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원료·소재 개발 전문기업 (주)바이오스펙트럼(대표 박덕훈)이 ‘고소리’(Gosori) 논문을 SCI급 학술지 국제 화장품 과학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osmetic Science)에 게재했다. 논문명은 ‘Anti-skin aging effects of Gosori liquor lees extract by regulating interactions between senescent fibroblasts and adipose-derived stem cells’. 이 논문은 업사이클링 클린뷰티 원료 ‘고소리’의 항노화‧안티에이징 효능을 규명했다. 고소리는 소줏고리의 제주도 방언이다. 좁쌀과 쌀을 발효해 고소리로 증류한 제주 전통주를 고소리 술이라고 부른다. 바이오스펙트럼은 고소리 술지게미에서 추출한 클린뷰티 원료 고소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양조부산물로 버려지는 고소리를 업사이클해 항노화 효능을 발견한 것. 세포 재생력이 저하되면 피부 노화가 시작된다. 노화된 세포는 SASP(노화연관 분비형 표현형)를 통해 주변 세포에 부정적인 신호를 전달한다. 이는 피부 탄력‧밀도를 감소시키고 주름‧처짐 등을 유발한다. 연구진은 고소리의 in
궁중비책이 29일 오후 1시 55분 롯데홈쇼핑에서 선제품을 판매한다. 이번 방송에선 △ 워터풀 선로션 마일드 △ 프레시 선스틱 마일드 두 가지 세트를 최대 46% 할인한다. 단독 세트는 선로션 본품 3개와 선스틱 1개로 구성됐다. 패밀리 세트에는 선로션 5개와 선스틱 2개를 담았다. 휴대용 선로션 2개와 체험분을 추가 증정한다. 구매 후 사용후기를 작성하면 리유저블백을 준다. 궁중비책 선케어 제품은 민감성 피부용 제품이다. 아이 피부에 대한 관심 많은 국내외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다. 워터풀 선로션 마일드는 순한 무기자차 제품으로 현재까지 1100만 개 팔렸다. 아기부터 어른까지 온가족이 사용할 수 있다. UVA·UVB·블루라이트·미세먼지를 차단하고 피부를 보호한다. 프레시 선스틱 마일드는 휴대성이 우수해 야외활동 시 쓰기 편하다. 피부에 가볍고 산뜻하게 펴발린다.
K-뷰티의 해외진출을 돕는 ‘아마존 글로벌셀링 신규 셀러 액셀러레이터’가 출범한다. 아마존글로벌셀링코리아가 주관하고 사제파트너스·프라이머사제·시그나이트·IMM인베스트먼트 등이 협력한다. 유망 뷰티 브랜드를 대상으로 3개월 동안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데모 데이(Demo Day)를 열고 벤처캐피탈의 투자금을 유치할 기회를 준다. 미국 아마존에서 K-뷰티 판매자들의 2024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70% 증가했다. 아마존은 한국 뷰티 브랜드를 추가 유치하기 위해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액셀러레이터는 아마존글로벌셀링이 아시아 지역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베트남·대만을 시작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마존은 K-뷰티 브랜드 20개를 뽑는다. 모집분야는 스킨케어·메이크업·헤어케어 등 뷰티용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이다. 아마존은 브랜드사를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교육한다. 제품 등록부터 마케팅·물류 등 이커머스 전반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바이오던스·아렌시아·라라레서피와 벤처캐피탈가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들 과정을 이수한 브랜드는 9월 데모 데이에서 투자금 유치 기회를 갖는다. 액셀러레이터 신청 접수는 오는 4월 21일까지
