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녹이 오늘(17일)부터 27일까지 11일 동안 올리브영 N성수에서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팝업매장은 ‘AFTER BATH HOUSE’를 주제로 꾸몄다. 목욕 후 느끼는 포근한 감성을 담았다. 센녹은 신제품 △ 퍼퓸 린넨 시트러스 △ 퍼퓸 슬리핑 로즈 △ 샤이니 에브리데이 헤어 에센스 애프터 배스 △ 헤어 퍼퓸 미스트 슬리핑 로즈 등을 선보인다. 센녹 퍼퓸 린넨 시트러스는 깨끗하고 상쾌한 향이 특징이다. 장마와 무더위에 기분좋은 잔향을 선사한다. 센녹 헤어 에센스 애프터 배스는 빛나는 머릿결을 연출한다. 센녹 대표 향기를 담아 싱그러움을 전한다. 센녹 헤어 퍼퓸 미스트 슬리핑 로즈는 오일과 수분 2층으로 구성됐다. 깊은 보습감과 은은한 장미향을 느낄 수 있다. 센녹은 방문객에게 스티커 키트와 미니 드링크를 제공한다. 퍼퓸 키링 만들기와 가챠 이벤트도 진행한다.
“쓸모를 잃은 것들에 다시 이유를 줍니다.” 리본코리아(대표 윤종원)가 업사이클링 브랜드 ‘기분좋음’을 출시하고 유통망을 넓히고 나섰다. ‘기분좋음’은 6월 5일 환경의 날 탄생했다. 뷰티업계에서 버려지는 원료‧부자재를 새활용하는 브랜드다. 불용재고가 폐기되는 것을 막아, 소비자와 지구를 모두 기분좋게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사라질 것을 살리고, 모두가 좋을 수 있는 방향을 만드는 것’이 기분좋음의 지향점이다. 리본코리아는 화장품 원료‧용기‧펌프 등 제조회사의 불용재고 데이터를 취합한다. 자료를 분석해 상품을 기획하고, 업사이클 화장품‧생활용품을 생산한다. 기분좋음이 출시한 첫 번째 제품은 핸드워시다. 펌프‧용기‧향료를 새활용해 ESG의 가치를 높였다. 핸드워시 리필용 파우치는 다양한 색상의 잉크를 혼합해 사용했다. 기분좋음 핸드워시는 환경보호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클린뷰티기업 슬록의 특허받은 탄소발자국 계산 기술을 활용해서다. 슬록은 기분좋음 핸드워시를 대상으로 정성‧정량 평가를 실시했다. 핸드워시 1개 당 탄소 454g 저감 효과를 확인했다. 이는 연간 잣나무 1.7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리본코리아는 기분좋음 제품의 유통을 확대하고 있
로레알코리아가 16일 서울 신천동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제24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학술진흥상은 임미희 한국과학기술원 화학과 교수가 차지했다. 임 교수(금속신경단백질화학 연구단장)는 알츠하이머 발병 원인과 유발인자를 연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진 여성과학자에게 수여하는 펠로십 부문에는 △ 강미경 고려대 보건환경융합과학부 조교수 △ 전지혜 경상국립대 생명과학부 조교수 △ 조유나 부산대 의과대학 연구교수 △ 이정현 국립공주대 환경교육과 조교수 등을 선정했다. 로레알코리아는 학술진흥상‧펠로십 수상자에게 연구지원비를 각각 3천만원, 7백만원 제공한다. 시상식에 이어 패널토크가 열렸다. ‘글로벌 무대를 향한 한국의 여성과학자들의 여정’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참석자는 1998년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을 국내 최초 수상한 유명희 박사, 2019년 한국여성과학자상 펠로십을 받은 김필남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임미희 교수, 강미경 교수 등이다. 이들은 글로벌 연구활동에 대한 경험과 인사이트를 나눴다. 후배 여성과학자를 위한 조언도 전달했다. 사무엘 뒤 리테일 로레알코리아 대표는 “올해 수상자들은 끊
에이피알의 ‘메디큐브 에이지알 부스터 프로’가 CB 인증을 획득했다. CB(Comunaute Europeenne) 인증은 전기·전자 제품의 안전성을 국제적으로 보증하는 제도다. 이 인증은 유럽을 비롯한 50여개의 국가에서 통용된다. 에이지알 부스터 프로는 ‘가정용 전자기기에 대한 안전성’(Household and similar electrical appliances–safety)에 대한 CB인증을 완료했다. 특히 부스터 프로는 총 네차례 CB인증을 받았다. CB인증은 제품 부품이 바뀌거나, 한정판 출시 등 파생 모델 발생 시 변경 사안을 적용해야 한다. 이에 에이피알은 지난해 2월 첫 인증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총 4회의 인증을 진행했다. 현재 유통 중인 부스터 프로 전 제품이 CB 인증을 획득한 상태다. 에이피알은 CB 인증 외 △ 유럽 CE EMC △ 미국 FCC △ 국내 KC 인증 등을 보유했다. 