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바이오 산업은 물론 화장품 산업에 이르기까지 생산·품질 현장에서의 자동화는 제품 안전성과 생산 효율성 제고를 위한 필수 요건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작업자 개입을 최소화하는 자동화 프로세스가 급속히 정착하면서 ‘무균 제조’를 위한 현장 상황 역시 빠르게 진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 같은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는 제조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미생물 모니터링을 위한 기술 도입은 현실화에 접근하기에 일정 기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제약공정 토털 서비스 제공업체 (주)이노텍시스템이 공급하는 ‘TSI 바이오트랙 실시간 미생물 입자 계수기’(Real-Time Viable Particle Counter)는 이러한 트렌드에 최적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기기로 평가받고 있다.

즉 작업자 개입 없는 ‘무균 환경’ 실현을 위해 실시간으로 미생물·무균 입자를 모니터링하는 동시에 식별을 위한 샘플 수집까지 병행한다. 공정 이해도를 극대화하고 제조 효율성을 개선, 안전성 강화는 물론 리스크 감소·효율성 극대화를 실현할 수 있다는 것.

FMS(Facility Monitoring System)는 실시간&지속 모니터링 역시 프로세스 효율성을 높이고 품질 관리 개선의 자동화 구현에 최적 솔루션을 제공한다. 무균 구역 밖에서 무균 공정 내부 공기를 샘플링, 운영자가 개입 없는 문제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모니터링의 지속성 덕분에 미생물 발생 장소·시기를 파악, 문제 발생 후에도 관련 자원을 절약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 시스템을 통해 일정한 간격의 주기로 확인하는 환경 모니터링 기초자료를 통해 청결에 대한 문제 발생시 증거를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과도한 세척 또는 환기 등에 대한 부담도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한다.

해당 시스템은 또 다른 FMS(Facility Monitoring Software)와 연결, 데이터를 추적하고 경보를 기록하는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패키지화를 통해 데이터의 정확성·무결성 실현에 한 걸음 더 접근할 수 있다.

‘듀얼채널 레이저 유도 형광 기술’(LIF)로 구현하는 TSI 바이오트랙 실시간 미생물 입자 계수기는 현재 선보이고 있는 실시간 RMM(Rapid Microbial Method) 중 가장 정확한 측정값을 제공함으로써 생명 과학 오염 통제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TSI는 방어·위해요소 탐지 분야에서 40년 이상의 입자 계수기 개발 경력과 20여년에 이르는 다양한 입자 검출 실력을 보유, 세계 시장에서 위상을 확보했다.

△ 필터 테스트 △ 대기·기후 연구 △ 외기 모니터링 △ 나노 입자 측정 △ 먼지 모니터링 △ 호흡기 장착 테스트 △ 엔진 배출 △ 에어로졸 연구 △ 클린룸 인증 △ 생체 탐지 등의 응용 분야에서도 글로벌 리더 업체로 평가받는다. TSI 전 제품은 (주)이노텍시스템이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