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남권· http://www.kcii.re.kr )이 오는 22일(금) 오후 1시 30분 부터 중소기업DMC타워 대회의실(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에서 한국아마존글로벌셀링과 함께 올해 첫 수출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최대의 온라인쇼핑 채널 아마존에 입점을 희망하는 화장품 기업 관계자 등을 포함해 100여 명에 대해 선착순 신청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세미나의 주요 내용으로는 Δ 중국 화장품 정책방향과 2019년 규정 변화(CCIC코리아 김주연 차장) Δ 미국 온라인 시장(아마존) 진출 방법: 전략과 비용(아마존글로벌셀링 사업개발팀) Δ 아마존 화장품 트렌드와 기회(아마존글로벌셀링 미국팀) Δ 미국 온라인(SNS) 마케팅 전략과 사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어반마케팅 매니저) 등이다.
화장품·뷰티산업 진흥 조례 통과로 고무…수출관련 설명회도 진행 ‘부산 화장품·뷰티산업 진흥 조례’의 시의회 통과로 이 지역 화장품 산업 성장과 발전을 위한 단초를 마련하게 된 (사)부산화장품기업협회(회장 문외숙· www.bcba.or.kr)가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부산 해운대 센텀호텔 대회의장에서 2월 정기총회를 연다. 부산화장품기업협회 회원사들이 참가할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운영 성과보고와 올해 사업계획에 대한 안건 검토, 통과 여부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회원사들을 위한 수출 관련 설명회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협회의 전반적인 업무와 추진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부산테크노파크의 사업설명회를 위시해 △ 화장품 공동공장과 연계한 부산 수산물 화장품 소재화에 대한 상황보고·제안(신라대학교 수산물종합연구센터 최재석 부센터장) △ 유럽진출과 유럽 인증관련 설명(김영준 YJN파트너스 대표) △ 중국 위생허가와 중국 화장품 수출관련 설명(중국검험인증그룹 코리아컴퍼니 김주연 차장) △ 옥타 수출상담회(부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지게 된다.
육성 범위 ‘화장품·뷰티’까지 확대…‘B-뷰티’ 창출 기대 부산시 뷰티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한 ‘부산시 화장품·뷰티산업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마련됐다. 부산시의회는 지난 7일, 지난달 열린 임시회에서 경제문화위원회 문창무 의원이 발의한 ‘부산시 화장품·뷰티산업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시의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 개정안의 핵심은 ‘뷰티산업’에 국한됐던 기존 육성조례를 ‘화장품·뷰티’로 확대하고 진흥 조례로 개정한 데 있다. 즉 제조·판매 중심인 화장품 산업이 서비스 중심인 뷰티산업에 종속되는 개념이 아니라고 본 것이다. 특히 화장품 진흥 조례가 경북·충북·제주 등의 지자체에는 이미 제정돼 있는 만큼 시일을 지체하다간 산업 성장의 주도권을 타 시도에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가 크게 작용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화장품 진흥 조례가 마련되면서 부산에는 연구개발은 물론 제조·생산공정을 등을 포함한 화장품뷰티산업 특화단지가 조성되고 ‘메이드 인 부산’ 화장품 인증제도가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 지역 화장품의 특화로 부산의 주력 서비스 산업이라고 할 수 있는 의료관광과 스파, 동부산관광단지와 연계해 K-뷰티에서 ‘B-뷰티’를 내세운 해외시장
쇼핑백 사용금지에 아연실색…포장재질 등급·측정방법도 비현실적 최근 입법 또는 행정예고된 포장재 관련 법령으로 인해 화장품 업계에 비상등이 켜졌다. 특히 이미 지난달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의 별표 2 ‘사용억제·무상제공금지 대상 1회 용품과 그 세부준수사항’에 의해 쇼핑백까지 사용이 금지됨에 따라 일반 소비자는 물론 각 판매매장과 화장품 기업들까지 불편함을 넘어서 일대 혼란상황이 연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순수 종이재질 봉투·쇼핑백만 사용? 현실적으로 가장 큰 문제에 부딪친 것은 쇼핑백의 무상제공금지와 관련한 사항이다. 이 시행규칙은 이미 시행에 들어가 있는 상태. 대형마트·전문점·백화점·쇼핑센터·복합쇼핑몰 등 유통산업발전법(제 2조 3호)에 따른 대규모 점포에서 사용하는 1회용 봉투와 쇼핑백의 무상제공이 금지됐다. 다만 △ 종이재질의 봉투와 쇼핑백 △ ……음식료품의 겉면에 수분이 있는 제품이나……상온에서 수분이 발생하는 제품을 담기 위한 합성수지재질의 봉투는 사용억제 대상으로 규정해 뒀다. 그렇지만 이와 관련해 각 판매점포의 관계자들과 기업들의 관련 업무
