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세상코스메틱이 무용수 정수진을 힐어스 모델로 뽑았다. 힐어스(Heal us)는 ‘숨 쉬는 아름다움’(Breathing Beauty)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메이크업 브랜드다. 피부가 자연스럽고 편안한 메이크업을 추구한다. 맑고 깨끗한 피부를 가진 정유진과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정유진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무용수다 올 초 넷플릭스 ‘솔로지옥4’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힐어스와 숨결 글로우‧클라우드 컬렉션 화보를 촬영했다. 힐어스 제품을 활용해 투명한 힐링 메이크업의 매력을 선보였다. 힐어스 숨결 글로우는 투명한 광채 피부를 표현한다. 쿠션‧파운데이션‧컨실러 팔레트로 구성됐다. 힐어스 숨결 클라우드는 보송한 마무리감과 커버력이 특징이다. 쿠션‧베이스‧파우더 등으로 이뤄졌다. 고운세상코스메틱 측은 “힐어스에 닥터지의 더모코스메틱 기술력을 접목했다. 정수진과 공기처럼 가볍고 쾌적한 메이크업을 소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중소 화장품 기업을 위한 200억 원 대의 정책자금이 사상 최초로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최근 ‘2025년 중소기업 K-뷰티론 정책자금 지원 계획’을 공고하고 관련한 세부내용을 발표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화장품·뷰티 산업과 관련해 정책자금을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이번 지원계획 발표와 함께 “혁신 아이디어를 보유한 화장품 브랜드사에 초기 생산자금을 공급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전략이다”고 말했다. 올해 지원할 정책자금의 규모는 총 200억 원이며 △ 창업기반 지원자금이 100억 원 △ 혁신성장 지원자금이 100억 원이다. 정책자금 지원은 ‘발주(추천)서’를 근거로 혁신 아이디어 신제품 생산에 필요한 자금을 발주기업(브랜드사·중소기업)에 지원한다. 지원대상·한도·대출기간·금리 이번 정책자금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 2조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발주(추천)서를 보유한 발주기업(△ 휴·폐업 기업 △ 소상공인 등 지원 제외 대상은 2025년도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계획 공고 참고)이다. 그렇지만 주된 업종이 화장품 제조 등과 연관이 없고, 수주기업과 기존 거래이력이 없더라도 K-뷰티론을 신청할
앳홈 ‘톰 더 글로우’가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본상을 수상했다. ‘톰 더 글로우’는 물방울 초음파 디바이스다. iF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2관왕을 기록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앳홈은 톰 더 글로우에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뷰티 디바이스의 △ 번거로운 충전 방식 △ 무거운 무게 △ 큰 부피 등을 개선했다. 3년 연구를 거쳐 소비자의 홈 스킨케어 루틴을 최적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톰 더 글로우는 △ 손쉬운 충전과 보관을 지원하는 도크(크래들) △ 직관적인 시각·음성 안내 △ 독자 기술 DWC(Deep Wave Comfort)를 통한 편안한 사용감 등으로 차별화했다. 아울러 기기 헤드를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하고 137g의 가벼운 무게를 구현했다. 손목 부담을 줄여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쓸 수 있다. 이 기기는 피부에 미세 진동 에너지를 공급해 광채·보습·탄력을 강화한다. 에스테틱에서 사용하는 3Mhz, 10Mhz 주파수를 빠르게 교차시키며 진동 에너지를 생성한다. 나세훈 앳홈 디자인 총괄(CDO)은 “앳홈은 일상 속 숨겨진 문제 해결하는 데 집중한다. 톰 더 글로우는 기존 뷰티 디바이스의 한계를 개선하
에이피알이 중화권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 글로벌 뷰티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3월 17일부터 30일까지 홍콩 몽콕 모코몰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팝업스토어는 ‘K-뷰티 페스타’를 주제로 꾸몄다. 에이피알 대표 브랜드인 메디큐브와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을 소개했다. △ 에이프릴스킨 △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포맨트 △ 헬스케어 브랜드 글램디바이오 등도 선보였다. 에이피알 팝업매장에는 홍콩 소비자 약 5만명이 방문했다. 이들은 에이피알 스킨케어‧메이크업‧뷰티디바이스‧향수 등을 체험했다. 3월 17일 행사 첫날부터 홍콩 인플루언서 1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배우 그레이스 챈과 가수 니콜라 청 등 연예계 인사들도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팝업 현장에 참여해 메디큐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홍콩 소비자도 메디큐브에 주목했다. 