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마케팅

2017년~2021년 화장품 수출입실적 분석 리포트

대만·태국·싱가포르, 전통 강국서 빠르게 비중 하락
품목은 기초화장품이 절대 강세…마스크팩은 러·日 수출 증가 두드러져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2017년~2021년 화장품 수출입실적 분석 리포트

 

추락하는 전통 강국, 대만·태국·싱가포르

대만, 태국과 싱가포르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국가군에 속한다. 지난해 1억6천400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한 대만은 전년대비 1.5%의 증가율이 큰 의미없어 보인다. 점유율 역시 1.8%에 그쳤다. 지난 5년 동안 증가율도 6%에 머물고 있으며(2017년 1억5천500만 달러 → 2021년 1억6천400만 달러) 연평균 성장률 역시 1.6%로 기대 이하 수준이다.

 

지난해 1억3천600만 달러를 기록했던 태국은 전년대비 4.5%의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지난 5년간 수출액(2017년 1억5천200만 달러 → 2021년 1억3천600만 달러)은 10.0%나 감소했다. 같은 기간 연평균 성장률도 -2.6%로 역신장했다.

 

싱가포르의 지난해 수출액은 1억1천800만 달러였다. 전년보다 8.8%가 줄었다. 점유율 역시 1.3%로 2019년 이후 계속 감소하는 양상이다. 다만 지난 5년간 수출액은 1억400만 달러(2017년)에서 1억1천800만 달러로 13.1% 늘어난 것이 위안거리다. 연평균 성장률은 3.1% 수준이었다.

 

말레이시아로의 수출실적은 1억1천만 달러로 전년 보다 20.7% 성장했다. 전체 화장품 수출액 대비 점유율은 전체 10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나 지난 5년간 수출액은 약 59%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연평균 성장률은 12.3%로 상승세라고 할 수 있다.

 

주요 국가별 화장품 수출 품목 동향

 

K-뷰티 최대 수출국 중국으로의 수출 품목은 △ 기초화장품(28억4천200만 달러) △ 기타 미용·메이크업 제품(7억9천600만 달러) △ 메이크업용 제품류(3억6천400만 달러) △ 마스크팩(3억5천300만 달러) △ 피부 세척용 조제품(1억6천200만 달러) 순이었다.

 

기초화장품 비중이 57.9%로 수출 상위 6국가 중 가장 높게 나타났고 메이크업용 제품류는 전년 대비 약 61.7%의 증가율을 보였다.

 

홍콩의 경우에는 △ 기초화장품(3억9천400만 달러·-18.1%) △ 기타 미용·메이크업 제품(6천만 달러·-32.2%) △ 마스크팩(4천300만 달러·2.5%) △ 메이크업용 제품류(2천400만 달러·-23.2%), △ 기타 따로 분류되지 않은 화장품(1천500만 달러·-40.8%)의 순으로 나타났다. 마스크팩이 유일하게 2.5% 성장률을 보인 반면 나머지 유형은 모두 전년보다 감소세를 면치 못했다.

 

지난해 홍콩을 제치고 전체 수출실적 2위에 오른 미국은 기초화장품이 전년 대비 46.6%의 증가세를 기록한 3억4천만 달러로 품목 비중 40.3%를 기록했다.

 

 

△ 기타 미용· 메이크업 제품이 1억4천400만 달러(25.9%)로 뒤를 이었으며 △ 기타 눈화장용 제품은 5천500만 달러(11.1%) △ 메이크업용 제품류가 5천100만 달러(46.3%) △ 기타 따로 분류되지 않은 화장품 4천700만 달러(-19.7%)의 순이었다.

 

최대 품목인 기초화장품 수출 비중은 2020년의 36.2%(2억3천200만 달러)에서 지난해에는 40.3%(3억4천만 달러)로 4.1% 포인트 높아졌고 수출액 역시 46.6%가 늘었다.

 

미국과 마찬가지로 상위권에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으로의 화장품 수출 품목은 △ 기초화장품이 전체의 36.0%를 차지하는 2억8천400만 달러, 40.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 기타 미용·메이크업 제품 1억9천400만 달러(34.1% 증가·24.6% 점유) △ 메이크업용 제품류 1억100만 달러(16.7% 감소·12.8% 점유) △ 마스크팩 4천600만 달러(126.5% 증가·5.8% 점유) △ 기타 눈화장용 제품 2천900만 달러(37.7% 증가·3.7% 점유) 등이었다.

 

일본으로의 기초화장품 수출 비중은 30% 대를 기록, 다른 수출대상국가에 비해 낮은 편이었지만 지난 2020년의 31.6%(2억200만 달러)에서 지난해에는 36.0%로 4.4% 포인트의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이밖에 베트남으로의 화장품 수출 품목은 △ 기초화장품(1억3천800만 달러) △ 기타 미용· 메이크업 제품(5천700만 달러) △ 피부세척용 조제품(1천500만 달러) △ 메이크업용 제품류 (1천400만 달러) △ 기타 입술화장용 제품(1천370만 달러) 순이었다.

 

 

기초화장품과 피부 세척용 조제품 수출이 각각 26.6%, 32.7% 증가했으나 메이크업용 제품류 수 출은 6.1%가 줄어드는 양상을 나타냈다.

 

러시아는 △ 기초화장품이 1억1천만 달러에 25.2%의 증가율, 그리고 38.0%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어 △ 기타 미용·메이크업 제품이 1억800만 달러(7.8% 증가·37.1% 점유) △ 마스크팩 2천600만 달러(86.7% 증가·9.0% 점유) △ 기타 두발용 제품 960만 달러(31.3% 증가·3.3% 점유) △ 피부세 척용 조제품 760만 달러(47.4%·2.6% 점유) 등의 품목별 순위를 기록했다.

 

상위 품목 모두 전년보다 성장세를 나타냈고 특히 마스크팩의 경우 2020년보다 86.7%의 두드러진 성장세를 시현했다.

 

<2017년~2021년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화장품 수출입 분석 보고서: 아래 첨부문서 또는 코스모닝닷컴 자료실 → 통계&마케팅 데이터 참조

https://cosmorning.com/mybbs/bbs.html?mode=view&bbs_code=data&cate=&page=&search=&keyword=&type=&bbs_no=21320 >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