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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9월 ‘뷰티플레이 인 명동’이 온다!

K-뷰티 체험·홍보관 오픈…포스트 코로나 ‘메카 부활 전진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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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의 메카 서울 명동에 K-뷰티를 체험하고 홍보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 ‘뷰티플레이’(Beauty Play)가 오는 9월 오픈한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남권·  www.kcii.re.kr )이 진행하는 이 프로젝트는 최초 2년 전부터 추진했던 사업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가로막혀 중단돼 있었던 상황이었다. 코로나19 국면이 1년을 넘기면서 백신 접종과 집단 면역이 본격화하면서 프로젝트 역시 다시 재개하게 된 것.

 

위치는 K-뷰티의 발상지이자 메카로 자리잡았던 명동, 그 중에서도 명동성당을 정면으로 두고 있는 ‘페이지 명동’의 3층에 자리잡는다.

 

전용면적 123평 규모로 꾸려질 뷰티플레이 공간은 빠르면 오는 21일부터 인테리어 공사에 들어가는 동시에 내부 콘텐츠 구성을 진행, 시뮬레이션 과정을 거쳐 9월 중으로는 그 면모를 드러낸다는 계획이다.

 

뷰티 플레이 사업 추진 배경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국내 소비자에게 글로벌 트렌드 세터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K-뷰티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이를 보다 효율성 높게 홍보하기 위해 진행하는 이 사업은 K-팝·드라마·무비 등을 포함, 한류 콘텐츠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K-뷰티를 상징하는 랜드마크형 공간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문제 인식에서 출발했다.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 방문시 고려하는 ‘0순위 쇼핑 품목’이 화장품으로 조사됐지만 국가 차원의 육성과 지원은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는 국내 화장품·뷰티 산업 전체의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도 반드시 풀어내야 할 숙제와도 같았다.

 

여기에다 K-뷰티 체험·홍보관을 실효성있게 운용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발휘하고 있는 K-뷰티의 실질 위상과 중요성에 대해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역할까지 해 내겠다는 의지도 담아냈다.

 

공간·콘텐츠 구성

 

뷰티플레이는 K-뷰티를 상징하는 대표 공간이자 뷰티 종합 플랫폼으로서 K-뷰티를 다양하게 체험하고 즐기면서 전 세계 소비자와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 생성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미션으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한류 문화의 대표 콘텐츠로서 K-뷰티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동시에 산업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K-뷰티와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와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위치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외국 관광객 뿐만 아니라 국내 소비자 유입 효과까지 노리고 있다.

 

콘텐츠의 힘이 갈수록 중요해 지고 있다는 점을 적용, 다양한 K-뷰티 문화를 체험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뷰티 콘텐츠가 확대 재생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같은 내용과 중소기업 브랜드에게 제공하는 홍보·마케팅 기회는 결국 K-뷰티 문화의 전파와 위상 강화에 긍정 효과를 발휘함으로써 국내 화장품·뷰티 산업의 시너지를 창출로 이어가겠다는 전략을 내놓았다.

 

뷰티플레이는 △ 제품 전시 존 △ 클렌징룸 △ 뷰티파우더룸 △ 뷰티 라이브 스튜디오 △ 뷰티 원데이 클래스 존 △ 뷰티케어 존 △ 뷰티 라운지 △ 이벤트 존 등의 공간 계획을 잡고 인테리어에 들어갈 예정이다.

 

뷰티플레이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송정수 팀장은 “국가 예산으로 진행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고려해야 할 사안과 제약이 존재했던 것은 사실”이라고 전제하면서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사업 성과의 실효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여기에다 중소 K-뷰티 기업에게도 현실성있는 베네피트를 주어야한다는 미션까지 더해져 계획 수립에 신중의 신중을 기했다”고 밝혔다.

 

송 팀장은 또 “인력 운용의 효율성을 기하는 동시에 K-뷰티 체험·홍보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극대화하기 위해 콘텐츠 구성에도 치밀함을 더할 것”이라며 “9월 오픈과 함께 연말까지는 국내 소비자가 중심이 되겠지만 코로나19 상황의 완화와 함께 명동이 K-뷰티 메카로서의 명성을 되찾는데 뷰티플레이가 중심에 서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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