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최근 경북 의성군과 경남 산청군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 이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난 4일 전달했다. 기부금은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과 생필품 지원, 피해지역 복구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경북 의성과 경남 산청 지역은 산불로 인해 주택과 농경지가 소실되는 광범위한 피해를 입어 이재민들의 신속한 복구와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윤동한 회장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윤 회장은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월 문경 공장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소방관들의 유족에게 각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전달하며 애도를 표했다. 지난 2022년 3월에는 경북 울진 산불 피해지역 복구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피부 기반기술 개발 사업단(사업단장 황재성· www.ncrkorea.kr ·이하 사업단)이 ‘2025년도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 공모를 통해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지원할 최종 신규과제 11개를 선정, 발표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추진하는 연구개발(R&D) 지원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피부과학 기반기술 연구와 필수 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을 통해 국민 피부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화장품 산업을 국가 주요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올해 신규 과제 공모에서는 전체 8.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2개 과제를 선정하는 ‘세계 최고 수준 화장품 소재 기술 개발(A형)’ 분야의 경우 2개 과제 선정에 41개 과제가 응모해 20.5대 1이라는 치열한 경쟁 양상을 연출했다. 그렇지만 ‘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수출인허가 대응 평가기술 지원’ 분야는 선정 과제가 당초 예정된 지원 대상 과제 수에 미치지 못함에 따라 추가 공고를 진행 중이다. 오는 2027년 종료하는 이 사업은 3년의 연구기간을 부여하는 대부분의 지원분야에서 이번에 선정한 과제가 마지막 신규과제 지원이라고 할 수 있다. 과제 선정평가는
토코보(TOCOBO)가 ‘애플 듀이 핏 쿠션’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사과처럼 매끈하고 생기 있는 피부를 연출한다. 피부에 얇고 가볍게 밀착해 결점을 자연스럽게 가려준다. 얼굴에 투명한 윤기를 더해 맑고 매끈하게 나타낸다. 캡슐 에센스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한다. 과일 세라마이드‧아쿠아리시아‧히알루론산 등이 촉촉하고 탄탄한 글로우 피부를 유지한다. 임상시험을 실시해 1회 사용 후 △ 수분량 증가 △ 24시간 안티 다크닝 △ 기미‧잡티 커버 △ 붉은기 커버 지속력 등을 확인했다. 색상은 △ 19 크림 △ 21W 바닐라 △ 21C 피치 △ 23 허니 △ 25 피넛 △ 27 토스트 등 6종이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로레알코리아와 ‘화장품으로 배우는 생활과학 문해교과서’를 제작했다. 이 교과서는 전자책으로 나왔으며 스킨케어와 헤어케어 두 편으로 구성됐다. △ 피부의 구조 △ 기초화장품 용어 △ 자외선과 피부 △ 염색의 원리 등을 소개했다. 생활 속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화장품을 설명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화장품으로 배우는 생활과학 문해교과서는 ‘성인문해교육 e-학습터’(생활문해과정→생활문화 전자책, https://www.le.or.kr/edu/livEbook4He.do)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5월 이 교과서를 성인문해 교육기관에 보급할 예정이다. 성인 문해교육 학습자를 대상으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화장품에 대한 기초상식 교육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로레알코리아와 화장품 현장 실습과 체험 학습을 진행해 교육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화장품 문해교과서는 지난해 3월 29일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로레알코리아가 맺은 ‘성인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이다. 변종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정책본부장은 “문해력이 부족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성인들이 늘고 있다. 화장
