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노브가 브랜드 감성을 담은 굿즈 ‘마이크로 백’을 선보인다. ‘마이크로 백’은 부드럽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지녔다. 화사한 로즈 베이지 색에 미니멀한 디자인을 결합했다. 탈부착 가능한 스트랩을 달아 활용도를 높였다. 키링 형태의 백참은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돕는다. 마이크로 백에 반달 모양 거울을 부착했다. 어노브는 이달 말까지 올리브영에서 단독 기획세트를 출시한다. 인기 제품인 대용량 ‘딥 데미지 트리트 먼트 EX 웜 페탈’과 고영양 단백질 에센스인 ‘실크 오일 에센스’와 마이크로 백으로 구성했다. 마이크로 백 에디션은 올리브영과 브랜드 공식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에서 판매한다. 어노브 관계자는 “찬바람이 부는 환절기를 맞아 모발과 두피가 거칠어지기 쉽다. 손상모와 두피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브랜드의 특별한 감성을 선물하기 위해 한정판 굿즈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아침에는 보호(Protect), 밤에는 회복(Recover)’. 최근 중국 기초화장품 시장을 움직이는 키워드다. 중국 소비자들이 아침에는 열노화‧광노화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제품을, 밤에는 주름‧탄력을 개선하는 제품을 바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P 저녁R’이 ‘아침C 저녁A’ 트렌드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아침C 저녁A는 아침에 비타민C, 저녁에 비타민A를 바르는 스킨케어를 말한다. 2020년부터 유행하기 시작해 화장품을 넘어 식음료 열풍으로 번진 바 있다. 중국 소비자의 스킨케어 루틴이 ‘아침P 저녁R’로 변화하며 관련 제품도 급증하고 있다. 국내 기업이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다. 매리스그룹코리아가 19일 서울 구로동 마리오타워에서 ‘중국 화장품 유행 성분과 트렌드 분석’을 열고 ‘아침P 저녁R’ 사례를 발표했다. 김선화 매리스그룹코리아 차장은 ‘아침P 저녁R’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성분으로 ‘니코틴아마이드모노뉴클레오타이드’를 꼽았다. 니코틴아마이드 모노뉴클레오타이드(Nicotinamide Mononucleotide, 이하 NMN)은 중국‧미국‧EU 등에서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유행하는 성분이다. 주름개선과 미백 효능이 특정 기능성 성분 대비 최대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연말까지 경력직 IT 개발자를 상시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 풀스택 △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 QA 엔지니어 등이다. 채용 절차는 △ 서류 전형 △ 실무 면접 △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일부 직군은 면접에 앞서 온라인테스트를 거친다. 서류는 에이피알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IT에 관심있는 자라면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다. 최소 2년 이상의 유관 경력은 필수 요건이다. 에이피알은 신규 IT 인력을 채용해 인공지능 사업을 확대한다. AI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와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뷰티테크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의 사물인터넷(IoT) 데이터와 자사몰‧앱에서 확보한 트래픽 등을 활용할 방침이다. 여기에 인공지능 기술을 더해 소비자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전략이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김동영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영입해 디지털플랫폼실을 정비했다. 김 CTO 삼성SDS에서 15년 동안 서비스 개발을 맡았다. 김동영 CTO는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IT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완성도 높은 버티컬 플랫폼을 구축해 글로벌 뷰티테크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난 2분기 화장품을 포함한 제약·의료기기 등 보건제조업 종사자 수는 모두 104만2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가 늘어났지만 화장품 산업은 이 중 가장 낮은 2.6%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조업 전체 증가율 3.0%보다 0.4% 포인트가 낮은 수치다. 이같은 내용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www.khidi.or.kr )이 최근 집계 발표한 ‘보건산업 고용 동향’ 자료를 통해 확인한 것이다. 2분기의 화장품 산업 종사자 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2.6% 증가한 3만7천 명이었다. 이는 보건제조업 가운데 가장 낮았고 전체 제조업 증가율보다도 낮은 수치였지만 지난 2020년 1분기 이후 최근 3년간 종사자 증가율 중에서는 가장 높은 증가율이었다. 여기에는 전체 화장품 산업 종사자 중 44.3%를 차지하고 있는 ‘30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의 종사자 수가 전년 동기대비 6.4% 증가한 데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이 기간동안 보건산업 전체 신규 일자리는 1만1천372개가 창출됐다. 의료서비스 분야에서 무려 88.5%를 차지하는 1만60개의 창출이 이뤄져 타 산업을 압도했으며 화장품의 경우 △ 제약 511개 △
진호정 코스맥스펫 대표의 장인 고 김행련 씨가 지난 22일 별세. 고인의 빈소는 삼성창원병원 장례식장 특3호에 마련했으며 발인은 오는 24일(화) 엄수 예정이다. 장지는 경남 거제시 선영. 연락처 055-213-5131.
