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보다 한 달 지연…6社·6브랜드 참여, 공동 대응 의지 밝혀 지난달 18일(월)로 예정됐다가 나흘을 앞두고 발족을 연기했던 전국화장품가맹점연합회(공동회장 전혁구·시종필·이하 화가연) 발족이 당초 예정했던 일정보다 한 달 정도 늦춰진 오는 19일(화)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오후 3시부터는 롯데면세점(서울 소공동 소재) 부근에서 면세화장품 불법유통 규탄집회도 가질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이니스프리가맹점주협의회·전국아리따움점주협의회·더페이스샵&네이처컬렉션가맹점협의회·토니모리가맹점주협의회·네이처리퍼블릭가맹점주협의회 등 6기업·6브랜드가 참여하고 있는 화가연은 당초 지난달 12일 국회의원회관 제 2간담회의실에서 열린 ‘가맹점주 피해사례 발표와 현안간담회’ 이후 같은 달 18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화가연 발족식을 갖고 전국 규모의 단체를 결성키로 한 바 있었다. 전국화장품가맹점연합회·(사)전국가맹점주협의회·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할 이날 발족식은 △ 폐점 위기에 처한 5개 화장품브랜드 가맹점주 협의회가 공동 대응에 나섬으로써 생존권을 지키고 △ 불법·불공정행위가 만연한 화장품 업계의 고질적인 병폐를 바로
피부 장벽강화‧진정 제품 매출↑ 미세먼지가 극심했던 2월. 피부를 진정시키는 기초 제품이 H&B 스토어에서 강세를 보였다. 트러블 피부를 관리하고 피부장벽을 강화하는 크림‧마스크팩 등이 외부환경과 건조한 겨울 기후에 시달리는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었다. 색조 부문에서는 얇고 가볍게 발리면서 커버력을 높인 베이스 제품이 매출을 이끌었다. 피부를 매끄럽고 촉촉하게 표현하면서 보송한 마무리감을 주는 파운데이션‧쿠션 인기가 지속됐다. 올리브영-피부 진정 크림‧앰플 강세 ‘군대 PX 화장품’으로 불리는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이 기초 부문 TOP 3위에 올랐다. 이 제품은 피부 트러블을 관리하고 진정시키며, 푸석푸석하고 민감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한다. 마녀공장 비피다락토 콤플렉스 앰플도 새롭게 순위에 들었다. 손상 피부 개선 효과가 있는 비피다 복합체가 90% 들어 있어 무너진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안티에이징 효과를 준다. 색조 부문에서는 건조한 겨울 피부를 윤기있게 나타내는 ‘에스쁘아 프로테일러 파운데이션 비글로우’ ‘블리블리 아우라 꿀광 쿠션’ 등이 인기를 끌었다. 랄라블라-라운드랩‧대만 흑진주팩 두각 라운드랩 질주가 거세다. 독도 해양
홈쇼핑모아, 2/8~2/14 화장품 매출 순위 발표 ‘승무원 세럼’으로 불리는 달바 화이트 트러플 세럼이 홈쇼핑 기초 화장품 부문 1위에 등극했다. 이탈리아산 흰 송로버섯 성분을 담은 달바 화이트 트러플 세럼은 보습과 주름 개선 효과를 인정 받으며, 소비자 인기를 끌었다. 분사 형태로 나와 사용의 편리함을 갖춘 점도 바쁜 현대 여성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는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대표 김성국‧남상협)가 지난 2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 동안 홈쇼핑·T커머스 14개사의 화장품 매출액을 집계한 결과다. 기초 부문에서는 달바 세럼에 이어 환절기 피부를 위한 보습용 크림‧앰플 등이 강세를 보였다. 김정문알로에 큐어 크림 2X가 2위에, 차앤박 그린 프로폴리스 앰플이 2위에, 퍼스트씨 비타민씨 세럼이 4위에 자리 잡았다. 스위스 호메타 골드 크림과 피지오겔 크림이 각각 7‧8위에 진입했다. 색조 부문에서는 조성아 슈퍼핏 커버 스틱 파운데이션이 에이지 투웨니스 에센스 커버 팩트 XP를 제치고 1위에 들어섰다. ‘이유리 쿠션’으로 인지도가 높은 DPC 핑크 아우라 쿠션은 3위로 뛰어올랐다. VT코스메틱이 내놓은 한정판 블랙 콜라겐 팩트 로즈 에디션은 마스크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과일 25종 알부틴‧클로로젠산 함유량 조사 과일 ‘배’가 미백작용과 비뇨기계 질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알부틴 성분을 유일하게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항산화 기능과 심혈관질환, 비만률 감소는 물론 항암 효과가 있는 클로로젠산 성분은 ‘아로니아’에 가장 많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과일에 포함된 알부틴과 클로로젠산 함유량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실시된 조사는 아로니아, 블루베리, 복숭아, 사과, 체리, 아보카도, 토마토, 배, 감, 딸기 등 도내에 유통 중인 과일 25종을 수거해 2개 물질의 함유량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알부틴 성분은 전체 25종 과일 가운데 유일하게 배에서만 28.9mg/100g 검출됐다. 알부틴은 기미, 주근깨 억제와 미백, 요도염, 방광염 등에 효과가 있어 미백 화장품이나 비뇨기계 질환 치료제에 많이 쓰이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100g당 클로로젠산 함유량의 경우 아로니아가 139.2mg으로 가장 많았으며 블루베리 46mg, 복숭아 15.8mg, 사과 13.9mg, 체리 11.9mg, 아보카도 11.5mg 등의
12월보다 2.2% 늘고 전년 1월 대비 14.9% 증가 통계청 1월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 동향 통계청(청장 강신욱·http://www.kostat.go.kr)이 발표한 1월 온라인쇼핑 거래 동향 가운데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8천86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보다 191억 원, 2.2% 늘어난 수치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천149억 원, 14.9%가 증가한 수치다. 1월 중 모바일을 이용한 화장품 거래액은 5천673억 원을 기록, 전체 거래액의 64.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12월보다는 511억 원, 9.9% 증가했고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천322억 원, 30.4%가 늘어난 실적을 나타냈다. 한편 자료에 따르면 1월 한 달 간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9%(1조6천271억 원) 증가한 10조7천34억 원을 기록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7%(1조4천800억 원) 증가한 6조8천170억 원을 나타냈다.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온라인쇼핑 총 거래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9% 포인트 증가한 63.7%를 기록했다.