메디큐브 ‘콜라겐 부스터 세럼’과 PDRN 스킨케어가 관심을 받았다. ‘부스터 프로’를 포함한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도 시선을 모았다. 에이프릴스킨은 캐로틴 라인, 포맨트는 향수 라인, 글램디바이오는 건강기능식품‧마사지기 등을 전시했다. 에이피알은 제품 시연 행사를 진행하며 브랜드 몰입도를 높였다. 또 한정판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유씨엘(주)(대표 이지원)이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IP 스타기업’에 선정돼 지식재산(IP) 부문 경쟁력을 입증했다. 유씨엘(주)의 이번 선정은 지난 2020년에 이은 두 번째다. 회사 측은 “이번 재선정을 통해 IP 기반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지식재산 종합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IP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진출을 돕는다. 유씨엘(주)은 고농도 천연 성분의 안정화 기술을 기반으로 자연주의 스킨케어와 저자극 베이비 화장품 분야에서 독자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클린뷰티 트렌드에 부합하는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 경쟁력 강화 중이다. 유씨엘(주)은 버려지던 당근잎에서 유효 성분을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 가치를 재발견했다. 여기에 유효 성분 손상을 최소화하는 ‘TDX 공법’을 적용해 식약처 기능성화장품 심사를 통과함으로써 기술 신뢰성도 입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제주 당근 재배 농가는 폐기 비용을 수익원을 확보케 하고 해당 성분은 천연물 소재 최초
원료 의약품·화장품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의 글로벌 영역 확장 움직임이 가속화하고 있다. 대봉엘에스는 세계 최대 화장품 원료·소재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글로벌 2025’(in-cosmetics Global 2025·4월 8일~10일·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부스를 열고 참가, 지속가능성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업사이클링 기반 친환경 원료를 선보이며 한 발 앞선 트렌드를 선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봉엘에스는 △ 국산 유자씨 오일 △ 연근 유래 비건 뮤신 △ 저분자 올리고사카라이드 프리바이오틱스 △ 적채 유래 엑소좀 △ 발효 밀 기반 고효율 펩타이드 등 K-뷰티의 특색을 담은 고기능 업사이클링 소재에 대한 비즈니스 활동을 펼쳤다. 유자씨 오일은 전남 고흥산 유자씨를 업사이클링해 제조한 친환경 보습·안티에이징 오일이다. 천연 유사 세라마이드로서 피부 장벽 개선과 보습 효과가 뛰어나 프리미엄 스킨케어에 적합하다. △ 600ppm 이상의 비건 뮤신을 함유한 연근 추출 탄력 성분 △ 홍삼박 유래 마이크로바이옴 활성 소재 △ 피부 진정과 항산화에 효과적인 적채 유래 엑소좀 △ 고단백 진주산 밀을 발효해 얻은 저분자 펩타이드 등은 지속가능성과 효능을 모두 갖춘
△ 안티에이징 레티놀 화장품 △ 미니멀리즘 △ 니치향수 △ 마이크로바이옴 △ 스키니피케이션. 러시아 뷰티시장을 움직이는 다섯가지 열쇳말이다. 동시에 K-뷰티 안에 모두 들어있는 트렌드이기도 하다. 전쟁 중에도 러시아 소비자는 K-뷰티에 지갑을 열고 있다. 고효능 제품과 스마트한 뷰티루틴으로 차별화한 K-뷰티가 러시아에서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하는 모습이다. 러시아 뷰티시장은 빠르고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단계다. 주름개선 레티놀 화장품이 인기다. 꼭 필요한 제품만 사용하는 스키니멀리즘 열풍이 불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과 두피·모발을 피부처럼 관리하는 스키니피케이션 바람도 거세다. 고기능성 프리미엄 화장품과 복잡한 뷰티루틴을 간소화하는 다기능·올인원 제품이 유망하다는 분석이다. 피부문제를 겪는 소비자가 늘면서 약국 전용 더마코스메틱 시장도 관심받고 있다. 이는 러시아 모스크바무역관이 발표한 ‘러시아의 2025 뷰티 트렌드’ 보고서에서 확인했다. 화장품 수입 1위 국가 '한국'…점유율 35% 러시아는 병행수입 제도가 활성화되며 다양한 글로벌 뷰티 브랜드가 경쟁하고 있다. 한국은 2024년 러시아의 화장품 수입 1위 국가로 점유율 35%를 차지한다. 프랑스·폴
궁중비책 선케어 4종이 미국 아마존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아마존 입점 한달 만에 이룬 성과다. 궁중비책 선로션‧선쿠션‧선스틱이 아마존 ‘베이비 선 프로텍션’(Baby Sun Protection)’ 부문 베스트셀러에 진입했다. 이들 제품은 징크옥사이드 100% 논나노 무기자차다. 피부가 민감한 아기는 물론 온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 SPF 지수 △ 자외선 차단력 △ 내수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미국 FDA의 일반의약품(OTC, Over-the-Counter) 등록을 마쳤다. 미국 선케어 시장에서 제품의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했다. 궁중비책 관계자는 “미국 관세 정책의 영향으로 한국산 선스크린 수요가 급증했다. 