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지난 11일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사회환경 문제해결과 사회적 경제조직 성장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코스맥스는 경기도 지역 내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 경제조직과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 협력하면서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동반성장 위한 상생 모델 구축 코스맥스의 R&I(Research & Innovation) 인프라와 중소기업의 혁신 아이디어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모델 구축에 나선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코스맥스는 개방형 혁신 사업을 통해 시각 장애인들의 화장품 사용 접근성을 높이고 화장품을 사용할 때 겪을 수 있는 잠재 불편함 등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패키지 디자인 연구개발도 확대한다. 사회적기업과 손잡고 친환경 패키지 적용도 확대할 방침이다. 코스맥스는 이에 앞서 4월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개최한 ‘2025년 개방형 혁신 지원 사업 리버스 피칭’에 참여, 약 3주간 협력 기업 공개 모집을 진행했다. 리버스 피칭은 벤처·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 기업이 협력 사업의 방향성과 필요성을 역으로 제안하는 방식을 뜻하다.
에이피알이 영국‧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시장 판로를 확대한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유럽시장에서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현지 유통사와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4월부터 5월까지 유럽에서 발주한 물량이 올해 1분기 대비 11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에이피알은 현재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 제품 약 30종을 유럽에 판매하고 있다. 국내 화장품 유통기업과 유럽 현지 무역회사 등을 통해서다. 영국을 비롯한 유럽 각국에 유통 거점을 늘려가는 단계다. 유럽 소비자 사이에서 K-뷰티가 인기를 끌면서 에이피알과 직접 계약을 맺는 현지 유통사도 증가하고 있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유럽 유통기업 20여곳과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 제품 공급 계약을 맺었다. 유럽 거점 국가가 영국‧스페인‧핀란드 외 독일‧덴마크‧불가리아‧슬로바키아 등으로 확대되는 상황이다. 유통사가 많아지면서 유럽 매장 진출에도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메디큐브는 프랑스 파리에 있는 사마리텐 백화점(La Samaritaine) 내 ‘K-뷰티 하우스’에 입점했다. 영국 ‘퓨어서울’(Pure Seoul)과 부츠에도 들어섰다. 덴마크‧리투아니아‧불가리아‧루마니아‧슬로바키아 등지의 오프라인 매장에도 에이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 도입을 앞두고 관련 전문성 교육·전문가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보다 체계화하는 사전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대 중국 수출 감소를 커버하고 있는 미국 시장 수출과 관련해 미국 화장품 규제와 실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 www.kcii.re.kr )이 이들 두 가지 사안에 대한 교육과 세미나를 오는 19일(목)과 내달 10일(목), 두 차례에 걸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선 화장품 안전성 평가 실무교육(제 3차). 화장품 안전성 평가에 대한 이론 기초 교육을 핵심으로 국내외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와 규제동향, 노출·위해 평가를 통한 안전역(MOS) 산출 방법 등의 이론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3시간 30분에 걸쳐 네 가지 내용을 진행한다. 화장품 기업의 안전성 평가 실무자 100명을 대상으로 스페이스쉐어 강남역센터 비너스홀(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398, 8층). 두 번째는 글로벌 화장품 규제 동향 세미나(제 4차)-미국 편이다. 국내 화장품 기업의 미국 수출 과정에서 인지해야 할 규제에 대한 이해와 실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의 일환이다. 글로벌 규제 컨설팅 전
