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향기제품 글로벌 파워브랜드 육성을 위한 시제품 개발 지원사업에 제주도 내 기업 5곳에 대해 1천만 원(총액 5천만 원) 대의 예산이 투입된다.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 제주인사이드사업단은 최근 “제주 향기제품 글로벌 파워브랜드 육성사업 추진을 통한 향기산업 시제품 개발 지원을 위해 도내 기업 5곳을 선정, 총 5천만 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향기산업 시제품 개발 지원사업은 제주 향기산업과 전후방 연관기업 중 성장유망 스타트업 기업을 선정, (재)제주테크파크 CGMP 인증 화장품 공장을 활용해 향기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플래닛제주의 ‘제주 편백나무·동백나무 추출물을 활용한 ECO 핸드크림 개발’과 미래뷰티산업(협)의 ‘포쉬힐 퍼품 풋 미스트’ 등 모두 5곳 기업의 시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선정, 각 1천만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키로 한 것. 관련해 현창구 제주인사이드사업단장(제주대학교 화학·코스메틱스학과 교수)은 “제주도의 고유 자산을 활용한 향기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소비자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향기제품 개발을 반드시 수반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이 같은 향기제품 개발 지원과 컨설팅을 통해 제주 향기산업
한국콜마홀딩스(대표이사 김병묵)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한 여성 생명과학자들의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WBF-석오 생명과학자상’의 올해 수상자는 심상희 교수(서울대학교 약학대학)와 정은지 교수(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로 결정됐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여성 생명과학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는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산학 동반성장을 이뤄나가겠다는 취지로 마련한 WBF-석오 생명과학자상 시상식을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했다. 올해 수상자 심상희·정은지 교수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1천만 원을 각각 수여했다. 심상희 교수는 천연물 소재에서 생리 활성성분을 발굴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약용 식물 조직의 내생균이 생산하는 물질 발굴 연구의 선구자로 인정받았다. 정은지 교수는 뇌의 감각정보 처리와 집중 혹은 각성상태 조절에 있어 시상(간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회백질부)의 역할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관련 연구 내용을 뇌과학 분야 최고 학술지로 평가받는 ‘뉴런’(Neuron)에 게재했다. 김병묵 대표는 “이번 시상을 통해 생명과학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이룬 국내 여성과학자를 격려하고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국내 최대 중국 크로스 보더 트레이딩(CBT· Cross Border Trading) 화장품 플랫폼 뷰티넷글로벌(대표 박영만·정명호)이 알리바바의 차이냐오와 합작, 역직구 수출 판로를 연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중국 해외직구 소비자는 1억5천8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뷰티넷글로벌은 최근 중국 최대 물류 플랫폼 알리바바의 차이냐오 물류와 통관 시스템을 지원받아 중국 소비자에게 5~7일 내 배송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뷰티넷글로벌이 공급하고 있는 320여 종의 화장품 브랜드와 1만여 SKU 화장품을 중국 소비자가 직구를 통해 보다 쉽고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 셈이다. 이 회사 박영만 대표는 “기존 CBT방식에서 불안정 요소로 지적됐던 통관과 물류배송 시간을 보장함으로써 K-뷰티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K-뷰티의 입고-창고관리-국제운송-통관에 이르는 앤드 투 앤드의 공급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K-뷰티 판로 개척에 혁신성을 부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뷰티넷글로벌은 전 세계 180국가에 수출하는 뷰티넷코리아를 기반으로 특히 중국시장 개척을 위해 설립한 CBT플랫폼. 입고부터 출고까지 6층 건물에서 원-스톱 시
