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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김민경 케엠케색채연구소장 ‘모바일 AI 디자인’ 특강

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학회 ‘2022년 춘계학술대회’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소장 김민경)가 3일 ‘모바일 AI를 활용한 디자인과 컬러’ 특별 강연을 열었다.

 

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학회(회장 이주연)가 2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2년 춘계학술대회에서다.

 

김민경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장은 AI 기반 컬러 트렌드를 발표했다.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퍼스널 아이텐티티가 컬러 선택 기준으로 떠올랐다고 말했다.

 

김민경 소장은 “최근 소비자들의 컬러 선호도가 바뀌고 있다. 퍼스널 아이텐티티가 자동차 색을 고르는 기준으로 작용한다”고 전했다.

 

이어 “현대인은 무의식 상태에서 다양한 경로를 거쳐 정보를 얻는다. 가상현실을 통해 콘텐츠를 접하는 시대다. AI를 활용해 상상 속 자동차를 소유하고 꾸밀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특강에서는 △ 메타모빌리티 시대의 지능형 로봇의 미래 △ 미래의 교통물류시스템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등이 제시됐다.

 

기조강연에 나선 최호진 카이스트 교수는 ‘신뢰할 만한 인공지능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제안했다. 이현규 과기정통부 IITP 단장은 ‘글로벌 기술 대기업들이 펼치는 인공지능 기술전쟁’을 설명했다.

 

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학회는 창립 11주년을 맞아 ‘인공지능과 메타 모빌리티의 만남’을 학회 주제로 정했다. 학회 학술지는 지난 해 10년만에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학회 제주국제전기차엑스포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산업융합기술협회 등이 주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협회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카이스트 등이 주관했다.

 

김민경 소장은 국내 1호 컬러리스트로 꼽힌다. 30년 동안 색채 디자인 분야 연구 개발을 진행했다. 퍼스널 컬러 진단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컬러 콘텐츠를 선보였다.

 

독일‧프랑스 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컬러 디자인‧마케팅‧코디네이터 교육을 실시한다.

 

빅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개인의 패션 스타일과 이미지를 분석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 해 7월 K-컬러 표준색을 정립한 ‘KMK 퍼스널 컬러 가이드 168’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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