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농업기술원 해방풍 미스트 개발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울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울진지역 특산물인 해방풍을 이용한 기능성화장품인 해방풍 미스트 개발 성과보고와 전달식을 가졌다. 해방풍 미스트 개발 연구는 울진군농업기술센터의 요청으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울진군 대표 농산물 가공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방풍은 예로부터 중풍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해독, 진정 작용이 있는 약재로 최근 기능성이 입증되고 있다. 주요 기능성분으로는 쿠마린 배당체로 특히 아데노신, 임페라토린, 베르갑탄 등을 함유해 주름개선, 항염, 항균, 중풍 예방과 치료, 기관지 질환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도 농업기술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티로신 저해활성과 멜라닌 생성 억제율로 본 피부 미백효과는 해방풍 추출물이 기존 아스코르빈산과 비슷하고 주름개선 효과는 오히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피부미백과 주름개선 효과를 지닌 해방풍 추출물의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출원하고 미스트 화장품으로 제작해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 전달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신용습 농업환경연구과장은 “이번에 개발된 해방풍 미스트가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 상품
중소기업중앙회 대규모유통업체 거래 중소기업 애로실태 조사 할인행사 관련 비용분담‧적정 수수료율 인하 개선 필요 백화점‧대형마트의 중소기업에 대한 불공정행위는 그간 정부 등 노력에 힘입어 상당부분 줄어들었으나 할인행사 관련 비용분담과 적정한 수수료율 인하는 아직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은 백화점‧대형마트 납품 중소기업 501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대규모유통업체 거래 중소기업 애로실태 결과를 발표했다. 실제 백화점‧대형마트 납품 중소기업은 할인행사 참여 시 수수료율 변도 여부 질문에 대해 수수료율 변동이 없었다고 38.8%가 답했고 7.1%는 매출증가를 이유로 수수료율 인상요구가 있었다고 답했다. 현행 대규모유통업법은 판매촉진비용의 부담전가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으며 대규모유통업자와 납품업자 등의 예상이익 관련 판매촉진비용 분담 비율은 50/100을 초과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백화점 거래 중소기업 판매수수료 평균 29.7% 백화점과 거래하는 중소기업의 납품 방식은 납품업체의 제품을 외상매입해 판매하고 재고를 반품하는 방식인 특정매입이 62.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판매금액에 따라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특정매입과
이니스프리 가맹점주, 분노와 눈물의 절규…상생 위한 결단·대책 촉구 “동일 가격정책은 가맹사업의 본질”…본사 앞 시위·항의서한 전달 “존경하는 서경배 회장님! 단순히 어렵고 힘들어서 이 자리에 모인 것이 아닙니다. 죽기 직전에 놓여있는 이니스프리 가맹점주들이 이렇게 눈물로 호소합니다. 어려우면 저 한 명은 이니스프리 가맹점을 그만두면 그뿐입니다. 하지만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이니스프리 가맹점주들은 물론 개인적인 사정으로 함께 하지 못한 가맹점주들은 아들, 딸들에게 자랑스럽게 매장을 물려주고 싶었습니다. 예전의 그 자랑스럽던 이니스프리는 어디로 가고 이처럼 가맹점주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는 상황에 이르게 했습니까? 다시 한 번 눈물로 호소합니다. 죽어가고 있는 이니스프리를, 제발 살려주십시오. 선대 서성환 회장님의 뜻을 받들어 우리나라, 아니 세계 최고의 화장품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하셨던 존경하고, 사랑하는 서경배 회장님께 이렇게 간절히 부탁합니다!” 김미정 이니스프리 경남 함안점 대표는 쏟아지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한 채 분노와 눈물로 절규했다. 오늘(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국화장품가맹점연합회 발족식과 이어진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시위에
