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피알의 뷰티기기 ‘메디큐브 에이지알’이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돌파했다.
더마 EMS 발매 2년 2개월 만에 뷰티 디바이스 100만 대를 판매했다.
올 1분기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국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배 증가했다.
해외 판매 비중은 30%를 차지한다. 핵심 시장인 일본에서 약 12만 대가 팔렸다. K-컬처 인기에 힘입은 결과다. 소비자 연령층도 기존 40대에서 20~30대까지 확대됐다.
미국서는 올해 월 평균 5천개 이상 판매됐다. 중국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권에서도 성장세가 감지됐다.
전체 매출을 이끈 효녀상품은 부스터힐러다. ‘손 대신 쓰는 디바이스’로 입소문 났다. 화장품의 피부 흡수율을 높여주는 뷰티기기다. 부스터힐러는 국내에서 2월 한 달 동안 3만 대 넘게 팔렸다.
에이피알은 새로운 뷰티 디바이스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 R&D 역량과 생산시설을 바탕으로 글로벌 뷰티 디바이스 시장을 선도할 전략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미래 뷰티시장은 화장품과 디바이스가 공존한다. 피부 통각은 줄이면서 화장품 흡수율과 피부 개선 효과가 우수한 뷰티기기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