전자파 관련 안전성을 확보하며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는 단계다. 전자파 인증은 제품이 전자파를 과도하게 방출하지 않아, 인체나 기자재 등에 해가 없음을 검증하는 절차다. 이 인증을 받은 제품은 전자파에 대한 안정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홈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회장 윤주택·이하 IBITA)가 지난 15일(현지 시각) 막을 올린 ‘2025 북미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Cosmoprof North America Las Vegas·이하 CPNA 2025)에 K-뷰티 기업 80여 곳을 이끌고 IBITA 통합 한국관을 구성, 참가 중이다. 미주 최고·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B2B 화장품·뷰티 이벤트 CPNA 2025는 올해 22회 째를 맞이했다. IBITA 측은 “미·중 간 무역 긴장이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시장 의존도를 낮추고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한국 기업들에게 미국 시장은 더욱 매력 넘치는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따라서 이번 전시회에 거는 참가사들의 기대도 매우 높다”고 전했다. 관련해 IBITA 관계자는 “미국 시장이 한국 시장과는 다르다는 인식을 분명히 가져야 하며 특히 트럼프 행정부가 내걸고 있는 25% 관세정책에 대한 준비 미흡은 여전히 남아 있는 과제”라고 지적하고 “IBITA는 이러한 문제 해결과 함께 MoCRA(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에 대한 지원 방안을 미국 GCC IBA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전국 지자체 유망 브랜드 대거 참가 IBITA
네오팜(대표 김양수)이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서 최대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8일부터 11일까지 열린 프라임 데이에서 아토팜을 판매했다. 민감피부용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ATOPALM)은 ‘MLE 크림’으로 매출을 확대했다. 이 제품은 행사 기간 베이비 로션 부문 4위에 올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95% 증가했다. 일평균 판매량은 지난 달 대비 5775%, 일평균 매출은 4952% 성장했다. 아토팜 ‘톡톡 페이셜 선팩트’도 베이비 선 프로텍션 부문 21위에 들었다. 네오팜은 이번 아마존 프라임데이 매출이 지난해 대비 약 153%, 일평균 매출이 지난달 대비 841% 가량 성장했다. 네오팜은 이달 초 리얼베리어를 미국 TJX 매장 1500곳에 선보였다. 피부장벽을 강화하는 스킨케어 제품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9월에는 코스트코 온라인몰에 아토팜을 소개했다. 올해 더마비‧아토팜도 추가 진출해 기획세트를 판매한다. 더마비 보디로션 세트는 5월 판매를 시작해 2달 만에 매진됐다. 네오팜은 이달 H마트 60곳에 진출해 아토팜‧리얼베리어‧더마비를 판매한다. H마트는 미국 전역에 매장 97곳을 운영하며, 아시아 식료품‧
올리브영이 이달 말까지 서울 성수‧홍대 주요 매장에서 체험형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홍대에선 27일까지 산리오를 만날 수 있다. 올리브영은 산리오 부채‧타투스티커‧가방 등을 제공한다. 올리브영 홍대타운에선 일소×헬로키티 팝업스토어를 구성했다. 헬로키티가 방문객에게 일소의 피지‧모공 제품을 소개하는 콘셉트로 꾸몄다. 게임존‧포토부스‧굿즈존 등도 마련했다. 일소 제품을 3만원 이상 사면 선크림‧코팩‧사진촬영권 등을 준다. 일소 팝업매장은 7월 말까지 오후 1시부터 운영한다. 월~목은 오후 9시, 금~일은 오후 10시까지 연다. ‘텀블러 꾸미기’ 행사도 열었다. 올리브영N 성수에서 3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됐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레고트’(LEGODT)가 텀블러를 만드는 과정을 게임처럼 소개했다. 하루 평균 1500명이 방문해 텀블러 만들기를 체험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입점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여러 주제의 팝업행사를 기획한다. 2030세대가 즐겨 찾는 주요 매장에서 다양한 체험마케팅을 실시할 전략이다”고 말했다.
