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탄생, 자연에 근원을 둔 피부 안전 스킨케어를 표방하며 10년 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땡큐파머’가 리브랜딩을 통해 새롭게 고객과 만난다. ‘요행을 바라지 않는 정직한 농부의 마음을 담은 브랜드’를 아이덴티티로 내세워 첫 선을 보였던 땡큐파머는 이번 리브랜딩 과정에서 ‘농부의 헌신으로 얻은 순수한 원물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하는 브랜드’로, 자연과 성분을 강조하는 브랜드로 새 출발을 선언했다. 새 슬로건으로 ‘자연에서 얻은 순수한 아름다움’을 내 건 땡큐파머 브랜드는 △ 비옥한 토양·풍부한 물·따스한 햇살이 어우러지는 농부의 손끝에서 시작된 자연의 원물로 △ 피부에 가장 안전한 제품을 개발해 △ 땡큐파머 만의 독자성분 기술을 기반으로 △ Z세대가 지닌 주요 피부 고민에 대한 근본 해결책을 제시하는 제품 라인-업을 완성, 캠페인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이달의 Farmer’s Note’ 콘텐츠는 상품의 메인 성분에 대해 소비자에게 보다 쉽게 설명함으로써 땡큐파머가 강조하는 핵심 성분과 기능에 대한 접근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내용을 담는다. 땡큐파머 관계자 “브랜드 론칭 이후 처음 진행하는 리브랜딩인 만큼 소비자에게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
코트라 중국 베이징무역관 리포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겨냥한 중국 화장품 시장에 대한 공략은 역시 ‘민감성 피부용 화장품’을 포함해 피부 트러블을 케어할 수 있는 제품으로 승부하는 것이 효율성 높은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K-뷰티는 기존 기초(얼굴) 제품의 편중에서 벗어나 네일(스티커 포함) 제품 등 페이스 이외의 부분을 꾸밀 수 있는 제품전략을 비롯한 마케팅 전략의 과감한 변신을 꾀해야 할 필요성 또한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은 코트라 중국 베이징무역관 김성애 조사관이 보고한 최신 중국 화장품시장 리포트에서 확인한 것으로 특히 내년부터 시행하는 ‘화장품감독관리조례’를 포함한 정책과 규제 변화에 대해서도 세심한 점검이 필요해졌다. 중국 화장품 산업 정책과 규제 방향 중국 정부는 지난 2013년 이후 화장품 시장 급성장과 궤를 같이 해 △ 시장관리 강화 △ 수입규제 완화 △ 행정절차 간소화 등을 강조하고 있다. 시장질서 유지와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화장품 원료 관리를 포함, 인증·광고 등 산업 전반에 대한 규제와 관련 책임자 처벌 강화 역시 동시에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2015년부터 중국 정부는 중국인의 해외소비를 국내로 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