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www.jejutp.or.kr ·이하 제주TP)가 국제 수준의 화장품 시험‧검사 우수자격을 획득했다.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바이오센터는 최근 국제기준에 따라 화장품 시험‧분석 자격을 부여하는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제주TP는 지난 10월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갱신 심사를 거쳐 12월 KOLAS로부터 인정서를 재교부받았다. 앞서 지난 9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화장품 시험·검사기관 품질관리 기준 평가를 적합 판정을 받았다. KOLAS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조직으로 국제기준(ISO/IEC 17025)에 따라 시험기관의 품질경영시스템·시설환경 등을 종합 평가해 국제 수준의 시험 능력이 있다고 판단한 기관에 한해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서’를 교부한다. 현재 국제기구 국제시험기관인정협정(ILAC-MRA)에는 전 세계 116국가가 가입돼 있고 제주TP에서 발행한 공인성적서는 주요 해외시장에 수출할 때 공인성적서로 활용 가능하다. 제주TP는 지난 2012년 11월 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처음 인정을 받아 12년째 도내 화장품·식품 기업 제품에 대한 중금속(유해물질)과 미생
한국콜마가 동·식물 생체모사 스타트업 미메틱스(MIMETICS)와 손잡고 기능성 유효성분 흡수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화장품을 개발에 나선다. 한국콜마는 최근 미메틱스와 ‘생체모사 음압 기술을 활용한 유효성분 흡수 증진 기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 한국콜마 한상근 기술연구원 부원장 △ 박형기 미메틱스 대표 △ 성균관대학교 방창현 교수 겸 미메틱스 CTO 등이 참석했다. 미메틱스는 문어·개구리·달팽이 등 생물의 기능을 모사해 제품을 개발하는 생체모사 연구기업. 성균관대 교원 창업기업으로 시작한 이 회사는 점착력이 강한 문어 빨판 구조를 활용한 음압 경피약물 전달 패치를 개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패치는 피부에 상처를 내지 않고도 약물을 전달할 수 있는 ‘비침습 방식’이 특징이다. 따라서 미세바늘을 사용해 통증을 유발하는 기존의 마이크로니들 패치 화장품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당 연구는 네이처(Nature) 지와 나노 분야 국제학술지 ‘ACS Nano’ 등 세계 수준의 학술지에 소개돼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 미메틱스의 문어 빨판 구조 패치 △ 한국콜마의 나노 전달체 기술·고분자 네트워크
화장품 ODM·OBM 전문기업을 표방하는 (주)예그리나(대표이사 한성수)가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할랄 인증(Halal Certification)-A등급’을 획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중동·동남아 시장 진출 가속화를 위한 채비를 갖췄다. 할랄 인증은 이슬람교 율법(Shariah)에 따라 화장품·의약품·식품 등 다양한 제품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제조되었음을 보증하는 국제 표준 인증이다. (주)예그리나가 획득한 할랄 인증-A등급은 원료 선정부터 생산, 유통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품질 기준을 충족했음을 의미한다. 동시에 무슬림 시장이 요구하는 국가별 관련 규정을 사전에 충족함으로써 수출 절차를 간소화하고 대형 유통망·글로벌 파트너사와의 우선 거래 가능성을 높여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할랄 인증 획득은 중동·동남아시아·아프리카 등 무슬림 소비자가 많은 국가에서 신뢰를 얻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본 요건을 갖추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갖는다. 관련해 (주)예그리나 측은 “이번 할랄 인증 획득은 당사의 글로벌 사업
울트라브이(대표 권한진)가 18일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2024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한진 대표와 모든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4년을 마무리하며 서로의 노력을 격려했다. 또 국내외 매출 신장과 국책 사업 선정 등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권한진 대표는 기업 발전을 이끈 공로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5년‧10년 장기 근속자를 특별 포상했다. 울트라브이(UltraV)는 올해 아인슈타인상을 신설했다. 이 상은 업무 방식과 생산공정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아이디어 제공자에게 전달했다. 품질 테스트 기록 프로세스를 전산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 직원에게 아인슈타인상을 제공했다. 권한진 대표는 “한 해 동안 울트라브이의 성장에 앞장 선 모든 직원들게 감사를 전한다. 2025년에는 울트라브이의 잠재력이 더 빛나기를 기대한다. 