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시니어 소비자를 위한 해외직구 가이드(기초편)’를 제작 배포한다. 이번 가이드는 60대 이상 고령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리플릿과 카드뉴스 3종으로 나왔다. 리플릿에는 해외직구 주문 방법을 단계별로 소개했다. 해외직구 피해 시 국제거래 소비자포털 상담 접수 방법도 안내했다. 카드뉴스는 해외직구 사이트에서 주문하는 방법과 취소법을 동시에 다뤘다. 의류‧전자제품‧건강기능식품 해외직구 사이트 이미지를 활용해 이해를 높였다. 소비자원은 이번 가이드를 △ 국제거래 소비자포털(http://crossborder.kca.go.kr) △ 소비자24(www.consumer.go.kr)에서 제공한다.
중국 클렌징 시장에서 밤이나 오일 등 신제형 제품이 인기다. 클렌징 워터가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지만 클렌징 젤‧오일 등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클렌징 제품은 메이크업을 지우는 기능 외 보습 스킨케어 피부케어 기능까지 추가하는 추세다. 기능성 리무버 시장이 커지면서 영양 성분을 강화한 제품도 속속 나오고 있다. 천연 식물 성분 리무버를 중심으로 민감 피부를 위한 저자극 클렌저가 각광받는 상황이다. 이는 중국 칭다오무역관이 발표한 중국 클렌징 화장품 시장 동향 보고서에서 확인했다. 중국 클렌징 시장 140위안 규모 중국의 2020년 메이크업 클렌저 매출은 14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0% 늘었다. 중국 치엔잔(前瞻)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중국 메이크업 클렌저의 연평균 판매증가 속도는 15~18%를 기록할 전망이다. 2023년 시장 규모는 209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점쳐졌다. 지난 해 중국 클렌징 시장의 대다수를 클렌징 워터가 점유했다. 반면 최근 3년 동안 온라인몰에서 클렌징워터 소비 비중이 50% 줄었다. 클렌징밤의 소비 비중은 23%로 높아졌다. 중국 소비자들의 스킨케어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새로운 제형의 클렌징 제품이 세를 확산한다는 분석이다. 바
화장품 제조·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회장 조임래)가 환경과 동물, 사람에게 미치는 유해한 영향을 최소화하는 클린뷰티 제품을 들고 전 세계 고객 앞에 나선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오는 22일(수)과 23일(목)(이상 미국 현지시각), 이틀 동안 열리는 화장품·뷰티 전시회 ‘2021 메이크업인뉴욕’에 참가, 회사가 보유한 특화기술을 적용한 41개의 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세포라·올리브영 등 국내외 대형 유통기업이 제시하는 클린뷰티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잡아 포뮬러와 PCR(재생플라스틱)·미생물 분해·분리 배출 가능 용기 등 친환경 포장재를 주력으로 소개할 계획. △ 생분해가 가능한 안심 패드에 항산화 과즙 포뮬러를 적용한 리얼 쥬이시 패드 △ 슈퍼푸드 후무스의 영양과 질감을 담아낸 후무스 휩파워 크림 △ 유해성분을 배제하면서도 카메라 필터와 같은 보정 효과를 선사하는 필터라이저 등의 클린 뷰티 제품들이 그것이다. 차영권 마케팅전략본부 이사는 “글로벌 고객사의 클린뷰티 개발 수요에 부응하고 기업의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상반기부터 전사 차원의 클린뷰티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면서 “메이크업인뉴욕 참가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가 요구하는, 참신하면서도