라벨영(대표 김화영)이 940만 원 상당의 샴푸를 글로벌쉐어에 전달했다. 샴푸는 산청군 산불로 긴급 대피한 이재민에게 전달됐다. 라벨영은 위생용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에게 위로를 전했다. 위기상황에 처한 이들에게 생활용품을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김화영 라벨영 대표 “산불로 인해 고통받는 분들에게 작은 도음을 건넸다. 하루 빨리 재난상황이 진정되고, 빠른 복구가 이뤄지길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고성훈 글로벌쉐어 대표는 “라벨영 샴푸를 대피소에 있는 이재민들에게 보급했다. 이번 국가적 재난이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이재민을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글로벌쉐어는 2017년 설립된 외교부 산하 비영리 구호단체다. 재난 피해지역과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구호 활동을 전개한다. 개인·기업 후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닥터오라클 큐어소나 글로우 앰플’이 다이소에서 판매랭킹 뷰티분야 1위에 올랐다. 닥터오라클코스메틱 관계자는 "3월 25일 ‘닥터오라클 큐어소나 글로우 앰플’이 다이소 뷰티분야 판매순위에서 1위, 카밍 앰플이 5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큐어소나 글로우 앰플은 피부 광채 개선과 수분 공급에 효과가 있어 이미 입소문 난 제품이다. 또한 최근 SNS와 뷰티 커뮤니티에서도 화제를 모으며 관심을 받아왔다. 글로우 앰플은 지난 1월에도 품절대란을 일으킨 제품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6월 다이소에 입점을 시작한 ‘큐어소나’는 근본적인 피부 고민 해결을 위한 가이드를 제공하고자 닥터오라클이 심혈을 기울여 출시한 브랜드로 모두 8종의 기초 제품을 선보였다. 이 가운데 특히 큐어소나의 대표 제품군인 키트와 앰플 3종은 피부 타입과 고민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빨간색의 래디언스 글로우 앰플은 PDRN과 콜라겐 성분으로 광채 강화에 △ 파란색의 오투 카밍 앰플은 산소수와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피부 진정에 △ 노란색의 리얼 토닝 앰플은 글루타치온과 우유펩타이드를 함유해 미백 케어에 뛰어나다. 키트는 색상 별 성분에 AHA(아하)·BHA(바하)·LHA(라하)
카이스트 스타트업 폴리페놀팩토리(대표 이해신)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천만 원 상당의 산불 피해복구기금을 전달했다. 이해신 대표와 임직원들은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소방관들과 주민들을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마련했다. 또 모발과 두피를 건강하게 가꾸는 그래비티 샴푸를 기부했다. 이해신 대표는 “국가적 재난으로 고생하는 이들을 위해 작은 도움을 건넸다. 화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소방관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애경산업이 26일 서울 동교동 본사에서 중국 신쉔그룹과 브랜드 데이를 열었다. 애경 브랜드 데이는 중국 라이브커머스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신쉔그룹은 중국 MCN기업으로 2019년에 이어 5년 만에 내한했다. 팔로워 1억 명을 보유한 신쉔그룹 소속 왕홍 딴딴(蛋蛋)이 참석해 시선을 모았다. 애경산업은 신쉔그룹과 △ 콰이쇼우·틱톡(더우인) 등 중국 라이브 커머스 채널 활성화 △ 브랜드 협업 강화 △ 왕홍 마케팅 확대 등을 추진한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최근 한한령이 해제되는 분위기다. 신쉔그룹과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 유통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올해 중국뿐 아니라 일본·미국·동남아 등 해외 진출을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2017년 설립된 신쉔그룹은 중국 라이브커머스 업계를 이끌고 있다. 영향력 있는 탑급 왕홍인 신바(辛巴)·딴딴(蛋蛋) 등이 소속됐다.
