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엘앤비(대표 김두상)가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글로벌 할랄시장을 무대로 화장품 OEM·ODM 사업을 확대해나갈 전략이다. 할랄은 ‘신이 허락한 것’이란 뜻이다. 이슬람 율법 샤리아에 따라 허용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슬람교도가 먹고 쓸 수 있는 것을 통틀어 지칭한다. 화장품의 경우 무슬림이 사용 가능한 제품에 할랄 인증마크를 발급한다. 이슬람에서 인정하는 방식으로 생산된 화장품만 할랄 인증마크를 달 수 있다. 해피엘앤비는 화장품 원료 선정부터 포장재 생산까지 전 과정이 할랄 기준에 부합했다. 동물성 원료와 알코올을 배제하고, 청결하고 안전한 생산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인도네시아의 할랄인증기관 MUI(Majelis Ulama Indonesia)의 할랄 보증 시스템(HAS·Halal Assurance System) 인증에서 최우수 등급인 ‘Excellent’를 받았다. 무슬림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25%인 18억 명으로 추산된다. 인도네시아 인구의 87%가 무슬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는 젊은 소비층이 두텁고 가파른 경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할랄화장품 시장이 성장 중이며 미래 전망도 밝다는 보고다. 이에 해피엘앤비는 인도네시아 할랄 화
아모레퍼시픽홀딩스가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 1천648억 원, 영업이익 1천289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7%, 영업이익은 55.2% 증가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1분기 해외사업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었다. 글로벌 리밸런싱 전략의 효과로 서구권의 매출 규모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신장했다. 중화권도 사업 효율화를 통해 흑자 전환했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가운데 라네즈‧헤라‧에스트라‧려‧일리윤‧라보에이치 등이 선전했다. 멀티브랜드숍(MBS)과 온라인 채널의 판매 호조도 이어졌다. 주요 자회사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마케팅을 강화해 매출을 확대했다.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사업은 멀티브랜드숍(MBS)과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선전했다. 혁신 신제품을 출시하고, 주요 제품의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한 결과다. 매출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5천773억 원, 영업이익은 0.6% 신장한 494억 원을 나타냈다. 럭셔리 브랜드 부문에선 설화수가 두각을 드러냈다. 자음생과 윤조에센스의 매출이 늘었다. 설화수는 임윤아를 모델로 내세워 홀리스틱 뷰티 철학을 전파했다. 헤라는 ‘리플렉션 스킨 글로우 쿠션’을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이든팜이 프랑스 이브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이든팜(대표 김덕현)은 이브비건 인증을 바탕으로 클린뷰티 시장을 선도할 전략이다. 비건 화장품 제조시설을 바탕으로 고품질 제품을 생산할 방침이다. 이든팜은 제조시설 전반에 대해 이브비건(EVE VEGAN(Expertise Végane Europe) 인증을 받았다. 이브비건은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통용되는 프랑스 비건 인증이다. 이 회사는 제품 개발·제조·생산에 이르는 전 공정에서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동물실험을 배제하는 등 비건뷰티 기준을 준수했음을 입증했다. 