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가 브랜드 모델 김요한과 찍은 젠더리스 메이크업 화보를 공개했다. 김요한은 아이돌 오디션 방송 프로그램에서 얼굴을 알렸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순수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선보였다. 그는 이번 화보에서 세련되고 관능미 넘치는 나쁜 남자로 등장해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스트리트 감성을 주제로 젠더리스 화장을 표현한 것이 특징. 김요한의 살짝 젖은 머리카락과 결점없는 피부가 어우러져 시선을 모았다. 그의 피부 화장은 커버력과 52시간 지속력을 지닌 ‘더 쇼킹 쿠션’으로 완성했다. 이어 ‘더 쇼킹 카라’와 ‘백젤 하이테크 플랫라이너’로 또렷한 눈매를 나타냈다. 눈가에 그윽한 음영을 더해 입체감을 강조했다. 입술은 피부 톤에 맞춘 ‘유니 드 옴므 립밤’으로 자연스럽게 나타냈다. 토니모리는 김요한을 모델로 발탁 후 다채로운 룩을 발표하고 있다. 김요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작‧배포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친다. 이달 김요한 팬과 온라인 만남을 위한 라이브 방송 등을 열 계획이다.
로드숍으로 통칭하는 원브랜드숍·멀티브랜드숍·H&B스토어 등의 화장품 오프라인 채널이 탄생 이후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온라인&모바일 채널의 성장세와 동시에 하락세가 본격화한 이들 오프라인 채널, 특히 지난 2000년 이후 10여 년간 아성을 누렸던 원브랜드숍은 2015년 이후 급격한 침체를 겪으면서 존재 여부에 대한 의문부호가 항상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다. 벼랑 끝에 선 브랜드숍과 오프라인 매장 지난해 경영실적에서도 드러나듯이 국내 대표 원브랜드숍 10곳 가운데 더페이스샵·에이블씨엔씨·(주)클리오 등 세 곳을 제외하고 7곳이 매출이 마이너스에 그쳤다. 영업이익 부문에서도 절반인 5곳만이 흑자를 기록했을 뿐 나머지 5곳은 여전히 적자상태에 머물러 있거나 오히려 적자가 확대하는 양상을 보였다. 물론 이 같은 하향세에도 불구하고 각 기업들은 새로운 탈출구 모색에 안간힘을 기울였던 것 역시 사실이다. 아리따움이 ‘아리따움 라이브’로, 에이블씨엔씨는 기존 미샤와 어퓨 이외에 멀티브랜드숍을 표방한 ‘눙크’로, 더페이스샵은 가맹점을 타깃으로 한 ‘네이처컬렉션’으로의 전환을 시도했다. 그렇지만 코로나19 사태가 6개월이 넘는 장기화를 맞이한 현 시점에서 이
특집 기획에 들어가며 모든 것이 바뀌었다. 철저하게 변하고 있다. 역사상 ‘바이러스’의 한 종류가 두 차례의 세계대전 이후에 가져온 전 세계 국가·지역의 파워와 경제, 이에 따른 생활과 문화, 소비환경을 이처럼 빠르고도 격렬하게 변화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은 경우는 없었다. ‘뉴노멀’ ‘언택트’(UNTACT) ‘온택트’(ONTACT) ‘비대면’ ‘홈코노미’ ‘홈뷰티’ ‘집콕생활’ ‘생활 속 거리두기’ ‘사회적 거리두기’……. 그 변화의 속도와 폭 만큼이나 신조어도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사회상의 변화를 그대로 보여주는 신조어의 탄생과 유행, 일반화 과정은 소비생활의 변화를 여실히 반영하기 마련이다. ‘우한 폐렴’이라는 최초의 용어에서 시작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거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국내 공식용어는 코로나19)으로 확정하기까지 이 바이러스에 대한 정체성을 규정하기도 수없는 혼선을 겪었던 것 역시 사실이다. 그만큼 코로나19는 미증유의 사태로서 전 세계를 휩쓸며 말 그대로 인류의 ‘모든’ 것을, 절대적이고도 완전하게 바꾸고 있는 상황이다. 코스모닝은 창간 4주년 특집으로 전무후무한 역사적 사태에 직면한 화장품 산업의 현황을 냉철하게
애경산업은 올 상반기 매출액 2천823억원, 영업이익 113억원을 기록했다. 애경산업(대표 임재영)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0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2019년 상반기에 비해 매출액은 16%, 영업이익은 61.1% 줄었다. 특히 코로나19가 길어지며 화장품사업의 실적이 감소했다. 반면 생활용품사업은 위생용품의 수요 증가와 민첩한 시장 대응으로 실적이 증가했다. 화장품사업의 2020년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974억원, 영업이익은 45억원을 나타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8%, 80% 하락한 규모다. 국내외 화장품시장이 위축되고 색조 화장품 수요가 줄며 주요 채널의 실적이 악화됐다. 생활용품사업의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천848억원이다. 영업이익은 6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 6.2% 성장한 수치다. 생활용품사업의 디지털 채널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 늘었다. 위생 전문 브랜드 ‘랩신’(LABCCIN)의 수출이 확대되며 매출을 이끌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불확실한 시장환경 속에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고 있다. 국내외 디지털 채널과 마케팅을 강화했다. 6월 미국 아마존에 에이지 투웨니스
