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가 중국 시장에서 부활의 날개를 펼치고 있다. 최근 한중 관계가 개선 조짐을 보이면서 K-뷰티의 중국 진출이 활발해졌다. 중국 광저우에서 10일 개막한 ‘2026 차이나 인터내셔널 뷰티 엑스포‘(CIBE)에서 K-뷰티의 재도약 움직임이 뚜렷하게 감지됐다. 12일까지 열리는 차이나 뷰티 엑스포에는 기업 3800개사가 참가해 제품과 기술을 소개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국 기업들은 중국 현지 바이어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전했다. 트렌드와 기술력을 결합한 K-뷰티 브랜드가 일제히 주목 받았다. 이번 박람회에서 K-뷰티 기업은 단체관과 독립관을 아우르는 전방위 전략을 펼쳤다. 한국 기업은 주요 브랜드가 밀집한 핵심 구역인 11.2관과 9.2관에 자리 잡았다. 전시 전문회사 코이코(KOECO)는 K-뷰티기업 70개사를 모아 대규모 한국관을 조성했다. LG생활건강은 상해법인 임직원 14명을 현장에 파견해 대형 독립관을 꾸렸다. 독립관에 8개 브랜드를 내세워 중국시장 재공략 의지를 드러냈다. 신화그룹은 박람회 주최측과 협업해 9.2관에 K뷰티존을 선보였다. K뷰티존에는 헤드스파7·션리·울트라브이 등 5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리쥬란‧세로랩스‧새앙머리 등은 브랜드 특
△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기반 마련 △ e-라벨을 통한 안전 안심정보 제공 확대 △ 위조 화장품 대응 등 화장품 경쟁력 강화 협력체계 구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가 올해 수립한 화장품 분야 정책방향이 공개됐다. 이 가운데 식약처가 가장 역점을 두고 진행할 사안은 역시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전면 시행을 위한 기반을 공고히 다지는데 있다. 여기에 그동안 시범사업 진행으로 도입 가능성을 확인한 e-라벨 시행을 통해 화장품 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소비자 보호에 전력을 기울이며 갈수록 정교하고 광범위하게 번지고 있는 ‘위조 K-화장품’ 대응으로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목표도 더해졌다. 이같은 내용은 오늘(12일) 누리꿈스퀘어(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화장품 정책설명회’를 통해 확인한 사실이다. 연내 화장품안전정보센터 지정·전문인력 양성 시범교육 진행 식약처는 가장 먼저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기반 마련’을 핵심 사안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한 첫 조치는 오는 2030년까지 단계별 도입으로 진행하다가 2031년부터 생산·수입실적 10억 원 미만 업체까지 포함하는 전면시행
화장품 날(9월 7일)을 지정하고 ‘위해 해외 직접구매 화장품의 반입’을 차단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는 등의 내용으로 ‘화장품법’을 개정(법률 제20901호·2025년 4월 1일 공포)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정하는 △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화장품의 날’ 행사 운영·포상 △ 직접구매 해외화장품의 구매·사용 실태조사를 위한 자료 요청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화장품법 시행령 일부개정령(대통령령 제36176호)이 공포됐다. 개정령은 제 3조(화장품의 날 행사 등)와 제 13조의 2(직접구매 해외화장품에 대한 실태조사를 위한 자료 제공 요청)를 신설했다. 즉 제 3조(화장품의 날 행사 등)의 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법 제 2조의 3 제 2항에 따른 화장품의 날 행사를 주간이나 월간으로 정하여 실시할 수 있다 ②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법 제 2조의 3 제 2항에 따른 화장품의 날 행사를 실시할 경우 화장품 안전과 화장품 산업 발전 등에 이바지한 공이 매우 큰 개인이나 단체를 화장품의 날 유공자로 선정하여 포상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 제 13조의 2(직접구매 해외화장품에 대한 실태조사를 위한 자료 제공 요청) 조항은 법 제 28조의 4 제 2항 전단에서