들어가는 글 지난 칼럼에서는 상표의 유사 판단 방법 중 하나인 요부관찰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주부터 몇 주간 이 요부관찰이 문제된 여러가지 사례들을 사안별로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요부관찰은 분리관찰과 함께 상표의 유사판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방법론으로 앞으로 다룰 사안들을 일별해 본다면 어떤 사안에서 요부관찰이 문제가 되는 것인지를 판단 함에 있어서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사건의 경위 이 사건 피고는 천연구들 침대(돌침대)를 지정상품으로 하여 '천년구들 돌침대'라는 상표(이하 ‘이 사건 등록상표’라고 합니다)를 2000년 4월 17일 출원해 2001년 11월 12일 등록하고 2011년 11월 10일 갱신등록했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 원고가 침대에 대하여 라는 상표(이하 ‘확인대상표장’이라고 합니다)를 사용하자 이 사건 피고는 2016년 3월 29일 특허심판원에 이 사건 원고를 상대로 "확인대상표장은 이 사건 등록상표와 같이 천년 부분만으로 호칭 관념될 수 있어 양 표장은 동일 또는 유사하고, 그 사용상품도 침대로서 이 사건 등록상표의 지정상품과 동일 또는 유사하므로 확인대상표장은 이 사건 등록상표의 권리범위에 속한다"는 취지로 주장하면
■ 학 명 : Cuscuta australis R.Br ■ 생약명 : 토사자(菟絲子) ■ 화장품 원료성분명 : 실새삼씨추출물(Cuscuta Australis Seed Extract) ■ 중국수출가능여부 : CUSCUTA AUSTRALIS SEED EXTRACT 南方菟丝子(CUSCUTA AUSTRALIS)籽提取物 ■ 과 명 : 메꽃과 ■ 개화기 : 7~8월 ■ 적용 산업 분야 : 화장품 원료, 음료 ▶채취방법 : 꽃이 시든 가을에 씨가 완전히 익으면 덩굴 줄기를 모아 햇볕에 말린 후 씨를 털어낸다. ▶성분 : β-carotene, Υ-carotene, α-carotene-5-6-epoxide, taraxanthin, lutein ▶사용부위 : 씨 실새삼은 줄기가 마치 실처럼 가늘게 올라오고 전체 모양이 새삼같이 생긴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종명의 오스트랄리스(australis)는 남쪽이란 뜻이다. 실새삼이 양지바른 남쪽 비탈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식물들은 다들 저마다 살아가는 방법이 있는데 실새삼은 아주 특이해서 주변에 있는 식물들로부터 수분을 공급받아야만 살 수 있다. 특히 콩과식물에 많이 기생해서 콩밭에 큰 피해를 주곤 한다. ▶생육특성 :
손성민 씨(리이치24H코리아 대표이사·사진) 지난 15일자로 리이치24H코리아 대표이사로 선임. 리이치24H코리아는 글로벌 화학 물질·원료 규제 대응 컨설팅 그룹으로 중국에 본사를 두고 있다. 손성민 대표는 지난해 9월부터 리이치24H코리아 한국지사장으로 근무해 왔으며 한국 내 비즈니스 영역 확대와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해 손 대표를 한국법인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글로벌 규제 대응 컨설팅 그룹 리이치24H코리아(주)(대표이사 손성민)가 최근 급변하고 있는 주요 수출 대상국 화장품 시장 트렌드와 특히 중국 화장품 규제 대응과 관련한 세미나를 지난 16일 코엑스 A홀 전시장 내 제 2세미나실에서 가졌다. 코로나19 국면 이후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 변화와 올해부터 전면 개정 또는 신설한 중국 화장품 규정으로 인해 브랜드 기업들뿐만 아니라 제조·원료사의 대응책 마련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응 전략 소개와 함께 솔루션을 동시에 제시했다. ‘중국 화장품 시장 트렌드’를 발표한 박정준 책임연구원(리이치24H코리아)은 코로나19와 최근 중국에서의 K-뷰티 성장성, 그리고 주목할 만한 제품 카테고리와 마케팅 트렌드에 대한 시장 전반의 동향을 전했다. 박 책임연구원은 최근 중국 화장품 시장은 이커머스와 수입 화장품의 득세에 방점을 찍었다. 이에 따라 K-뷰티도 주요 하이엔드 브랜드의 매출 성장이 도드라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과 니치 향수 시장 성장은 계속 관심있게 지켜봐야 하며 이커머스 성장을 주도한 기존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에서 브랜드 자체 방송을 통한 마케팅으로 트렌드가 옮겨가고 있다고 지
이미 초우월적 위상을 점유하고 있는 중국의 온라인 채널은 다양한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이 지속 탄생, 발전함으로써 핵심 소비채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동부지역은 전체 온라인 쇼핑 비중의 84.4%를 차지, 소비 주력 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중국 온라인 쇼핑 유저는 지난 2015년 4억1천만 명에서 지난해 7억8천만 명을 돌파한 상태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충격을 입었음에도 온라인 쇼핑 소매액은 전년 대비 10.6% 증가해 11조7천601억 위안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 코트라 중국 정저우무역관의 리포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유저 7억8천만 명으로 압도 중국인터넷정보센터(CNNIC)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 온라인 쇼핑 채널 사용자는 모바일 약 7억8천만 명, 데스크톱 PC 약 2천만 명이다. 모바일 쇼핑이 온라인 쇼핑 산업의 주요 채널로 자리잡았다. 특히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온라인 쇼핑 소매액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경제 충격을 입은 지난해 조차 전년 대비 10.6% 증가세를 보이며 그 규모는 11조7천601억 위안에 달했다. 그 중 농촌 온라인 쇼핑 소매액은 전년 대비 8.9% 증가,