샤넬이 오늘(23일)부터 내년 4월 21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조향 마스터클래스를 연다. ‘샤넬 조향 마스터클래스 @성수’는 성동구 연무장길 102에 자리 잡았다. 소비자가 향기를 체험하는 공간이다. 이곳에선 가브리엘 샤넬 이야기를 담은 ‘레 젝스클루시프 드 샤넬’을 소개한다. ‘레 젝스클루시프 드 샤넬’은 브랜드 자체를 향기로 구현한 컬렉션이다. 샤넬의 역사와 철학을 집대성한 기념비적 제품 17종으로 이뤄졌다. 일반인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 가능하다. 아울러 2층에선 샤넬 대표 향수인 N°5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샤넬 N°5를 시각 청각 후각으로 느끼도록 몰입형 체험공간을 만들었다. 시대를 초월한 향수 N°5와 관련 작품을 제시한다. 4가지 N°5 향을 시향할 수 있다. ‘샤넬 알쉬믹 향수 여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개인의 기호와 취향을 분석해 샤넬 향수의 세계에 몰입하도록 돕는다. 3층에서는 조향수업을 실시한다. 샤넬 퍼퓨머가 대표 향수 이야기와 성분을 들려준다. 향수를 입는 샤넬 스타일링 노하우도 알려줄 예정이다. 샤넬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샤넬 향수‧화장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마스터클래스 초대권을 제공한다. 샤넬 조향 마스터클래스 운영 시간은 오전 11
아모레퍼시픽이 화장품·생활용품 등의 제품에 붙여 사용할 수 있는 점자스티커를 제작, 무상으로 배포한다. 장애·성별·연령에 관계 없이 모두가 편리하게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누리게 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제작했다. 화장품은 제품에 따라 품명의 위치나 크기가 다르고 용기 모양이 유사한 경우 시력이 좋지 않은 고객들이 사용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러한 점에 착안해 일상에서 매일 사용하는 화장품·생활용품 사용에 불편함을 줄일 수 있도록 점자스티커를 기획했다. 화장품과 생활용품 중 스킨·로션·샴푸·린스 등 주요 10가지 카테고리를 점자로 나타냈다. 알파벳이나 숫자가 양각 처리된 기호를 포함해 점자를 읽지 못하는 사용자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신경을 기울였다. 점자스티커 제작은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근무하는 시각장애인 직원들과 자문단을 구성, 초기 기획부터 샘플 검수까지 함께 진행했다. 자문단은 아모레퍼시픽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 사업장 (주)위드림 소속으로 본사와 물류사업장 등에서 다양한 직무를 맡아 근무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유니버설 디자인 자문단을 구성, 내년 출시를 앞둔 신제품에도 사용 편의성과 개선사항을 반영한다. 모두를 포용할 수 있는 아름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지난 16일 현장소통을 위해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방문했다.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은 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 연구소를 통합한 국내 최초 융합연구소다. 현재 600여 명의 전문 연구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한화진 장관은 이날 방문에서 바이오·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규제 혁신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환경부는 지난 8월 ‘킬러 규제 혁파 규제혁신 전략회의’에서 환경 킬러 규제 혁파 방안 보고 후 현장에서 작동하지 않는 낡은 규제를 합리화하기 위한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상현 한국콜마홀딩스 부회장을 비롯해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장관은 “바이오·중견 기업계의 요구 사항을 충분히 공감한다”며 “획기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 우리 기업의 경쟁력이 저해되지 않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이재정·이하 산중위) 소속 국회의원 11명이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의 제주공장에 방문했다. 국회 산중위의 유씨엘 제주 공장 방문은 국정감사 산업 현장 시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한 것. 지역 내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수출 경쟁력을 보유한 지역혁신 선도기업 방문을 목적으로 제주테크노파크의 추천을 통해 지난 17일 이뤄졌다. 