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레디’(B.READY)가 패션·사진 등 다양한 문화 요소를 접목한 카페 공간과 특색 있는 디저트를 선보이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브랜드 ‘아우프글렛’(AUFGLET)과 협업, ‘프레스 더 리셋 버튼’을 테마로 잡은 팝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비레디의 첫 스킨케어 라인 ‘시카페인 트러블 리셋’ 출시를 기념해 기획했다. 불규칙한 생활 습관과 외부 자극으로 예민해진 피부 고민을 해결해 주는 시카페인 트러블 리셋 라인과 도심 속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는 아우프글렛이 만나 특별한 경험을 제공 중이다. 오는 30일(화)까지 아우프글렛 한남(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진행하는 이번 팝업은 리셋 버튼을 시각화해 구현한 이색 공간에 한정판 디저트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해 뒀다. 버튼 형태의 디저트와 아우프글렛 음료로 구성한 한정판 세트를 주문하면 시카페인 트러블 리셋 세럼과 크림으로 구성한 트라이얼 키트를 제공한다.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리셋 리스트 응모 이벤트 등을 마련해 아우프글렛의 시그니처 케이크와 비레디 신제품 등을 증정한다.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디지털 전환을 통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에 나섰다. 영상 콘텐츠 등을 활용한 ‘디지털 쇼룸’ 정례화로 글로벌 고객사와의 소통 접점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코스맥스는 최근 “글로벌 고객사 대상 디지털 쇼룸 행사를 정례화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진행한 온라인 행사에는 19국가에 산재해 있는 약 50곳의 기업이 원하는 시간대에 접속해 코스맥스가 제시하는 뷰티 트렌드 분석 결과를 살폈다. 일본 대표 화장품 브랜드 기업을 비롯해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인디 브랜드 사가 다수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맥스 디지털 쇼룸 행사는 2024 뷰티 트렌드를 제시하는 △ Trend Box(트렌드 박스) △ 코스맥스 최신 연구 제형·기술을 소개하는 Your Beauty Closet(유어 뷰티 클로젯) △ 디지털 전시·소통 공간 코스맥스 메타 소개 콘텐츠 등으로 구성, 운용한다. 올해 뷰티 트렌드로 △ Neo Personality(개인의 개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취향 맞춤형 뷰티) △ Quietude Moment(셀프케어 리추얼로 일상 속 마인드풀니스를 실현하는 뷰티) △ Eco Shift(일상 속에서
코스메카코리아 중국 현지법인 코스메카차이나가 중국 원저우시 품질기술검측과학연구원(이하 품질과학연구원)과 ‘화장품 효능평가 기술과 신기술, 원료개발에 대한 기술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최근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하면서 중국 화장품 시장 내 효능·효과 중심의 화장품 마케팅과 이에 대한 평가 데이터 수요 증가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지난 2022년 3월에 설립한 원저우시 품질기술검측과학연구원은 원저우 시장관리감독국 산하 정부기관으로서 화장품 품질기술과 효능평가 연구 등을 포함해 중국화장품에 대한 표준을 규정하는 정부기관이다. 협약식에는 원저우시 식품의약품감독총국(CFDA·Chin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왕단 국장과 원저우시 시장관리감독국 화장품처 임봉 처장도 참석했다. 왕단 국장은 “품질과학연구원과 코스메카차이나와의 협력을 적극 지지하며 품질과학연구원 임상센터는 코스메카차이나의 업무를 우선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해 차영권 코스메카차이나 법인장은 “원저우시 품질과학연구원 임상센터는 중국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국가급 품질검사센터 2곳 중 하나이며 300명 이상의 연구원이 재직 중”이라며 “
유씨엘 2024년 뷰티 트렌드북 “2024년을 이끌 화장품·뷰티 트렌드는 △ 감정 테라피아 △ 컨셔스 뷰티 △ 도파 클렌징 △ 셀 사이언스 △ 닥터 클린니컬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이 청룡의 해를 이끌 ‘2024년 뷰티 트렌드북’을 통해 이렇게 발표했다. 유씨엘은 매년 뷰티 트렌드를 분석해 그에 맞는 신제형과 마케팅 전략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스킨케어·헤어·보디 제품을 고객사에 제안하고 있다. 유씨엘이 선정한 첫 번째 키워드, 감정 테라피아(Emotional Therapeia)는 아름다움과 웰빙의 조화를 통해 웰니스를 추구하는 현상 지속 전망이다. 내면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마음을 챙기고 수면의 질을 높이는 등 건강한 삶을 위한 제품, 콘텐츠의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했다. △ 릴랙싱 워시오프 바디 트리트먼트 △ 프로즌 아이스 쿨링 바디워시 등의 제품을 제안한다. 