유로핀즈 코스메틱 앤 퍼스널 케어 코리아(Eurofins Cosmetics & Personal Care Korea·이하 유로핀즈)가 ‘의료기기와 미용기기의 경계’를 주제로 한 글로벌 임상 전략 웨비나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웨비나는 글로벌 인증기관 Emergo by UL과 공동으로 기획, 업계 관계자 12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 미용기기로 인정받기 위한 전략 △ 국가별 임상 설계 요건의 통합 대응법 △ Annex XVI 등 최신 유럽 CE 인증 흐름 등을 다뤘으며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실무 중심의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유로핀즈 관계자는 설명했다. LED 마스크, 미용기기? 의료기기? 이번 웨비나에서 가장 많은 질문과 관심은 “LED 마스크 제품은 미용기기로 분류받을 수 있는가”였다. 유로핀즈 측은 “제품의 클레임과 마케팅 문구가 핵심 요소다. ‘피부 광채 증가’ ‘피부 탄력 개선’ 등의 일반 미용 표현은 가능하지만 ‘콜라겐 생성 촉진’ ‘주름 개선’과 같은 의학 차원의 표현은 지양해야 한다”고 밝혔다. 출력 강도 역시 의료기기 수준 이하로 유지해야 하는 점도 유의할 대목이다. Annex XVI
스킨1004가 아프리카·서유럽 등 신흥시장 공략에 나섰다. 스킨1004는 아프리카·서유럽·인도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아프리카에선 남아공을 중심으로 유통을 확장하는 단계다. 이 브랜드는 올해 상반기 남아공에서 매출 3억원을 올렸다. 지난 해 상반기에 견줘 608% 증가했다. 남아공 현지 유통망을 늘리고 신규 고객층을 확보한 결과다. 스킨1004는 4월 남아공의 뷰티매장 ARC에 진출했다. 현지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추가 입점을 확정했다. 울워스(Woolworths) 15곳에도 들어선다. 올 상반기 서유럽 시장 매출은 146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590% 증가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6월 이탈리아·스페인·프랑스에서 거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50% 늘었다. 스킨1004는 독일 로스만 780곳, 영국 세포라 40곳에서 제품을 판매한다. 이탈리아 더글라스 진출도 앞뒀다. 스페인 뷰티매장 드루니(Druni) 450곳과 클라렐(Clarel) 211곳에서도 제품을 선보인다. 곽인승 스킨1004 총괄은 “서유럽과 아프리카 전역으로 유통망을 넓히고 있다. K뷰티 수요가 빠르게 증가사는 신흥국가에서 브랜드 영향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누아가 영국 부츠 매장 650곳에 입점했다. 아누아는 지난해 10월 부츠 120곳을 시작으로 매장수를 늘려 나갔다. 9개월 만에 매장 수가 5배 이상 증가했다. 영국 전역에 빠르게 유통망을 구축한 K-뷰티 브랜드로 떠올랐다. 판매 제품 수도 15종까지 확대했다. 대표 제품은 글로벌 뷰티시장에서 인기인 ‘라이스 토너’다. 미국 출시 6개월 만에 베스트셀러에 오른 ‘아젤라익 세럼’과 ‘PDRN 세럼’ 등 기능성 제품도 선보인다. PDRN 세럼은 영국 부츠 5~6월 캠페인에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0% 뛰었다. 2분기 부츠에서 올린 매출은 직전 분기 대비 26% 상승했다. 아누아 관계자는 “영국 부츠 매장을 발판 삼아 유럽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전략이다. 제품 포트폴리오와 유통 전략을 확장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누아는 8월 26일까지 부츠 온·오프라인에서 세럼을 비롯한 주요 제품을 10% 할인한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취득했다.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은 기업의 보안관리 역량을 공인하는 제도다. 에이피알은 기업 공식 홈페이지와 브랜드 사이트 등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제시한 보안관리 기준에 적합함을 입증했다. 아울러 에이피알은 정보보호 공시를 실시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운영하는 공시 종합 포털에 기업의 정보보호 활동과 투자 현황 등을 공개했다. 정보보호 공시는 2015년 도입 후 자율적으로 운영됐다. 2022년부터 연 매출 3000억원 이상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의무화했다. 소비자의 안전한 인터넷 사용을 돕고, 기업의 정보보호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지난해 유가증권시장(KOSPI)에 상장한 에이피알은 올해 처음 정보보호 공시를 이행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기준 기업 773곳이 정보보호 공시를 시행했다. 에이피알은 이번 공시에 정보보호 분야의 인력 구성 현황과 투자 규모 등도 포함했다. 이 회사는 정보보호 필수 교육을 진행하고 내부 감사 제도를 운영한다. 또 정보보호 정책‧지침을 수립하고,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다. 에이피알은 정보보안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아워글래스가 배우 혜리를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 혜리는 아워글래스 화보에 얼굴을 드러냈다. 신제품 ‘큐레이터 아이섀도우 팔레트’와 ‘팬텀 글로시밤 레드제로’로 감각적인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팬텀 글로시밤은 입술에 유리알같은 광택을 선사한다. 비건 뷰티 브랜드 아워글래스의 혁신 기술력으로 개발했다. ‘큐레이터 아이섀도우 팔레트–리얼리스트’는 얼굴에 섬세한 음영감과 입체감을 불어넣는다. 매트‧새틴‧쉬머‧메탈릭 등 4가지 제형이 들어있다. 혜리는 2010년 걸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선의의 경쟁’ 등에 출연해 연기자로 이름을 알렸다. 아워글래스 측은 “혜리는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지녔다. 브랜드가 지향하는 윤리적 가치와 잘 어울린다고 여겨 모델로 발탁했다. 혜리와 함께 비건 뷰티 철학을 진정성 있게 전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