유씨엘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가 육성·지원하고 있는 기업으로 △ 지역협력 혁신성장사업 주관 연구개발 기관 △ 수출유망 중소기업 등에 선정된 바 있다. 유씨엘은 산중위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기업소개를 포함해 △ 화장품 수출 비중과 전망 △ 인천 송도 공장 준공 후 매출과 고용 전망 △ 자동화 설비 투자 등에 대한 브리핑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동시에 중기부·산자부 지원으로 자체 개발한 화장품에 대한 소개도 진행했다. 이지원 대표는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포함, 유씨엘 제주 공장 설립 취지와 송도 공장 완공 이후의 전망 등을 전하고 K-뷰티 발전을 위한 지속 관심과 지원도 요청했다”고 밝혔다. 유씨엘
우리나라 화장품·뷰티 산업의 무대가 EU 지역을 포함한 전통 화장품·뷰티 강국까지 크게 넓어진다.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회장 윤주택·이하 IBITA)는 지난 18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이벤트홀에서 프랑스 코스메틱밸리와 한국 대표 파트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마크-앙투안 쟈메(Marc-Antoine Jamet) 코스메틱밸리 회장 △ 크리스토퍼 마손 (Christophe MASSON) 코스메틱벨리 GCC회장 △ 프랭키(Franckie) 코스메틱360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업무협약은 한국 화장품·뷰티 산업의 EU 지역 네트워크를 통한 수출 활성화와 함께 국제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목적으로 IBITA가 한국 대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핵심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1994년 설립한 프랑스 코스메틱밸리는 세계 최초로 화장품·뷰티 산업 네트워크를 연계한 산·학·연 클러스터다. △ 겔랑·이브생로랑 등 100여 곳에 이르는 프랑스 화장품 기업 △ 시세이도(일본) △ 아모레퍼시픽 유럽(대한민국) 등을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향수·화장품·뷰티 산업의 비즈니스 지원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연구를 포함해 장기 차원의 국제 프로젝트 등도 지
눈에 보이는 피부 변화를 선사하는 고효능 스킨케어 브랜드 아이오페가 주름과 모공 고민 개선에 집중한 ‘레티놀 엑스퍼트 링클 코렉터 0.1%·0.3%’를 업그레이드 출시했다. 아이오페 레티놀 엑스퍼트는 30년 가까이 레티놀과 레티노이드를 연구해 온 아이오페의 전문성을 집약한 제품 라인. 기존 레티놀 엑스퍼트 라인이 눈가와 팔자 주름에 집중했다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레티놀 엑스퍼트 링클 코렉터 0.1%는 눈가·미간·목 등 7대 주름과 모공 면적·모공 수 등 7대 모공 고민까지 함께 개선해 2주일 만에 피부 변화를 선사한다. 탄력과 보습 장벽 개선 등 안티에이징 효능으로 잘 알려진 순수 레티놀을 0.1% 함유하고 있다. 순수 레티놀 대비 오래 지속되는 캡슐 레티놀과 변환 과정없이 빠르게 활성화되는 레티노이드 성분 2종 등을 함유했다. 뿐만 아니라 BX 펩타이드와 5종 히알루론산이 피부 수분까지 케어한다. 인체모사 합성 콜라겐과 판테놀 성분이 피부 보호와 함께 건강한 피부 장벽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해당 제품을 2주만 사용해도 잔주름부터 깊은 주름까지 눈에 띄게 개선되며 4주 사용 시 목 주름, 입가 팔자 주름 부위까지 개선되는 효과를 확
아모레퍼시픽과 LG화학이 ‘지속가능한 친환경 패키지 소재 개발·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생활용품 포장재 제조 과정에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을 늘리고 환경 영향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지속가능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 회사는 △ 탄소 저감 플라스틱 소재·신제품 개발 △ 플라스틱 재활용 협업 모델 구축 △ 소비자 친화·친환경 제품 개발 △ 친환경 원료 적용 제품 확대 등 지속가능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을 이어간다. 아모레퍼시픽 SCM유닛장 강명구 전무는 “두 회사가 지향하는 친환경 비즈니스 철학을 바탕으로 이번 협약이 상호 간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기업 생태계 모두와 손을 맞잡고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LG화학 NCC·PO사업부장 양선민 전무는 “각 산업을 대표하는 두 회사가 친환경 시장확대를 위해 손을 잡은 것은 의미가 남다르다”며 “LG화학은 고객맞춤형 친환경 플라스틱 시장을 선도하고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