롯데면세점 앞 집회…규탄성명서 채택·정부청사까지 침묵 가두행진 면세화장품 불법유통 규탄 집회 화가연 발족식을 마치고 화가연 회원들과 전국가맹점주협의회원들은 장소를 옮겨 롯데백화점 면세점(명동본점) 앞에서 ‘면세화장품 불법유통 방치 규탄 집회’를 열었다. 화가연은 이 집회에서 면세화장품의 시중 유통을 방치하고 있는 관세청의 행태를 규탄하고 이와 관련한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규탄 성명서 전문 참조) 전혁구 화가연 공동회장은 이 자리에서 “관광진흥 등의 목적으로 세금을 면제받은 면세품이 본래 목적과 달리 국내시장에 불법유통되고, 세금 탈루와 화장품 유통질서 교란의 온상이 됨으로써 화장품 가맹점주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시내면세점에서 국산면세품 구입 시 내국인들은 공항 출국장에서만 인도받을 수 있는 반면 외국인들은 ‘면세품 현장인도제’를 통해 즉시 수령 가능하다. 이를 악용한 조직적 대량·대리 구매로 면세화장품이 가맹점주의 본사 구입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시중에 유통돼 근본적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현행 ‘주류의 상표사용에 관한 명령위임의 고시’에서는 ‘주류면세용’ 표기를, ‘군매점 면세품 운영 훈령‘에서는 ’군납면세품’ 표기
전국 조직 출범…상시 할인·온-오프라인 가격·정산정책 등 현실화 강력 촉구 민주당 을지로委 의원 대거 참석…법 개정·본사와 중재 통해 해결 모색 약속 무너지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숍 가맹점의 생존을 위한 결집과 전국 조직화가 이루어짐으로써 현재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맹본사와 가맹점과의 여러 가지 갈등, 즉 비현실적인 온-오프라인 채널 간 가격 차이, 상시 할인에 따른 가맹점과의 정산비율 등이 해소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국화장품가맹점연합회(공동회장 전혁구·시종필·이하 화가연)는 지난 19일 오후 1시부터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네이처리퍼블릭·더페이스샵·아리따움·이니스프리·토니모리 등 5개 화장품 브랜드숍 전국의 가맹점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가연 발족식’을 갖고 위기 상황에 처한 로드숍의 생존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발족식 이후 회원들은 3시 30분부터 롯데백화점 면세점(명동본점) 앞에서 면세화장품 불법유통 방치하는 본사와 관세당국 규탄 집회를 갖는 한편 전국이니스프리가맹점주협의회는 오후 4시 30분부터 아모레퍼시픽 본사(서울 용산구 한강로) 앞에서 집회를 열고 본사와 가맹점이 상생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눈물로
9월 준공 예정, 전주 본사도 남원 이전 계획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생장(대표이사 이종오)이 남원시 노암산업단지 내 특화단지인 화장품집적화단지 입주를 위해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장은 7천51㎡ 부지에 연면적 1천980㎡의 공장을 세운다. 준공은 9월 예정이며 준공과 동시에 전주 본사도 남원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생장은 지난해 9월 남원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10월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판매장과 체험장을 갖춘 생산시설 착공으로 화장품 제조에만 머물지 않고 국내 관광객은 물론 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토종알로에인 생장알로에의 재배 확대와 다양한 제품 개발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오는 10월 천연물 화장품원료생산시설 준공을 예정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임대형 화장품 지식산업센터 건립지역으로 선정돼 오는 2022년 화장품 관련 기업 30~40곳이 입주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남원시의 육성의지와 산업인프라 조성에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면서 상호협력이 확대되고 기업이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오늘 화가연 발족식…면세화장품 불법 유통 규탄 시위 집회도 이니스프리협의회, 집회 열고 성명서 발표…상생방안 강력 촉구 화장품 브랜드숍 가맹점의 생존을 위한 결집과 전국 세력화가 본격화된다. 