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단법인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이하 남원화장품지원센터·이사장 이환주)와 광주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양측이 보유한 경쟁 우위 요소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업무협약을 지난달 30일 체결했다.
두 기관은 화장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기본으로 △ 화장품산업 네트워킹 확대 △ 화장품 연구개발 분야 상호 협력 등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화장품분야 전문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부권 화장품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장기 차원에서 국내 화장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사안이다.
남원화장품지원센터는 매년 남부권 화장품 기업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화장품 책임판매업 창업교육을 비롯, 화장품 법령·화장품 제조 프로세스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화장품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남원화장품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화장품 기획·제품 개발·제조관리·품질관리 등 직무별 교육훈련 뿐만 아니라 양 기관의 경험과 연구기반을 활용한 기업의 기술 역량강화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