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기초체력 키우는 에센스‧크림 매출↑ 수분‧영영 성분 강화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 인기 찬바람과 불어닥친 11월, H&B 스토어에서는 환절기용 보습‧수분 화장품을 찾는 소비자가 급증했다. 민감성 피부를 관리하고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기초 화장품과 피부 수분‧영양 성분을 강화한 메이크업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올리브영‧랄라블라‧롭스 등 주요 H&B 스토어는 단독 입점 브랜드를 강화하고, 계절 변화에 대응하는 기획세트를 집중 선보이며 소비자를 공략했다. 올리브영-‘무서운 신인’ 블리블리…닥터자르트‧메디힐 마스크 팩 돌풍 올리브영 기초 스킨케어 부문에서는 블리블리 인진쑥 에센스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7월 입점한 이 제품은 매달 세자릿수 신장세를 이어가며 쑥 화장품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마스크 팩 부문에서는 △ 닥터자르트 더마스크 워터젯 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 △ 메디힐 티트리케어 솔루션 에센스 마스크 REX 등이 1‧2위에 오르며 환절기 보습템으로 떠올랐다. 색조 부문에서도 블리블리 돌풍이 이어졌다. 블리블리 아우라 꿀광 로션이 베이크 메이크업 부문 1위에 등극한 것. 올리브영 PB 브랜드 웨이크메이크에서 선보인 파우더 젯 듀얼 브로우(05
홈쇼핑모아, 11/23~11/29 화장품 매출 순위 발표 찬바람과 건조한 기후에 시달리는 겨울. 크림을 찾는 소비자가 늘었다. 피부가 겨울바람과 난방기구 등에 동시 노출되면 유‧수분 균형이 깨진다. 얼굴이 민감해지고 피부 장벽이 손상되기 쉽다. 집중 보습이 필요한 이유다. 피부에 영양‧수분을 공급해 주름을 막고 탄력을 부여하는 크림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 색조 부문에서도 겨울 피부를 위해 수분감을 강화한 쿠션‧팩트 인기가 지속됐다. 이는 홈쇼핑모아가 지난 11월 23일부터 11월 29일까지 7일 동안 소비자가 앱을 통해 구매한 뷰티 제품 매출 순위를 분석한 결과다. 매출 분석 대상 채널은 △ GSSHOP △ CJ오쇼핑 △ 롯데홈쇼핑 △ NS홈쇼핑 △ 홈앤쇼핑 △ 공영홈쇼핑 △ 현대홈쇼핑 △ GS MY SHOP △ K쇼핑 △ 신세계TV쇼핑 △ 더블유쇼핑 △ CJ오쇼핑 플러스 △ 롯데OneTV 등 홈쇼핑‧T커머스 13개사다. 기초-수분‧영양‧탄력 케어 크림 인기 AHC 아이크림‧레드 세럼‧시트 마스크가 각각 1‧7‧8위를 차지하며 홈쇼핑업계 매출을 이끌었다. 5위에 오른 스위스 호메타 골드 크림은 금이 들어 있는 고농축 탄력 제품이다. 미네랄‧해양 콜라겐 성분
이경희 박사, 대형마트‧슈퍼마켓업계 결산·2019년 전망 무노력‧무경계‧무인화‧무현금‧무첨가. 이른바 ‘5-Free’가 2019년 유통업계를 이끌 주요 키워드로 부상했다. 내년에는 수고‧비용‧장벽‧낭비 등 각종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하고 최소한의 본질에 집중, 편의‧효율‧건강 등을 추구하는 미니멀리즘 유통 트렌드가 확산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경희 이마트유통산업연구소 박사는 오늘(11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2018년 유통시장 평가와 2019년 전망을 통해 ‘대형마트‧슈퍼마켓업계 결산·2019년 전망’을 제시했다. 5 Free 새해 유통 이슈는 '5 Free'다. 무노력은 AI 분석을 통한 맞춤형 상품 추천 음성 주문 등 신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쇼핑 수고를 제거한다는 현상으로 풀이했다. 무경계는 이종업태 간 융‧복합 매장을 통해 소비자가 여러 매장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한다는 뜻이다. 이어 무인화는 사물인터넷‧안면인식 등 첨단 기술에 기반한 무인매장을 통해 비용 효율성을 추구하는 흐름을 일컫는다. 무현금은 모바일 페이‧신용카드 결제 등 무 현금 매장을 통해 정산 업무 간소화와 운영 효율화를 꾀하는 흐름이다. 마지막으로 무첨가는 화학물질‧GMO‧설탕
이종환 롯데면세점 기획부문장, 면세점업계 결산 및 2019년 전망 ‘불투명’. 2019년 면세시장에 대한 전망이다. 내년 사드 해소 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4不 해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종환 롯데면세점 기획부문장은 오늘(11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2018년 유통시장 평가 및 2019년 전망에서 ‘면세점업계 결산 및 2019년 전망’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2019년에는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정책 변화가 주 이슈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이 한국 단체관광 정책 가운데 금지 또는 일부 허용하고 있는 △ 단체 관광 비자 발급 △ 온라인 한국 여행 상품 판매 △ 전세기 운항 △ 크루즈 입항 정책 등이 면세점 매출에 주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면세점 위협하는 해외직구 시장 해외직구를 선호하는 중국인이 늘면서 해외직구 시장이 면세업계의 최대 경쟁자로 떠오를 전망이다. 최근 고품질 정품을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해외 직구 용품이 중국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대도시에 사는 80허우가 해외직구의 주 구매층이며, 95허우는 한 달에 1회 이상 해외직구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알리리서치 등에 따