아이디어와 힘을 모아 미래를 준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데저트프리(Desert Free)가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서울 위즈엘 성수에서 ‘윈터 기프트 페스타’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 건조케어 전문 브랜드 ‘데저트프리’ △ 웰니스 뷰티 브랜드 ‘제로셋’ △ 고효능 페미닌 케어 ‘와이트닝’ ‘메트리젠’ △ 외국인 인플루언서 5천명을 보유한 엑스프리베 등이 참여했다. 데저트프리와 뷰티 브랜드는 편집매장 형태의 팝업스토어를 열고 제품을 소개했다. 세계 각국의 인플루언서들에게 K-뷰티 브랜드를 선보이고, 특장점‧사용법 등을 설명했다. 특히 데저트프리는 ‘피부 사막화 방지 건조케어 브랜드’라는 콘셉트를 알렸다. 뷰티업계 30년 경력을 보유한 정승희 대표가 개발했다. 대한민국 1세대 브랜드매니저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담아 건조한 피부를 집중 관리한다. 팝업매장에서 선보인 제품은 △ 수분 세럼 제형 ‘데저트프리 캑타이드 배리어 선크림’ △ 피부 탄력을 강화하는 ‘데저트프리 캑타이드 더블 리페어 세럼’ 등이다. 데저트프리 선크림을 발라본 인플루언서들은 “끈적임 없이 바로 스르륵 흡수되는 놀라운 제품” “하얗게 뜨는 백탁현상이 없어 좋다” “건조성 피부인데 이 선크림은 바르고 나서까지 계속 촉촉하다” 등 다
스킨1004가 내년 1월 미국 코스트코에 진출한다. 코스트코 매장 4백 곳과 온라인몰에 대표 제품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을 선보인다.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은 민감성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한다. 고순도 마다가스카르산 병풀 추출물을 주 원료로 삼았다. 이 제품은 주요 글로벌 온라인몰에서 매출을 높이며 품질을 인정받았다. 스킨1004는 내년 3월 미국 코스트코에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수딩크림’ 세트를 추가 론칭한다. 이 브랜드는 북미시장 공략에 나섰다. 7월 울타뷰티(ULTA) 입점에 이어 코스트코‧타겟 등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내년 초 미국 타겟(Target) 1600곳에 진출한다. 3월에는 캐나다 코스트코 75곳에서 앰플과 수딩크림을 판매할 예정이다. 곽인승 스킨1004 총괄은 “미국‧캐나다에 이어 유럽‧호주으로 유통망을 확장할 계획이다. 해외 소비자와 접점을 늘리며 품질력을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디어시스터’ 브랜드의 움직임이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첫 발은 인천공항 시티면세점 입점이다. 디어시스터 관계자는 “인천공항 시티면세점 상륙은 △ 워터 베리어 클렌징 패드 △ 브이플랜트 세라 인텐스 크림 등 브랜드의 간판이자 인기 제품들이 선봉에 선다”며 “국내외 면세점 고객을 시작으로 글로벌 고객과의 만남을 확대,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들 두 제품은 디어시스터 브랜드의 간판 제품이자 고객들의 주목을 크게 받은 제품으로서 입점과 동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워터 베리어 클렌징 패드는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하면서도 효과 높은 클렌징을 가능케하는 제품. 한 장만으로 메이크업과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어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여행객들에게 특히 유용하다는 점에서 이번 면세점 입점이 더욱 가치있다. 클렌징 패드와 함께 쌍두마차를 이룰 브이플랜트 세라 인텐스 크림은 고보습과 진정 효과를 내세운다. 24시간 후 보습력이 증가하고 경피수분 손실량이 감소하는 사실을 임상 테스트를 통해 확인했다. 깊은 보습감 제공과 동시에 민감한 피부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겨울철 건조한 피부를 관리하는 데 탁
(주)다름인터내셔널(대표 강인희)의 간판 브랜드 ‘에포나’와 ‘베르티’가 2025년 새해 첫 수출에 나선다. 회사 측은 최근 150만 팔로워를 보유한 미얀마의 인플루언서 Sit Naing과 리틀올리브(대표 민경주)를 초청, 제주 화장품 산업과 제주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진행한 동시에 수출 계약을 성사했다고 밝혔다. Sit Naing과 리틀올리브는 제주도 기반 화장품 기업 육성을 지원하고 있는 (사)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의 연구시설과 피부임상센터를 방문, 제주 화장품의 가지고 있는 신뢰도와 전문성을 직접 확인했다. 다양한 산학 협력을 통해 제주 화장품이 지닌 경쟁력까지 경험한 것. 이들은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을 방문, 제주 화장품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에 대한 소개를 받고 미얀마 현지 시장 상황에 적합한 지원 사업과 비전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 이 과정에서 다름인터내셔널이 운용하고 있는 에포나와 베르티에 대한 테스트 수출 물량 계약을 체결했으며 새해 1분기 중에는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인희 대표는 “제주의 우수한 자원을 바탕으로 한 화장품 산업의 가능성을 알릴 수 있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이번 미얀마와의 수출 계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셀레스틴’이 인천공항 시티면세점에 입점, 인-아웃바운드 고객 공략을 위한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셀레스틴은 민감한 피부도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콘셉트를 강조하며 시티면세점을 통해 선보인 대표 제품은 바쿠치올 토닝 미스트와 바쿠치올 페이셜 세럼이다. 