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 6천979억원, 영업이익 1천42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5.7% 감소했다. 뷰티 부문은 매출 7천81억원, 영업이익은 589억원을 나타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11.2% 줄어든 수치다. 국내외 주력 채널 매출은 성장한 반면 면세점‧방문판매 실적이 부진하면서 매출이 하락했다. 국내에선 온라인을 비롯해 헬스앤뷰티(H&B)스토어 등 신성장 채널의 성장이 지속됐다. 해외 매출은 일본이 두드러졌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CNP와 색조브랜드 힌스‧VDL 등이 일본서 성장했다. HDB(Home Care & Daily Beauty·생활용품)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신장세에 힘입어 매출이 늘었다.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늘어난 5,733억원, 영업이익은 13.7% 증가한 366억원을 달성했다. 해외 시장에서 피지오겔‧유시몰‧닥터그루트 등 데일리뷰티 프리미엄 브랜드를 중심으로 판매 호조를 보인 결과다. 리프레시먼트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축소된 4천164억원, 영업이익은 10.8% 줄어든 469억원이다. 경기 불황으로 음료 소비가 줄고, 원
설화수가 5월 7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월 25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설화수×saki 콜라보 기프트’를 받은 다음 신청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4회 진행한다. 설화수는 시각예술가 사키(saki)와 손잡고 브랜드를 예술적으로 재조명했다. 북촌 설화수의 집을 방문하면 △ 도슨트 투어 △ 사키 아트웍 관람 △ 인삼 클래스 △ 다과 등에 참여 가능하다. 설화수는 참여자에게 윤조에센스‧윤조마스크‧순환마사저 등 풍성한 선물을 제공한다. 인삼 클래스에선 나만의 인삼 입욕제를 만들 수 있다. 설화수 브랜드의 정수를 체험하고 제품 소장 기회까지 준다. 설화수 측은 “2024년 4월부터 카카오톡 기프트X 서비스를 통해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설화수의 철학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제품과 체험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 www.kcii.re.kr ·이하 화산연)이 오는 13일(화) ‘피부특성 정보 활용·성과 세미나’를 FKI타워 에메랄드홀(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개최한다. 이 세미나는 화산연이 그 동안 구축한 글로벌 피부특성 데이터의 연구 성과와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소개하기 위한 기획이다. 특히 피부특성 정보 데이터를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실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국내 화장품 기업에게 피부특성 정보은행의 활용 기회를 제공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세미나는 화장품 업계의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서 피부특성 정보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발표한다. △ 아시아의 피부 미생물과 피부특성, 생활습관의 상호작용(중앙대학교 김혜진 박사) △ 인종별 피부특성 정보를 이용, 피부과학 분석과 활용에 대한 제언(더마프로 백지훈 소장) △ 피부특성 정보 활용 사업 사례-탈모 Ai 진단 모델·사업 개발(명기준 디레몬 대표) △ 손톱 데이터를 활용한 뷰티 헬스케어 AI·비즈니스 모델 개발 사례(박영준 링커버스 대표) △ 글로벌 인종 피부 노화 특성의 다양성 연구와 활용(LG 생활건강 구기남 선임연구원) 등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제 피부특
화장품 OGM 전문기업을 지향하는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가 국제표준 정보보호관리체계 ‘ISO/IEC 27001:2022’ 인증을 획득했다. ISO/IEC 27001:2022는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 제정한 정보보안 관리체계 국제표준이다. 정보보안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인증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정보보안 역량을 체계화하고 심사 과정을 거쳐 글로벌 인증기관 SGS로부터 본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범위는 OGM(Original Global Standard and Good Manufacturing) 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한 IT 기획·개발·운영·유지보수 활동 전반을 포함한다. 동시에 제품 개발·규제 검토·제조·품질관리·출하 등 핵심 경영 활동까지 커버하게 된다. 인증 대상은 한국 본사와 판교 CIR센터로 두 사업장의 정보보호 체계가 국제 표준 수준으로 구축·운영되고 있음을 공식 인정받은 셈이다. 