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연구진이 미세조류 클로렐라에서 추출한 PDRN의 피부 재생 효과를 밝혀냈다. 관련 연구 결과는 국제 저널 ‘피부과학 연구 아카이브’(Archives of Dermatological Research)에 게재했다. (논문명: Effects of Chlorella protothecoides-derived polydeoxyribonucleotides on skin regeneration and wound healing) PDRN(Polydeoxyribonucleotide·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은 피부 재생과 상처 치유를 촉진하는 물질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해당 성분을 정제해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의 원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하는 중이다. 기존 PDRN은 대부분 연어나 송어 등에서 추출한 동물성 성분을 활용해 왔다. 아모레퍼시픽 연구진은 지속가능하고 대량생산이 가능한 ‘비동물성 PDRN’을 생산하기 위해 미세조류 ‘클로렐라’(Chlorella protothecoides)에 주목했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는 해양수산부 ‘해양 바이오 원료제형 기술개발 사업’에 참가해 클로렐라에서 추출한 PDRN 관련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통
웨이크메이크가 13일까지 올리브영N 성수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웨이크메이크는 올리브영의 메이크업 브랜드다. 최근 브랜드를 재정비하고 ‘심리스 웨어’ 제품을 출시했다. 팝업매장에선 심리스 웨어 쿠션과 파운데이션을 경험할 수 있다. 심리스 웨어 제품은 모공에 그림자가 지면 더 커 보인다는 사실에 착안해서 개발했다. 피부 요철에 컬러를 씌워 밝힌다. 가벼운 제형이 피부 결을 보정해 자연스러운 톤을 연출한다. 특히 심리스 웨어는 청담 메이크업 아티스트 21명이 색상 개발에 참여했다. 전문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상아빛 베이스 제품을 분석해 매직 넘버 2.54를 만들었다. 2.54는 X축 Redness와 Y축 Yellowness의 기울기 값을 가리킨다. 팝업매장에선 물머금은 듯한 투명 광택감을 선사하는 ‘워터풀 글로우 틴트’와 다채로운 색감의 ‘소프트 쉬어 멀티 팔레트’ 등도 소개한다. 매장 중앙에 대형 심리스 웨어 쿠션 오브제를 설치했다. 심리스 웨어 제품의 다양한 컬러를 체험하는 테스트존, 쿠션 제품의 패키지를 형상화한 셀피존,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소개하는 디스플레이존 등으로 구성했다. 웨이크메이크는 매일 방문객 300명에게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제공한다
라이온코리아가 영남권 산불피해 지역에 34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핸드워시‧주방세제‧세탁세제 등은 의성‧영양‧영덕‧청송 지역의 이재민들에게 전달됐다. 1일 굿네이버스에 기부한 ‘아이! 깨끗해’ 핸드워시는 경남 임시 주거시설에 머무는 이들에게 제공됐다.
바닐라코가 워너브러더스와 ‘파워퍼프걸 에디션’을 선보였다. ‘파워퍼프걸’(The Powerpuff Girls)은 1998년 방영된 미국 애니메이션이다. 각기 다른 개성과 능력을 지닌 세 자매가 악당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렸다. 강인하면서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유쾌한 이야기로 인기를 끌었다. 바닐라코는 파워퍼프걸의 생동감 있는 색감과 에너지를 재해석했다. 파워퍼프걸 에디션은 클린 잇 제로 △ 클렌징 밤 △ 트래블 키트 7종으로 구성했다. ‘클린 잇 제로 클렌징 밤 오리지널’은 바닐라코의 대표 제품이다. 샤베트 제형이 피부에 부드럽게 녹아 메이크업과 노폐물을 제거한다. ‘클린 잇 제로 포어 클래리파잉 클렌징 밤’은 티트리 추출물과 4-터피네올 성분이 들어 있다. 