전국화장품가맹점연합회(공동회장 전혁구·시종필·이하 화가연)는 오늘(19일)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네이처리퍼블릭·더페이스샵·아리따움·이니스프리·토니모리 등 5개 화장품 브랜드숍 가맹점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족식을 갖고 위기 상황에 처한 로드숍의 생존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발족식 이후 3시 30분부터 롯데백화점 면세점(명동본점) 앞에서 면세화장품 불법유통 방치하는 본사와 관세당국 규탄 집회를 갖는 한편 전국이니스프리가맹점주협의회는 오후 4시 30분부터 아모레퍼시픽 본사(서울 용산구 한강로) 앞에서 집회를 열고 본사와 가맹점이 상생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화장품 브랜드숍 가맹점 전국 조직 출범 화가연은 오늘(19일)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갖는다. 발족식에는 현재 경쟁관계에 있는 5개 화장품 브랜드(네이처리퍼블릭·더페이스샵·아리따움·이니스프리·토니모리) 가맹점주들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소속 의원(김병욱·
경기도-킨텍스 K뷰티엑스포 인도네시아 부스 모집 완료 K-뷰티엑스포가 아세안 한류 중심국 인도네시아 시장으로의 첫 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경기도(도지사 이재명)와 킨텍스(사장 임창열)는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K-뷰티 엑스포 인도네시아 참가부스 모집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개최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2억6천만 명의 세계 4위 인구대국이자 8천만 명의 화장품 소비인구를 보유한 아세안 최대 뷰티 잠재시장이다. 최근에는 경제성장으로 화장품 사용인구 급증에 한류열기까지 더해져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규모도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3년 간 매년 꾸준한 성장을 이뤄왔다. 이 같은 현지의 K-뷰티 인기를 반영하듯 이번 전시회에 대한 참가기업의 관심도 뜨거웠다. 당초에는 30개사 40부스 유치를 목표로 했으나 최종적으로 이보다 약 두 배 가량 많은 62개사 80부스 참가를 확정하며 예정 마감기간보다 1달 정도 앞당겨 조기 완료했다. 특히 같은 곳에서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현지 대표 B2B 뷰티박람회 인도 뷰티 엑스포 2019와 동시에 개최돼 참관객 모객 극대화 등 시너지를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
코트라, 페이스에센스 中 시장 급성장과 확대 이어져 랑콤, 에스티로더, 크리니크 등 유명 화장품 브랜드들이 잇달아 고가의 앰플 제품을 중국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 중국 칭다오무역관은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앰플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제하고 글로벌 브랜드를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에서 앰플 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소비자들의 피부 관리 지식과 경험이 풍부해짐에 따라 자신의 피부에 가장 적합한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매김 했으며 로션 흡수를 돕고, 맞춤형 기능과 고농축영양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이 페이스 에센스를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 시켰다. 또한 여드름, 건조함, 노화, 칙칙함, 민감함 등을 해결하기 위해 페이스 에센스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에는 메디힐과 리더스, 한후, 프로야, 즈란탕 등 한‧중 기업들이 중국 현지 시장을 겨냥한 앰플을 출시하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중국의 전자상거래가 성숙해짐에 따라 앰플의 온라인판매량도 늘어났다. 1995년 이후 출생한 소비자들의 전자상거래플랫폼 의존도가 확대됨에 따라 앰플 브랜드도 자연스럽게 온라인 판매로 유통을 확대해 나가는 상황이다. i
