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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간식 YES 살은 NO

올리브영 저칼로리 식품 매출 상승

재택근무와 원격 수업이 일상화되며 집에서 간식을 즐기는 이들이 늘었다.

 

간식 칼로리와 영양분을 꼼꼼히 살피는 건강족도 증가했다. 깐깐한 소비자를 겨냥한 웰빙 간식 시장이 커지고 있다.

 

올리브영이 1월부터 이달 13일까지 간식 매출을 집계한 결과 전년 대비 92% 늘었다. 반건조 곡물 간식과 건강 차(茶) 등 건강을 내세운 간식 매출이 급증했다.

 

올리브영 건강 간식 브랜드인 딜라이트프로젝트는 올해 1월부터 월평균 매출이 30% 가량 상승했다. 인기 품목은 △ 쫀득한 망고말랭이 △ 쫀득한 군고구마 △ 바삭한 느타리버섯칩 등이 다. 식사 대체용 간식으로 인기를 끌었다.

 

딜라이트프로젝트는 패키지 전면에 원료와 칼로리를 직관적으로 표기한 것이 특징. 간식을 즐겨 먹지만 살찌는 것을 걱정하는 MZ세대를 위한 아이디어다. 원물 고유의 특징을 살려 블렌딩한 삼각 티(tea)도 선보일 계획이다.

 

저열량 기능성 간식도 각광받고 있다.

 

카카오닙스와 코코넛을 튀기지 않고 가공한 ‘옐로욜로 카카오칩’의 열량은 96㎉이다. 무설탕 프로틴 초코볼 딜로마켓 틴볼스도 매출이 월평균 10%씩 늘었다.

 

주스나 차 등 건강음료 수요도 커졌다.

 

‘테일러 푸룬 농축 딥워터’는 쾌변 주스로 입소문 나며 올리브영 전체 매출 20위권에 올랐다. 유산균을 함유한 발효 음료 티젠 콤부차는 고칼로리 탄산음료 대체품으로 떠올랐다.

 

팥과 호박을 우린 티트리트 여우티는 이너뷰티 유행을 주도하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소비자는 간식을 먹을 때도 건강과 다이어트를 생각한다. 식사 대용 스낵부터 이너뷰티를 위한 차 등이 두루 잘 팔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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