자연주의 제주화장품을 지향하는 ‘아꼬제’(ACCOJE)가 내달 말까지 열리는 ‘2021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 한국의 예술을 만나 그 가치를 뽐내고 있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제 1전시관(주제관)에는 우수한 제품력을 자랑하는 화장품과 예술 소장 가치가 높은 채화칠기의 만남으로 관람객의 이목을 끄는 ‘작품’이 자리했다. 청정 제주의 원물을 담은 아꼬제 브랜드의 안티에이징 라인이 한국을 대표하는 채화칠기 명인이자 무형문화재 청목 김환경 선생이 제작한 채화칠기함에 담겨 예술 작품으로 탄생한 것. 채화칠기함은 오래 저장해도 변하지 않는 옻의 우수한 특성이 있으나 작업 상의 공정이 매우 까다로워 수작업으로 오랜 시간과 정성을 담아 작업을 해야 한다. 아꼬제 안티에이징 라인은 채화칠기함에 담아 VIP에게 제공한다. 아꼬제 안티에이징 라인은 제주 바다의 감태·참미역·톳·모자반·청각 등 다섯 가지 해초 성분의 ‘제주 씨위드 콤플렉스’와 420m 지하에서 얻은 제주 화산암반수의 풍부한 미네랄을 담고 있다. 아꼬제는 ‘곱다’의 제주도 방언 ‘아꼽다’와 ‘가장 아끼는 것을 주겠다’는 의미를 담아 ‘진정한 제주산 자연주의 화장품’을 만들고자 하는 바람을 담아 탄생했다. 원료 재배부
아모레퍼시픽 두피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라보에이치가 개발한 ‘샴푸바’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화장품 보고를 완료했다.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화장품은 탈모 증상을 경감하는 유효 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의미한다. 인체적용시험으로 효과를 확인 이후 식약처 심사를 받을 수 있다. 시중에 판매 중인 기능성 샴푸와 달리 최근 소비자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샴푸바는 보통 일반 화장품으로 분류한다. 라보에이치 샴푸바는 이 같은 인식을 넘어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화장품으로서의 심사를 완료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성과라는 평가다. 라보에이치는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기능성 샴푸바를 개발했다. 그동안 종이로만 구성한 택배 포장재를 활용하고 비건 인증을 받는 등 환경을 고려한 제품 개발 역시 또 하나의 연구결과물이다. 출시 1년 반 만에 100만 개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 두피강화 샴푸와 같이 샴푸바 역시 두피 건강과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을 겨냥했다. 설페이트와 실리콘 등 우려 성분을 넣지 않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라보에이치가 특허받은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을 포함해 모근과 두피 장벽을 강화하고 두피를 진정한다. 두피 각질·두피 수분량·모발 강도도 개선한다
토니모리가 16일 서울 서초동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본사에서 배달앱 요기요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업무 협약식에는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플랫폼 사업본부 부사장, 김철민 토니모리 영업총괄 상무, 정경희 DT 총괄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소비자는 요기요 앱에서 토니모리 화장품 160여 종을 주문할 수 있다. 이달 말부터 토니모리의 주요 매장에서 요기요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올해 말까지 요기요 배달을 전국 매장으로 확대해 고객 편의를 높일 전략이다. 김철민 토니모리 영업총괄 상무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확산됐다. 요기요와 손잡고 토니모리 제품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언제 어디서든 빠르게 주문하고 원하는 곳에 편하게 제품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문화재청과 함께 디지털 궁중 문화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일반 소비자 뿐만 아니라 문화계 전반에 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후가 지난 2015년부터 문화재청과 함께 전개해오고 있는 궁중 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선보인 것. 올해 캠페인 주제는 ‘Royal Wish’(왕후의 염원)’다. 언택트 환경에서도 궁중 문화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껴볼 수 있도록 스토리를 구성했다.