홈쇼핑모아, 2/15~21 화장품 매출 분석 피부관리실에서 사용하는 30일 앰플 프로그램이 홈쇼핑 소비자를 유혹했다. 독일 에스테틱 브랜드 클랍에서 선보인 ‘30 days 프로그래밍 앰플’이 2월 중순 홈쇼핑 화장품 매출을 이끌었다. 이 제품은 피부 각질을 관리해 브라이트닝 효과를 주고 안티에이징‧탄력 증진 효과를 내세워 환절기 소비자를 공략했다. 이는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대표 김성국‧남상협)가 지난 2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 동안 홈쇼핑·T커머스 14개사의 화장품 매출액을 집계한 결과다. 기초 부문에서는 콜라겐‧진주‧비타민‧이데베논 등 화장품 성분을 제품명에 직관적으로 사용한 아이템이 일제히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소나무‧송이‧뿌리 식물 등을 담은 한율 송담 기초 라인은 환절기 영양‧보습 수요를 겨냥한 실속 세트 구성으로 매출을 올렸다. 색조 부문에서는 윤광‧빛광 피부를 연출하는 팩트‧쿠션 강세가 지속됐다. 견미리 팩트가 1위를 지킨 가운데 ‘고소영 쿠션’으로 불리는 끌레드벨 미라클 파워 리프트 V쿠션이 2위에 들었다. 송지효 쿠션으로 인지도를 얻은 비디비치 퍼펙트 브이 핏 쿠션이 3위에 새롭게 올랐다. ‘이유리 쿠션’인 DPC 핑크
메저차이나, 티몰‧타오바오 클렌징 부문 매출 분석 ‘이니스프리‧유니‧AHC‧비디비치‧더 히스토리 오브 후’. 지난 1월 중국 클렌징 시장을 달군 한국 브랜드다. 메저차이나가 지난 1월 티몰‧타오바오 클렌징 부문 매출을 분석한 결과 한국 브랜드 1위는 이니스프리가 차지했다. 이어 △ 유니 △ AHC △ 비디비치 △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각각 2위에서 5위에 들었다. 1위에 오른 이니스프리 그린 티 폼 클렌저는 제주 청정 지역에서 채취한 녹차 성분을 부각시켜 중국 소비자를 사로잡았다. 티몰에서는 이 제품을 ‘제주산 녹차수‧녹차 뿌리 추출물 함유’ ‘녹차의 정수’ 등으로 소개하며 세정력‧보습‧피부결 정돈 기능을 강조했다. 2위 유니 마일드 클렌징 폼은 세라마이드 워터가 쫀쫀한 거품을 생성, 깨끗하고 촉촉한 피부로 가꿔주는 저자극 제품이란 점을 내세웠다. 3위에 든 AHC 프리미엄 하이드라 B5 수딩 폼은 식물성 오일 성분이 보습막을 형성해 세안 후에도 피부를 매끄럽게 유지한다. 티몰에서 이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은 “가성비 높음” “고 퀄리티” “겨울에 써도 피부 당김현상이 없다” “트러블 피부도 쓸 수 있다” “씻은 후에도 얼굴이 촉촉하고 뽀얗다” 등 다양한 사
화가연, 전국 조직화 앞두고 피해사례 발표·대책 간담회 가져 화장품 브랜드숍 가맹점의 전국 조직화를 앞두고 현재 화장품 브랜드숍 가맹점의 피해사례와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위한 간담회가 지난달 12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전국화장품가맹점연합회(공동회장 전혁구·시종필·이하 화가연)와 김병욱·김성환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등은 지난 15일(금) 국회의원회관 제 3간담회실에서 ‘화장품업종 가맹점주 피해사례 발표·현안 간담회’를 열고 △ 프랜차이즈 영업지역의 개선 △ 판매경로와 관련 온라인까지 독점배타 영업지역화 △ 무차별 할인정책 피해 감소화와 공정 분담정책 시행 △ 면세화장품 국내 불법 유통 폐해 대책 마련 등의 문제점을 강력하게 제기했다. 화장품 가맹점주 현안을 발제한 정종열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정책국장(가맹거래사)은 “온라인채널과 모바일 쇼핑 확대 등 시장 변화에 따라 가맹본사들이 다양한 유통경로를 운영하면서 가맹점은 테스트 매장화돼 매출은 감소하는 반면 직영점·온라인 채널의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점주들의 영업과 함께 성장시킨 브랜드 가치로부터 발생한 수익을 가맹본사가 독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