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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미국 소비자 화장품 자주 사지만… 덜 쓴다!

오픈서베이 ‘뷰티 트렌드 리포트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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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 소비자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뷰티 정보를 접한다. 미국 여성 소비자는 페이스북‧틱톡‧핀터레스트 활용도가 높았다.

 

한국 소비자는 미국 소비자보다 화장품 사용 개수가 많으며, 스킨케어 제품에서 차이가 두드러졌다. 색조 화장품 부문에서 한국 소비자는 선케어‧아이브로우‧쿠션을 선호했다. 미국 소비자는 파운데이션 아이프라이머 아이섀도를 즐겨 썼다.

 

미국 소비자 10명 중 4명은 K-뷰티를 알거나 구매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오픈서베이가 한국과 미국 소비자를 분석한 ‘뷰티 트렌드 리포트 2022’를 발표했다.

 

‘뷰티 트렌드 리포트 2022’는 20세부터 49세 사이의 한국과 미국 여성을 조사한 결과다. 1월 3일부터 9일까지 모바일앱과 웹에서 설문을 실시했다. 한국 여성은 1천5백명, 미국은 2천명이 참여했다.

 

스킨케어 사용갯수 한국 5.37개

 

 

한국 응답자의 98.1%는 평소 뷰티정보를 접한다고 밝혔다. 평균 채널 3.47개에서 정보를 접촉했다.

 

한국과 미국 응답자 모두 SNS에서 정보를 얻었다. 한국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미국은 페이스북‧틱톡‧핀터레스트에서 정보를 구했다.

 

한국 소비자는 스킨케어 제품 5.37개를 사용한다. 미국 소비자는 3.24개로 조사됐다.

 

한국 소비자가 이용하는 스킨케어 제품 순위는 △ 스킨‧토너 △ 크림 △ 에센스‧세럼‧앰플 △ 로션‧에멀전 △ 마스크팩 순이다. 미국 소비자는 △ 크림 △ 로션‧에멀젼 △ 스킨‧토너 △ 아이케어 △ 마스크팩 등이다.

 

한국 소비자는 스킨‧토너를 기본 사용하고, 크림‧에센스‧로션을 추가했다. 미국은 스킨‧토너‧크림‧로션 가운데 1~2가지를 쓰는 데 그쳤다.

 

한국은 연령대가 높을수록 스킨케어 제품을 더 많이 사용했다. 미국은 25~34세 소비자층이 스킨케어 제품을 가장 많이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 소비자 화장품 ‘효과’ 중시

 

 

한국 소비자가 미국 소비자보다 뷰티제품을 다양하게 사용했다. 연간 화장품 구매 빈도는 미국이 높았다.

 

 

한국 응답자는 화장품을 H&B스토어나 오픈마켓‧네이버쇼핑 등에서 구매했다.

 

미국 소비자의 화장품 구매 채널 1위는 대형마트‧슈퍼‧편의점이다. 화장품을 일상적인 쇼핑공간에서 자주 산다는 분석이다. 미국 응답자의 연간 스킨케어 구매 빈도는 9.99회, 색조는 8.86회로 집계됐다.

 

 

스킨케어 제품 구매 시 한국 소비자는 효과‧가격‧사용감‧후기를 고려했다. 미국 소비자는 가격‧할인‧샘플을 살폈다.

 

한국 소비자는 색조 제품을 살 때 효과‧사용감을 중시하고, 코로나19 이전보다 성분을 꼼꼼히 따졌다.

 

이너뷰티 vs 클린뷰티

 

 

새로운 뷰티 품목군에 대한 인식도 달랐다. 한국은 이너뷰티를, 미국은 클린뷰티를 선호했다.

 

한국 응답자의 80.3%는 이너뷰티 제품을 알거나, 사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구매 의향자도 54.3%로 절반을 넘었다.

 

미국 소비자는 클린뷰티 인지율이나 구매 경험률이 64.7%로 조사됐다. 추가 지불 의향도 한국 소비자보다 높았다.