리이치24시코리아(주)(대표 손성민)가 오는 8일(화)부터 10일(목)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인-코스메틱스 글로벌 2025’(in-cosmetics Global 2025)에 컨설팅 부스(Stand 12B03)를 운영한다. 손성민 대표는 이 기간 중 ‘글로벌 규제 동향과 대응 전략 세션’의 패널과 어워즈 심사위원으로 초정받아 참석한다. 인-코스메틱스 글로벌 전시회는 전 세계 화장품·퍼스널 케어 산업의 원료·기술·트렌드를 선도하는 세계 최대 화장품 원료 전시회로 평가받는다. 1천 곳이 넘는 전 세계 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화장품 원료와 혁신 기술을 소개하고 전문가들 간 네트워킹과 교육이 이뤄진다. 손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규제 대응 세션에서 패널로 참여, 한국과 중국의 화장품 규제 변화와 준수에 대해 글로벌 전문가 패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해당 세션은 오는 10일(목) ‘Testing & Regulatory Forum’(Hall 11)에서 진행한다. 이 세션은 올해 처음 기획해 진행하는 세미나 프로그램이다. 유럽과 미국을 포함, 한국·중국·인도· 중동 국가(지역) 등의 △ 국가(지역)별 완제품 규정원료 규정 △ 지속가능
미국의 관세 폭탄에 결국 K-뷰티(화장품)의 상승세는 브레이크가 걸릴 것인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일자(미국 현지시각)로 미국이 수입하는 ‘모든 제품’에 대해 10%의 기본(기준)관세를 부과하되 △ 대한민국을 비롯해 중국·EU·일본·베트남 등 이른바 ‘최악 국가’로 분류한 50여 국가에 대해서는 국가별 개별 관세를 더해 고율의 상호관세를(중국 54%·베트남 46%·대한민국 25%) △ 해외에서 수입하는 ‘모든 자동차’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함으로써 국내 화장품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대미 수출 상승세 타던 K-뷰티, 제동걸릴까 특히 우리나라 화장품은 대 미국 화장품 수출에서 지난 1분기 누적 4억4천만 달러에 이르는 실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이 14.2%에 이르렀고 점유율도 16.9%에 달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트럼프 정부의 이번 조치가 앞으로의 대미 수출 전선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동시에 이번 조치에는 우리나라 화장품 주요 기업들이 어떠한 형태로든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베트남·일본·태국·인도네시아·호주(최저 10%(호주), 최고 54%(중국)) 등도
중국에서 두피관리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두피를 얼굴처럼 관리하는 스키니피케이션(Skinification) 열풍이 불고 있다. 두피관리 기능성 성분이 주목받는 가운데 프리미엄 헤어케어 시장이 유망하다는 분석이다. 이는 코트라 중국 선양무역관이 발표한 ‘2025년 중국 헤어케어 트렌드’에서 확인했다. 중국 헤어케어 3대 키워드는 △ 스키니피케이션 △ 두피 관리 △ 기능성 성분 등으로 제시됐다. 중국에선 두피‧모발 상태나 개인 취향에 맞춰 세분화한 기능성‧프리미엄 헤어 제품이 강세다. 제품군도 샴푸‧린스 위주에서 헤어 팩‧에센스‧앰플로 확대되는 추세다. 효능성분‧신기술‧디바이스‧두피진단 서비스 등을 결합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진단했다. 보고서에선 “최근 중국에선 두피‧모발 고민에 따라 헤어케어 제품을 쓰는 문화가 자리 잡았다. 생필품을 사듯 헤어케어 제품을 대충 구입했던 시대는 지났다. 소비자는 헤어제품을 구매할 때 스킨케어 제품을 고르듯 꼼꼼히 살핀다”고 설명했다. 급성장한 헤어시장 607위안(12조원) 달성 중국 헤어케어 시장은 계속 커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칭옌칭바오(青眼情报)에 따르면 2024년 중국 헤어케어 시장은 약 607억 위안 규모(약 12
동국제약이 ‘센텔리안24 마데카 크림 타임 리버스’ 프리미엄 스페셜 세트를 출시했다. 마데카 크림 탄생 10주년을 기념해서다. 이번 세트에는 △ 마데카 크림 타임 리버스 △ 마데카 토닝 에센스 트리트먼트 △ 마데카 마이크로 스타톡 세럼 등을 담았다. 홈쇼핑에서 매출 1위를 한 인기 제품으로 구성했다. 마데카 크림 타임 리버스는 100ml 대용량으로 제작했다. 마데카 크림은 2015년 4월 센텔리안24의 첫 번째 제품으로 나왔다. 동국제약 피부과학의 핵심성분인 TECA(센텔라 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를 함유했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판매량 6,800만개를 넘어섰다. 이 제품은 주요 홈쇼핑에서 180회 이상 매진을 기록했다.