두 번째 컨셔스 뷰티(Conscious Beauty)는 지구 환경까지 의식하며 소비하는 뷰티 행태로 원료·제작 공정·패키지 등을 최소화한 친환경 제품을 소비하는 트렌드다. △ 100% 식물유래 성분으로 피부에 보습막을 제공하는 소프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은 최근 “7 대 1에 육박하는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한 ‘내추럴 뷰티Live 크리에이터’(이하 내뷰크) 6기 발대식을 열고 라이브커머스 인재 육성을 위한 6개월 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5일 구세군 중앙회관(서울시 중구)에서 내뷰크 6기 참가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겸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6기에는 △ 출산·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이 중단된 전업주부 △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 243명이 지원, 이중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36명(여성 33명·남성 3명)을 선발했다. 특히 합격자들 10명 중 3명이 40대 이상 성인이며 이중에는 70대 시니어 모델 출신 여성 1명도 있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018년부터 비영리단체(NGO) 환경재단과 함께 내뷰크를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약 150여 명의 수료생이 이 과정과 연계해 사회 진출에 성공했다. 6기에는 현재 육아 중인 여성만 22명에 달한다. 이들 대부분 모바일 쇼호스트 활동 경험이 있으면서도 보다 전문성을 갖춘 방송 교육을 받고 싶다는 열망에 지원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내뷰크 6기 참가자들은 모두 14회에 걸쳐 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가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이하 MoCRA) 본격 시행을 앞두고 국내 화장품 업계의 혼선을 사전에 방지하고 보다 효율성 높은 대처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나선다. 식약처는 오늘(18일) 대한화장품협회를 통해 “우리 화장품 기업의 미국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국 FDA의 실무 책임자를 연사로 초빙, MoCRA 관련 웨비나를 오는 31일(수)에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웨비나는 미국 현지와의 시차를 감안해 해당일(31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하게 된다는 점을 미리 고지한다”고 덧붙였다. 국내 화장품제조업자·책임판매업자를 포함, 예비 창업자 등 웨비나 참여 자격에는 별도의 제한이 없으며 무료로 진행한다. 영-한 동시통역으로 이뤄진다. 관련해 이번 웨비나는 △ MoCRA에 대한 전체 내용 설명과 함께 △ 실시간 질의응답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웨비나 참석을 원할 경우에는 https://forms.gle/Ha73MHkSLPAZ4Kpy6 을 통해 오는 29일(월)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웨비나 개최 1일 전에 URL링크가 메일로
올해 들어 지난 15일까지 보름의 기간 동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로부터 화장품제조업 등록이 취소된 업체가 3곳이었던 것을 포함, 시정명령·광고업무정지·판매업무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은 업체는 모두 17곳(중복 처분 1곳 포함)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의 행정처분정보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시작과 동시에 △ 아뜰레에726 △ 주식회사 포디어스 △ 주식회사 뷰티트리 등 세 곳이 화장품제조업 등록 취소 처분을 받았다. 아뜰레에 726은 지난 12일자로 화장품제조업 등록이 취소됐으며 주식회사 포디어스·주식회사 뷰티트리 두 곳은 이달 31일자로 화장품제조업 등록이 취소된다. 이 기간 △ 시정명령을 받은 곳은 (주)모어벨라·주식회사 스프링클·주식회사 피엘웍스 등 세 곳이었으며 △ (주)디엔코스메틱스·(주)레겐보겐·(주)좋은직구 2호점·한일엔터프라이즈 등 10곳의 기업은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2·3개월의 행정처분에 처해졌다. 특히 한일엔터프라이즈의 경우에는 ‘아우미 허브아로마 라벤더(4.5kg)’ 등 42개 품목이 무더기로 광고업무정지(2개월)에 처해지는 사태를 맞았다. 이밖에 온도공방의 치즈비누는 판매업무정지 1개월을 받
코스모닝은 2024년 개막과 함께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의 새로운 도전과 신화 창조의 영역으로 화장품 산업의 기초 체력이라고 할 수 있는 신원료·신소재 산업을 선정했다.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의 기술 수준이 거의 모든 분야에서 산업 규모에 부합할 정도에 도달해 있으나 여전히 원료·소재 부문에서의 경쟁력에는 의문부호가 따르고 있는 것이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 코스모닝은 이러한 산업 구조의 근본 문제 인식에서 출발, 현재 우리나라 화장품 원료·소재 부문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현장에서 화장품 산업 발전의 밑거름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해당 부문 기업들을 찾아 그들의 경쟁력과 연구개발 활동 현황을 집중 조명하는 연중 기획을 마련했다. 이번 기획은 월 2회 주기로 올해 연말까지 이어진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 <편집자 주>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천연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화장품·건강기능식품 등을 포함한 전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연구개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주)수이케이(각자대표 김경희·정지선)는 ‘Search·Serve·Satisfaction’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있다. 