어는 2021년 코스트코 온라인몰 입점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뉴욕 얼루어스토어에서 팝업매장을 운영했다. 닥터포헤어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미국 오프라인 매장에 첫 진출했다. 미국에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펼치며 고객 접점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K-두피케어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건강한 아름다움이 화두다. 얼굴뿐 아니라 몸까지 아름다워야 하는 시대다. 뷰티가 추구하는 미의 범위가 얼굴에서 몸으로, 피지컬에서 마인드로 확대되고 있다. 2024년은 홀리스틱 뷰티 바람이 거셀 전망이다. 홀리스틱 뷰티(holistic beauty)는 머리부터 발끝, 육체와 정신을 아우르는 개념이다. 뷰티는 웰니스‧메디컬 산업을 껴안으며 영역 확장에 나선다. 뷰티에 마인드풀니스‧수기테라피‧아로마‧메디컬에스테틱‧초음파 등이 결합한다. ‘젊어지는’ ‘늙지 않는’ 피부는 영원한 숙제다. 화장품은 퍼밍‧리프팅 기능에 힘을 준다. 디바이스와 결합한 화장품은 영앤리치와 안티에이징족을 정조준한다. 2024년 국내외 뷰티시장 트렌드를 살필 수 있는 ‘2023 K-뷰티 엑스포 코리아’가 열렸다. 이 행사는 오늘(12일)부터 14일까지 경기 킨텍스 제1전시장 4‧5홀에서 개최된다. ‘2023 K-뷰티 엑스포 코리아’는 주제별 전시관을 구성했다. △ 기초화장품 △ 메이크업‧헤어‧네일‧바디 △ 스마트뷰티‧원료‧패키지‧유통마케팅 △ 와디즈 공동관 △ 중국관 등이다. 뷰티기업 약 3백여곳이 부스를 열고 제품‧프로그램‧기술을 소개했다. 참가사들은 기초‧색조‧보디 제품과 향수부터 초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