맞춤형화장품 판매장에서 소분(리필)해 판매하는 화장품 내용물의 품질·안전을 확보하고 위생 상 위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분(리필) 장치, 재사용 용기 등의 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이 마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www.mfds.go.kr ) 바이오생약국 화장품정책과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맞춤형화장품(소분·리필)의 품질·안전과 판매장 위생관리 가이드라인’을 제정, 발표하고 맞춤형화장품 판매장의 활성화와 동시에 가이드라인을 통한 자율 관리를 시사했다. 지난 9월 15일자로 첫 제정해 발표한 이번 가이드라인은 크게 △ 화장품 소분(리필) 내용물의 품질·안전관리 △ 화장품 소분(리필) 판매장 위생관리 △ 소분(리필) 제품의 표시 등 방법 △ 소비자 안내·설명 등의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 화장품책임판매업자로부터 제공받아야 하는 서류 △ 판매장 안전·위생관리 점검사항 △ 판매장 일일 위생점검표까지 마련, 맞춤형화장품 소분(리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관리에 대한 세부사항을 가이드하고 있다. <맞춤형화장품(소분·리필)의 품질·안전과 판매장 위생관리 가이드라인: 아래 첨부문서 또는 코스모닝닷컴 자료실 → 법/ 제도/ 정책 ht
친환경과 지속가능성, 그리고 유기농. 대형 화장품·뷰티 브랜드 만이 아니라 중소 규모의 브랜드까지 이 거대한 물결에 합류하면서 미래 화장품·뷰티의 화두는 이 같은 키워드에 의해 움직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의 만드는 과정에서 뿐만 아니라 화장품을 담아낼 용기와 고객에게 전달하는 배송 과정에 이르는 전 과정에 친환경 요소를 도입하고 있는 경향이 더욱 뚜렷해 지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흐름은 최근 ‘Cosmetic Executive Women’(이하 CEW)이 진행한 ‘지속가능한 뷰티 브랜드로의 진화’를 주제로 한 웨비나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코트라 뉴욕무역관 전유진 조사관의 리포트에 의하면 화장품·뷰티 브랜드들의 이 같은 친환경·지속가능성·유기농 등에 대한 경영철학은 비단 대형 글로벌 브랜드의 전유물이 아니라 중소 브랜드에까지 영향을 미쳐 미래 트렌드를 좌우할 대세로 점쳐지고 있다는 것. 특히 이번 웨비나에 연사로 K-뷰티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브랜드로 알려진 ‘글로우 레시피’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 크리스틴 장과 새라 이가 참석, 자신들이 전개하고 있는 친환경 철학과 실제 활동 상황을 역설해 주목받았다. 글로우 레시피의 지속가능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전문 기업 씨와이(대표 조영득· CY)가 온라인 화장품 개발 플랫폼 ‘COS247’ 보급 확대와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한 잰걸음을 옮기고 있다. 씨와이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2021 인터참코리아’에 COS247 고객사 확장과 솔루션 소개 등을 위한 홍보·영업 활동을 펼쳤다. 인터참코리아는 매년 3만여 명의 화장품·뷰티 업계 바이어·소비자가 방문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도 오프라인 전시회를 무리없이 진행, 참가기업과 참관객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국내 화장품 제조·브랜드 기업에게는 아시아권을 넘어 러시아, 유럽권의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해외 바이어에게는 K-뷰티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화장품·뷰티 전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평가받는다. 약 250여 곳의 화장품 관련 기업이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소 화장품 기업의 신규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글로벌 바이어와의 비대면 화상 상담회를 통해 40여 국가의 해외 바이어와 500여 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 코로나19로 침체됐던 화장품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K
글로벌 뷰티&헬스 기업 (주)에스디생명공학이 보유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히든랩이 신품종 무궁화에서 얻은 독자 항노화 케어 특허성분을 담은 무궁화 토너를 출시했다. 에스디생명공학의 독자 기술로 탄생한 ‘코어 유스 콤플렉스™’(Core Youth Complex™)는 무궁화 전초 추출물을 결합한 특허 원료로 피부의 탄력부터 보습과 밝기까지 케어해 노화 완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 리얼 꽃잎을 그대로 으깨 넣은 고보습 제형의 촉촉한 타입으로 꽃잎 그대로를 담아내는 연화 기술(Soft-Tech™)을 적용, 손으로 문지르면 부드럽게 꽃잎이 녹으면서 무궁화의 보습 성분을 고스란히 피부에 전달한다. 자체 무궁화 특허 성분 외에도 지리산 백차·고흥 유자·제주도 비자 등 국내산 자연 원료 3종을 더해 만든 무궁화 토너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2주간 사용 시 피부 보습력이 23.47%, 4주간 사용 시 36.03% 상승하는 결과를 확인했다. 탄력과 피부 밝기, 투명도 개선 부분에서도 확연한 결과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