토니모리가 2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엑시노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엑시노(XINNO·대표 이지민)는 커머스 플랫폼 기업이다. 소비자끼리 상품권을 선물하거나 서로 교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상품권을 통한 쇼핑기능까지 한곳에서 제공한다. 토니모리는 엑시노와 손잡고 기프트 카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커머스 시장에서 새롭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승부할 전략이다. 이 회사는 최신 뷰티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계속 출시하고 있다. 자연 유래 성분을 활용한 친환경 스킨케어부터 감각적인 색조 화장품까지 2500종을 선보였다. 올리브영·다이소·PX 등과 주요 온라인몰에 입점했다. 미국·유럽·일본·동남아에 진출했다. 지난 해 새로운 슬로건 ‘Be uncommon’(가장 자신다운 것이 가장 특별한 것)을 내걸과 소비자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연구개발 부문의 강점을 기반으로 화장품 OEM·ODM 영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주)피에프네이처(대표 양지혜)가 지난 21일부터 23일(한국 시각)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5’ 참가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활발한 영업·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주)피에프네이처는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신제품과 함께 자체 R&D 파워를 결집한 혁신 제품을 들고 독립관을 꾸며 유럽 기업은 물론 글로벌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는 해외 바이어들의 발길과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품질 제일주의를 바탕으로 고객사와 고객의 니즈에 가장 적합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갈수록 치열한 전개 양상을 보이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차별화에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서 (주)피에프네이처는 최신 기술을 집약해 개발한 혁신 제품들과 유럽 시장을 집중 겨냥한 신제품을 내세워 유럽 기업들의 러브-콜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바이어들과 현지 참관객들은 R&D 파워에 기반한 (주)피에프네이처 제품의 기능성 부문에 대한 관심을 크게 표명했다는 전언이다. 코스모프로프 볼로냐는 세계 최고의 역사와 최대
티르티르(대표 안병준‧이지철)가 7일부터 21일까지 체코 노티노에서 브랜드 행사를 열었다. 노티노(Notino)는 유럽 20개국에 진출한 뷰티 유통업체다. 스킨케어‧메이크업‧향수 등을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한다. 티르티르 행사 첫날에는 소비자 4,141명이 매장을 찾았다. 이날 티르티르는 매출이 단일 브랜드 기준 1위를 기록했다. YSL‧랑콤‧MAC‧디올 등이 뒤를 이었다. 티르티르의 행사 총매출은 유럽 노티노 20곳 가운데 7위를 기록했다. 인기 제품은 △ 마스크 핏 레드 쿠션 △ 마스크 핏 올커버 쿠션 △ 마스크 핏 아우라 쿠션 등이다. 유럽에 새롭게 선보인 ‘워터리즘 글로우 미니 틴트’도 관심을 모았다. 티르티르 측은 “미국시장에서 이룬 성공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현지 소비자에 맞는 제품과 마케팅을 펼치며 품질을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토팜이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 민감성 스킨케어 부문 1위에 올랐다.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1999년 개발한 브랜드력 측정 모델이다. 소비생활과 밀접한 국내 제품‧서비스를 조사해 브랜드 영향력‧인지도를 지수로 나타낸다. 이번 조사는 2024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했다. 서울과 6대 광역시에 사는 만 15세 이상 60세 미만 남녀 12,800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소비재‧내구재‧서비스재 등 235개 산업군의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를 평가했다. 아토팜은 총점 544.3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2위 브랜드와 135.9점의 격차를 벌리며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19년 연속 1위를 지킨 아토팜은 골든 브랜드(Golden Brand)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아토팜은 브랜드 인지도 세부 지표(△ 최초 인지 △ 비보조 인지 △ 보조 인지)와 브랜드 충성도 세부 지표(△ 브랜드 이미지 △ 구입 가능성 △ 선호도)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아토팜은 네오팜의 민감피부용 전문 브랜드다. 대표 제품은 △ 식약처의 피부장벽 회복 기능성 심사를 통과한 ‘MLE 크림’ △ 영유아 세정제 ‘탑투토 워시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탈모와 지루성 피부염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규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영역을 피부에서 모낭으로 확대해 얻은 성과로 글로벌 학계에서는 두피 고민을 해결할 차세대 소재로 주목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코스맥스가 모낭 주변 미생물군 채취와 분석을 통해 신규 활성 소재 ‘댄드리옴’(Dandriome™)을 개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소재명은 비듬을 뜻하는 영단어 ‘dandruff’와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에서 따와서 이름 지었다. 코스맥스 연구진은 탈모와 지루성 피부염의 병변이 함께 나타나는 경향성에 주목해 두 가지 증상을 함께 개선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여성·남성형 탈모 환자군과 건강한 두피를 가진 대조군을 각각 비교해 미생물 분포·다양성·기능·대사 경로 등을 분석한 것. 연구 결과 탈모 증상이 있는 환자군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미생물의 다양성과 산성화에 관여하는 마이크로바이옴이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동시에 지질 대사 경로가 억제되고 있었다. 연구진은 건강한 두피를 가진 사람들에게 더 많이 분포하는 미생물군을 기반으로 댄드리옴을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