궁중비책은 미국 유아동 선케어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와 한국뷰티무역산업협회(회장 김성수·이하 KOBITA)가 대한민국 화장품·뷰티 산업의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기 기획한 ‘대전대·KOBITA 화장품 뷰티 산업 차세대 경영자 과정’(2기)이 닻을 올렸다. 지난 19일 DDP패션몰(서울 동대문구) 3층 서울뷰티허브에서 열린 제 2기 과정 개강식에서는 신한투자증권 박현진 애널리스트의 화장품 산업 전망에 대한 특강과 함께 △ 교육과정 안내 △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2기 과정 수강생 20명을 비롯, 강사와 1기 회원·축하 내빈까지 30여 명이 참석했다. KOBITA 김승중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국내 화장품·뷰티 산업이 지난해 수출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세계 3위 수출국인 대한민국은 화장품 제조강국이자 미용대국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급변하는 시장 속에서 성장해 나가려면 깊이 있는 지식과 넓은 시야, 강력한 네트워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재춘 이우바이오 대표는 “화장품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2세 경영인의 성장과 가업 승계가 중요하다. 2기를 맞이한 차세대 경영자과정은 화장품·뷰티 사업을 하는 기업들의 차세대 리더 육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해 적극 추천했다”고 축하의 말
화장품·퍼스널케어 소재 전문 기업 삼양케이씨아이(대표 이진용)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글로벌 2025’에 부스를 열고 참가, 제품 홍보와 기술 교류를 통한 글로벌 시장 공략 활동을 펼쳤다. 인-코스메틱스 글로벌은 매년 100여 국가에서 화장품 원료·소재·R&D 부문 전문가 1만5천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 화장품 원료·소재 전시회다. 전 세계 화장품 원료·소재·생산·브랜드 기업들이 최신 기술과 시장 트렌드·신제품 개발 동향 등을 공유하고 협력을 모색한다. 삼양케이씨아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난 2023년 삼양그룹 계열사로 편입한 버든트(Verdant)와 공동 부스를 마련하고 △ 고기능 컨디셔닝제 △ 천연 유래 유화제 △ 점증제 △ 액티브 전달 시스템 기반 기능성 스킨케어 원료 등 두 회사의 기술 시너지를 반영한 다양한 원료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삼양케이씨아이의 물질 전달 기술을 적용한 ‘엔캡가드’(Encapguard) 시리즈가 방문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는 전언이다. 엔캡가드 시리즈는 유효성분을 나노 크기의 전달체로 캡슐화해 피부 전달력을 높인 원료다. 난용성인 세라마이드를 고함량
러쉬코리아(대표 우미령)가 5월 6일까지 러쉬 강남역점 2층에서 ‘오픈 스테이지’ 전시회를 개최한다. ‘오픈 스테이지’(Open Stage)는 러쉬코리아가 발굴한 신예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러쉬코리아는 지난해 6월부터 약 1년 동안 신예작가 12팀의 예술작품을 소개했다. 동물‧자연‧인권 등을 주제로 한 작품을 무료 전시했다. 오픈 스테이지 프로젝트의 마지막 전시는 일러스트레이터 꼼씨가 참여했다. 그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소중한 존재’(Special or Precious)를 주제로 한 작품을 발표했다. 긴꼬리원숭이‧레서판다‧웜뱃 등 멸종위기 동물을 보호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긴꼬리원숭이 일러스트 작품은 러쉬 후탄(Hutan) 배쓰 밤에서 영감을 받았다. 5월 출시하는 후탄 배쓰 밤은 키스톤(Keystone)종 보호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러쉬코리아 관계자는 “오픈 스테이지는 러쉬의 이념을 알리는 예술행사다. 4월은 ‘지구의 날’과 ‘세계 실험동물의 날’이 있는 달이다. 작품을 관람하며 동물과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겨볼 수 있다”고 전했다.
토니모리의 다이소 브랜드 본셉이 1년만에 누적판매량 300만개를 돌파했다. 본셉은 지난해 4월 다이소에 출시한 뷰티 브랜드다. 레티놀‧비타민C와 토니모리의 기술력을 결합해 만들었다. 효능과 가성비를 충족하는 제품으로 입소문 났다. 제품은 레티놀 6종, 비타씨 6종, 색조 13종 등 총 25종으로 구성됐다. 전국 다이소 1000여개 매장에서 1000~5000원의 가격에 판매된다. 본셉 제품은 지난해 9월 다이소 진출 5개월만에 100만개 판매를 기록했다. 이후 6개월만에 200만개가 팔리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고효능 레티놀 제품으로 다이소 쇼핑객들의 지갑을 열었다. 독일산 순수 비타민A 레티놀을 캡슐에 담아 피부 흡수력을 높였다. 본셉 대표 제품은 ’레티놀 2500IU 링클샷 퍼펙터’다. 피부 고민 부위에 바르는 기능성 안티에이징 크림이다. 미세 주름을 관리하고 모공 탄력을 강화한다. 가성비 화장품으로 입소문 나며 다이소 품절템으로 떠올랐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레티놀 2500IU 링클샷 퍼펙터가 다이소에서 인기다. 환절기를 맞아 기미·주근깨 등 잡티를 개선하는 비타씨 제품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