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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미국서 잭팟 터트린 에이피알

8월 월 매출 64억 원…역대 최대 기록 달성

 

에이피알이 미국서 역대 최고 매출을 올렸다. 메디큐브 덕이다.

 

에이피알은 미국에서 8월 매출 64억 원을 기록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미국 매출 50억 원보다 14억 원 많은 규모다.

 

이 회사는 미국시장에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 제품을 판매한다. 메디큐브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하며 전체 미국 실적을 이끌었다.

 

메디큐브의 지난 해 미국 월 평균 매출은 약 20억 원이다. 올해는 30억 원을 훌쩍 넘긴 상태다.

 

매출 효녀는 뷰티 디바이스인 ‘메디큐브 부스터힐러’다. 지난해 9월 미국에 ‘부스터-H’(Booster-H) 라는 이름으로 첫 선을 보였다. 올해 7월 아마존 프라임데이 행사에서 초도 물량이 이틀 만에 매진됐다. 인플루언서이자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부인인 헤일리 비버가 애용하는 제품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메디큐브 콜라겐과 제로 제품도 인기다. 화장품과 뷰티기기 매출이 동반 상승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

 

에이피알은 콘텐츠 마케팅과 채널 다변화 전략이 미국서 통했다고 봤다. K-뷰티 콘텐츠 마케팅과 온라인 판매망을 확대해 매출을 키웠다.

 

미국은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나라다. 이 특성을 고려해 현지 마케팅을 펼쳤다. 다양한 유형의 미국 인플루언서와 손잡고 마케팅을 전개했다. 실 고객 리뷰와 프리미엄 브랜딩을 강조한 콘텐츠 마케팅을 병행했다. 미국 아마존 판매 비중을 늘려 고객을 넓혔다.

 

에이피알의 올 연말 미국 실적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11‧12월은 추수감사절‧블랙프라이데이‧사이버먼데이가 모인 연말 소비 기간이다. 전세계 소비자가 할인을 노리고 몰려드는 시기다. 에이피알은 글로벌 소비자를 사로잡는다는 목표로 연말 쇼핑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고품질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에 미국 소비자가 움직였다. 제품력과 시장 개척에 힘입어 미국에서 월간 최대 매출을 올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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