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씽이 ‘펩타이드 레티날 미스트’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크림의 영양감과 앰플의 보습감을 결합했다. 탄력크림과 수분앰플 2중 제형으로 이뤄졌다. 피부에 간편하게 뿌리면 수분과 탄력을 채워준다. 안개 분사 시스템을 적용해 피부에 균일하고 빠르게 스며든다. 5중 복합 펩타이드와 피부 자극이 적은 레티날 성분으로 만들었다. 탄탄하고 광채 나는 피부를 완성한다. 미백‧주름개선 2중 기능성 제품으로 나왔다. 피부를 하얗고 탱탱하게 가꿔준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 눈가 주름 105.59% △ 피부 치밀도 104.64% △ 세로 모공 면적 111.76% △ 안면 리프팅 107.39% △ 피부 밝기 102.10%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민감성 피부자극 시험을 실시해 예민한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원씽 관계자는 “슬로우에이징(Slow-aging‧저속 노화) 트렌드에 맞춰 미스트를 개발했다. 주름‧탄력‧모공‧피부 치밀도를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글로우픽이 앳코스메상을 도입했다. 글로우데이즈(공동대표 공준식‧스가와라케이)는 ‘앳코스메 코리아 어워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앳코스메 코리아 어워드’(@cosme Korea Awards)는 글로우픽 수상작에게 동시에 수여한다. 수상제품은 11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앳코스메는 일본을 대표하는 뷰티 플랫폼이다. 월간 사용자 2천만명을 바탕으로 제품 리뷰와 순위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후기와 랭킹으로 수상제품을 선정하는 ‘베스트 코스메 어워즈’(Best Cosme Awards)를 연 2회 개최한다. 올해 7월 시상식에선 아누아‧파뮤 제품이 이름을 올렸다. 현재 앳코스메 온라인몰과 매장 35곳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우픽은 2013년 탄생한 실사용자 기반 뷰티리뷰 플랫폼이다. 화장품 사용후기 약 500만건을 보유했다. 취향별 화장품과 부문별 순위를 비교‧검색할 수 있다. 2014년부터 글로우픽 어워즈를 개최했다. 소비자 리뷰와 4단계 분석 필터링을 적용해 공정성을 강화했다. 글로우데이즈 측은 “앳코스메 코리아 어워드를 통해 K-뷰티의 일본 진출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앳코스메를 운영하는 아이스타일은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 상장사다. 2019년 글로우픽에 전략적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 화장품·건강기능식품 임상시험센터(총괄센터장 신선미)와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알엔비에스(주)(대표이사 윤상준)가 지난 12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임상시험 설계 △ 시험법 개발 △ 데이터 분석 등 전문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 비임상부터 인체적용시험, 인허가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서비스 제공을 본격화한다. 화장품은 물론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 비즈니스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알엔비에스(주)는 임상시험·인체적용시험·임상통계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외 제약회사에서 20년 이상 임상개발업무 경험을 보유한 석·박사 전문 인력이 효과 높고 효율성에 역점을 둔 임상시험·인체적용시험·임상통계·데이터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강화 중이다. 지난 1일자로 기관명을 새롭게 변경한 세명대학교 화장품·건강기능식품 임상시험센터(이전 세명대학교 피부화장품임상센터) 신선미 총괄센터장은 “위 건강·체지방·피부건강에 대한 식약처 건강기능식품의 개별인증을 받은 경험을 바탕으로 알엔비에스(주)와 다양하고도 전문성에 입각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 할 수 있도
종근당건강(대표 정수철)이 전개하는 피부 고민 맞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클리덤’(Cleaderm)이 두 번째 라인업 ‘리포좀 비타민C 라인’을 선보였다. 지난해 12월 듀프 소비 트렌드 공략을 위해 론칭한 클리덤은 저분자 콜라겐 라인을 통해 다이소 입점 7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70만 개 돌파 신화의 품절 대란을 기록하며 단기간에 화장품 시장에서 강한 존재감을 입증한 브랜드. 이번 새 라인 론칭은 ‘콜라겐 열풍’을 잇는 두 번째 도전으로 다이소 화장품 카테고리에 또 한 번 새로운 전환점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포좀 비타민C 앞세워 흡수까지 잡았다 이번 라인 핵심 성분은 ‘리포좀 비타민C’. 비타민C에 흡수력 향상을 위한 리포좀 공법을 적용, 피부에 바르는 것을 넘어 흡수까지 고려했다. 영국 DSM사의 순도 99.9% 비타민C·비타민C 유도체·글루타치온·히알루론산 등 제품마다 각기 다른 유효성분을 더해 모두 8가지 제품으로 완성했다. 클리덤 리포좀 비타민C 라인은 단 7일 만에 기미·잡티 개선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는 셀링 포인트를 내세운다. 메인 제품 리포좀 비타민C 캡슐 잡티 크림은 리포좀 비타민C 캡슐 76,000ppm을 함유해 피부 속