이번 인증 획득은 △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을 통한 보안 역량 강화 △ 고객사 신뢰도 제고 △ 시장 내 경쟁력 확보 △ ESG 경영 중 지배구조(Governance) 측면에서의 리스크 대응력 확보 등면에서 의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5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 시장규모(2019~2030) 리포트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의 규모는 2023년 기준 122억 달러로 세계 10위에 랭크돼 있으나 오는 2027년 경에는 144억 달러 규모를 보이며 161억 달러까지 성장할 이란에 추월당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와 함께 오는 2030년에는 160억 달러까지 시장규모가 커지면서 2024년부터 2030년까지 7년 간 연평균 성장률은 3.7%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같은 기간 미국의 연평균 성장률과 동일한 수치이자 △ 이탈리아(1.6%) △ 캐나다(3.0%) △ 일본(3.2%) △ 러시아(3.3%) △ 독일(3.5%) 보다는 높은 연평균 성장률이다. 다만 2023년 기준 상위 10국가 중 △ 멕시코(10.3%) △ 브라질(8.5%) △ 인도(7.6%) △ 영국(5.4%) △ 중국(5.0%) △ 프랑스(4.2%)에는 미치지 못했다. 상위 20국가로 대상을 확대하면 이란이 2027년 161억 달러로 대한민국을 앞서기 시작, 2030년까지 326억 달러까지 규모가 커져 2024년부터 2030년까지 7년 간 연평균 성장률은 26.1%에 이를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란, 2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권석윤)과 바이오의약품·의약품·독성 평가기술 분야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5일(금) 체결.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 바이오의약품·의약품·독성 분야 평가기술 개발 등 연구사업 협력 △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석기술·mRNA 백신 기술 동향에 대한 공동워크숍 개최 등을 통한 평가기술 관련 정보 교류 △ 상호 자문 등 연구·규제과학 역량 강화 등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한류문화축제의 화장품·뷰티 부문 마케팅을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 www.kcii.re.kr ·이하 화산연) 주관·(주)코이코(대표 조완수) 수행으로 진행한다. 해외 35국가을 대상으로 연간 50여 차례 이상의 한국 공동관을 진행, K-뷰티 수출을 지원해온 (주)코이코는 “오는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서울 송파구 소재)열리는 ‘한류문화축제-2025 마이케이페스타’(My K-FESTA)의 화장품·뷰티 부문 국내 인-바운드 마케팅 사업을 맡는다”고 밝혔다. (주)코이코는 2025 마이케이페스타 화장품·뷰티 부문의 전체 기획을 포함해 △ 기업 초청 △ 한국 방문 바이어 매칭 △ 현장 체험을 통한 프로모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K-뷰티 이미지 제고 활동을 펼친다. 2025 마이케이페스타는 한류를 통한 글로벌 문화 교류 확대와 APEC 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대규모 한류문화축제. 한국을 찾는 외국 관광객(소비자)과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K-뷰티 제품을 직접 홍보할 수 있는 기회다. △ 브랜드·제품 전시 △ 체험 △ 수출 상담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현장에 ‘K-뷰티
J-뷰티가 조용하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들고 한국시장 공략을 위한 신호탄을 올린다. 일본 친환경 콘셉트 브랜드 ‘SHIRO’(시로)가 한국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 ‘SHIRO Seongsu’(시로 성수)를 내일(26일) 공식 오픈한다. 이에 앞서 지난 24일 시로 성수의 면모를 공개했다. ‘매일 사용하고 싶은 제품’ 시로는 ‘우리가 매일 사용하고 싶은 제품을 만든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일본의 코스메틱 브랜드다. 자연이 길러낸 원료를 찾아내고 그 힘을 최대한으로 끌어낸 스킨케어·메이크업·프래그런스 아이템을 제안한다. 후쿠나가 다카히로 대표는 시로 브랜드의 출발과 지향점, 그리고 견지하는 철학을 설명하면서 “지난 1년이 넘는 준비기간 동안 시로가 추구하고 있는 방향을 한국의 첫 플래그십스토어에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즉 △ 매일 사용하고 싶은 제품 만들기 △ 생산자와 함께 자연 소재로 제품 만들기 △ 모든 자원을 버리지 않고 재사용해 순환시키기라는 시로의 세 가지 원칙을 실현했다는 설명이다. 시로 성수는 자원의 가치를 다시 고민하고 순환을 실현하기 위해 폐기물 제로를 지향한다. 과거 공업지대로서의 역사를 지닌 성수동의 특성을 고려하고 이전 구두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시장 영향력 확대가 크게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최근 들어 그 중요성과 성장성을 크게 주목받고 있는 할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www.mfds.go.kr)는 이와 관련 “국내 화장품 업계의 할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교육(웨비나·4월 22일) 개최를 시작으로 할랄 화장품 인증지원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인 인도네시아는 2026년 10월부터 ‘할랄제품보장법’을 시행한다. 