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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비포인 ‘붙이는 매니큐어’ 영국·싱가포르 진출

XP네일과 공급 계약 체결…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개

 

비포인이 ‘붙이는 매니큐어’를 세계시장에 선보이며 글로벌 기업으로 비상한다.

 

최근 비포인(대표 김진석)은 영국과 싱가포르 등에 비포인 네일스티커 유통을 시작했다. 유럽·아시아 지역에 거점을 마련해 세계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로 삼을 전략이다.

 

이에 앞서 4월 비포인은 XPNail과 네일아트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XP네일은 모델 출신의 글로벌 뷰티‧패션 인플루언서 카렌Ng(Karen Ng)가 운영한다. 영국·싱가포르를 중심으로 네일아트 관련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Glitz by Karenng사의 XP네일은 21일(토) 싱가포르에서 비포인 네일아트 론칭 행사를 열었다. 인플루언서 120여명을 초청해 비포인 네일스티커를 소개했다. XP네일 소속 전문 디자인팀이 네일아트 디자인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영국과 싱가포르에서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카렌NG의 디자인 철학을 반영해 독창적인 네일아트를 구현했다.

 

XP네일은 세계 각국의 인플루언서들에게 비포인 네일스티커의 특장점을 소개했다. △ 100% 네일폴리쉬로 구성된 스티커 △ 쉽고 빠른 사용법 △ 다양한 디자인 △ 인체 친화성 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팔로어 1200만명을 보유한 영국 인플루언서를 비롯해 싱가포르·태국·말레이시아 셀럽 등이 참석해 비포인 네일스티커에 대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카렌Ng XP네일 대표는 비포인 네일스티커를 SNS에 홍보하는 동시에 아마존·쇼피 등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에 진출할 계획이다.

 

비포인이 개발한 ‘붙이는 네일아트’는 특허기술을 탑재한 제품이다. 매니큐어를 88% 건조해 스티커 형태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플라스틱‧비닐 성분의 타 네일스티커와 차별화했다.

 

비포인 네일 스티커를 손톱에 붙이면 들뜸 없이 밀착한다. 공기 순환이 원활해 손톱이 답답하거나 수축되지 않는다. 손톱 손상이나 이물질 끼임 현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아세톤을 사용해 쉽고 빠르게 제거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비포인은 이달부터 XP네일에 네일스티커를 월 5만개 이상 공급한다. 8월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유럽 주요 도시의 소비자를 공략할 방침이다. 

 

나아가 내년부터 물량을 월 10만개로 늘리며 유럽‧아시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올 하반기 인도네시아 레젤홈쇼핑 방송을 시작으로 할랄 시장도 두드린다.

 

김진석 비포인 대표는 “자체 개발한 고체형 매니큐어를 글로벌 뷰티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하기 시작했다. 붙이는 매니큐어에 대한 원천기술을 발판 삼아 세계 네일아트 시장을 선점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네일 스티커 제조‧건조 특허기술을 접목해 자체 네일 브랜드 ‘벨라넬라’(BELLANELLA)를 개발했다. 벨라넬라를 국내외 시장에 판매하는 동시에 타사의 PB 개발과 OEM‧ODM 등을 확대하며 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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