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경제보복과 이에 따른 한국 정부의 정면 돌파의지 표명, 그리고 국민들의 ‘NO 재팬’ 운동이 한 달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업계에 불편하지만 부정할 수만은 없는 소식이 날아들었다. 지난해부터 중국시장을 중심으로 제기됐던 소위 ‘J-뷰티’(일본화장품)의 성장과 약진이 미국 시장에서도 두드러지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지금까지 인기를 모았던 ‘K-뷰티’가 도전받고 있는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것. 최근 코트라 로스앤젤레스 무역관이 분석·발표한 보고서는 이 같은 현황에 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조사내용을 기반으로 K-뷰티의 △ 긴장 요소 △ 불안 요소 △ 떠오르는 경쟁자 분석 △ 이를 통한 시사점과 대응방안 등을 제시하고 있다. 미국 내 K-뷰티 긴장 요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은 미국 내 주요 K-뷰티 리테일러가 더 이상 확대하기 않겠다는 계획을 시사하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 내 대표적인 K-뷰티 전문 온라인 판매 사이트 ‘글로우 레시피’는 최근 더 이상 타사 K-뷰티 브랜드는 취급하지 않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자사 스킨케어 컬렉션을 판매하고 있는 이 사이트는 “더욱 다양한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의 목소리를 반영해 자체 컬렉션을 제
매칭 전문기업 와벨의 첫 트렌디 브랜드 전시회 ‘업 바이 와벨’(UP by WABEL)이 파리 카루젤뒤루브르에서 △ 신생·혁신·자연친화 코스메틱 브랜드 110개 △ 전 세계 바잉기업 156곳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들 바잉기업에서는 248명의 바잉 결정권자들이 트렌디한 브랜드를 직접 만나 뷰티시장에 대한 새로운 트렌드와 떠오르는 브랜드에 대한 검토, 시장에서의 반응을 예측하는 기회를 가졌다. 바잉기업 가운데 83곳(53%)은 프랑스, 나머지는 73곳(47%)은 이외 국가의 리테일 기업이었다. 특히 122곳의 바잉기업들이 마트·약국·멀티숍 리테일러였다는 점은 앞으로 오프라인 채널의 변화양상을 전망케 한다. 주요 바잉기업들의 면면을 보면 르본 마르쉐·모노프리·슈퍼 코스메틱스·홀랜드&배럿·세포라·그루포 이조리·갤러리 라파예뜨·라가르데 트래블 리테일·마드모아젤 비오·비오 쓰본·파라숍·OVS· 버치박스·컬트 뷰티·셀프릿지·르 드럭스토어 파리지엔·패션 보떼·아프리움 파마시에 등이다. 110개의 코스메틱 브랜드는 뷰티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했다. 전시회 기간 동안 부스 운영과 함께 와벨은 가장 혁신적인 브랜드에 대해 투자자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자
프레스티지 비건 뷰티를 지향하는 디어달리아가 브랜드 론칭 2주년을 맞아 비건 뷰티의 시작을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 8일부터 15일까지 8일 동안 베스트셀러 8종을 8천888원에 판매하는 해피 비건 아워 △ 5종으로 구성한 비건 뷰티 스페셜 세트 특별가 판매 △ 시코르 메이크업 리터치 서비스(10일, 17일) △ 타임리스 블룸 컬렉션 팔레트 구매 시 파우치 추가 증정 등의 행사를 8월 한달 동안 계속한다.
에스테틱 노하우를 담은 컨템포러리 화장품 브랜드 AHC를 운용하고 있는 카버코리아가 신임 최고 마케팅책임자(CMO)에 조민수 전 로레알코리아 CMO를,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에는 김상준 웅진코웨이 CFO를 영입했다고 오늘(2일) 공식 발표했다. 신임 CMO 조민수 전무는 P&G싱가포르·한국, 매일유업에서 근무했으며 글로벌 기업 키드앱티브아시아 대표와 로레알코리아 CMO를 역임했다. 조 전무는 글로벌 마케팅과 이커머스 전문가로 명성이 높으며 그 동안 쌓아온 다양한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카버코리아가 글로벌 넘버 원 뷰티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신임 CFO 김상준 전무는 AT커니·GE캐피탈·HSBC 등을 거쳐 웅진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최고전략책임자(CSO)·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를 역임한 전략·재무 전문가. 김 전무는 수익성 있는 성장 중심의 전략과 데이터에 기반한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바탕으로 최고재무책임자로서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온 카버코리아가 글로벌 넘버 원 뷰티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시점을 맞아 각
에스테틱 노-하우를 담은 컨템포러리 스킨케어 브랜드 AHC가 중국·러시아·대만에 이어 아세안 지역 최대 규모의 시장을 자랑하는 태국에 공식 진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AHC는 지난달 25일 방콕 나이럿파크 더 글래스 하우스에서 론칭 행사를 가졌다. 론칭식에는 태국 현지 미디어·유통사·인플루언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스테틱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장해 온 AHC의 브랜드 히스토리와 브랜드 가치, 철학을 공유했다. AHC는 태국 1위 H&B스토어 왓슨스 입점을 완료, 현지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다. 특히 대표 베스트셀러 '아이크림 포 페이스’는 태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안티에이징에 효과가 탁월하다”는 소문과 함께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전언이다. 산뜻한 사용감의 선스틱과 피부 진정·케어에 효과적인 마스크 라인도 호평받고 있다. 이는 연중 덥고 습한 태국의 날씨에 사용해도 빠르게 흡수돼 끈적임이 남지 않거나 보송한 사용감을 유지해 현지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기 때문. 이날 행사에는 태국 톱 여배우 완나롯 쏜티차이가 등장, 직접 AHC의 시그니처 아이템을 소개하는 ‘뷰티 시크릿 토크’를 통해 사용 노-하우를 공유하는 동시에 직접