CIRS그룹코리아가 ‘2020년 중국 화장품 인허가 획득’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국내 화장품기업이 중국 인허가를 받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 기업은 국내 중소 화장품기업 10개사이며, 기업당 최대 3개 품목에 한해 총 30품목을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 인증비 △ 시험비 △ 컨설팅비 등이다. 사업 기간은 8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이다. 화장품법 시행규칙 제3조(제조업의 등록 등)와 제4조(화장품책임판매업의 등록 등)에 의한 화장품 제조업 등록기업이나 화장품책임판매업 등록기업은 사업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코스토리가 다시 비상한다. 창립 9주년을 맞은 코스토리는 사명을 ‘ABT’(All Beautiful Things)로 변경한다. 김한균 코스토리 전 대표가 8월 1일자로 ABT 대표로 재부임했다. 약 1년 동안 대표직을 맡아온 강대준 씨는 사임했다. 김한균 ABT 대표는 글로벌 토탈 뷰티&헬스 브랜드 그룹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 회사는 조직을 △ ABT G(프로젝트 그룹 운영‧가이드) △ ABT M(마케팅‧디자인‧브랜딩) △ ABT P(상품) △ ABT E(커머스) △ ABT C(콘텐츠) 등 프로젝트 중심으로 바꿀 계획이다. 팀 간 경계도 허물었다. 프로젝트 중심의 유연한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다.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다. 수평적 조직 문화 체계도 확립했다. 직급을 없애고 대표를 포함한 전 임직원이 영어 이름으로 호칭한다. ABT는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인물로 강경훈 전 우버코리아 대표를 영입했다. 강경훈 씨는 △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구축 △ 주요 프로젝트 그룹 운영 △ 기업 체질 개선 등을 맡는다. 강경훈 씨는 미국 캘리포니아대서 경제학‧심리학을 전공했다. 인시아드(INSEAD)에서 경영학
코스모닝은 매월 10일을 기준으로 전월 한 달 동안 코스모닝닷컴에 실린 전체 기사의 꼭지별 클릭수를 분석한다. 독자가 어떤 분야의 기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화장품시장 트렌드를 통찰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이 분석은 B2B 중심의 코스모닝 독자가 가진 화장품업계 관심도를 집중 반영한다. 기사 분석 자료가 화장품회사의 마케팅‧영업‧홍보‧상품개발‧연구개발 부문 경영전략 수립 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원료회사와 부자재회사 등 전방산업 종사자와 다양한 경로의 화장품 유통업 등 후방산업 종사자의 전략 수립에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편집자 주> 코스모닝에서 7월 조회수 1천회를 넘긴 기사는 총 25건이다. 지난 해 10월 분석을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수다. 기사 25건 가운데 8건은 중국 관련 기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서 달라진 법규와 화장품 트렌드, 시장 현황 등을 다룬 기사에 클릭이 집중됐다. 1위 기사는 ‘마스크팩 판매하면 경품이 슈퍼카?…추락하는 K-뷰티’다. 원진이펙트 마스크팩이 위챗에서 제품을 팔면서 판매실적에 따라 롤스로이스·람보르기니 등 슈퍼카를 경품으로 제공한다는 홍보전단을 중국 유통상과 왕홍에게 뿌린
올해로 58년의 역사와 전통으로 국내 화장품 산업의 태동과 성장을 이끈 한국화장품제조(주)(대표이사 이용준)가 뉴노멀 시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으면서 새로운 비상을 위한 날갯짓을 시작한다. 이미 지난 2018년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돼 그 역사의 가치와 전통의 우수성을 입증한 한국화장품제조(주)는 지금까지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OEM·ODM 전문기업으로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가고 있다. 입증된 R&D파워로 전문기업 위상 다져 한국화장품제조는 이미 지난해 미국 FDA로부터 생산적합시설(FEI# 3012656014) 인증을 받았고 우수 기업연구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선정)의 입지도 확보했다. △ 철저한 관리를 통한 품질 제일주의 △ 활발한 학술활동을 통한 연구개발 △ 고객니즈를 만족시키는 리더 △ 활발한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을 모토로 삼고 있는 R&D센터는 현재 보유특허가 해외 15건·국내 50건에 이른다. 식약처 기능성화장품 심사통과 품목만도 1천300여개에 이르며 주요 화장품 처방 8천여 건, 연간 신개발 처방은 약 1천 건에 육박한다. 역사와 전통이라는 한계에 머물지 않고 독자 개발한 기능성 원료의 목록도 일일이 나열하기 힘들 정도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설화수 한방과학연구센터(센터장 박원석·이하 연구센터)가 인삼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웨비나로 진행, 최신 연구성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동시에 미래 가능성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가졌다. 