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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2025년 국가별 화장품 수출실적 분석 ①

美, 24년 걸친 中 아성 무너뜨리고 1위 등극
2021년 53.2% 점유하며 정점 찍은 중국, 4년 연속 감소세에 점유율 17.6% 그쳐

 

2년 연속 수출 100억 달러 돌파에 이어 올해 1월 수출 실적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멈추지 않고 있는 K-화장품·뷰티 산업에 대한 기대치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2년 간의 수출 성장과 구조가 대 중국 편향에서 벗어난 형세가 분명해 지고 있으며 유럽과 중동 등 그동안 수출 전선에서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지역·국가로의 진출과 성장이 눈에 띄면서 수출 다변화에 대한 갈증도 일정 부분 해소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 www.kcii.re.kr ·이하 화산연)이 지난 1월 16일을 기준으로 잠정 집계한 ‘2025년 국가별 화장품 수출 실적’ 자료에서도 이러한 현황을 그대로 읽을 수 있다.

2025년 국가별 화장품 수출 실적을 3회에 걸쳐 분석한다. <편집자 주>

 

美, 중국 넘어 1위 자리에 올라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이 가장 많이 수출한 국가는 미국이었다. 한때 50%가 넘는 점유율을 보이면서 K-화장품·뷰티 수출의 최대 수출 대상국이었던 중국은 2위로 내려앉았다.

 

중국은 국가별 화장품 수출 실적을 공식 확인할 수 있는 지난 2000년부터 2024년까지 무려 25년 동안 2003년 한 해(2003년 수출 대상국 1위는 미국)를 제외하고 줄곧 대한민국 최대의 화장품 수출 대상국의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지난 2000년부터 최고 점유율을 기록했던 2021년까지 21년간 대 중국 수출은 금액면에서 무려 131배, 연평균 성장률 26.1%라는 성장세를 구가했다. 이 기간 중 대 중국 수출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경우는 2011년(-35.4%) 단 한 차례였다.

 

2021년 우리나라 화장품 전체 수출 실적의 53.2%(48억8천200만 달러)를 차지하며 정점을 찍었던 중국은 이후 하락세를 거듭해 △ 2022년 점유율 45.4%·감소율 26.0% △ 2023년 점유율 32.8%·감소율 22.9% △ 2024년 점유율 24.4%·감소율 10.2% △ 2025년 점유율 17.6%·감소율 19.5%를 기록하는 데 그치고 있다.

 

대 중국 수출의 하락과 함께 전체 수출 실적의 감소를 예상했으나 해당 기간동안 대 미국·일본의 수출이 증가하고 동남아시아·러시아 연방·중앙아시아·중동 지역으로의 확산을 급속도로 일굼으로써 대 중국 수출 감소로 인한 공백을 메우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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