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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리콜된 화장품 97건 국내 유통

한국소비자원, 600건 조사…화장품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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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리콜된 화장품 97건이 지난해 국내에 유통됐다. 화장품은 해외리콜이 많은 품목 2위에 올랐다. 화학(유해)물질 검출로 인한 리콜이 절반을 차지했다. 피부접촉에 의한 위해·위험 가능성으로 리콜된 경우가 10건 중 4건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중국·미국·유럽 등 해외에서 리콜된 제품의 국내 유통 여부를 모니터링했다. 총 600건을 확인해 판매차단·환급·표시개선 등 시정조치했다.

 

소비자원은 구매대행을 통해 국내 유통되는 593건의 게시물을 삭제하거나 판매를 차단했다.

 

나머지 제품 7개는 국내 수입·유통업자에게 환급·교환하도록 권고했다. 아이브로우 펜 2건은 표시사항 개선을, 에센셜 오일은 회수·환급을 요청했다.

 

 

해외에서 리콜된 제품 600건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화장품이 97건(16.2%)으로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음식료품으로 249건(41.5%)이다. 3위는 가전·전자·통신기기 93건(15.5%)이다.

 

화장품은 화학(유해)물질이 검출돼 리콜된 경우가 46건(47.4%)을 차지했다. 화학(유해)물질 가운데 벤젠이 검출된 화장품(드라이 샴푸, 자외선 차단제 등)이 46건 중 43건(93.4%)으로 대부분이다. 위해(우려) 성분을 함유해 리콜된 제품이 16건, 알러지 유발 가능성으로 리콜된 제품이 14건, 균 오염으로 리콜된 제품이 10건으로 확인됐다.

 

벤젠은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 1군 발암물질로 지정한 화학물질이다. 국내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상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다.

 

피부접촉에 의한 위해·위험에 따라 리콜된 사례는 40건(41.2%)이다. 화장품 성분 오표기로 인한 리콜은 7.2%로 집계됐다.

 

소비자원은 해외리콜 제품 600건 중 제조국 정보가 확인된 212건을 분석했다. 212건 가운데 화장품은 총 23건이다. 일본 제조 제품이 13건(56.5%)으로 가장 많았다. 영국과 아랍에미리트사 만든 제품이 각각 3건(13.0%)이다.

 

제조국이 확인된 제품 212건 가운데 미국산 비중이 가장 높은 품목은 화장품으로 37건 중 19건(51.4%)이다. 해외리콜 제품은 정식 수입사를 거치지 않고 구매대행을 통한 유통이 대다수다. 특정 판매처에서 판매가 차단된 제품을 다른 다른 사업자가 판매하는 경우도 많다.

 

한국소비자원은 해외리콜 제품의 국내 유통을 막기 위해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니어소비자지킴이와 소비자안전모니터 등 국민참여를 통한 모니터링을 확대한다.

 

나아가 오픈마켓 사업자와 맺은 ‘자율 제품안전 협약’을 바탕으로 해외 위해제품 온라인 유통을 차단한다. 

 

 

‘해외위해제품관리 실무협의체’ 참여기관도 늘린다. 해외리콜 제품의 국내유통을 감시하기 위해서다. 협의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환경부‧식품의약품안전처‧관세청‧국가기술표준원‧한국소비자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소비자원은 “정부‧유관기관과 협업해 위해제품 유통을 원천 차단하겠다. 오픈마켓 입점업체 등 구매대행 사업자에게 국내 안전기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소비자는 해외직구·구매대행을 통한 제품 구매 시 리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리콜제품 정보는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www.ciss.go.kr)이나 소비자24(www.consumer.go.kr)에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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