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명수 비디코리아 대표가 14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2020 인천 중소기업인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중소기업인대회는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가 주최하는 행사다. 경제 발전에 공헌한 모범 중소기업인‧근로자‧중소기업 육성 공로자 등을 시상한다.

비디코리아는 1987년 창립해 전동식 높낮이 장치(Electric chair base)를 개발했다. 이어 일체형 전동의자를 출시해 미용기기 국산화에 기여했다.

현재 뷰체(BUCE) △ 미용의자 △ 샴푸의자 △ 두피관리‧메이크업 의자 △ 전동‧유압베이스 등을 세계 3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09년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2010년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의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2011년과 2014년 무역의 날 수출 탑을 수상했다. 2019년 △ 글로벌 강소기업 △ 인천시 유망중소기업 △ 병역특례업체 등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