 

라이브커머스 시청 경험 한국(61%) > 미국(38.2%)

 

 

라이브커머스 시청률은 한국이 높지만, 구매 전환율은 미국이 높았다.

 

라이브커머스 시청 경험은 한국이 61%, 미국이 38.2%다. 구매 경험은 한국과 미국 각각 14.6%, 11.5%로 낮은 수준이다.

 

한국 응답자는 라이브커머스를 이용하는 이유로 △ 할인‧프로모션 △ 합리적 가격 △ 이용 편의성을 꼽았다. 주 구매 채널은 △ 네이버쇼핑 라이브 △ 카카오쇼핑 라이브 △ 쿠팡 라이브 순이다.

 

미국 소비자는 △ 익숙함 △ 방송 재미 △ 결제 안전성 등을 중시했다. 구매 채널 1~3위는 △ 페이스북 라이브 △ 유튜브 라이브 △ 인스타그램 라이브다.

 

미국 소비자 42.9% “K-뷰티 안다”

 

 

미국 소비자의 42.9%가 K-뷰티를 알고 있다고 말했다. 구매 경험은 13.7%다. K-뷰티에 대한 정보는 SNS에서 얻으며, 구매처는 아마존과 세포라 온라인몰이 주를 이뤘다. 올리브영 글로벌 등 한국 뷰티제품 온라인몰서도 구매했다.

 

美 피부 타입 복합성>중성>건성

 

국가별 소비자의 피부특성도 살폈다.

 

한국 여성은 △ 복합성(35.6%) △ 건성(27.5%) △ 수분 부족 지성(22.7%) 순이었다. 미국은 △ 복합성(29.9%) △ 중성(20.9%) △ 건성(20.4%) 순이다.

 

한국 여성은 미국 소비자에 비해 △ 기초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고 △ 피부에 좋은 영양제품을 섭취하고 △ 피부 시술을 받는 비중이 높았다. 미국 여성은 한국 여성 대비 피부에 좋은 식품을 섭취하는 노력이 활발했다.

 

주름 개선 & 피부 탄력 관심 ↑

 

 

안티에이징과 피부탄력이 관심있는 뷰티 키워드로 떠올랐다. 한국은 클린뷰티와 비건이, 미국은 내추럴이 1위 키워드로 집계됐다.

 

한국 응답자의 관심 키워드 1~5위는 △ 콜라겐 △ 비건 △ 클린뷰티 △ 수분 △ 물광이다. 미국 응답자는 △ 내추럴 △ 콜라겐 △ 보톡스 △ 레티놀 △ 올레이 순이다.

 

코로나19 이후 마스크팩‧크림 더 써

 

코로나19 이후 한국은 마스크팩‧에센스‧크림 사용이 증가했다. 미국은 크림‧로션‧스킨을 더 썼다.

한국서 사용이 늘 품목은 아이케어‧에센스류‧스팟케어‧마스크팩‧수분패드 등으로 전망됐다. 미국은 아이케어부터 페이스오일까지 다양한 품목에서 고르게 사용이 늘 것으로 점쳐졌다.

 

색조 부문에서 한국은 자외선 차단제 사용이 늘었다. 립스틱‧립글로스‧블러셔‧파운데이션‧쿠션 이용은 감소했다.

 

미국은 사용률이 줄어든 품목 수가 적었다. 한국에 비해 코로나19 영향을 덜 받는다는 분석이다.

 

한국과 미국 모두 사용이 증가할 품목군으로 △ 자외선 차단제 △ 메이크업 베이스 △ BB 크림 △ CC 크림 등이 꼽혔다. 탄력‧리프팅‧안티에이징 기기도 유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서베이 측은 “코로나19 여파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인기는 높았다. 2020년 한국 뷰티제품의 미국 수출액은 6억 4천만 달러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미국 소비자는 뷰티제품 사용 습관부터 트렌드까지 차이가 뚜렷하다. 이번 보고서에 미국 최신 뷰티 흐름과 K-뷰티 인지 경로, 구매 채널 등을 담았다. 한국‧미국 소비자 특성을 살펴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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