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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2026년 새해, K-화장품·뷰티는 어디에 깃발을 꽂을까…주요 전시회 일정 대공개!

뷰티‧헬스‧웰니스 융합…중동‧인도 등 신흥시장 박람회 신설
정부 지원 확대, 중소‧인디‧니치 브랜드 참여 증가 기대

 

세계 뷰티시장은 초단위로 변화한다. 2026년, 변화의 물결은 더 빠르고 거세질 전망이다. 뷰티산업에 디지털‧AI 기술이 접목되며 제품‧유통‧트렌드 전 분야에 걸쳐 혁신이 가속화하며 뷰티테크 2.0 시대를 열고 있다.

 

글로벌 뷰티시장이 세분화‧전문화되며 제품과 서비스를 핵심 타깃에게 빠르고 정확히 제시하는 기술이 경쟁력으로 통한다. 국내외 뷰티 전시회는 브랜드와 바이어, 소비자를 잇는 토털 비즈니스 장이다.

 

내년에도 다양한 국내외 화장품 전시회가 열린다. B2B 전시회 수가 늘어난 동시에 정부 지원금도 확대됐다. 최근 정부가 ‘화장품 수출 2강’ 도약을 목표로 뷰티업계 글로벌 전략을 가동한 것과 맞물려서다.

 

뷰티 박람회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원료·제조‧유통‧소비자 체험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토탈 뷰티 생태계 허브로 진화하는 중이다. B2B, OEM/ODM, 수출 상담, 유통 등이 결합하며 전방위 뷰티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맡고 있다.

 

 

2026년에는 뷰티‧헬스‧웰니스를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전시회가 다채롭게 마련됐다. 뷰티와 헬스케어, 웰니스의 융합이 가속화하며 스킨케어‧메이크업 외 뷰티디바이스‧웰니스‧헤어살롱‧스파‧네일 분야를 아우르는 토털 비즈니스 행사가 준비됐다.

 

미주‧유럽‧아시아‧중동 등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행사가 열리며, 국내 중소 브랜드와 스타트업의 수출을 촉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26년에는 중동‧인도 등 신흥시장에서 열리는 전시회가 주목받고 있다. 인포마마켓‧볼로냐피에르그룹은 내년 4월 ‘코스모프로프 커넥트 두바이’를 신설하고 중동시장 전시사업을 강화한다. 메쎄이상은 내년 5월 인도 뉴델리에서 ‘Derma Connect + Aesthetic Connect’(가칭)을 열 계획이다. 8월 개최하는 ‘2026 뷰티썸 인디아’와 함께 인도시장에 K-뷰티를 비롯한 글로벌 브랜드를 소개하는 대표 B2B 플랫폼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뷰티박람회 전문가들은 2026년 성공적인 전시회를 위해 △ ‘글로벌+로컬’을 결합한 글로컬 전략 △ 타깃층별 제품‧가치‧메시지 세분화 △ 아시아‧유럽‧중동 등 권역별 전시회 기획 △ 사전 홍보 + 현장 운영 + 사후 네트워크 관리 방안 수립 등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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