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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브이 라벨은 화장품 신뢰성 척도”

임지윤 하우스부띠끄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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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가’ ‘전세계에서 통용되는가’ ‘믿을 수 있나’.

 

브랜드사가 화장품 인증마크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할 사항이다. 제품의 가치와 신뢰도를 보증하는 인증마크는 세계적인 인지도와 전문성이 중시된다.

 

비건 인증마크 브이 라벨(V-LABEL)은 오래 되고 잘 알려진 것이 특징이다. 1977년 이탈리아 채식주의자협회가 개발했다. 고유한 잎사귀 디자인은 1985년 이탈리아에서 열린 ‘제1회 유럽 채식주의자회의’에서 처음 소개됐다.

 

브이 라벨은 1993년 베지터리언과 비건 제품을 식별하기 위해 사용됐다. 현재 세계인의 존중을 받는 라벨로 인정받고 있다.

 

“브이 라벨은 세계 30대국에서 통용되죠. 모든 국가에서 동등 기준을 유지해 국제성과 전문성을 두루 갖췄어요.”

 

브이 라벨 한국 공식 에이전트인 하우스부띠끄에서 화장품 인증을 담당하는 임지윤 매니저.

 

임 매니저는 전세계 약 5천개 기업이 1만5천여개 제품에 브이 라벨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 10대 대형 유통채널이 선택한 비건 마크다.

 

브이 라벨은 최근 비건(VEGAN) 외 ‘로 비건’(raw vegan) 마크를 추가했다. 비건 인증 대상도 화장품을 넘어 식품‧패션‧위생용품 등으로 확대한다.

 

브이 라벨을 취득하려면 조건을 갖춰야 한다. 화장품 등록 기준은 ‘동물 유래 제품이 아니면서 생산‧제조‧가공 단계에서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거나 첨가하지 않은 경우’이다.

 

“화장품 브랜드사가 브이라벨을 빠르고 쉽게 획득하도록 지원합니다. 화장품 원료부터 성분의 원산지, 생산 주기, 교차오염‧동물실험 여부 등을 정확히 조사하죠. 국내서도 브이라벨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가 높아진 상태에요. 라벨을 보고 제품을 믿고 구입하죠. 화장품은 물론 식품과 청소용품 등 다양한 분야로 인증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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