“좋은데 싫어”, “웃프다”, “네니오”. 기분을 나타내는 말이다. ‘느좋’은 ‘느낌 좋은’을, ‘기분상해죄’는 기분을 상하게 한 죄를 가리킨다. 기분이란 건 알다가도 모르겠고, 좋다가도 좋지 않다. 기분이 뭐길래. “기분이 돈이 된다.” 신간 ‘트렌드코리아 2026’은 기분경제 ‘필코노미’를 10대 트렌드 중 하나로 뽑았다. 필코노미(Feelconomy)는 기분을 진단‧관리‧전환하기 위해 재화와 서비스를 구매하는 경제를 뜻한다. 우리는 기분 때문에 바르고, 먹고, 마신다. 기분은 제품과 기술을 움직인다. 기분경제 ‘필코노미’(Feelconomy) 아모레퍼시픽은 인간의 감정을 담은 입욕제로 ‘CES 2024’ 혁신상을 받았다. 소비자가 헤드셋을 쓰면 AI가 뇌파 데이터를 분석한다. 로봇은 분석값을 색과 향에 반영해 입욕제를 즉석에서 제조한다. 로레알은 CES 2025에서 사람의 기분을 읽는 거울을 공개했다. 무드 미러는 인간의 표정으로 감정을 파악해 메이크업과 스타일을 제안한다. 시세이도는 5월 ‘스트레스 G 하모나이저’를 선보였다. 피부에 뿌리면 스트레스 때문에 방출된 불쾌한 냄새를 제거한다. 후각과 감정을 연결해 기분을 이완하고, 심리를 진정시키는 메커니
모든 산업 분야에서 AI의 도입과 활용을 확대하고 있지만 화장품 업계에서 AI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시간과 인력이 많이 소요되는 디자인 작업에 있어 새로운 접근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FDA화장품인증원(대표 정연광)이 국내 디자인 AI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Vice Versa(바이스 버사) 디자인 스튜디오의 김묘영 대표와 함께 화장품 디자이너를 위한 AI 전문 세미나를 기획, 오는 30일(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개최한다. 강의를 맡은 김묘영 대표는 국내 최초의 인포그래픽 전문 디자인 스튜디오로 시작한 바이스 버사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UX/UI와 AI 디자인 컨설팅까지 영역을 확장 중이다. △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 AI & New Media 사업부 부회장 △ 동국대학교 AI융합부 객원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정연광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K-뷰티 화장품 기업들이 AI 시대에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필수 정보와 실무 적용 방안을 제시한다. 좌석이 한정돼 있으므로 관심 있는 분들은 조기 신청을 권해 드린다”고 전했다. ■ 세미나 일시: 2025년 9월 30일(화) 오후3시부터 5시까지 ■ 장소: 서울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세계화장품학회에서 연구결과 6건을 발표했다. ‘제35회 세계화장품학회’(IFSCC Congress 2025)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 동안 프랑스 칸에서 열렸다. 화장품 전문가‧연구자 약 1천명이 모여 기술 동향과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학회는 ‘미래는 과학이다’(The Future is Science)를 주제로 개최했다. △ 피부 및 모발 건강과 웰빙 △ 전체론적 과학 △ 다양성과 개인화 등에 대한 강연과 논문‧포스터 발표를 실시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기술혁신센터는 연구성과를 6건의 포스터로 제시했다. 연구 주제는 △ 미세조류 유래 엑소좀의 피부 재생 효능 △ 아이리스 유래 엑소좀의 노화개선 효과 등이다. 아이리스 엑소좀은 스킨케어 브랜드 스위스퍼펙션팀과 국내외 바이오테크사‧대학 등과 공동 연구했다. 아이리스 엑소좀에 있는 역노화 활성성분과 새로운 서열의 ‘마이크로 RNA’를 규명했다. 아울러 ‘비동물 유래 인공 엑소좀 기반 항노화 통합 솔루션 개발‘을 발표했다. 녹조류 ‘두날리엘라 살리나’에서 추출한 인공 엑소좀을 뷰티 소재로 활용하는 방안을 담았다. 이 연구는 보건복지부 국책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하이드록시프로필 메틸셀룰로
박형대 정화예술대 드림팀 수석코치가 ‘2025 OMC 헤어월드’ 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박형대 코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해 또 다시 정상에 오르며 7연패를 달성했다. ‘OMC 헤어월드’는 미용인들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글로벌 행사다. 1947년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됐다. 세계이미용협회(OMC‧Organisation Mondiale Coiffure)가 78년째 주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선 세계 40여개국 선수들이 참여해 경합을 벌였다. 박형대 정화드림팀 코치는 대회에서 헤어바이나이트 1위, 크리에이티브 4위를 기록했다. 우수한 손기술과 예술적인 작품으로 K-뷰티의 저력을 세계에 과시했다. 이 대회에서 박형대 코치를 포함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 우수상 4개를 획득했다. 독보적인 성적으로 2위와 큰 격차를 벌이며 1위 트로피를 치켜들었다. 박형대 코치는 “전세계 쟁쟁한 미용인들이 모이는 대회에서 7연패라는 성과를 거둬 뜻깊다. 팀원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최신 트렌드에 맞는 작품을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 현지에서 K-뷰티의 높은 위상과 뜨거운 관심을 체감했다. 국제무대 경험을 정