인천연구원 ‘인천지역 화장품 기업간 협력 현황‧과제’ 보고서 발표 인천연구원(원장 이용식)은 2018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지역 화장품산업의 기업 간 협력 현황과 과제’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인천연구원에 따르면 인천지역 화장품산업은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 모두가 성장세를 나타내며 인천의 특화주력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반면 소규모 OEM 제조 기업의 비중이 높아 기업 간 협력을 통한 상호보완적 발전을 견고하게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서를 통해 언급했다. 이번 연구는 인천지역 화장품산업의 현황에 대한 통계적 분석과 설문조사, 심층면접조사를 진행하며 기업 간 협력 촉진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인천지역 화장품산업의 대표적 기업 간 협력사업인 △ 바이오‧뷰티 융합 미니클러스터 △ 공동브랜드 어울 △ 인천뷰티코스메틱사업협동조합 등의 사례를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에 따르면 2018년 1월 기준으로 인천에는 총 246곳의 화장품 제조 기업이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 남동구 148곳 △ 서구 57곳 △ 부평구 12곳 △ 연수구 12곳 △ 강화군 5곳 △ 중구 4곳 △ 동구 3곳 △ 남구 3곳 △ 계양구 2곳 순이었다. 인천지역 내에서
오픈서베이, 남성 그루밍 트렌드 리포트 2019 20~30대 남성의 피부 고민은 피부 트러블‧블렉헤드‧모공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탈모와 면도에 대한 걱정도 늘었다. 10명 중 4명은 탈모 샴푸를 사용하는 것부터 병원 치료까지 전문 탈모 관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매일 면도하는 남성 64%는 질레트 브랜드를 가장 많이 사용했다. 노브랜드‧와이즐리 등 신규 브랜드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남성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 남성 두 명 중 한 명은 면도용품이 비싸다고 여겼다. 이는 오픈서베이가 지난 1월 22일 20세부터 39세까지 남성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그루밍 트렌드 설문조사에서 밝혀졌다. ‘남성 그루밍 트렌드 리포트 2019’에 따르면 20~30대 남성은 △ 피부 트러블(44%) △ 블랙헤드(35.8%) △ 모공(34.4%) 등을 피부 고민으로 꼽았다. 남자도 뷰티 제품을 통한 자기 관리가 필요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70.4%에 달했다. 뷰티제품은 인당 평균 8개 사용하며 △ 폼클렌저(76.6%) △ 로션(76.4%) △ 스킨(67.8%) △ 보디 클렌저(50.8%) 등을 주로 쓰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해에 비해 사용률이 증가한 품목군은
온라인판매중개 33.8%‧온라인판매 5.8% 각각 증가 2019년 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오프라인 부문(6.5%)과 온라인 부문(17.3%) 모두 성장하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품목의 경우 온라인 판매중개와 온라인 판매 모두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2019년 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을 조사하고 전년 대비 이른 설 명절 영향으로 오프라인 업태의 매출이 증가,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온라인 역시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매출 동향 조사 대상 업체로는 온라인 부문에 △ 이베이코리아(G마켓, 옥션) △ 11번가 △ 인터파크 △ 쿠팡 4곳의 온라인판매중개 기업과 △ 이마트 △ 신세계 △ AK몰 △ 홈플러스 △ 갤러리아몰 △ 롯데닷컴 △ 롯데마트몰 △ 위메프 △ 티몬 11곳 온라인판매 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오프라인 유통업체로는 △ 백화점(롯데, 현대, 신세계) △ 대형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 △ SSM(이마트에브리데이, 롯데슈퍼, GS, 홈