토니모리가 10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공식 서포터즈 ‘언커먼 크루’ 1기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발대식에는 언커먼 크루 60명과 뷰티 인플루언서, 소비자, 토니모리 임직원 등이 참가했다. 서포터즈는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 동안 토니모리 제품을 알리는 활동을 맡는다. 이날 토니모리는 브랜드를 소개하고. 언커먼 크루 활동을 안내했다. 공식 서포터즈는 △ 메이크업 1:1 멘토링 △ 메이크업 아티스트 클래스 등에 참가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리브랜딩 후 첫 서포터즈 행사를 마련했다. ‘가장 자신다운 것이 가장 특별한 것’이라는 뜻의 브랜드 가치 ‘Be Uncommon’을 소비자의 목소리로 알려나갈 계획이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가장 나다운 뷰티를 보여줄 수 있는 크루원들을 선발했다. 연말 베스트 크루 6명을 선정해 경품을 선물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화장품 산업 국제 네트워크 ‘글로벌 코스메틱 클러스터’(GCC)가 아시아 지역 국가의 화장품 산업 협력 강화를 위해 ‘GCC 아시아’를 새롭게 조직,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GCC 아시아에는 △ 일본화장품센터(JCC) △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 대만 뷰티밸리 △ 태국 생명과학우수센터(TCELS) △ 태국화장품클러스터(TCOS) 등 아시아 주요 국가의 화장품 단체·조직이 참여한다. GCC 아시아는 △ 아시아 화장품 클러스터 간 지역 협력 증진 △ 연구개발 부문의 혁신 촉진△ 화장품·뷰티·퍼스널케어 중소기업(SME) 발전을 지원을 목표로 내걸었다. 동시에 프랑스·미국·이탈리아·영국·스페인·한국·일본 등 전 세계 15국가의 공동협력 방안 이행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각 국가 멤버의 기술 잠재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중소기업·학술 연구자를 위한 혁신 챌린지를 통해 해당 분야의 잠재 솔루션 사용자라고 할 수 있는 기업과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GCC 아시아의 발족을 주도한 일본화장품센터(JCC)와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가 공동으로 초기 운영을 맡는다. 각 국가별 참가 클러스터들과 긴밀한 협력을 진행, △ 지식 교류
올리브영이 오늘(12일) 강릉 중앙시장 인근에 강릉타운을 연다. 올리브영 강릉타운은 463㎡(약 140평) 규모의 복층 매장이다. 올리브영 강릉점과 강릉대학교점을 통합해 타운매장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이 매장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자리 잡았다. 1층 지역특화존에서는 강릉 특산물로 만든 굿즈를 소개한다. 라운드어라운드와 테라로사가 만든 보디스크럽‧배쓰밤‧ 샤쉐(향기주머니)‧룸스프레이 등 6종을 강릉 지역 한정으로 판매한다. 고객 체험 요소도 강화했다. △ 퍼스널 컬러 진단기(픽유어컬러) △ 향수 시향 존(프래그런스바) △ 헤어제품 테스트 존(헤어스타일링 바) △ 프리미엄 뷰티 전문관(럭스에딧 존) 등을 도입했다. 올리브영은 7월 17일까지 강릉타운 개점 행사를 진행한다. ‘스카이베이호텔 경포’ 투숙객 400명에게 라운드어라운드 여행키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강릉타운에서 테라로사 협업 제품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커피 드립백을 준다. 올리브영은 강릉타운에서 최신 K-뷰티 트렌드를 소개하고, 지역 특화 제품을 판매하며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강릉타운은 강원도에 처음 개점한 타운매장이다. 젊은 고객층과 외국인
삼양사와 (주)헤베코리아코퍼레이션이 프리미엄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앤서’를 앞세워 베트남·캄보디아를 위시한 동남아시아 화장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지난달 18일 베트남 호치민 투득시 클로에 갤러리(Chloe Gallery)에서 개최한 ‘메디앤서 콜라겐 나노샷 글로우 나이트’가 신호탄이다. 삼양사·(주)헤베코리아코퍼레이션이 공동 주최하고 현지 법인 HeBe VN이 주관한 이 행사는 메디앤서 콜라겐 나노샷 마스크 라인의 공식 데뷔 무대였다. ‘과학·안전·효능’이 핵심 콘셉트 메디앤서는 ‘100 달톤’(Da) 급 초저분자 콜라겐을 적용, 피부 흡수력을 극대화하고 인체 콜라겐과 동일한 구조를 구현해 탄력 개선 효과를 높였다는 점을 내세우는 브랜드. 베트남에서 높은 콜라겐 마스크 수요를 확인, 기존 라인을 업그레이드한 ‘콜라겐 나노샷’을 현지 시장에 선보였다. 기존 충성 고객과의 자연스러운 교체 수요를 노린 전략이다. 삼양사 이혜영 부장은 “콜라겐 나노샷 마스크는 100년 역사의 삼양사 기술력과 메디앤서 만의 차별화 브랜드 경험을 결합한 안전·효과 중심 스킨케어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공규진 헤베코리아코퍼레이션 대표는 “과학성에 기반, 첨단 스킨케어 솔루션
‘필링 케어의 새로운 시작, 5세대 내추럴 필링(Natural Peeling)&엑소좀 필링(Exosome Filling) 기술로 완벽함에 도달한다!’ 피부 전문 클리닉과 에스테틱 살롱(프로페셔널 유통)을 주력 채널로 삼은 (주)닥터제이코스(대표이사 김효정)의 전문 브랜드 ‘닥토필’(Dactor Peel)이 모습을 공개했다. (주)닥터제이코스는 오늘(11일) 더리버사이드호텔 노벨라홀에서 150여 명의 피부 클리닉·에스테틱 살롱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의 연구개발력을 총동원해 개발한 닥토필 론칭 세미나를 개최했다. 기능성화장품과 맞춤형화장품 개발에 지속 투자를 이어 온 김효정 대표는 “기존 산성 케미컬 필링(AHA·BHA·PHA) 케어와는 완전히 차별화한 내추럴 필링(Natural Peeling)과 엑소좀 필링(Exosome Filling)이라는 닥토필 만의 독자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김 대표가 첫 번째 기술로 내세운 내추럴 필링은 기존 필링 케어 대비 10배 이상 효과를 발휘하는 각질·색소·단백질 등에 대한 선택 분해 능력을 발휘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 각질 정돈 △ 보습 지속 △ 투명도 개선 △ 색소 침착 방지 △ 탄