온라인 유통·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외음부세정제 등이 화장품법(제 13조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 등의 금지)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는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고 있는 외음부세정제와 미스트 화장품의 광고·판매게시물 점검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허위·과대광고 75건을 적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의 이번 점검은 일부 업체가 화장품에 대해 질염 치료와 같은 의학 효능·효과를 내세우거나 질 내에서 사용을 유도·암시하는 등 부당한 광고를 하고 있어 이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적발된 광고들의 경우 △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문구(60건·전체 적발 건수의 80%) △ 화장품의 범위를 벗어난 사용방법 등 소비자 오인 우려 문구(14건·19%) △ 기능성화장품이 아닌 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문구(1건·1%) 등이 문제였다.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일반판매업체의 부당광고 69건에 대해 해당 제품의 화장품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해 책임판매업체의 부당광고 6건을 추가로 적발, 모두 75건을 차단했다. 적
서울경제진흥원이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10일 동안 미국 뉴욕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에서 K-뷰티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팝업매장은 ‘서울 팝업 2025 에피소드 : K-뷰티, 비 더 뷰티풀’(Seoul Pop-up 2025 Episode 1: K-Beauty, Be the Beautiful)을 주제로 열린다. 서울 DDP에서 운영하는 뷰티복합문화공간 ‘비더비’(B the B)를 뉴욕에 선보이는 행사다. 참여 브랜드는 △ 정샘물 △ 에센허브 △ NDP △ 니아르 △ 리솔츠 △ 빌라에르바티움 △ UUUUU △ 이로이로 등이다. 뷰티테크기업 애니모먼트와 비컨도 참가한다. 팝업매장에선 현지 바이어와 인플루언서들에게 K-뷰티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9월 27일부터 10월 5일까지는 미국 소비자에게 공개된다. QR코드로 제품 정보를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다. 피부 분석부터 제품 체험과 구매가 한자리에서 이뤄진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이번 뉴욕 팝업스토어에 이어 미국 뉴저지에 상설매장을 열 계획이다. 서울 유망 뷰티 브랜드가 세계 시장에 진출해 안정적으로 성장하도록 도울 전략이다. 비더비는 2022년 9월 개관해 누적 방문객 194만 명(외국인 35만명)을 기록했다. 서울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엔라이즈(대표 김승훈)가 운용하는 ‘데일리’(daily) 브랜드가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와 협업한 비타민 제품을 내놨다. ‘디즈니 데일리구미 멀티비타민’과 ‘디즈니 데일리구미 비타민C’는 전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을 받아온 미키 마우스와 미니 마우스 캐릭터가 제품 패키지와 구미 모양에 적용된 것은 물론 제품의 맛과 영양 포뮬러를 새롭게 개발해 만든 신제품이다. 패키지에는 ‘미키와 친구들: 서울 투어’ 캠페인 아트워크를 적용, 미키 마우스와 미니 마우스의 모습을 담았다. 데일리 브랜드 컬러에 미키 마우스 얼굴 모양의 홀로그램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선물세트 패키지는 소장 가치까지 고려했다. 디즈니 데일리구미 멀티비타민은 기존 제품 대비 비타민 영양제 특유의 맛을 줄이고 사과맛을 풍부하게 살렸다. 여기에 필수 비타민은 물론 미네랄 10종을 함유해 하루 필요 영양 성분을 균형 있게 담은 것이 특징. 디즈니 데일리구미 비타민C는 오렌지맛을 새롭게 적용했다. 누구나 하루 2개 섭취로 비타민C 일일 권장량 100%를 채울 수 있도록 설계한 점도 셀링포인트다. 두 제품 모두 제로슈가로 만들어 당 섭취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일상 속에서
롯데면세점이 서울 명동본점의 면세점 특허를 5년 연장했다. 명동본점 운영 기한은 2030년 12월까지다. 롯데면세점(대표 김동하)은 오늘(23일) 충남 천안 관세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서울 지역 시내면세점 특허 갱신 심사에 참가했다. 관세청 보세판매장(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호텔롯데(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의 특허를 갱신하기로 의결했다.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은 이행 내역과 계획 평가 등에서 총 824.34점(총합계 1천 점 만점)을 받아 특허 갱신에 성공했다. △ 특허보세구역 관리 역량 △ 경영 능력 △ 사회 환원 △ 상생협력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은 이번 특허 갱신 심사로 2030년 12월까지 5년 간 더 운영할 권리를 획득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은 한국을 대표하는 면세점 매장이다. 이번 특허 갱신을 통해 다시 한번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을 찾는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최적의 쇼핑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 쇼핑관광의 중심답게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