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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서울세관 “화장품 수출길 확 튼다”

15일, 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와 업무 협약

 

서울본부세관이 K뷰티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화장품 브랜드가 수출로 새 활로를 모색하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겠다는 의지다.

 

이를 위해 서울본부세관(이하 서울세관)은 통관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높인다. △ 수출입신고서 작성 △ 원산지증명서‧인증수출자 신청 △ 화장품 관련 품목 분류 고도화에 나선다.

 

아울러 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와 함께 △ 주요 수출국 통관문제 발생시 애로 해소 △ 해외 전자상거래 통관제도 공동 연구 △ 세관-수출협회 간 연락체계 강화 등을 추진한다.

 

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회장 박진영, 이하 화수협)가 오늘(15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본회 컨퍼런스룸에서 서울세관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서울본부세관-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 업무 협약식’에는 이명구 서울세관장과 오상훈 통관국장, 도기봉 통관지원과장, 박진영 화수협 회장, 정연광 화수협 이사, 최진희 화수협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명구 서울세관장은 “화장품 수출 증대를 위해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확립했다. 화장품 매출의 중요 비중을 차지하는 서울 시내 면세점 등도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에도 화장품 수출은 상승세를 잇는다. 화장품 기업의 피와 땀이 모여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했다. 정부도 화장품 수출을 위해 각 요소요소에서 제대로 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영 화수협 회장은 “화장품 연간 수출액은 7조 6천억원에 달한다. 세계 4위 규모다. 화장품 수출 75%를 중소기업이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K뷰티는 K컬처와 함께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서울세관과 정보를 공유해 화장품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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