청와대 혁신벤처기업 간담회 유니콘 기업 대표로…K-뷰티 미래도 논의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이 지난 7일 청와대에서 열린 혁신벤처기업 간담회에 유니콘 기업 대표로 참석해 K뷰티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을 제안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이날 행사에는 △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 △ 김범석 쿠팡 대표 △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 △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등이 유니콘 기업 대표로 참석했다. 또 벤처 1세대 기업 대표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 등이 참여했다. 권 회장은 “메디힐로 전 세계에 1일 1팩 신드롬을 일으킨 엘앤피코스메틱은 지난 2016년 매출 4천억원을 달성했다”며 “오는 2025년에는 붙이는 화장품 분야에서 세계 1등을 차지하고, 글로벌 TOP 10에 드는 종합 화장품 회사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용을 확대하고 이익을 환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겠다는 경영 이념에 따라 기업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K뷰티 혁신 성장을 위한 정부 지원 방안도 건의했다. 권오섭 회장은 글로벌 토털 화장품 기업 수장으로서 세계에서 K뷰티가 가진 경쟁력을 설명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국내 화
한국바이오協, 블루포인트파트너사와 '바이오큐브 교육‘ 오픈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의 연구자들이 초기 회사 설립을 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실전적인 노-하우를 전달하는 창업 캠프가 마련된다.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 www.koreabio.org)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창업 부트 캠프가 주관하는 ‘바이오큐브 교육’이 오는 3월 7일과 8일 양일간에 걸쳐 스타트업얼라이언스(서울 선릉역 소재)에서 열린다. 바이오스타트업 예비창업자를 포함, 실용적인 연구를 목표로 하는 연구자와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바이오 관련 기업·제약기업·바이오스타트업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 교육은 강의와 워크숍 형태의 실습을 병행함으로써 △ 연구의 실용적 가치를 증대하고 △ 초기 창업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줄이며 △ 창업가 정신 함양을 통한 성공적인 회사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들겠다는 목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 한국바이오협회 측은 “특히 현재 예비창업자들과 실용적인 연구를 목표로 하고 있는 연구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또는 관심이 높은 기술을 시장적 관점에서 어떻게 전달하고 개발할 것인지에 대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 투자를
여러 악재 속 비교적 선방…中 실적 빠져 일부선 ‘불안’ 의견도 새해 첫 달 화장품 수출 실적은 국내외적인 변수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호조세로 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www.motie.go.kr)가 잠정집계 발표한 1월 수출입 실적동향(1월 1~20일 집계)에 따르면 화장품 지난달 20일까지 화장품 수출실적을 집계한 결과 이 기간 동안 4억6천200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의 4억5천800만 달러보다 400만 달러, 0.9%의 성장세를 보였다. 이 수치는 지난해 12월의 4억5천700만 달러보다는 1.1% 성장한 것이다. 올해부터 변경된 중국 전자상거래법을 포함, 브렉시트 변수를 등 EU지역의 불투명한 경제상황, 미-중 무역 분쟁 등 악재들이 즐비한 가운데 화장품 수출이 비교적 안정세로 출발할 수 있었던 데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한류와 이와 연계한 K-뷰티 열풍에 따라 일본・아세안 등 지역을 중심으로 메이크업・기초화장품 등이 호조세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산업자원부는 분석했다. 이 기간 동안 메이크업・기초화장품류의 수출은 2억3천9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5% 증가했으며 △ 두발용 제품은 1천850만
유럽학회 세미나…“동유럽 제조 강국 중심 새로운 돌파구 모색” 조언 미-중 간 무역분쟁의 여파가 EU지역의 경제상황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영국의 브렉시트(EU탈퇴)가 임박함에 따라 EU에 대한 전략의 수정은 물론 브렉시트 이후 예상되는 변수가 가져올 파장에 대해 고려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특히 K-뷰티의 경우 영국에서 시장점유율은 1.7%에 불과하지만 한국산 화장품의 수입국으로서 프랑스에 이어 2위(2017년 기준)에 올라있고 증가율은 77%(2016년 대비 2017년 증가)라는 점을 고려하면 브렉시트의 여파에 대해 면밀한 검토와 대안 마련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30일 한국유럽학회가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연 ‘2019 EU시장전망과 기업진출전략 세미나’에서 제기된 것이다. 이날 세미나 발표자들은 모두 EU의 현 경제상황과 전망을 통해 EU 경제성장의 축이 기존 서유럽 국가에서 독일을 위시한 동유럽 산업(제조업) 강국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에 동의하면서 브렉시트에 대한 향후 전망과 대책 수립이 시급한 상황이라는데 공통된 의견을 제시했다. 제 1세션에서 토론자로 참여한 동아대학교 황기식 교수는 브렉시
