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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K-뷰티엑스포 ‘위드 코로나’와 함께 면모 일신!

뷰티 서비스 비중 높이고 컨퍼런스 등 콘텐츠 차별화에 전력 투구
중동(두바이)·러시아 진출도 타진…틈새시장 공략 통해 효율성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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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엑스포’가 위드 코로나 시대의 개막과 함께 콘텐츠를 개편하는 것을 포함해 면모를 일신한다. 이와 함께 기존에 진행해 온 해외 순회 전시회 이외에 중동지역(두바이)과 러시아 등 새로운 시장개척을 위한 사전 작업에 들어간다.

 

지난달 9일에 막을 내린 ‘K-뷰티엑스포 대한민국’(일산 킨텍스) 결산과 함께 앞으로 남아 있는 두 곳, 즉 인도네시아(자카르타· 11월 24일~26일)와 태국(방콕· 12월 16일~18일) 전시회를 병행하면서 내년 계획 수립을 본격화한다.

 

킨텍스 해외사업팀은 특히 지난해와 올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K-뷰티엑스포의 개최가 정상화되지 못했지만 새해에는 적어도 2019년 수준, 또는 그 이상으로 회복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제품(브랜드)을 주축으로 하면서 ‘뷰티 서비스’(헤어·에스테틱·네일&페디 등)에 대한 비중을 높이고 컨퍼런스 운영 방식의 변화를 통해 수익성도 동시에 모색할 계획.

 

특히 중동(두바이)과 러시아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 우선 시장조사 차원에서 기존 전시회에 국가관 참여를 검토하고 상황에 따라 별도의 K-뷰티엑스포를 단독 개최할 수 있는 여지를 살피겠다는 말이다.

 

여기에는 현재 화장품·뷰티 관련 전시회 개최와 관련, 독과점 수준의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인포마·리드엑시비션 등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틈새시장을 공략함으로써 효율성 제고를 추구한다는 전략도 숨어 있다.

 

내년 전시회 계획에서 역점을 두고 있는 또 하나의 콘텐츠는 컨퍼런스 운영 스타일에 변화를 줌으로써 새로운 수익모델로서의 역할 확대다.

 

해외 전시회의 경우에는 컨퍼런스 ‘유료 참가’가 기정 사실화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상황은 이 같은 유료화가 기대에 못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다양한 현실 상의 걸림돌이 존재하고 있지만 이 같은 문제점은 컨퍼런스의 △ 주제 선정 △ 강연자 풀의 확대 △ 운영 방식 변화 △ 참석자에게 줄 수 있는 베네피트 등의 차별화를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깔려 있다.

 

새해 사업계획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킨텍스 박기철 해외사업팀장은 “내년 전시회(해외 순회·국내 포함)를 일단 2019년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며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본다”고 전제하고 “매년 최신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콘텐츠를 구성하는 동시에 새롭게 적용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도 역점을 둘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외 전시회의 경우에는 컨퍼런스(세미나) 영역에 뷰티 서비스 등의 카테고리를 추가하고 현지 주요 협회·단체와의 사전 협의를 통해 참여를 확대하는 등의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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