연구센터에서 처음으로 기획, 지난 4일 개최한 이 심포지엄은 ‘아시아 전통 의학에서의 인삼의 가치와 피부 항노화를 위한 진세노믹스의 진화’을 주제로 삼았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본초학교실 김호철 교수는 ‘고려 인삼의 역사와 한의학적 응용’을 주제로 인류가 인삼을 약용한 2천년이 넘는 시간 동안 축적된 경험과 지혜에 대해 발표했다. 상하이중의약대학교 중의약대학 왕하이잉 교수는 ‘중의약과 미용’을 테마로 잡아 미용과 건강에 대해 통합·체계성 있는 관점으로 접근한 아시아의 의학에 대해 소개했다. 박원석 연구센터장은 ‘The Evolution of Ginsenomics™ for anti-skin aging’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이 발표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이 1960년대부터 이어온 인삼 연구를 통해 피부 항노화 효과를 지닌 활성 성분을 찾아내고 이를 더욱 개선해 화장품에 적용하기 위한 노력을 학술 차원에서 접근, 이를 통해 개발한 활성 뷰티 사포닌과 그
“육식, 동물학대 No! 채식 Yes!” 동물에서 비롯한 제품을 거부하는 비거니즘(veganism)이 라이프 스타일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채식주의자들의 윤리적 소비가 식품은 물론 화장품‧패션 등까지 확장됐다. 채식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면서 채소(vegetable)와 경제(economics)를 합한 신조어 ‘베지노믹스’(vegenomics)도 등장했다. ‘제3회 베지노믹스페어 비건페스타’가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대치동 세텍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국내 비건 시장 현황을 점검하고 새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건 관련 100여개 업체가 부스 150개에 참여했다. 화장품 기업은 △ USDA 오가닉 인증 유기농 원료를 함유한 ‘닥터브로너스’ △ 온도는 전남 화순 구절초 성분을 담은 ‘온도’ △ 의사 엄마와 화장품을 연구한 딸이 만든 ‘셀룸’ △ 독일 비건 브랜드 ‘위버우드’(UBERWOOD) △ 보디 브랜드 ‘에리제논’(erigeron) △ 식물성 비누 브랜드 ‘썬양의 자연주의’ △ 해양 심층수 성분 마스크팩을 선보인 ‘아리바이오’ △ 비건 화장품 인증회사 ‘하우스부띠끄’ 등이 부스를 열었다. 동물‧환경‧건강을 생각하고 착한 소비 문화를
연구소 기반 기능성 브랜드 아이오페가 입술 주름·수분·각질 등을 관리하기 위한 립 전용 안티에이징 세럼 ‘립 뉴트리-볼륨 세럼 퓨어’를 출시했다. 입술은 피지 샘이 없고 각질층이 얇아 다른 피부에 비해 각질과 주름이 생기기 쉽다. 아이오페는 자연스럽고 촉촉한 입술 연출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 제품을 기획해 선보였다. 차별화한 주름 개선 효능이 있는 ‘R.2500™’을 함유해 입술에 건강하고 탄력 있는 볼륨 수분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R.2500™은 아모레퍼시픽 만의 독자적인 주름 개선 기능성 성분으로 노화와 탄력 저하로 예민해진 입술을 집중 관리할 수 있다. 아이오페 립 뉴트리-볼륨 세럼 퓨어는 사용 후 2주 만에 입술 주름이 3.78%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단 1회 사용만으로도 입술의 볼륨 수분감은 10.26% 높아지고 입술 투명도는 7.62%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각질은 70.14%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제품은 기존 튜브 타입 립밤에서 볼 수 없었던 연고 같은 제형을 구현해 풍부한 영양감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스쿠알란과 아르간 오일, 호호바 오일이 높은 보습력을 제공하며 피부 재생을 돕는 판테놀 성분이 입술 장벽을 강화하고 건조
‘후 공진향:미 럭셔리 골든 쿠션 로얄 트리플 골드 에디션’은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가치로 빛나는 궁중 보석에서 영감을 받은 에디션. 보석처럼 빛나는 광채 피부를 선사하는 럭셔리 골든 쿠션의 특징을 영롱한 궁중 보석과 옐로우·화이트·로즈골드 등 세 가지 빛이 한겹 한겹 쌓여 빛나는 로얄 트리플 골드 디자인으로 담아냈다. 이 제품은 두드릴수록 촉촉하게 살아나는 윤광 커버로 결점 없이 화사한 피부를 완성한다. 멀티 글로우 콤플렉스로 피부 결에 살아나는 윤기와 광채를 선사하며 다크닝 현상 없이 오랜 시간 매끈하고 깨끗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유지해 준다. 한층 강화된 커버력으로 한 번의 터치로도 주름과 모공, 잡티까지 감춘다. 궁중비방 성분 공진비단과 행인 오일 등 스킨케어 성분을 함유해 깊은 영양감과 촉촉함을 느낄 수 있다. 이 스페셜 에디션은 로즈 컬러의 궁중동안 립밤과 럭셔리 립 루즈 리얼레드 컬러, 벨벳 립 루즈 로지코랄 컬러까지 베스트 립 3종을 함께 내장해 로얄 트리플 광채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후 마케팅 담당자는 “세 가지 골드 컬러가 조화를 이루며 발산하는 광채 아우라를 담아낸 스페셜 에디션으로 한층 우아하고 아름다운 메이크업을 선사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