나아가 △ 제조 환경 △ 원료 관리 △ 품질 시스템 등 전반에 걸쳐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투명성을 확립했다. 친환경성과 윤리적 생산체계를 갖춘 제조사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든팜은 이브비건 인증을 발판 삼아 유럽·북미·아시아 등 세계 친환경 비건뷰티 시장을 공략한다는 목표다.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덕현 이든팜 대표는 “이브비건 인증은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까다로운 심사 기준과 투명한 검증 절차를 통해 비건 인증 분야에서 높은 신뢰도를
아이오페가 5월부터 ‘처방 레티놀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아이오페 레티놀의 효능을 알리기 위에 기획됐다. 아이오페는 1994년부터 31년 동안 레티놀을 연구하며 노하우를 축적했다. 아이오페는 내달 1일부터 ‘레티놀 슈퍼 바운스 세럼’ 영상을 순차 공개한다. 레티놀 세럼은 아이오페 대표 제품이자 베스트셀러다. 1997년 출시 후 국내외 레티놀 화장품 시장을 선도했다. 아이오페는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레티놀 세럼을 11세대 버전까지 선보였다. 레티놀 세럼의 핵심 성분은 레티놀 RX™다. 레티놀 효능을 피부에 전달하기 위해 나노 크기로 쪼갰다. 피부 구조체에 맞춰 레티놀을 설계해 효과를 높이고 자극은 줄였다. 피부 심층에서는 콜라겐을 생성하고 표층에서 탄탄한 초밀도 탄력을 선사한다. 아이오페는 전문가 학술 서밋(Summit) 콘텐츠도 공개한다. 피부과 전문의‧약사‧연구원 50명은 레티놀에 대해 토론했다. 주제는 ‘아이오페 레티놀 31년 연구 성과 : 최적의 처방 레티놀–레티놀 RX™’이다. 나노 단위 피부에 맞춰 설계한 ‘처방 레티놀’과 아이오페의 레티놀 연구기술, 의학‧제약업계 레티놀 동향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메디큐브 토너패드의 누적 판매량이 1000만개를 넘어섰다. 메디큐브는 K-토너패드 대표 브랜드로서 글로벌 뷰티시장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올해 3월 기준 메디큐브 토너패드가 판매수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판매 1위 제품은 제로모공패드다. 모공 관리 특화 제품으로 인기를 얻었다. 이 제품은 피부결을 정돈하고 진정 효과를 제공한다. 에이피알은 민감피부를 위해 ‘제로모공패드 마일드’를 추가로 선보였다. 피부 자극을 최소화해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메디큐브 토너패드의 해외 판매량은 약 530만 개다. 특히 제로모공패드는 미국에서 잘 팔렸다. 2024년 4월 미국 아마존 토너&화장수(Toners & Astringents) 부문에서 일간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꾸준히 판매량이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에이피알은 다양한 성분과 제형으로 이뤄진 토너패드를 개발했다. 제로모공패드에 이어 △ 슈퍼시카 토너 패드(2021년) △ 딥 비타C 패드(2022년) △ 레드 석시닉 애씨드 패드(2023년) △ 엑소좀 시카 요철 진정 패드(2024년) 등을 선보였다. 올해는 ‘PDRN 겔 패드’를 론칭해 토너패드 라인업을 강
올리브영의 건강간식 브랜드 ‘딜라이트 프로젝트’가 부산 해운대에 첫 번째 매장을 열었다. 올리브영은 30일 딜라이트 프로젝트 해운대점을 연다. 이 매장은 40평 규모로 해운대구 핵심 입지(해운대구 구남로 42)에 위치했다. 해운대 상권에 활기를 북돋우며 부산 쇼핑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 매장은 딜라이트 프로젝트의 모든 제품을 판매한다. 베이글칩‧벌꿀약과‧명인부각‧클렌즈샷‧단백질쉐이크 등 전통간식부터 이너뷰티까지 만날 수 있다. 올리브영은 딜라이트 프로젝트 해운대점에 테이스팅 바를 상시 운영한다. ‘건강하지만 차별화된 맛과 식감’을 알리기 위해서다. 테마존에선 각 제품의 탄생 배경을 소개하고,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있는 제품을 전시한다. 지역의 맛과 특색을 살린 제품도 준비했다. 부산 씨앗호떡을 활용한 ‘씨앗호떡 달고나’와 부산 지역 한정 신제품 ‘허니 머스터드 베이글칩’ 등이 대표적이다. 제주 우도 땅콩과 감귤로 만든 제품도 선보인다. 올리브영 측은 ”2021년 1월 딜라이트 프로젝트를 새단장했다. 베이글칩과 벌꿀약과 등은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맛으로 입소문 났다. 최근 3년 동안 외국인 매출은 연평균 30배씩 늘었다. 지난해엔 뷰티 브랜드를 제치고 외