마데카21 테카솔 병풀 진정 마스크는 민감한 피부에 진정 효과를 선사한다. 토너 한 병을 마스크 한 장에 담아 지친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가꿔준다. 병풀 추출물 89%가 들어 있어 여름철 자극 받은 얼굴을 생기 있게 유지한다. 물놀이나 바캉스 이후 건조하고 예민해진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산뜻함을 제공한다. 특허 받은 셀룰로오스 원단을 사용해 모든 피부 타입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아크웰(대표 권기현)이 ‘감초수 피에이치 밸런싱 클렌징 토너’를 공식 온라인몰에 선보인다.아크웰 감초수 피에이치 밸런싱 클렌징 토너는 메이크업과 노폐물을 자극 없이 지워주는 약산성 제품이다.클렌징 후 토너를 바른 듯 피부 결을 촉촉하고 매끄럽게 가꿔준다. 감초수가 10% 들어 있어 피부 진정과 보습 효과를 제공한다. 또 지치고 민감해진 피부를 맑고 투명하게 유지한다.이 제품은 지난 2017년 11월 미국 소코글램 온라인몰에 입점했다. 지난 해 10월에는 ‘2018 소코글램 베스트 오브 K-뷰티 어워즈’ 위너로 선정되며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아크웰은 해외에서 인기를 끈 감초수 피에이치 밸런싱 클렌징 토너를 국내 시장에 출시해 품질을 알려나갈 계획이다.이 회사는 이달 말까지 제품 구매 고객 200명에게 미니어처(30ml)와 아크웰 스킨‧로션 2종 샘플을 선착순 제공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공식 홈페이지에서 바우만 테스트를 진행한다. 닥터지 바우만 테스트는 피부 타입 분석 프로그램이다. △ 오일지수 △ 민감성 △ 색소 △ 주름‧탄력 등 4가지 부문을 기준으로 피부 타입을 16가지로 분류한다. 이어 참가자의 피부 유형에 따른 스킨케어와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한다. 1:1 스킨 멘토링을 통해 개인별 피부 상담도 실시한다. 닥터지는 테스트 분석 결과를 연구 개발에 반영해 다양한 피부고민에 대응하는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으로 스킨케어를 하는 것이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비결”이라며 “닥터지는 피부과학 이론을 바탕으로 진단부터 처방까지 한 번에 제시한다”고 밝혔다. 닥터지는 이달 말까지 바우만 테스트에 참가한 고객 1만 명에게 바른키트를 선착순 제공한다. 바른키트는 △ 필라그린 배리어 토너(30ml) △ 필라그린 배리어 크림(10ml) △ 필라그린 배리어 밤(6ml) 등 3종으로 구성했다.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과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에 화장품 원료·바이오 소재 등에 관한 최첨단 신소재 연구소와 스마트 생산기지를 건립한다. 유씨엘은 지난달 25일 송도G타워에서 이지원 대표·박진오 대봉엘에스 대표·이원재 인천경제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장품·바이오 소재 등 첨단 신소재 연구소를 비롯해 생산시설과 새 사옥 건립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유씨엘과 대봉엘에스의 스마트팩토리 건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고도화된 시스템의 지능형 생산공장·연구소를 지향한다. 화장품 콘셉트부터 원료·제형·임상·품질관리·생산까지 고객 맞춤형 ‘원-스톱 토털 솔루션’을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씨엘은 송도에 스마트 장비를 갖춘 공장·연구소를 구축함으로써 우수 인력을 유치하고 생산 능력을 확대해 바이오·기능성화장품·코스메슈티컬·헤어&보디케어 제품 등을 더욱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된다. 여기에 혁신 융합 기술을 접목한 고기능성 상품 개발로 세계 수준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비건 인증 천연화장품 브랜드 보나쥬르가 오는 23일(금)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꽃미인 프로젝트 참가자 2기를 모집한다. 꽃미인 프로젝트는 피부 트러블 개선 활동이다. 보나쥬르는 참여자에게 화장품을 무상 제공하고 △ 실시간 피부상담 △ 피부 맞춤 화장품 △ 피부 디톡스 음료 등을 지원한다.
듀이트리 화이트 뮤즈 페미닌 포밍 워시는 민감한 Y존을 관리하는 여성청결제다. 피부 생체수와 유사한 자작나무 수액과 포트마리골드 꽃‧카모마일 꽃 추출물, 알로에베라잎즙 등이 pH 균형을 유지한다.편백수도 들어 있어 Y존을 산뜻하게 유지하고 여름철 체취를 관리한다.부드러운 거품 타입으로 나와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300ml 대용량으로 출시해 매일 쓰기에도 부담이 없다.
토니모리(회장 배해동)가 오늘(1일)부터 픽스토어를 도입한다. 픽스토어는 토니모리 온라인몰 매출을 오프라인 매장에 배분하는 제도다.토니모리는 소비자가 자주 방문하는 매장을 지정한 뒤 공식 온라인몰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수익금 일부를 해당 매장에 제공한다.이 서비스는 토니모리 온라인몰이나 모바일 앱 마이페이지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지정한 뒤 사용 가능하다.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등록할 수 있다. 매장용 태블릿 PC 금액은 회사가 지원한다.토니모리는 픽스토어 가입 후 첫 구매 고객에게 겟잇틴트S를 증정한다. 단골 매장 지정 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멤버십 3,000 포인트를 준다. 오는 10일까지 서비스 등록 고객 가운데 5,000명을 추첨해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선물한다.회사 관계자는 “가맹점주가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수익을 높이기 위해 픽스토어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매장 경영을 활성화하고 소비자 혜택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