29일, CAIQTEST ‘대중국 화장품 수출 인증 세미나’ 중국검험검역과학연구원종합테스트센터(이하 CAIQTEST)가 지난 1월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대중국 화장품 수출 인증 세미나 2019’를 열었다. CAIQTEST는 정부기관인 중국검험검역과학연구원(CAIQ, Chinese Academy of Inspection and Quarantine)에서 100% 출자한 검사 기관이다. 지난 해 한국에 대표처를 선정하고 중국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CAIQTEST 위에 펀펑(乐粉鹏) 국제부 부장이 △ 일반화장품 비안 등록 △ NMPA(舊CFDA) 위생 허가 △ 재중책임회사 및 경내책임자 △ 기타 화장품 등록에 대한 유의사항 등을 설명했다. 이날 위에 펀펑(乐粉鹏) 국제부 부장은 “중국으로 수출하는 일반화장품(비특수용도 화장품) 허가 절차가 간소화됐다”며 “평균 6~8개월 걸리던 중국 당국의 허가 심사기간이 2018년 11월 10일부터 3~4개월로 단축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일반화장품은 온라인으로 제품 등록만 마치면 바로 허가증이 발급돼 중국시장에 판매할 수 있다”며 “한국 화장품의 중국 시장 접근성이 개선돼 유행에 민감하고 수명
‘헤나방’ 피해사례 관련 안전관리 강화 차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http://www.mfds.go.kr )가 한국소비자원·대한피부과학회와 공동으로 소비자들이 염모제 사용 시 주의할 사항을 담은 ‘소비자 대상 염모제 안전사용 안내문’을 배포했다. 안내문은 최근 보도를 통해 나타난 ‘헤나방’ 피해사례와 관련해 소비자가 염모제를 보다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 등을 담았다. △ 염모제 사용 전 패치테스트를 하고 표시사항을 확인할 것 △ 사용시간 등 사용방법을 준수할 것 △ 이상반응이 나타날 경우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전문의의 진료를 받을 것 등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소비자의 염모제 부작용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패치테스트에 대한 내용도 중점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알레르기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패치테스트는 면봉 등을 이용하여 팔 안쪽 또는 귀 뒤쪽에 동전크기로 바른 다음 씻어내지 않고 48시간까지 피부의 반응을 보는 것을 뜻한다. 이와 함께 △ 다른 염모제 또는 화장품 등과 섞어 쓰지 말 것 △ 잦은 염색은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니 주의 △ 제품에 표시된 ‘전 성분’을 확인하고 과거에 특정성분에 의해 부작용
“성공적 정착 위해 철저한 안전관리” 당부…규제개선 약속 식품의약품안전처 최성락 차장이 오늘(29일) 오후 에스쁘아 홍대 메이크업 펍(서울 마포구 소재) 맞춤형화장품 판매소 현장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 차장의 오늘 방문은 내년 3월로 예정돼 있는 맞춤형화장품 제도시행에 앞서 시범운영하고 있는 매장을 방문해 제도정착에 필요한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최 차장은 현장에서 “최근 다른 산업에 비해 눈부신 성장을 보이고 있는 화장품 산업은 고품질의 화장품뿐만 아니라 화장품 업계의 지속적인 아이템 개발노력의 성과로 생각한다”고 밝히고 “지난해 혁신적으로 출발한 ‘개인 맞춤형화장품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아주 미미한 안전상의 문제로도 소비자의 외면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 맞춤형화장품 조제현장에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화장품 산업발전의 동반자로서 새로운 제품의 신속한 시장출시를 위해 불합리한 규제를 꾸준히 개선해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안전평가원, 연내 화장품 관련 제·개정 5종 발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http://www.mfds.go.kr )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이선희· www.nifds.go.kr)이 화장품을 비롯해 의약외품·의약품‧의료기기 등의 제품 개발 시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가이드라인 56종을 올해 제‧개정할 계획이며 이 가운데 화장품·의약외품과 관련한 가이드라인은 제정 3종·개정 2종 등 모두 5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진행할 가이드라인 제·개정 작업은 관련 업계의 이해를 돕고 허가‧심사의 예측성과 투명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평가원이 발표한 화장품 부문 제정 가이드라인은 △ 튼살로 인한 붉은 선을 엷게 하는데 도움을 주는 화장품의 인체적용시험 가이드라인(4월) △ 아토피성 피부로 인한 건조함 등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화장품의 인체적용시험 가이드라인(11월) 등이며 △ 의약외품 품목허가 시 제품명 심사에 대한 민원인 안내서(12월)도 제정하게 된다. 화장품 표시광고 실증을 위한 시험방법 가이드라인은 오는 5월 중에, 그리고 의약외품 기준 ·시험항목 작성 시 시험항목 설정을 위한 가이드라인은 9월 중으로 개정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