9월보다 5.9% 늘고 전년 10월 대비 39% 증가 통계청 10월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 동향 지난 10월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8천801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보다 492억 원, 5.9% 늘어난 것이며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2천453억 원 38.6%가 증가한 수치다. 최근 통계청(청장 강신욱· www.kostat.go.kr)이 발표한 10월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 동향에 의하면 화장품의 경우 이 같은 거래액 증가의 가장 큰 요인으로는 중국을 위시한 해외 관광객의 증가와 함께 온라인 면세점에서의 매출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동시에 전년도의 경우 추석연휴기간이 있었기 때문에 택배일수가 20일에 불과했으나 올해에는 25일로 늘어났다는 점도 거래액 증가에 한 몫을 담당한 것으로 보이다. 10월중 모바일을 이용한 화장품 거래액은 4천863억 원을 기록, 전체 거래액의 55.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9월보다는 388억 원, 8.7% 증가했고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1천330억 원, 37.6%가 늘어난 실적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자료에 의하면 10월 한달 간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6.0%(2조
롯데百 안산점 오픈…프리미엄 브랜드‧서비스 제공 롭스가 오늘(6일) 경기 롯데백화점 안산점 신관 1층에 매장을 열었다. 롯데백화점 내 첫 입점한 롭스는 프리미엄 서비스와 프레스티지 브랜드를 함께 선보였다. 최근 롯데백화점 안산점은 지역 상권 맞춤형 쇼핑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매장을 개편했다. 롭스는 이 백화점에 214㎡(65평) 규모로 들어섰다. 롭스 매장 평균 면적 167㎡(50여평) 대비 30% 정도 큰 규모와 특색 있는 서비스 존으로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3S △ Self Testing △ Styling Service △ Smart Shopping 등 체험과 스타일링 서비스, 쇼핑 편의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입점 브랜드는 피카소‧사보리노‧샬랑드파리‧AHC‧데싱디바‧에스테덤 등이다. 고급 서비스 △ 데싱디바 네일아트센터 △ BAY51 헤어 스타일링 존 △ 뷰티 시연회 등도 도입했다. 데싱디바 네일아트센터에서는 원하는 네일 팁을 고르면 컨설턴트가 매장에서 네일아트를 시술한다. 데싱디바 프리미엄과 키즈 라인을 처음 선보여 아이와 엄마가 함께 네일 팁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BAY51 헤어 스타일링 존은 브랜드사 사이트를 통해 예약우선제로
제품력·안전성 갖춘 '메이드 인 코리아' 브랜드 두각 K뷰티가 세계를 휩쓸면서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이 국내외 소비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까다로운 한국 인의 마음을 훔친 제품이 해외서 인기를 얻는가 하면, 세계 시장에서 먼저 이름을 알린 뒤 국내에 진출하는 사례도 늘었다. 최근 국내 헬스&뷰티 브랜드 가운데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브랜드로 입지를 다진 사례가 증가했다. 이들 브랜드는 해외 성공을 발판으로 국내서도 영향력을 높이는 모습이다. 외국서 이름 알리고 돌아온 효자 투쿨포스쿨은 지난 2015년 미국‧캐나다 세포라 입점을 시작으로 해외에 진출했다. 2017년 유럽 16개국 세포라 전 점과 중동 5개점에 추가 판매하며 글로벌 K뷰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투쿨포스쿨 베스트셀러 아트클래스 바이로댕 쉐딩은 2014년 6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300만개를 돌파하며 사랑받고 있다.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아리얼도 해외 소비자의 신뢰를 받는 국내 브랜드다. 2017년 미국 드럭스토어 CVS Pharmacy 판매를 시작으로 현재 약 9000개 매장에 제품을 선보인다. 아리얼 세븐데이즈 비타민 미스트는 아마존 페이셜 미
대기 오염물질‧폐수배출 시설 불법 운영 위반 경기도광역환경관리사업소(소장 송수경)는 지난 11월 21일부터 28일까지 성남산단 소재 33곳의 화장품 제조업체와 군포의왕 택지지구 내 8곳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12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적발된 위반행위는 △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 미이행 3건 △ 폐수배출시설 설치신고 미이행 1건 △ 비산먼지 변경신고 미이행 1건 △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미흡 7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A화장품제조업체는 신고없이 대기배출 시설을 운영하면서 대기 오염물질을 배출했으며 B화장품제조업체는 신고없이 폐수배출 시설을 운영하다 적발됐다. 도는 경기도 홈페이지에 위반사항을 공개하는 한편 관련법에 따라 법적 조치할 예정이며 특히 대기‧폐수 설치신고 미이행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위반사업장에 대한 환경컨설팅 등을 통해 사업장이 자발적으로 방지시설 설치 등 환경관련법규를 준수하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단속의 신뢰성을 높이고 사업장 환경오염물질 관리의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지역주민들이