국내외를 막론하고 위조 화장품 대응을 위한 범부처 차원의 협력과 대응 체계가 한층 강하게 구축될 전망이다. 특히 화장품의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지식재산처·관세청 등이 각 부처의 전문성에 기반해 K-화장품·뷰티 제품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대응과 지원을 위해 올해 하반기 중으로 강력한 법적 제재를 위한 근거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내용은 오늘(12일) 오전 10시부터 누리꿈스퀘어(서울 마포구 소재)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위조 화장품 대응을 위한 범부처 합동 설명회’를 통해 확인했다. 150여 명의 화장품·뷰티 기업 지식재산권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오늘 설명회에서는 식약처와 지식재산처, 그리고 관세청의 실무자들이 나서 각 부처의 역할과 지원·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동시에 이를 현장에서 보다 효율성있게 적용할 수 있는 협력 체계 구축 방안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식약처 “각 부처·기관별 전문성 기반, 단계별 대응 체계 구축” 식약처 김지연 화장품정책과장은 ‘국내 유통 위조 화장품 대응 추진 계획’ 발표를 통해 “각 부처와 기관 전문성에 기반한 단계별 대응 체계 구축에 역점을 두겠다”고 전제하면서 “즉 △ 지식재산처는 K-화장품 위조방지기술과 침해
관세청이 오늘(11일) 서울 역삼동 구다이글로벌 본사를 방문해 간담회를 열었다. 관세청과 구다이글로벌은 간담회에서 K-뷰티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세계적인 위상을 확보한 K-뷰티의 지식재산권 보호 전략을 협의했다. 특히 관세청은 K-뷰티의 브랜드 가치를 보호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구다이글로벌은 △ 지식재산권 침해 물품 단속 강화 △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 제품의 신뢰 확보 △ AI를 활용한 위험관리 고도화 등 맞춤형 정책지원을 건의했다. 관세청은 2월 ‘K-브랜드 보호를 위한 민관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에는 뷰티를 비롯한 산업별 주요 브랜드 기업 14개사가 참여했다. 민관협의체는 소통 체계를 구축해 K-브랜드 훼손 행위에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관세청은 민간협의체를 중심으로 K-뷰티 브랜드 식별 교육 등을 신설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로고 인쇄 등 단순 가공 후 원산지를 국산으로 둔갑하는 사례를 단속한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K-브랜드 침해 가능성이 높은 화물을 적발할 예정이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간담회에서 “K-뷰티는 우수한 품질과 제품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아모레퍼시픽이 OpenAI의 ChatGPT(이하 챗GPT)에 ‘아모레몰’ 앱을 출시했다. 앱 인 챗GPT(챗GPT 앱)는 OpenAI가 지난해 10월 공식 오픈한 서비스. 전 세계 9억 명 이상의 챗GPT 사용자가 대화 중 앱을 이용해 다양한 외부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화장품·뷰티 업계에서는 최초로 챗GPT 앱을 개설, 국내외 사용자에게 AI 기반 뷰티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아모레몰 챗GPT 앱은 사용자가 챗GPT와의 대화 속에서 아모레퍼시픽의 다양한 브랜드 제품들을 탐색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피부 타입·고민·사용 목적 등에 적합한 제품 추천은 물론, 제품 간 성분·효능·가격 비교도 대화형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추천 로직에는 아모레퍼시픽의 오랜 기간 축적된 뷰티 데이터와 전문 지식을 반영, 개인 맞춤형 상담 수준의 답변을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이번 챗GPT 앱 출시는 향후 중장기 비전 실현을 위한 과제 중 하나인 ‘AI First’ 전략의 일환이다. 지난해 자사몰 내 AI 챗봇 서비스 ‘아모레챗’(Amore Chat) 오픈에 이어 올해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며 보다 적극성
인천 남동공단의 대표 화장품 제조 전문기업 서울화장품(회장 한광석)에서 금융권의 K-화장품·뷰티 기업에 대한 실질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0일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서울화장품을 방문, 화장품 생산 현장과 R&D 시설을 돌아보고 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한 것. 이날 방문은 신한금융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생산적 금융 확대 전략’을 기업의 생산 현장 상황에 맞춰 전개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뤄졌다. 관련해 서울화장품 관계자는 “정 은행장은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보다 실질성에 입각한 기업 성장 지원책과 금융 솔루션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정 은행장은 한광석 서울화장품 회장·한정수 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따른 생산능력(CAPA) 확충 계획과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연구소와 생산 시설을 차례로 둘러보며 설비 운영 현황과 신규 사업 추진 상황도 면밀히 살폈다. 현장 간담회에서는 △ 공급 역량 강화 △ 신제품 제형 개발 △ 기업 성장을 위한 다각적 지원 방안 등 구체적인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고 참석한 서울화장