쇼피코리아가 10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2025 K뷰티 써밋’을 개최했다. ‘2025 쇼피코리아 K뷰티 써밋’에선 뷰티기업인 120명을 초청해 해외진출 전략을 제시했다. 권윤아 쇼피코리아 대표는 ‘쇼피 데이터로 본 동남아 K뷰티 트렌드와 기회’를 발표했다. 쇼피를 통해 해외에서 급성장한 뷰티 브랜드를 소개했다. K뷰티를 지원하기 위해 라이브커머스와 풀필먼트 채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경 코스맥스 부회장이 현지화 성공 사례를 들려줬다. 동남아를 넘어 세계로 확장하는 코스맥스가 K뷰티 파트너사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이은진 민텔코리아 데이터팀 과장은 동남아 스킨케어 트렌드를 분석했다. 동남아 시장 특징으로 △ 커지는 보습 시장 △ 글루타치온을 앞세운 브라이트닝 전략 △ 저자극 화장품 수요 증가 등을 들었다. 박홍근 쇼피코리아 홍보마케팅 팀장은 베트남 라이브스트리밍과 숏폼 커머스 트렌드를 설명했다. 송송이 쇼피코리아 사업개발팀 부서장은 ‘K뷰티 전략 셀러 프로그램’ 참여를 권장했다. 아렌시아‧스킨푸드 등 주요 브랜드의 동남아시장 공략법도 나왔다. 권윤아 쇼피코리아 대표는 “유망 뷰티 브랜드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RX재팬이 7월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2025 성공적인 전시회 활용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선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 전시회를 소개한다. 뷰티를 비롯한 패션‧식품‧생활용품 등 각 산업군별 전시회 특징과 성공전략을 제안한다. 일본 전시 주최사인 RX재팬은 전시회를 활용해 일본에 진출하고, 매출 성과를 올리는 방법을 제시한다. 참가 기업에게 맞춤 전략과 전시회 활용 방안 등도 알려줄 예정이다. 참가기업은 일본 전시회 참여방법부터 판로 개척, 유통, 마케팅까지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개별 상담회에서 전시 목적에 맞는 구체적인 실무 정보를 습득 가능하다. RX재팬은 디스커버 코리아(DISCOVER KOREA) 혜택도 발표한다. 디스커버 코리아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한국기업에게 주는 특별 프로모션 혜택이다. RX재팬은 도쿄 빅사이트, 마쿠하리 멧세, 인텍스 오사카 등 대형 전시장에서 뷰티‧패션‧보석‧선물용품 전시회를 연다. 매년 38개 산업 분야에 걸쳐 전시회 106개를 주최한다.
대한민국감성색채디자인협회가 4주년을 맞아 색채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고 선포했다. 대한민국감성색채디자인협회(회장 김민경, 이하 감성색채협회)가 9일 서울 반포 세빛섬 애니버셔리뮤지엄에서 ‘창립 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민경 회장은 감성색채를 매개로 산업과 산업을 연결하고, 사회에 공감의 가치를 퍼트리겠다고 밝혔다. 김민경 회장(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대표)은 “감성색채협회는 컬러를 통해 K-컬처 발전을 이끌고 있다. 단합‧화합‧배려의 가치를 중심으로 결속력을 강화하며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경영 한국섬유패션정책연구원 이사장(협회 고문)과 남궁영훈 한국화장문화연구원장이 축사를 전했다. 윤병권 감성색채협회 부회장은 새로운 슬로건 ‘We’re members’를 소개했다. 슬로건에 담긴 뜻 다섯가지인 △ 가족처럼 함께하는 연대감 △ 신뢰 기반 정보 교류 △ 선한 영향력 확산 △ 서로를 위한 봉사 △ 사랑과 나눔의 실천 등도 설명했다. 4주년을 맞아 협회 CI(심벌마크)도 새롭게 공개했다. 협회 CI는 자유롭고 유연한 형태와 색채 배열로 감성색채의 본질을 나타냈다. 변화에 유연하고 융합을 추구하는 단체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드러냈다는 평가다.
메쎄이상이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인도 뉴델리 야쇼부미전시장에서 ‘2025 뷰티썸 인디아’를 개최한다. 뷰티썸 인디아(BeautySum India)는 뷰티·에스테틱 박람회다. 뷰티썸은 아름다움(Beauty)과 모든 것을 아우르는 합(Sum)의 합성어다. 뷰티산업의 다양한 매력과 트렌드를 한눈에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올해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인도‧프랑스‧중동 등 세계 각국의 뷰티‧에스테틱 기업이 참가한다. 기업들은 부스를 열고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며 인도‧중동‧유럽시장 진출 길을 모색한다. 전시 기간 △ 뷰티 트렌드 △ 소비자 분석 △ 유통 전략 등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도 열린다. 인도 유통사‧바이어‧뷰티 전문가 등과 비즈니스 매칭 기회도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지원한다. K-뷰티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거점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젊은 인도,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소비시장 인도 인구는 14억 6,386만명으로 세계 최대 인구 보유국으로 꼽힌다. 이코노믹타임즈에 따르면 인도의 중산층 비율은 2025년 31%에서 2047년 60%에 이를 전망이다. 인도의 중위 연령은 28.4세로 △ 중국(39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