할랄제품보장법은 유통되는 화장품에 ‘할랄 인증’ 과 ‘비할랄’을 구분해 표시하도록 의무화했다. 식약처는 올해 인도네시아 할랄청(BPJPH) 청장과의 면담(2월 17일)에서 우리 화장품 업계의 할랄 제도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한 교육을 제안, 이번 교육(웨비나)을 기획·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 할랄 제도에 대한 개요·이해(인도네시아 할랄청(BPJPH) △ 화장품 제도의 이해(인도네시아 식약청(BPOM)) △ 할랄 화장품 인증 절차(국내 할랄 인증기관)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웨비나에는 할랄 화장품 수출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기업의 대표·실
중소 화장품 기업을 위한 200억 원 대의 정책자금이 사상 최초로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최근 ‘2025년 중소기업 K-뷰티론 정책자금 지원 계획’을 공고하고 관련한 세부내용을 발표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화장품·뷰티 산업과 관련해 정책자금을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이번 지원계획 발표와 함께 “혁신 아이디어를 보유한 화장품 브랜드사에 초기 생산자금을 공급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전략이다”고 말했다. 올해 지원할 정책자금의 규모는 총 200억 원이며 △ 창업기반 지원자금이 100억 원 △ 혁신성장 지원자금이 100억 원이다. 정책자금 지원은 ‘발주(추천)서’를 근거로 혁신 아이디어 신제품 생산에 필요한 자금을 발주기업(브랜드사·중소기업)에 지원한다. 지원대상·한도·대출기간·금리 이번 정책자금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 2조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발주(추천)서를 보유한 발주기업(△ 휴·폐업 기업 △ 소상공인 등 지원 제외 대상은 2025년도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계획 공고 참고)이다. 그렇지만 주된 업종이 화장품 제조 등과 연관이 없고, 수주기업과 기존 거래이력이 없더라도 K-뷰티론을 신청할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유씨엘(주)(대표 이지원)이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IP 스타기업’에 선정돼 지식재산(IP) 부문 경쟁력을 입증했다. 유씨엘(주)의 이번 선정은 지난 2020년에 이은 두 번째다. 회사 측은 “이번 재선정을 통해 IP 기반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지식재산 종합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IP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진출을 돕는다. 유씨엘(주)은 고농도 천연 성분의 안정화 기술을 기반으로 자연주의 스킨케어와 저자극 베이비 화장품 분야에서 독자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클린뷰티 트렌드에 부합하는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 경쟁력 강화 중이다. 유씨엘(주)은 버려지던 당근잎에서 유효 성분을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 가치를 재발견했다. 여기에 유효 성분 손상을 최소화하는 ‘TDX 공법’을 적용해 식약처 기능성화장품 심사를 통과함으로써 기술 신뢰성도 입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제주 당근 재배 농가는 폐기 비용을 수익원을 확보케 하고 해당 성분은 천연물 소재 최초
원료 의약품·화장품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의 글로벌 영역 확장 움직임이 가속화하고 있다. 대봉엘에스는 세계 최대 화장품 원료·소재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글로벌 2025’(in-cosmetics Global 2025·4월 8일~10일·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부스를 열고 참가, 지속가능성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업사이클링 기반 친환경 원료를 선보이며 한 발 앞선 트렌드를 선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봉엘에스는 △ 국산 유자씨 오일 △ 연근 유래 비건 뮤신 △ 저분자 올리고사카라이드 프리바이오틱스 △ 적채 유래 엑소좀 △ 발효 밀 기반 고효율 펩타이드 등 K-뷰티의 특색을 담은 고기능 업사이클링 소재에 대한 비즈니스 활동을 펼쳤다. 유자씨 오일은 전남 고흥산 유자씨를 업사이클링해 제조한 친환경 보습·안티에이징 오일이다. 천연 유사 세라마이드로서 피부 장벽 개선과 보습 효과가 뛰어나 프리미엄 스킨케어에 적합하다. △ 600ppm 이상의 비건 뮤신을 함유한 연근 추출 탄력 성분 △ 홍삼박 유래 마이크로바이옴 활성 소재 △ 피부 진정과 항산화에 효과적인 적채 유래 엑소좀 △ 고단백 진주산 밀을 발효해 얻은 저분자 펩타이드 등은 지속가능성과 효능을 모두 갖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