지성 피부의 유분‧피지‧각질을 관리한다. ‘클린 잇 제로 카밍 클렌징 밤’은 민감성 피부를 위한 제품이다. 5가지 시카 성분이 피부를 진정시킨다. 에센셜 오일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한다. 파워퍼프걸 에디션은 20일까지 쿠팡에서 34% 할인 판매한다. 8만 원 이상 구매 시 ‘파워퍼프걸 에디션 보스턴백’을 증정한다.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이 4월 30일(수) 오후 6시까지 ‘하이서울기업’ 100곳을 모집한다. 하이서울기업은 성장성·수익성·안정성·생산성을 평가해 선정한다. 정량평가·서류평가·발표평가 등을 거친다. 본사·사무소 등 사업장이 서울시에 있는 중소기업이라면 업종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하이서울기업 홈페이지(https://hiseoulbiz.sba.kr)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서울경제진흥원은 하이서울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을 제공한다. 또 서울시장명의의 지정서·현판을 전달한다. 국내·외 마케팅과 유통도 지원한다. 이재훈 서울경제진흥원 마케팅본부장은 “서울시는 하이서울기업 인증 제도를 통해 유망 중소기업을 육성한다. 경쟁력있는 국내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하이서울기업은 2004년 11개사로 시작해 현재 1,107개사가 인증기업으로 활동한다. 2024년 기준 하이서울기업의 전체 매출액은 16.1조원, 기업당 평균 매출액은 145억원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하이서울기업과 해외 우수 바이어를 연결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해외 바이어단인 하이서울프렌즈는 24개국 37개사로 구성됐다. 2024년 하이서울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제주 토착 미생물로 발효시킨 풋귤 발효물에서 뛰어난 면역과 체내 흡수 효능이 확인됐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www.jejutp.or.kr ·제주TP)는 최근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2025년 한국대사체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바실러스, 락토바실러스를 이용한 풋귤 발효물의 대사체 변화와 면역증진 효능 연구’ 발표를 통해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연구진과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부혜진 교수팀은 RIS 지역혁신자율과제로 공동 진행한 ‘제주 농생명자원 활용 기능성 원료 산업화 기반 구축’ 연구를 통해 그동안 제주 토착 미생물로 만든 풋귤 발효물에 대한 우수 효능을 입증하는 데 주력해왔다. 제주TP와 제주대 연구진은 제주 전통식품에서 분리한 미생물 ‘바실러스’와 ‘락토바실러스’를 복합 발효한 풋귤의 면역증진 효과와 발효 후 1차-2차 대사체 변화를 연구 분석했다. 그 결과 발효 전의 풋귤 추출물에서는 면역증진 효과가 관찰되지 않았으나 풋귤 발효물에서는 면역증진과 관련된 여러 가지 생체 지표들이 증가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풋귤 발효물에서 필수 아미노산 BCAA(류신·이소류신·발린)가 미 발효 풋귤에
‘정샘물 아티스트 쿠션 블러쉬’는 베이스 메이크업의 완성도를 높인다. 베이스 메이크업 위에 경계없이 컬러를 쌓는다. 초보자도 손쉽게 맑은 생기를 표현할 수 있다. 두드릴수록 생기와 자연스러운 입체광이 차오른다는 설명이다. 수분 에센스 성분이 77% 들어있어 촉촉한 수채화 컬러를 표현한다. 피부를 당김 없이 편안하게 유지한다. 내장된 퍼프는 포인트 존과 커브 존으로 구성했다. 포인트 존은 뺨같은 넓은 면적을 균일하게 커버한다. 커브존은 눈가‧광대 등 굴곡진 부위에 섬세하게 밀착한다. 10가지 색으로 나와 쿨톤‧웜톤‧뉴트럴 등 피부 퍼스널 톤에 따라 골라쓸 수 있다. 쿨톤 대표 색인 ‘블루밍 팬지’는 활짝 핀 팬지 꽃처럼 싱그러운 핑크빛을 선사한다. 웜톤 색 ‘코랄 헤일로’는 피부 위에 내려앉는 햇살같은 색을 제공한다.