2품목 히드로퀴논 함량 초과‧살균 보존제는 안전 인천시(시장 박남춘) 보건환경연구원은 알부틴 함유 피부미백 기능성화장품 가운데 히드로퀴논, 살균․보존제 검사와 화장품 표시기재 사항을 지난 8월까지 점검해 기준위반 사항을 관할기관에 통보했다. 이번 조사에서 알부틴 함유 피부미백 기능성화장품 가운데 오프라인 판매 20품목, 온라인 판매 20품목을 무작위 수거해 검사한 결과, 온라인 유통제품 2품목에서 히드로퀴논 함량 기준(1ppm)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미백 기능성 성분 중 알부틴은 멜라닌 색소의 활성화를 억제해 미백효과를 부여하지만 △ 빛 △ 고온 △ 효소 △ 미생물에 의해 포도당과 히드로퀴논으로 분해될 수 있다. 히드로퀴논 성분은 미백효과가 뛰어난데 반해 피부 알레르기, 피부자극과 백반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화장품에는 사용을 금지하고 있고 의사의 처방을 받아 한시적으로 국소부위에 사용하는 의약품으로 분류된다. 한편 미생물 번식을 막기 위해 화장품에 사용하는 살균․보존제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살균․보존제 21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사용한도 이내로 검출돼 안전한 수준이었으며 페녹시에탄올 성분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화장
뉴메딕‧퓨라섹 인수…필러 성분 화장품 개발 키스미‧캔메이크‧릴리바이레드 등을 유통하는 MP한강이 필러 사업에 진출한다. MP한강(대표 박진기)이 지난 달 30일 필러 제조사 뉴메딕과 필러 유통사 퓨라섹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뉴메딕은 리제너스시‧엑스퍼트 등을 제조하는 회사로 지난 해 매출 약 240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을 기록했다. 퓨라섹은 뉴메딕 제품을 중국‧러시아‧중동 등에 유통하고 있다. MP한강은 이들 회사 인수를 통해 새 성장동력을 확충,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매출을 확대할 전략이다. 더불어 오는 2019년 뉴메딕의 필러 생산 기술을 화장품에 접목, 필러 원료인 히알루론산을 활용한 화장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전체회의 심의서 ‘주의’ 내려 기능성화장품의 효능‧성분에 대해 시청자가 오인할 수 있는 방송을 한 롯데홈쇼핑과 K쇼핑에 법정제재인 ‘주의’가 내려졌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강상현)은 지난 3일(월)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화장품에 의학적 효능이 있는 것처럼 소개하는 내용 등으로 ‘상품소개 및 판매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을 위반한 K쇼핑과 롯데홈쇼핑에 대해 심의하고 주의를 통보했다. 롯데홈쇼핑은 프리미엄 슈멜츠 기미크림 엘-시스테인 판매방송에서 △ 미백기능성 화장품에 기미치료 등 의학적 효능이 있는 것처럼 소개하고 △ 제품 주요 성분에 대해 명확한 근거 없이 ‘방어막 딱 쳐주면서 철통방어’ 등의 표현을 방송했다. K쇼핑도 미백기능성 화장품 멜라반 기미크림 패치 세트 판매방송에서 기미치료 효능이 있는 것처럼 홍보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기능성인증을 받았더라도 화장품은 의약품과 달리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없으나 시청자를 오인하게 하는 표현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상품판매방송사는 정확한 제품 정보를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4일, 수출전략대회 개최…화장품기업 판로‧수출 확대 경상북도가 오는 2019년 몽골과 태국에 클루앤코 상설판매장을 개설하고 판로 확대에 나선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가 오늘(4일) 대구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경산시‧대구한의대와 공동으로 클루앤코(CLEWNCO) 수출전략대회를 개최했다. 클루앤코 수출전략대회에는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 최영조 경산시장 △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 솔롱고 모노스코스메틱스 대표 △ 올레 태국 C4글로벌 대표와 경북 화장품기업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해외 유통 기업인을 초청해 경북 화장품 공동 브랜드 클루앤코를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판로를 넓히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도는 도내 화장품기업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몽골 화장품 유통업체 모노스(MONOS)코스메틱사와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또 태국 뷰티 전문 유통회사 C4글로벌‧카오리(CAORI)와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으로 모노스코스메틱사와 클루앤코 상설판매장을 개설, 화장품 판매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태국 C4글로벌‧카오리와는 화장품 연구개발과 인력 교류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