구하다(대표 윤재섭)가 81억원 규모의 시리즈 B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구하다는 K-뷰티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는 플랫폼 ‘케이글로잉’을 운영한다. 이번 브릿지 라운드에는 △ 산업은행 △ 코로프라넥스트코리아(CNK) △ 한국투자파트너스의 싱가포르 현지 펀드 ‘KIP SOUTHEAST ASIA VENTURE FUND 1호’ 등이 참여했다. 디티앤인베스트먼트(DTNI)는 추가 투자했다. 구하다가 유치한 총 투자 금액은 총 129.4억원이다. 한국투자파트너스, 포스코기술투자, 한국성장금융, GS리테일, 비엠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구하다는 지난해 매출 266억원을 올리며 크로스보더 이커머스업계 선도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3개년 매출 연평균 성장률은 62.7%를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총이익률(GPM)은 20.7%(2024년 기준)로 동종업계 평균인 6.7%를 웃돈다. 재고자산은 매출액의 10%대를 3년 연속 유지하며 안정적 재무상태를 구축했다. 구하다는 국내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성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K-뷰티 글로벌 브랜드 엑셀레이팅 솔루션 ‘케이글로잉’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확장성도 증명했다. 이 회사는 2019년 창업
<도쿄 빅 사이트=화장품 전문지 공동 취재단> “뷰티의 정수가 베일을 벗다!”(Unveil the essence of beauty!). 상반기 일본 최대의 황금연휴(4월 29일~5월 6일·골든 위크)를 앞두고 개막한 ‘도쿄 뷰티 월드 2025’가 야심차게 내 건 올해의 슬로건이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30일까지 사흘 동안 이어진다. 도쿄 빅 사이트 동관 홀1~홀8에 이르는 8개 전시관에 950여 곳의 △ 화장품 △ 에스테틱 △ 네일 △ 헤어케어(프로페셔널) △ OEM·ODM △ 패키지 △ 뷰티 살롱 설비(이큅먼트)·전문기기 기업들이 최신 뷰티 트렌드와 유행기법, 그리고 실연과 체험 중심의 홍보활동을 치열하게 펼치고 있다. 전시회를 주최하고 있는 메쎄 프랑크푸르트 측은 “연인원 7만7천 여명이 방문했던 지난해와 비교할 때 올해는 최소 8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히고 “8개 전시관을 특성 별로 구분, 모두 14개에 이르는 존으로 설계했으며 각 전시관과 존의 특징과 바이어·참관객들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하는 동시에 참관 과정에서의 편의를 고려한 동선을 만들어냄으로써 참가기업-바이어-참관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면모를 보
염색샴푸로 헤어시장의 판도변화를 몰고온 모다모다가 다이소에 진출했다. 새치케어 전문 제품으로 다이소 뷰티시장의 게임체인저 역할을 한다는 목표다. 모다모다(대표 배형진)는 오늘 (29일) 다이소 온라인몰을 시작으로 5월 1일부터 전국 다이소 매장 1600곳에 입점한다. 품목은 △ 제로그레이 블랙샴푸 기획세트(6g, 7개입) △ 새치 올커버 스틱(2종) △ 실크 물염색(2종, 2개입) △ 새치 타투 자이언트 브러쉬 등 네가지다. 대표 제품인 제로그레이 블랙샴푸는 새치케어 효과를 제공한다. 탈모 완화 기능성 제품으로 두피와 모발은 건강하게 가꿔준다. 염모 성분을 첨가하지 않아 매일 자극없이 사용할 수 있다. 실크 물염색은 진도산 미역과 다시마 성분으로 만들었다. 두피 자극을 최소화해 민감성 두피에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새치 올커버 스틱과 새치 타투 자이언트 브러쉬는 휴대성이 우수하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새치를 커버한다. 새치 올커버 스틱은 가루 날림 없는 젤리 제형으로 나왔다. 헤어라인을 자연스럽게 연출하고 빈모·새치 등을 가려준다. 새치 타투 자이언트 브러쉬는 새치를 쉽고 빠르게 커버한다. 최대 2주 간 새치 커버력을 유지한다. 이들 제품은 산소 차