로레알 헤어브랜드 케라스타즈가 4월 한달 동안 올리브영N 성수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MY STYLE IS MY CONFIDENCE’를 주제로 꾸몄다. 헤어 스타일에서 자신감이 나온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 매장에서는 케라스타즈 ‘시몽 테르미크’와 손상케어용 레지스턴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현장 예약 시 1:1 헤어&두피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몽 테르미크는 씻어내지 않아도 되는 트리트먼트다. 세라마이드 성분이 모발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머릿결을 윤기 나고 찰랑이게 유지한다.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세계 최초로 pH 변화에 반응해 모발을 강화하는 신규 소재·기술 개발에 성공하고 글로벌 헤어케어 시장 확대를 본격화한다. 잦은 모발 시술로 증가하는 손상모 관리 수요에 대응한 혁신 기술로 시장 장악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코스맥스는 “서울대학교-COSMAX TIC(Technology Incubation Center)를 통해 화학부 이연 교수 연구팀과 협업, 모발 복구·강화 소재 ‘코어링크-에스™’(Corelink-S™·이하 코어링크)를 개발,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고 7일자로 밝혔다. 손상 모발 관리에 새 솔루션 제시 최근 헤어케어 카테고리에서는 손상 모발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민텔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의 3분의 1은 헤어케어 제품 선택 시 손상된 모발 관리 기능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맥스가 새롭게 개발한 소재는 끊어진 밧줄을 이어 붙이듯 손상된 모발의 시스틴 아미노산 결합을 다시 연결하는 기술이 핵심이다. 모발은 사슬 모양의 단백질 성분 케라틴으로 이루어져 있다. 펌·염색 등으로 손상을 입은 모발의 경우 탄력을 부여하는 시스틴 결합
차바이오F&C(대표 김석진)가 코스메카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들 회사는 줄기세포 활성화 유도 바이오 소재를 공동 연구하고, 화장품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바이오 소재와 피부과학 기술을 결합해 고기능성 바이오 소재를 발굴한다는 목표다. 차바이오F&C는 코스메카코리아와 화장품 분야의 △ 유효물질 탐색 △ 효능 평가 △ 소재 고도화 등을 추진한다. 특히 차바이오F&C는 차바이오그룹이 보유한 바이오의약품‧세포치료제 개발 기술을 활용한다. 각 소재의 줄기세포 내 작용 기전을 분석, 화장품 소재 후보물질을 찾을 예정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화장품 제형 개발과 효능 평가를 바탕으로 후보물질의 제품화를 담당한다. 양 사는 공동연구를 실시해 피부노화 개선과 재생 촉진용 화장품을 개발할 전략이다. 바이오 신소재를 담은 프리미엄 화장품으로 경쟁력을 높인다는 취지다. 김석진 차바이오F&C 김석진 대표는 “바이오와 화장품 기술을 융합해 혁신제품을 내놓겠다. 코스메카코리아와 신소재 특허 출원과 상표권 확보 등 지식재산(IP) 전략을 수립한다. 협약 기간은 2년이며, 연구성과에 따라 R&D‧기술사업화 등 협력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고 밝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가 필리핀 식약청(Food and Drug Administration)과 화장품 분야 규제협력과 교류 강화를 본격화한다. 식약처는 “지난 3일(목) 필리핀 마닐라에서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과 Dr. Samuel A. Zacate 필리핀 식약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화장품 분야 규제협력과 교류를 강화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와 필리핀 식약청의 이번 협력은 지난해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을 계기로 필리핀 측이 우리나라 기능성화장품 제도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명한 사실과 함께 △ 국내 화장품 제도 수출을 통한 아시아 시장 진출 촉진 △ 국산 화장품 수출국 다변화 등을 추진하고 있는 식약처의 활동이 공감대를 형성, 체결 논의를 시작하고 결실을 맺게 된 것. 양해각서 주요 내용은 △ 화장품 분야 법령·규정에 대한 정보교환·규제조화·교육협력 △ 필리핀 식약청의 기능성화장품 제도 도입에 따른 식약처의 심사·평가 기술 지원 △ 한국의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필리핀의 심사·평가 절차 간소화 노력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동시에 식약처는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의 대 필리핀 화장품 수출을 적극 지원하기
고운세상코스메틱 닥터지가 가수 이영지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이영지는 고등래퍼3과 쇼미더머니11 우승자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발매한 ‘Small girl’이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며 힙합계 대표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닥터지는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이영지와 20년 더모코스메틱 기술력을 알릴 계획이다. 이영지와 찍은 ‘RG? Dr.G’ 영상은 △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히알 시카 수딩 세럼 2편으로 구성했다. 이영지가 더모연구소에서 ‘알지? 닥터지?’라고 말하며, 제품 효능을 소개한다. 신양희 고운세상코스메틱 글로벌사업본부장은 “닥터지는 피부과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브랜드다. 더모코스메틱 기술력을 내세워 해외 유통망을 넓혀나갈 전략이다”고 말했다. 닥터지는 일본‧미국‧동남아 13개국에 진출했다. 대표 제품은 3000만 개 팔린 ‘블랙 스네일 크림’과 누적 판매 2,600만 개를 넘어선 ‘레드 블레미쉬 크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