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코리아(대표 석정우)가 이슬람 국가로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화장품 생활용품 패션 등이다.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가진 기업을 대상으로 3년 동안 네오코리아 상표권을 사용할 기회를 준다. 네오코리아는 선발된 기업에게 △ 바이어 발굴 △ 제품 포트폴리오 개발과 관리 △ 판매 촉진 △ 전략 개발 등을 지원한다.
네오코리아는 20년 경력의 무역 전문 기업이다. 이집트 사우디 예멘 터키 쿠웨이트 등 중동 국가에 한국 자동차 브랜드 부품을 공급한다.
이 회사는 아랍에미리트가 한국에 3백억 달러 투자를 결정하는 등 제2의 중동 붐을 맞았다고 판단했다. 이에 한국 제품의 중동 수출을 도와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네오코리아가 원산지와 품질 보증을 맡아 중동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차석환 네오코리아 상무는 “차별화된 기술과 제품을 보유했음에도 브랜드력이 약해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많다. 해외로 비즈니스를 확장하려는 기업을 모집해 중동 수출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