갈더마코리아가 세타필® 시카 토너‧세럼‧크림을 선보였다. 세타필®의 78년 피부과학 기술을 담아 민감피부를 진정시키고 붉은 기를 완화한다. 미세먼지와 외부자극에 달아오른 피부를 건강하게 되돌린다. 시카‧세라마이드‧알라토인‧펜타비틴 성분이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보습감을 제공한다. 민감성 피부 자극 시험과 외부 자극으로 인한 일시적인 붉은기 완화 테스트를 실시했다. 세타필® 수딩&컴포팅 시카 밸런싱 토너는 피부결을 정돈하고 수분을 공급한다. 가벼운 워터 제형으로 나와 닦토‧흡토로 활용 가능하다. 세타필® 수딩&컴포팅 시카 리스토어링 세럼은 피부 속보습을 강화한다. 피부 본연의 건강한 광채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준다. 세타필® 수딩&컴포팅 시카 카밍 페이스 크림은 시카와 세라마이드NP 성분이 들어있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 사용 3일 만에 외부 자극에 인한 일시적 붉은기 68% 감소 △ 사용 2주 후 피부장벽 100% 개선 △ 피부 건조로 인한 가려움 87% 완화 △ 보습력 100시간 지속 효과를 확인했다.
닥터포헤어가 ‘스칼프 엑스폴리에이터 샴푸 브러시’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실리콘 모를 적용해 두피곡선에 따라 부드럽게 밀착된다. 특수 가공한 방수 브러시로 제품력을 강화했다. 사용 중 실리콘 사이로 물이 유입되는 것을 막는다. 실리콘 돌기 47개를 장착해 두피를 자극없이 딥 클렌징한다. 손이 닿지 않는 두피 구석구석까지 접근해 각질‧노폐물을 제거한다.
라로슈포제가 3월 30일 열린 ‘제27회 대한피부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여드름 피부관리법을 발표했다. 라로슈포제는 아시아인의 여드름성 피부를 위한 더모코스메틱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는 지난 해 12월 코스메틱스(Cosmetics) 저널에 게재됐다. 이날 김혜성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교수가 ‘여드름성 피부에게 적합한 스킨케어 관리법 : 최신 가이드 라인’을 강연했다. 아시아인의 피부특성을 반영한 관리법을 소개하고, 여드름 유형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했다. 라로슈포제 측은 “여드름 피부는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장기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더모코스메틱의 역할과 나이아신아마이드‧징크PCA 활용법을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라로슈포제는 1975년 피부 전문가가 개발한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다. 27년 동안 트러블 스킨케어를 연구하며 논문 27건을 펴냈다.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태국법인 신공장 건설에 들어간다. 코스맥스는 태국 신공장 건립을 통해 고속성장을 구가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 공략을 확대하면서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1위를 굳히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친환경·스마트 공장으로 설계 지난달 27일 신공장 기공식을 가진 태국 방플리 신공장은 15억 바트(한화 약 560억 원)를 투자, 기존 태국 공장 면적 대비 약 4배 수준으로 조성한다. 연면적 35,940㎡에 지상 4층 규모. 오는 2026년 9월부터 정식 가동할 예정이다. 신공장 가동을 시작하면 태국법인 생산 능력은 기존 대비 3배까지 늘어난다. 연간 생산가능수량(CAPA)는 약 2억3천만개에 이른다. 태국 신공장은 환경 영향과 생산 효율성을 고려한 스마트 친환경 공장으로 설계했다. VOCs(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 저감을 위한 탄소 필터 시스템부터 스마트 폐수 처리·재활용 시스템 등을 갖췄다. ‘제로 워터 웨이스트’(Zero Water Waste) 정책을 실현, 생산 공정에서 발생한 폐수를 재활용하고 폐기물 분리와 재활용을 강화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한다. ISO 22716(우수 화장품 제조관리 기준) 등 국제 품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