겔랑이 송혜교와 ‘메테오리트 파우더’ 화보를 촬영했다. ‘메테오리트 라이트 리빌링 펄 오브 파우더’는 1987년 출시된 겔랑 대표 제품이다. 자연스러운 광채 피부를 선사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 제품은 네 가지 컬러인 화이트‧로즈‧웜‧앰버와 진주빛 펄이 들어있다. 피부 결점을 가리고 광채를 선사한다. 유분을 관리해 메이크업을 보송하게 유지한다. 메이크업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하면 피부에 입체적인 빛을 더한다. 이번 화보에서 송혜교는 메테오리트 파우더를 활용해 은은하게 빛나는 피부를 완성했다. 결점 없는 피부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맑고 투명한 피부와 부드러운 핑크톤 메이크업이 어우러져 청순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드러냈다. 송혜교는 고혹적인 눈매를 살린 아이 메이크업, 촉촉하게 빛나는 분홍입술로 진주빛 아우라를 뽐냈다.
아이레시피가 배우 김도훈과 뷰티화보를 찍었다. 김도훈은 아이레시피 시카 PDRN 세럼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특유의 맑고 건강한 이미지와 결점없는 피부로 시선을 모았다. ‘시카 PDRN 흔적 클리어 세럼’은 피부 장벽을 개선하고 탄력을 강화한다. 시카 PDRN와 아이레시피의 독자 성분인 이지라이트™(EZLite™)가 들어 있다. △ 꺼진 피부 볼륨 △ 색소 침착 △ 손상받은 피부 장벽‧치밀도 등을 개선한다. ’세라마이드 유자 힐링 클렌징 밤’은 독자 성분 세라플렉스®로 만들었다. 세안 후 피부를 당김없이 촉촉하게 유지한다. 민감피부를 위해 PEG(합성 계면활성제)를 배제하고 피지 세정력은 높였다. 단 1회 사용으로 블랙헤드 59.7%, 화이트헤드 57.5% 개선 효과를 보인다. 김도훈은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3월 방영된 ENA 예능 ‘우리 마을 똥강아지’에서 MC로 활약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를 촬영하고 있다. 그는 팬들에게 애칭 ‘기분 도훈 만남’으로 불리며 사랑받고 있다. 김도훈은 “잦은 야외 촬영과 메이크업으로 피부가 자주 민감해지는 편이다. 피부를 진정시키는 제품을 선호한다. 최근 아이레시피 시카 PDR
LG생활건강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 6천979억원, 영업이익 1천42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5.7% 감소했다. 뷰티 부문은 매출 7천81억원, 영업이익은 589억원을 나타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11.2% 줄어든 수치다. 국내외 주력 채널 매출은 성장한 반면 면세점‧방문판매 실적이 부진하면서 매출이 하락했다. 국내에선 온라인을 비롯해 헬스앤뷰티(H&B)스토어 등 신성장 채널의 성장이 지속됐다. 해외 매출은 일본이 두드러졌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CNP와 색조브랜드 힌스‧VDL 등이 일본서 성장했다. HDB(Home Care & Daily Beauty·생활용품)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신장세에 힘입어 매출이 늘었다.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늘어난 5,733억원, 영업이익은 13.7% 증가한 366억원을 달성했다. 해외 시장에서 피지오겔‧유시몰‧닥터그루트 등 데일리뷰티 프리미엄 브랜드를 중심으로 판매 호조를 보인 결과다. 리프레시먼트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축소된 4천164억원, 영업이익은 10.8% 줄어든 469억원이다. 경기 불황으로 음료 소비가 줄고,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