특허청-한국지식재산보호원 알리바바 위조 판매게시물 21,854건 삭제 미용기기 전문업체 A사는 중국 진출을 준비하면서 현지에 상표를 미리 출원하는 등 제품 보호를 위해 노력했으나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A사가 출시한 제품과 기기 외관을 모방한 짝퉁 제품이 반값에 유통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A사는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상담을 통해 중국에 디자인 추가 출원을 결정하고 ‘중국 온라인 위조상품 모니터링‧대리신고’를 통해 500여 개의 위조상품 판매게시물을 삭제하는데 성공했다.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지난해 보호원을 통해 중국 알리바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뷰티‧화장품 제품 등 국내 기업의 위조상품 판매게시물 2만1천854개를 삭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2만302개 대비 8%(1천552건) 늘어났으며 정품단가 기준 약 157억 원 규모다. 평균 판매단가와 판매 게시물 당 평균 판매개수를 고려하면 약 1천318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유통중인 K-브랜드 위조상품은 상표명을 도영하는 전형적인 방식 외에도 제품 패키지를 모방하거나 홈페이지 이미지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특허청은 위조상품 확산
한국소비자원, HICC 함유 제품 4개 적발 ‘비욘드 딥 모이스처 바디 에센셜 미스트’ ‘이니스프리 0520 레이니 퍼퓸드 바디워터’ 등 보디미스트 4개 제품에서 알레르기 유발 물질 HICC가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시중에 판매 중인 보디미스트 15개를 대상으로 안전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 비욘드 딥 모이스처 바디 에센셜 미스트 △ 이니스프리 0520 레이니 퍼퓸드 바디워터 △ 에뛰드하우스 쁘디비쥬 베이비버블 올 오버 스프레이 △ 해피바스 클린사봉 프래그런스 코롱 등 4개 제품에서 HICC가 0.011~0.587% 나왔다. HICC는 국내는 물론 유럽연합 등에서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 지정한 화장품 향료 26종 가운데 하나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조사대상 15개 제품 중 8개는 알레르기 유발 향료의 구체적인 성분명을 기재하지 않고 '향료'로만 표시해 소비자가 해당 성분의 함유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며 “알레르기 유발 향료 성분명을 기재한 7개 제품도 향료를 최소 3종에서 최대 16종 사용해 알레르기 주의 표시 의무화 등 소비자 정보 제공 강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디미스트는 액체분사형 화장품으로 사용 시 주의
관세청 2018년 전자상거래 수출입 자료 발표 총 수출 98만 건 중 85만 건 중국…마스크팩 등 강세 2018년 화장품의 전자상거래 수출 건수 총 98만 건 가운데 87%인 85만 건이 중국으로 수출됐으며 마스크팩과 메이크업, 바디 제품 등이 주요 수출 품목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발표한 2018년 전자상거래 수출입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전자상거래 수출 규모는 961만 건, 32억5천만 달러로 전년대비 건수기준 36%, 금액기준 25% 증가하는 등 전자상거래 수출이 새로운 수출판로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8년 전체 수출액이 전년 대비 5% 증가한 것과 비교할 때 전자상거래 수출이 5배 이상의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적인 한류 열풍으로 소비재를 중심으로 국내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며 세금면제, 유통단계 축소 등으로 인한 가격 경쟁력, 편리한 결제 방법, 신속한 배송 등 전자상거래의 장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전자상거래 쇼핑몰들의 오프라인 매장과 결합한 해외 마케팅 강화 등이 전자상거래 수출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상위품목으로 화장품과 의류가 각각 25.2%, 43.5
비엣메이트, 3월 5일 온·오프라인 통합 진출 프로그램 공개 선착순 70명 대상…무료 ‘원 사이클 시스템’ 설명회 열어 비관세장벽의 강화와 전자상거래법 개정 시행으로 막혀 있는 중국시장, 정부의 신남방정책 바람을 타고 관심은 높지만 어떻게 진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지 그 솔루션을 찾기 어려운 동남아시아 시장. 이 가운데 최근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베트남 시장 진출을 노리는 중소 화장품기업을 위한 신개념 전략 세미나가 열린다. 베트남 온-오프라인 유통 전략·마케팅 전문기업 (주)비엣메이트(대표 신덕화)는 오는 3월 5일(화) 판교창조경제밸리 기업지원허브 1층(경기도 성남시 소재)에서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소비재 산업, 특히 중소 화장품기업을 대상으로 유통·인허가·마케팅(인플루언서·SNS·영상 콘텐츠 중심)과 관련한 ‘원 사이클 시스템’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 베트남 시장 상황 분석과 유통 진출 방안(신덕화 (주)비엣메이트 대표) △ 베트남 화장품 채널 분석과 지원 방안(ZALO)·비엣메이트의 유통 지원 프로그램 △ 베트남 식약청 라이센스 절차(진선경 (주)비엣메이트 매니저) △ 베트남 인플루언서·홍보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