지난 2003년 화장품 원료·소재 전문 연구개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화장품 수출입 국가별 실적 지난해 우리나라가 1달러라도 수출을 한 국가는 모두 174국가에 이르렀으며 수출 금액은 84억9천981만8천 달러였다. 2022년의 79억5천290만 달러보다 5억4천691만8천 달러, 6.9% 증가한 수치다. 반면 수입 실적은 16억8천461억4천 달러를 기록, 전년도의 16억9천990만2천 달러보다 0.9%가 감소했다. <2024년 1월 15일 기준 금액이며 산업통상자원부의 잠정 집계 금액과는 차이가 있음. 관세청 수출입 실적을 기준으로 조정 발표 예정인 대한화장품협회의 실적과는 차이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음> <코스모닝 2024년 1월 1일자 기사 ‘화장품 수출, 1년 만에 성장세로 大반전!’ https://cosmorning.com/news/article.html?no=47133 참조>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 1월 15일을 기준으로 집계한 2023년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입현황-국가별 수출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은 모두 174국가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이 가운데 상위 20국가가 전체 수출 실적의 90.3%에 해당하는 76억
최근 주한 불가리아대사관과 장미수·장미오일을 비롯한 화장품 산업 관련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개발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하 DX) 진행을 확정한 (주)이젬코(대표 이종극)이 불가리아 파낙스테크(PANAX TECH·회장 박종태)와 ‘화장품 개발·특화공정 DX 유통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불가리아 파낙스테크를 경영하고 있는 박종태 회장은 ‘불가리아 라면왕’이라고 불리며 유럽 전역에 한국 화장품·식품 등 소비재 유통의 대부로 통한다. 불가리아 한인회장 등을 역임했다. 파낙스테크와 박종태 회장은 (주)이젬코와 세종테크노파크(세종시)가 앞으로 전개할 불가리아 사업의 핵심 센터이자 나아가 유럽 전역을 개척할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맡는다. 지난 10일에 있었던 주한 불가리아대사관에서 진행한 기술 협력 사업 미팅 역시 파낙스테크와 박 회장의 주선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파낙스테크·박종태 회장은 (주)이젬코의 우수한 화장품 DX 프로그램을 불가리아는 물론 주변 유럽국가에 독점 유통한다. 동시에 불가리아 소피아시와 세종시의 사업 추진 과정에서 중개 역할도 담당할 예정이다. 파낙스테크·박종태 회장은 △ 불가리아 화장품·식품(음료)·생활용품 대형 유통체인 1차
이스트힐(주) 신임 대표이사에 정재용 전 영업본부장이 취임했다. 2024년 1월 10일자. 정재용 신임 대표는 2019년 이스트힐(주)에 입사, 4여년 간 영업본부를 총괄하는 영업본부장을 역임하면서 회사의 높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정 대표는 연구개발과 영업전략 등 핵심 업무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스트힐(주)을 뷰티&헬스 원료·소재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다지는 데 충분한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시장을 살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스트힐(주)는 지난 1996년 조익현 대표가 설립한 화장품 원료·소재 전문기업으로 △ 표면처리분체 △ 자외선차단제 분산액 △ 기능성추출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한국신에츠실리콘(주)의 화장품용 실리콘을 유통하고 있다.
화장품 책임판매업자 3만2천 곳, 제조판매업자 4천500곳을 넘어선, 말그대로 K-코스메틱 산업의 전성기가 다시 한 번 빛을 발할 기회가 왔다.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재확인할 수 있는 ‘제 2회 K-코스메틱 OEM/ODM 전시회’가 오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 C·D·E홀 전시장에서 막을 올린다. 지난해 코스모닝이 ‘세계로 향하는 K-코스메틱 OEM/ODM’을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개최한 ‘인터 코소엠테크’(Inter cosOEMtec)‘는 인터참코리아와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동시 개최해 국내 화장품 OEM·ODM 업계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에는 파트너사인 리드케이훼어스(유)·(주)서울메쎄, 그리고 원료·소재 부문 국내 최고·최대의 수준과 규모를 자랑하는 인코스메틱스코리아와 코엑스에서 같은 기간에 함께 열릴 예정이어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화장품 원료·소재 산업부터 OEM/ODM 산업, 그리고 완제품&브랜드에 이르기까지 화장품·뷰티 산업을 총망라한 글로벌 규모의 토털 전시회로서의 위용을 드러낼 것이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동시에 국내외 바이어 유치와 업무상담은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