글로벌 아로마·천연원료 산업 전문 컨퍼런스 ‘아로마 엑스포 2026’(Aroma Expo 2026 Korea)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열린다. 오는 4월 8일부터 10일까지 롯데호텔월드(잠실)에서 펼치는 아로마 엑스포는 대한아로마학회(KAEAS) 주최로 전 세계 아로메테라피&향료 산업 학자·기업가를 포함한 관계자들이 한 곳에 모여 컨퍼런스를 포함한 △ 원료·브랜드 전시 △ 글로벌 비즈니스 전개를 위한 네트워킹 △ VIP 초청 교류회 등의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20국가·100곳 이상의 아로마 산업 관련 기업·기관이 참가하고 세계 수준의 명성을 얻고 있는 아로마테라피&천연원료 전문가의 강연, 그리고 컨퍼런스·전시·비즈니스 등을 결합한 국제 행사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막일(4월 8일)에는 △ 살바토레 바탈리아: 지속가능하고 실현 가능한 아로마테라피 산업을 위한 미래 전략-향기 본연의 지혜를 잇다 △ 쿠마가이 치즈: 일본의 아로마테라피 트렌드와 공중 보건 △ 노바 프리마디나: 인도네시아 전통 의학 속 아로마테라피-신성한 방향 △ 마가렛 칼린스키: 과학을 기반으로 한 아로마테라피 △ 차혜경 교수: 후각 훈련 등의 강연을 준비했다. 이튿날(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 기업 코스맥스가 지난 10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이하 CDP) 한국위원회가 주최한 ‘2025년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물 경영 부문 최고 등급(A등급)을 획득했다. 동시에 수자원 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필수소비재 부문-섹터 우수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CDP는 영국에 본부를 둔 글로벌 비영리기관. DJSI(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와 함께 가장 신뢰받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지표로 꼽힌다. 코스맥스는 지난 2017년부터 CDP에 참여, 꾸준한 수자원 절약과 수질오염 저감 활동을 통해 이번에 최고 등급인 A를 달성했다. 코스맥스는 CDP 성과 외에도 글로벌 ESG 평가 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국내 화장품 업계 처음으로 최고 등급 ‘플래티넘’(Platinum)을 획득,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 역량을 증명했다. 에코바디스 플래티넘은 전 세계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1% 이내에 해당하는 최고 등급이다. 이러한 성과는 코스맥스가 추진해 온 지속가능경영 체계 고도화의 결과라고 평가받는다. 코스맥스는 뷰티·건강사업 혁신을 통해 인류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의 본격 시행 이후 대한민국 화장품 업계 최대 화두는 ‘지속가능한 미국 수출’이다. 하지만 강화된 규정 속에서 수많은 기업이 행정적인 서류 제출(Listing) 단계부터 난항을 겪거나 사후 관리 리스크에 노출돼 있는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제 시장이 원하는 파트너는 단순히 서류를 대신 접수해 주는 곳이 아니라 복잡한 FDA 시스템의 메커니즘을 꿰뚫고 브랜드와 제조사의 생존을 책임질 수 있는 ‘실무형 전문가’다. 이러한 시장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0년간 국내 유수 기업들의 미국 진출 실무를 전담해온 핵심 전문가 그룹 ‘에이엔셀’(Ancell·대표 정재윤)이 보다 밀착된 전문 서비스 제공을 전면에 내걸고 본격 행보에 나섰다. “실적으로 입증한 베테랑”…1400건 무결점 등록 수행 에이엔셀은 수면 위로 드러나기 보다는 실무 진행과정에서 그 역량을 화장품·뷰티 업계에서 이미 인정받은 조직이라고 평가받는다. 그동안 리소스오브케이뷰티(Resource of K-Beauty)의 핵심 파트너사로서 미국 MoCRA 시행 이전부터 실무 전반을 책임져왔으며 지금까지 1천400건 이상의 미국 화장품 등록(Listing)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