셀레스틴 바쿠치올 라인은 피부에 자극 없이 매끄러운 피부 결과 탄력감을 선사하는 데 포인트를 두고 있다. 특히 바쿠치올 토닝 미스트는 오일 층과 수상 층으로 나눈 이중구조를 띠며 촉촉함과 탄력감을 부여하는데 핵심 기능을 발휘한다. 이 미스트는 지속 사용을 통해 피부가 보다 건강하고 생기 있는 상태로 유지되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 바쿠치올 페이셜 세럼은 바쿠치올 성분(1%) 함유로 피부 결 개선과 리프팅 개선 효능 평가를 모두 검증한 제품. 부드러운 흡수는 물론 피부 리프팅과 탄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토닝 미스트·페이셜 세럼, 두 제품 모두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 자극 유발 가능성이 낮은 안전성을 확보했다. 셀레스틴 관계자는 “인천공항 시티면세점 입점을 통해 글로벌 고객에게 셀레스틴의 안전하고 효과높은 스킨케어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특히 바쿠치올 라인은
대한화장품OEM협의회(회장 한정수·이하 KC-OEM협의회)가 새해 1월 10일부터 4월 12일까지 4개월·14주 일정으로 대졸 취업준비생과 회원사를 위한 화장품 생산관리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화장품 생산관리자로 취업을 희망하는 대졸 취업준비생과 협의회 가입 회원사 소속 종사자라면 누구나 저렴하게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이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화장품 생산관리 학습 모듈을 바탕으로 14주간 일정의 이론 교육과 함께 단계별 실행 과제 제출로 교육의 효과를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대졸 취업준비생에게는 자기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직무 분야를 개발해 취업할 수 있도록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 기간 중 주간 단위 단계별 과제 제출을 마치면 KC-OEM협의회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한다. 이를 통해 화장품 생산관리 연수를 증명할 수 있다. 1월 10일부터 4월 10일까지 매주 금요일 또는 목요일 오후 1시~5시까지 서울시 금천구 가산디지털로 9길 99 스타밸리 409호(가산디지털단지역 5번 출구에서 130미터) 교육장에서 시행한다. 교육 강사는 KC-OEM협의회 김승중 부회장을 위시해 △ 이필화 전 뉴앤뉴 부사장 △ 이성근 서울화장품 부
정연아이미지테크(대표 정연아)가 헤어‧뷰티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퍼스널컬러 전문가 교육을 실시한다. 퍼스널컬러 전문가 교육은 2일 동안 진행하는 초단기 속성 코스다. 퍼스널컬러를 7분 안에 진단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한다. 소비자의 퍼스널컬러를 염색‧메이크업‧네일아트 등에 적용하는 법을 알려준다. 헤어‧뷰티 디자이너는 고객 만족도와 매장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1기 교육은 2025년 2월 4일(화), 2월 11일(화) 진행한다. 2기 교육은 3월 11일(화), 3월 18일(화) 펼친다. 교육장소는 서울 영등포동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이다. 1일차에는 △ 퍼스널컬러 기초 이론 △ 색채의 속성과 톤 그래프의 이해 △ 웜톤 vs 쿨톤 구분 방법 △ 사계절 퍼스널컬러 팔레트 △ 8가지와 12가지 퍼스널컬러 팔레트 등을 설명한다. 2일차에는 △ 사계절 타입별 신체색 진단법 △ 퍼스널컬러 진단과 드레이핑 실습 △ 퍼스널컬러 염색과 헤어스타일 △ 퍼스널컬러를 적용한 메이크업 컬러와 네일컬러 등을 강의한다. 교육은 정연아‧송시우 이미지컨설턴트이자 색채 전문가가 맡는다. 교육 이수 시 퍼스털컬러 컨설턴트 수료증을 발급한다. 교육자료 PDF 파일과 대표가 펴낸 ‘색깔을 찾아줘’
‘서준맘’ 박세미가 유튜브 콘텐츠 ‘방판왔습니다’의 MC로 뽑혔다. ‘방판왔습니다’는 유튜브 채널 싱글즈매거진에서 운영한다. 방판사원이 집에 찾아와 화장품을 판매하듯, 브랜드 담당자가 제품을 소개하고 판다는 설정이다. 박세미는 특유의 팔색조 같은 매력으로 뷰티 MC의 역할을 소화했다. 1화 방송에서 소비자 대표의 역할을 맡아 제품의 특징을 입체감 있게 드러냈다. 그는 ‘방판왔습니다’의 매력 포인트를 설명했다. “일단… 박세미?(웃음) 브랜드 관계자의 말에 넘어갈 듯 넘어가지 않는 제 모습이 재미있지 않을까. 짓궂은 테스트와 리얼함이 특징이다. 국내 뷰티 브랜드가 제품을 제대로 만들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 보여줄 수 있어서 좋다.” 이어 박세미는 “평소 뷰티에 흥미를 많이 느낀다. 세럼이나 에센스 같은 기초 케어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메이크업하는 것도 좋아한다. 메이크업을 받을 때 마음에 드는 제품이 있으면 꼭 물어본 다음 직접 사서 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