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조 전문 연구기업 케이오니리카 코스메틱스(대표 난니니 마르코·이하 케이오니리카)가 ‘매치 메이드 인 헤븐’(Match Made in Heaven) 컬렉션을 앞세워 세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케이오니리카는 코스모프로프&코스모팩 아시아 인 홍콩(11월 14일~16일·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 부스를 열고 △ 멀티펑셔널(Multifunctional) △ 하이브리드(Hybrid) △ 빌더블(Buildable) 등 세 가지 글로벌 콘셉트를 적용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

케이오니리카가 적용한 멀티펑셔널은 립앤치크와 같이 부위마다 각각 다른 피부 구조에 맞춰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하이브리드는 색조와 스킨케어 어느 한 쪽의 효능을 놓치지 않도록 완벽하게 결합한 제품이다. 빌더블은 얇지만 높은 지속력이 강하고 밀림 없이 계속 덧바를 수 있어 다양한 룩을 연출할 수 있음을 뜻한다.

이러한 콘셉트 적용이 가능한 이유는 난니니 대표가 원료 선정부터 대봉엘에스와 함께 개발한 ‘네오겔 테크놀로지™’(NeoGel Technology™)를 사용했기 때문. 이 기술은 국내외 다른 제조사와 차별화한 제형 개발이 가능하다. 국가별로 강화되고 있는 화장품 관련 법과 규정에 맞춘 원료 선택과 안전성 등을 확보, 기술 측면의 높은 완성도를 구현했다.

이탈리아 글로벌 기업에서 20년 이상 색조제품 분야 경력을 자랑하는 난니니 대표는 “독창성에 기반한 기술과 한국 제조기업의 효율성, 고객 서비스 등의 강점을 접목한 케이오니리카의 매치 메이드 인 헤븐 컬렉션은 유럽·미국·중국 등 글로벌 바이어들로부터 차별성과 혁신성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동시에 제품 개발 관련 문의도 쇄도했다”고 밝혔다.

21국가의 36곳에 이르는 글로벌 기업과 상담을 진행한 케이오니리카는 그중에서도 높은 밀착력과 지속력을 가진 고발색·고광택의 글라스팅 립스틱(Glassting Lipstick) 제형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고 전했다.

이 제형은 기존 립스틱에서 구현하기 어려웠던 △ ‘투명하면서도 쨍한’ 발색 △ 얇으면서도 높은 오일 광택을 실리콘 몰드 제형으로 실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난니니 대표는 “홍콩 현지에서 이탈리아의 감성과 한국의 기술을 결합한 매치 메이드 인 헤븐 컬렉션에 대한 높은 관심을 체감했다”며 “내년 1월 참가를 준비하고 있는 코스모프로프 노스아메리카 마이애미(Cosmoprof North America Miami)에서도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콘셉트와 품질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