‘설OO 오O 샘플 판매(문의 주세요~)’ ‘루OO 미니어처 판매’ ‘포인트로 화장품 샘플 구매!’ 화장품법에 의해 금지된 샘플 판매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화장품 방문판매 시장이 급속히 위축되면서 방판 전용 브랜드의 샘플이 쏟아지는 상황이다. 이들 샘플은 오픈마켓을 비롯한 온라인몰과 중고몰을 중심으로 거래되고 있다. 포인트몰도 화장품 샘플 판매의 온상으로 떠올랐다. 앱에서 포인트를 쌓아 물건을 구매하는 앱테크가 유행하면서다. 앱에서 출석체크‧친구초대·광고시청 등 미션을 수행하면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 포인트로 화장품 샘플 등을 구매할 수 있는 포인트 기반 쇼핑앱이 늘고 있다. 최근 아모레퍼시픽이 운영하는 뷰티앱 ‘카운셀러몰’은 ‘배송비만 내고 샘플 먼저 써보세요’를 내걸고 인스타그램에 홍보를 펼치고 있다. 카운셀러몰은 ’아모레퍼시픽 방판 특화제품’ 등을 배송비 3천원에 무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9월 한 달 동안 카운셀러에게 본품을 사면 지급한 비용을 포인트로 돌려준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구매 버튼을 누르자 설화수 키트를 3천원, 배송비 무료 조건으로 판매하는 것이 확인됐다. 이 세트의 단상자에는
홀리카홀리카가 가을 시즌을 맞아 내놓은 브라운 컬러감의 버터 앤 베터 컬렉션은 버터에서 연상할 수 있는 옐로우-브라운 중심의 컬러감과 버터처럼 사르르 녹아드는 부드러운 감촉의 매트 제형으로 구성했다. △ 마이페이브 무드 아이 팔레트 앙버터 △ 버터 블러 틴트(5종) △ 네일 글레이즈(4종) △ 버터멜팅 하이라이터의 라인업이다. 대표 제품 마이페이브 무드 아이 팔레트는 기존 제품에 앙버터를 추가했다. 마이페이브 무드 아이 팔레트 앙버터는 모두 9컬러. 부드럽고 무드있는 베이지·코랄·브라운을 중심으로 컬러를 전개한다. 앙버터 컬러감에 맞게 부드러운 밀크티 향을 적용, 은은한 밀크티 향을 느낄 수 있다. 버터 블러 틴트는 부드럽고 무드있는 중채도&중명도 컬러 계열. 버터처럼 녹아들어 매끈하게 블러링되는 매트한 무광틴트로 입술에 가볍게 밀착하는 컴포터블 텍스처다. 가을의 차분한 분위기에 맞게 광택 없이 매끈하게 스머징돼 촘촘하고 매끈한 립을 연출할 수 있다. 시어버터와 쿠푸아수씨버터 함유로 환절기 건조한 입술에 부드러운 보습감과 영양감을 준다. 버터멜팅 하이라이터와 네일 글레이즈 또한 버터처럼 부드러운 컬러감과 텍스처를 가진 제품으로 F/W 시즌에 잘 어울리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이하 조제관리사)가 없다해도 교육과 훈련을 받은 직원이 화장품 리필매장에서 제품에 대한 품질관리와 매장의 위생관리 등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는 화장품 리필 활성화를 통해 포장재 사용을 줄이고 탄소 저감 등 녹색 소비문화를 유도하는 동시에 조제관리사 채용이 어려운 소규모 매장에서도 화장품 안전관리가 가능한 환경 조성을 기대케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www.mfds.go.kr)는 이 같은 내용을 허용하는 ‘규제 실증특례 사업’이 지난 15일에 있었던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발표했다. 규제 실증특례 사업 시범운영에는 알맹상점과 (주)이니스프리가 신청했으며 규제특례 대상으로 모두 7곳의 매장을 선정함에 따라 앞으로 2년간 시범사업으로 운영한다. 현행 화장품법 상 화장품을 소분·리필해 판매하려는 경우 법 제 3조의 2에 따라 맞춤형화장품판매업을 신고하여야 하며 국가자격을 취득한 조제관리사를 두어야 한다. 그렇지만 이번 규제특례로 매장별 조제관리사 배치 의무에 대한 적용 면제가 가능해졌다. 따라서 시범운영 매장에서는 조제관리사가 없이도 샴푸·린스·보디클렌저·액체비누 등 4종 화장품에 대한 리필
CIRS코리아가 28일(화) 오전 11시 ‘중국 NMPA 화장품 안전성 평가 보고서(간소화 버전)’ 웨비나를 개최한다. 참가 신청 : 최홍 CIRS코리아 선임 컨설턴트(hong.cui@cirs-group.com), 02-6347-8841.
애경산업이 자원순환 유공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회사는 환경 친화적인 기업 경영을 바탕으로 사업장 폐기물을 줄인 공로를 인정 받았다. 애경산업은 △ 자원순환 자발적 참여 △ 재활용 활성화 △ 플라스틱‧금속 사용 절감 △ 재활용(PCR)‧바이오 플라스틱 적용 △ 재활용 어려움을 보통과 우수 단계로 전환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나아가 이 회사는 △ 제품 안전성 △ 친환경 △ 자원의 선순환 등에 초점을 맞췄다. 지속가능성을 최상위 가치로 두고 제품 개발에 반영한다. 회사 측은 “애경산업은 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지속가능한 포장재를 사용하고 환경을 배려하는 제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